가족력 있을 땐 어떻게?


암이나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검진받는 게 도움이 된다. 가족력이 있으면 질환 위험이 10~70%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가족력은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2대를 포함한다. 암,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을 때 언제, 어떤 검사를 시작하는 게 좋은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의 도움말로 정리했다.


▷위암 가족력
30세부터 3년에 1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위내시경을 받아도 속쓰림이 반복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3년이 지나지 않아도 검사받는다.


▷대장암 가족력
대장암이 발생한 가족의 나이에서 10년을 뺀 나이부터 3년에 1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폐암 가족력
늦어도 40대부터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한다. 비흡연자는 3년에 1번,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이 흡연하면 2년에 1번, 흡연자는 매년 검사받는 게 좋다.


▷유방암 가족력
유방암 환자의 5~10%는 가족력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유전성 유방암이다. 유방암이 발생한 가족의 나이에서 5년을 뺀 나이부터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모두 받는 게 좋다.


▷간암 가족력
연령과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B·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감염됐으면 치료받는다. 더불어 40세부터 1년 간격으로 복부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심혈관질환 가족력
심혈관질환이 발병한 가족의 나이에서 10살을 뺀 나이부터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혈관 경직도 검사 3가지를 받아보는 게 좋다. 늦어도 남성 45세, 여성 55세에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 이상이 없어도 3~5년에 1번은 검사받는 게 좋다. 단, 심장 돌연사 가족력이 있다면 20대에도 심전도·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른 나이에 급사를 유발하는 유전성 부정맥, 심근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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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6:51 2017/12/13 16:51

2016년 국민 암예방 수칙

국가에서 권고하는 국민 암예방 수칙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암예방수칙을 설명드리면 암환자분들은
"내가 이미 암에 걸렸는데 암예방수칙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암예방수칙은 이미 암에 걸린 환자분들도 실천해야 할 건강수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각각의 항목들을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암예방수칙은 곧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천지침이기도 하니까요 ^^


2016년 3월에 발표되었는데요
금번 암예방 수칙에서 달라진점은
암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잔의 소량의 음주도 피하도록 한 점입니다.

기존에는 하루 한두잔의 절주는 허용했었는데 2016년부터는 술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량의 음주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및 의견도 있지만 심혈관계 질환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가 좋고
바람직 하기 때문에 굳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술을 드실 필요는 없는것이지요^^


또한 술은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한병이 된다는것.
이미 술을 즐기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사항일것입니다.

하루 한두잔의 술도 피하는것 ! 이제부터 실천해야 할 암예방수칙이 되었습니다.

다음 글 부터 각 항목에 대해 한가지씩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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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0:59 2016/05/17 10:59

건강검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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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라면 20~30대에는 국가검진만 받아도 된다. 그러나 40대 이상이거나 20~30대라도 가족력·병력·증상·생활습관에 따라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추가로 받으면 좋은 검진은?
유방암 가족력 있으면 초음파 40대부터 위·대장내시경을


검진기관 어떻게 고를까?
진료과 전문의가 검사하는 곳으로, 진료·수술 바로 의뢰 되는지 확인


현재 정부에서는 1~2년에 한 번씩 무료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흉부 촬영, 소변 검사 등을 해주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가검진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혈액·소변검사 위주의 검사로 각종 질환을 찾아낼 수 있겠냐" 라며 이왕 건강검진을 할 바에는 돈을 내고서라도 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한다. 정말 국가검진은 믿을만하지 못한 것일까? 건강검진의 궁금증에 대해 풀어본다.


Q. 국가검진의 검사 항목은 병을 발견하기에 너무 적지 않나?

국가검진의 목표는 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5대 암 조기발견'에 맞춰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부 박헌준 부장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국가검진만 잘 받아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5대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 검진에 비해 검사 항목이 적어 병을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국가검진은 아주 건강한 사람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라서, 높은 연령·병력·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병원의 고가 검진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며 "전 국민이 모두 수백만원 짜리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검진으로 인한 조기발견 보다는 방사선 피폭과 같은 검진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선진국들도 대부분 권장되는 검사 항목이 우리보다 적은 경향이 있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Q. 국가검진을 받고 나서 일반 검진을 따로 받아야 되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20~30대에는 국가검진만 받아도 된다. 그러나 40대 이상이거나, 20~30대라도 가족력·병력·증상·생활습관에 따라 일반 검진을 통해 검사 항목을 추가 할 수 있다. 세브란스체크업 김광준 부원장은 "한국 여성은 유선 조직이 많이 발달해 있는 치밀 유방이 많으므로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여성은 정부에서 해주는 유방 엑스레이 촬영에 더해서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도 40대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국가검진과 더불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50대 이상, 흡연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병·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으므로 한 번쯤은 CT·MRI를 포함한 정밀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하다. 김광준 부원장은 "건강검진은 가급적 한 병원에서 꾸준히 받아야 꼭 필요한 검사만 받을 수 있다"며 "검진 결과가 축적돼 다음 번 검진 때 이를 반영한 검진을 짤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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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의 경우,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질병 발견율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내과, 산부인과 등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검사를 해주는 병원을 골라야 한다. MRI·CT 판독도 경험 많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하는 것이 정확도가 더 높다.
 
김광준 부원장은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다면 병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함께 영양상담·운동처방 등을 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검사 후에 이상이 있다면 진료나 수술을 바로 의뢰할 수 있고, 검사 시 조영제 부작용 같은 응급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병원이 치료와 안전성 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국가검진 기관은 3년에 한 번씩 대학병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검진 기관들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Q. 건강검진 결과, 얼마나 신뢰해야 하나?

건강검진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검진으로 모든 병을 다 발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조비룡 교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무리 고가의 건강검진이라고 해도 병을 발견할 확률은 80~90%를 넘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비룡 교수는 "건강검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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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15:20 2016/03/09 15:20

“병원의 작은 변화 환자 회복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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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20대 대학생이 복통을 호소하며 실려 왔다. 병원에서 실시한 영상검사에서 위암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노성훈 외과 교수는 곧바로 대학생의 수술을 맡았다. 그러나 그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수술실을 나와야 했다. 배를 열고 들여다본 학생의 위는 엑스레이 영상검사의 결과와 달랐다. 이미 여러 장기로 암이 퍼져 수술로 회복의 가망이 없었다. 결국 위암으로 학생은 숨졌다.


벌써 10여년 전 이야기다. 노 교수는 아직도 이 학생의 죽음을 잊지 못한다. 지금은 엑스레이 외 각종 영상검사기법이 개발돼 수술 전 위의 정확한 상태를 알고 수술 전 항암치료를 할지, 방사선치료를 할지 결정한다. 또 복강경, 로봇 등 개복수술의 환자부담을 줄여주는 수술방법이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대학생의 응급수술을 맡은 노성훈 교수(사진)은 “한동안 괴로웠다”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환자를 보냈을 때 참담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후 개발된 각종 영상기법으로 수술 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장기로 퍼진 진행성 위암이라면 수술 전 다양한 항암제를 사용해 암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다시 고려할 수 있다. 치료율이 한 단계 높이는 방법이다. 의료진은 연구를 거듭하며 각 환자에 상태에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운다. 모든 위암환자가 동일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것도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환자의 상태도 세분화되었기 때문이다.


노 교수는 자신을 가리켜 ‘개복수술 하는 의사’라고 하면서도 “모든 환자가 제일 먼저 개복수술을 받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암의 진행정도와 환자의 신체적 조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시대라는 것이다. 치료율을 높이는 다양한 항암제와 방사선기기가 개발됐고 수술방법 역시 출혈을 줄이고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다. 노 교수는 “환자를 만나보면 나보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또는 복강경 전문가를 만나는 게 낫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보호자에게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맞는 진료과로 안내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 년간 암치료를 해온 의사다. 국내에 유능한 의사가 많지만 위암 판정을 받은 환자라면 그를 떠올리기 쉽다. 노 교수의 명성을 입소문과 인터넷 정보를 통해 쉽게 접한다. 무조건 그를 보기 위해 먼 지방에서 3~4시간 달려오는 환자와 보호자도 적지 않다.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노 교수는 경증 환자라도 시간을 쪼개 진료상담을 한다고 한다. 노 교수는 “더 아픈 사람들, 중증 암환자의 치료에 집중하고 싶다가도 나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오는 환자를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명세를 믿고 찾은 병원에서 환자는 때때로 서글픔을 느끼기도 한다. 검사를 위한 긴 기다림, 병실 문제 등이 치료에 집중하기도 벅찬 환자 마음을 애타게 한다. 노 교수는 연세암병원장직을 맡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것이 환자의 편의의 생각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시간과 돈, 노력을 기울여 찾아간 병원에서 도리어 환자가 마음 다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환자를 배려하는 병원의 작은 변화가 환자의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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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3:56 2016/02/22 13:56

“방사선 노출 폭탄” 주장… 건강검진 안전한 걸까


“건강검진 한 번에 최대 11년치 방사선 노출된다”는 김무영 서울의료원 연구팀 조사결과에 대해 대한영상의학회가 “의료 목적 방사선 노출은 일반인의 단순 방사선 노출과 동일하게 비교할 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승협 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단순히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고 건강검진을 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학회는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국제심포지엄에서 방사선 사용에 대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건강 검진, 방사선 40.1mSv 노출”


김무영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최근 ‘건강검진=방사선 노출 폭탄’이라는 주장을 폈다. 김 교수는 전국 296곳의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항목별 방사선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라고 했다. 김 교수팀의 조사 결과, 기본 검진을 받았을 때 평균 방사선 노출량은 249mSv(밀리시버트ㆍ방사선의 인체 피폭 단위)였다.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에서 일반인에게 허용하는 연간 방사선 노출량(1mSv)을 훨씬 초과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동시 선택하면 최대 노출량은 평균 14.82mSv였다. 최대 노출량이 30mSv 이상인 검진 기관은 31곳(10.5%)으로 나타났다. 여러 부위의 CT와 전신 양전자단층촬영(PET) 등을 동시 선택하면 최대 노출량은 40.1mSv이나 됐다. 이 같은 수치는 국민 연평균 자연 방사선(우주 방사선 및 지각ㆍ공기 등에 존재하는 방사선) 노출량(3.6mSv)의 11년치 피폭량에 해당한다고 김 교수는 밝혔다.
 
김 교수 조사에 따르면, 방사선 노출이 가장 많은 검사는 CT(72%)였고, 조영술(16%), PET(9%), X선 촬영(3%) 순이었다. 병원 별로는 대학병원 소속 검진센터의 방사선 노출량 평균(21.63mSv)이 가장 높았다. 검진 전문기관ㆍ종합병원(100병상 이상)ㆍ병원 소속기관 순이었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과 검진 전문기관이 다른 기관보다 CT나 PET를 항목에 포함하고 있어 방사선 노출이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100mSv 이하 저선량 방사선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있다”면서도 “방사선 작업 종사자에게 허용된 노출량이 연간 50mSv인 걸 감안하면 결코 안전한 수준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검진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은 매년 누적될 수 있어 무증상자가 근거 없이 과도하게 CT검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때문에 CT는 최소한 3년 안에 똑 같은 부위를 찍지 않는 게 좋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암 조기 발견을 위해 어느 정도 방사선 노출을 감내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북미방사선학회는 “CT는 안전한 검사이지만 반드시 전문의 진료 및 상당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CT 촬영을 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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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잘못된 비교”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김무영 교수의 주장에 대해 “잘못된 비교”라고 반발했다. 학회는 “의료 목적 방사선 노출은 일반인의 단순 방사선 노출과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했다.
 
학회는 “건강 검진을 하는 이유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의료적인 목적이고 그 이익은 검진을 받는 사람의 몫”이라며 “현재 의료 목적 이용에는 선량 한도가 없으며 이는 건강한 사람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료 목적이라고 해도 해당 의료전문가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학회는 또한 “흉부 X선 검사와 CT 및 PET/CT 비교도 잘못됐다”고 했다. 학회는 흉부 X선 검사보다 CT는 100배, PET/CT는 130~140배 정도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는 주장에 대해 “CT검사와 흉부 X선 검사가 얻는 정보에는 차이가 많고, CT검사는 흉부 X선 검사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학회는 “저선량 폐CT의 경우 저선량으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단순히 선량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다만 현재 국내 CT 중 50% 이상이 저선량 폐CT를 제대로 찍을 수 없는 장비여서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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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학회는 “건강검진은 이득과 위험을 따져 이득이 클 경우 검사하도록 해야 하며, 관련 판단은 해당 전문의와 논의한 뒤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건강 검진 시 모든 수진자에게 CT를 무조건 찍도록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영상의학회 등은 2014년 11월 암 진단과 같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검진 목적으로 PET/CT 검사를 할 때 신중을 기하고, 방사선 노출량에 대해 수진자에게 설명하라는 권고문을 내놓은 바 있다.

금기창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건강 검진할 때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CT 촬영을 하는 등 오ㆍ남용 우려가 없지 않다”면서도 “건강 검진으로 조기에 질환을 알아내는 좋은 효과가 있는 만큼 단순히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고 해서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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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0:20 2016/01/13 10:20

위암센터, 위암의 완전정복을 위한 최고의 드림팀


위암 명의 형우진 교수가 말하는 위암센터
“전문적, 전인적 접근으로 위암치료의 새 지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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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의 위암 발생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고 남자는 위암이 암 발생 1위, 여자도 갑상선암에 이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면 위암의 완치 가능성은 높습니다.

더불어 위암 치료의 꾸준한 발전에 힘 입어 생존율은 물론 완치 후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그리고 위암이 발견되었을 때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 치료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연세암병원 위암센터는 유기적인 팀 중심의 협동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목표로, ‘환자 중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표준화된 방법을 선택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새로운 위암 치료법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위암 치료의 또 다른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도움말 형우진 교수(위장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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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1:24 2015/08/18 11:24

대장암 완치했는데 위암이…전이 아닌 새로운 암, 환자 3%가 두 번 울었다

[노성훈 박사의 건강 비타민] 암치료 새 복병 ‘2차암’
암 생존율 늘며 2차암 증가
‘유방암 후 갑상샘암’ 가장 많아
동시에 두 가지 암 발생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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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오모(79)씨는 2012년 4월 대장암의 일종인 직장(항문 쪽의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도권의 한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좋아하던 술을 끊었다. 담배는 이미 40대에 끊었다. 수술이 잘됐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2013년 3월 엉뚱하게 위암 진단을 받았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5대암 무료 검진사업)에 따라 위 내시경 검사를 했다가 그런 결과가 나왔다. 그 전에 특별히 복부 위쪽에 통증·소화불량의 증상은 없었다. 그는 다행히 위암 1기여서 그해 5월 위 절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정기 검사를 받는다.


오씨의 위암은 대장에서 전이된 것일까, 아니면 아예 다른 암일까. 정답은 다른 암이다. 한 장기에 암 진단과 치료를 받은 뒤 다른 데 암이 생기면 ‘2차암’이라고 한다. 처음 발생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됐을 때와 구별된다. 처음에 생긴 암(A)과 그다음에 생긴 암(B)의 관계는 가령 위암 환자의 암세포(A)가 폐로 전이됐을 때 폐에 생긴 전이암(A’)의 관계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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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암이냐 2차암이냐에 따라 치료법은 구별된다. 위에서 폐로 전이됐다면 위암 치료법을 적용한다. 반면 위암과 무관하게 폐에 생겼다면 ‘순수 폐암’이 돼 폐암 치료법을 쓴다. 종전에는 2차암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처음 발생한 암으로 많은 환자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치료 성적이 좋아져 생존율이 올라갔다. 위암의 5년 생존율은 1993~95년 42.8%에서 2008~12년 71.5%로 상승했다. 이 덕분에 국내 암 생존자가 계속 늘어 2013년 기준으로 123만4879명이 됐다.


연세암병원이 1995~2015년 4월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7만9623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3.3%인 5936명(남자 3252명, 여자 2684명)이 2차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90년대만 해도 그해 암 환자의 1% 정도만이 2차암에 걸렸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2~3%대로 증가했다. 지난해는 1만2100명의 환자 중 2.6%인 320명에게 2차암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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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암 환자(5936명)가 먼저 걸린 암(1차암) 중에서는 위암이 1006명(16.9%)으로 가장 많았다. 위암이 국내 암 발생순위 2위(2012년)인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대장암 775명(13.1%), 유방암 538명(9.1%), 갑상샘암 518명(8.7%), 전립샘암 295명(5%), 자궁경부암(4.8%), 간암과 폐암(4.6%) 등 순이었다.
 

1, 2차암의 쌍은 양상이 좀 다르게 나타난다. ‘유방암(1차암)+갑상샘암(2차암)’인 환자가 262명으로 가장 많다. 5936명 중 4.4%에 달한다. ‘위+대장’이 216명(3.6%), ‘위+폐’가 157명(2.6%), ‘갑상샘+유방’이 139명(2.3%), ‘대장+대장’이 139명(2.3%)이다. 대장은 결장과 직장에서 따로 발생하면 2차암으로 본다. 결장이 길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결장에서 발생해도 마찬가지다.


두 암의 발생 간격은 평균 2.8년이다. 동시에 두 군데서 암이 발견된 경우가 27.9%, 1년 안에 2차암에 걸리는 경우가 20.6%다. 21.1%는 5년 후에 걸렸다. 완치(의학적으로 5년)됐다고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1차암은 60·50·70대 순으로 많이 걸린다. 반면 2차암은 60·70·50대 순이다. 2차암은 노인층이 더 많이 걸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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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차암에 걸릴까. 처음 발생한 암이 2차암 발병률을 높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부 연구에서 위암 환자는 대장·간·췌장·유방암 등의 2차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주장이 있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나온다. 2차암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에 좌우되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은 확실하다.


암이 치료됐다 하더라도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잘해 2차암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 및 추가 검사 등 의료진의 권고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다. 지나친 걱정도 문제지만 방심도 곤란하다. 일부 환자가 “위암 수술을 받았는데 왜 대장암이나 폐암 등 다른 부위의 검사를 받아야 하느냐”고 불평한다. 다른 부위 검사는 2차암 예방 또는 조기 발견을 위해 필요한 검사이므로 꼭 받아야 한다.


아울러 금주·금연이나 규칙적 운동을 실천하고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한 식습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차암의 예방법은 일반적인 암 예방법과 대부분 같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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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08:44 2015/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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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 02-2228-4930,1





일시 : 2015년 5월 7일 목요일 오후2시~5시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 엘리베이터 홀





Session 1. 건강check(14:00 ~ 15:30)-엘리베이터홀(암병원 B3)

Part 1. 의사진찰 및 상담 : 다른 검진 상 유소견자
Part 2. 혈압, 혈당측정, 소변검사
Part 3. 인바디측정 및 운동상담
Part 4. 치과진료
Part 5. 영양상담




Session 2. 강의

15:30~15:35 기도 (연세암병원 김병권 목사)
15:35~15:40 개회사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15:40~16:00 부모가 위암인데 내게도 유전될까요? (소화기내과 이상길)
16:00~16:20 항암식, 묘약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영양팀장 김형미)
16:20~16:40 증상관리! 여러분 하기 나름이예요~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 파트장 김가연)

16:40~16:45 맺음말 (암예방센터장 김태일)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으며, 참석하신 분들께 무료주차권을 나눠드립니다.

예약문의: 02-2228-4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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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2:50 2015/04/07 12:50

유방암·난소암 환자, 3代에 3명 있으면 검사 권장

[졸리도 두려워한 BRCA 변이 유전자… 검사 꼭 받아야 되나]

1000명 중 1명 보유… 50% 유전… 손상된 DNA 복구 못 해 癌 유발
유방 절제해도 사망률은 못 낮춰… 6개월~1년 주기로 정기검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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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0)가 암 위험 때문에 2년 전 유방을 떼어낸 데 이어, 최근 난소를 절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졸리처럼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건지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졸리가 가지고 있는 BRCA 변이 유전자는 전체 인구 중에서 0.1% 미만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것은 아니다. 전체 유방암·난소암 환자 중에서도 5~10%만 변이 유전자가 있다고 추정한다.


◇3대에 걸처 3명 이상 환자 있으면 의심


BRCA 유전자의 변이 여부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다. 비싼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가족력이 있으면 추정해 볼 수 있다. 부모 중 한 명에게 BRCA1 혹은 BRCA2 변이 유전자가 있다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은 50%이다. 이대목동병원 외과 문병인 교수는 "보통 3대에 걸쳐 세 사람 이상(직계 가족 한 명 이상 포함) 유방암·난소암 환자가 있을 때 BRCA 유전자의 변이를 의심해보고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RCA 변이 유전자 암 유발 과정


BRCA 변이 유전자는 어떻게 암을 발생시킬까? 우리 몸의 DNA는 자외선·발암물질·방사선 등에 의해 손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복구된다.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는 유전자가 바로 BRCA1, BRCA2유전자이다. 그러나 이 두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사람은 손상된 DNA를 다시 고치지 못하고, 쌓이면서 암으로 이어지게 된다〈그래픽〉.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는 "BRCA 변이 유전자는 암과 관련된 다른 유전자를 자극하면서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BRCA 변이 유전자가 있으면 유독 유방암·난소암이 잘 생기는데, 이에 대해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는 "유방과 난소는 여성호르몬 주기에 따라 세포의 성장·사멸 등 변화가 많은 장기"라며 "변화가 많다보니 세포 안에 있는 DNA 손상 위험이 크고, BRCA 변이 유전자가 있으면 손상된 DNA 복구가 안 되면서 암 유발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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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유방 절제해도 사망률 못 낮춰


BRCA1·BRCA2 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30~40%는 평생 암에 안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졸리처럼 멀쩡한 장기를 떼어낼 필요는 없다. 장기를 떼어내도 사망률을 낮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센터장은 "예방적 난소 절제술을 하면 난소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모두 낮추는 반면, 유방은 암 발생률을 낮추지만 사망률까지 낮춘다는 보고는 없다"고 말했다. 난소를 제거해도 조기 폐경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BRCA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30대부터 6개월~1년 마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문병인 교수는 "운동을 주 5회 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채소·과일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암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BRCA란 'Breast Cancer'의 약자로 유방암·난소암과 관련된 유전자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3060명의 유방암·난소암 환자와 그 가족을 조사한 결과, 70세까지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은 BRCA1 변이가 있는 경우 72.1%, BRCA2의 경우는 66.3%였고, 70세까지 난소암이 발생할 확률은 BRCA1과 BRCA2에서 각각 24.6%와 11.1%였다.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은 평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0%,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 정도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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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09:40 2015/04/02 09:40
폐암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및 관리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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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적극적으로 가래를 배출하고 심호흡 운동을 자주 하면서 보행 등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잔여 폐 기능을 유지하면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칙적이고 가벼운 운동은 전신 상태를 호전시킵니다. 흡연자인 경우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고 간접흡연 또한 피해야 합니다.

음식의 경우에는 기존 음식 습관을 변화시킬 필요는 없으나 일시적으로 식욕 감퇴가 발생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과식을 삼가면서 골고루 식사하는 생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효가 증명되지 않는 약물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대해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병원 검진은 필수입니다. 독감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등으로 호홉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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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0:57 2015/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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