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의 동행] “좋은 음식 바르게 먹으면 만병 예방”…

대한암협회 최근 암 관련 전문가들이 일반인들과 만나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암을 이기는 우리의 바른 먹거리’ 주제의 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암 토크 콘서트는 암 예방과 암을 이기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암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현직 암 치료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송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 연세암병원 노성훈 원장, 고려대안암병원 김선한 교수,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 성균관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신명희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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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암 발생 위험인자를 줄이고 예방에 적극 나서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선한 교수는 “암 발생에 위험하다고 명백히 의학적으로 밝혀진 것들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의사들조차도 그저 식습관이 중요하다, 운동이 좋다 이런 소극적 권유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쁜 음식을 오랫동안 먹으면, 혹은 걷는 운동조차 하지 않고 지내면 암이 생긴다. 더 나아가 생명이 단축된다’는 식으로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암 예방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에 걸린 후 치료를 받고 극복해낸 암 완치자의 경우 또 다른 두 번째 암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비룡 교수는 암생존자들이 두 번째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식단조절이나 영양, 재활 등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한번 경험했다고 해서 끝없이 걱정만 하고 지낼 필요도 없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평생 건강을 위해 식단조절, 의사와 포괄적인 건강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항암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김치와 된장 등에 대해서도 올바른 섭취가 중요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노동영 교수는 “잘못 먹은 된장과 김치는 절대로 항암식품이 될 수 없다.


간접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김치 농도가 3% 미만으로 싱거우면 항암식품이 될수 있으나, 김치의 염분이 8%로 짜다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된장도 훌륭한 항암식품으로 만약 하루 된장섭취량 80g(2큰술)이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맛을 내기 위해 훨씬 많은 된장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 부담이 돼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분은 괜찮으나 B형간염 보유자나 간이 약한 분의 된장 권장량이 30g이하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은 “‘잘 먹어서! 암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당연해서 소홀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주제”라며 “좋은 음식을 바르게 먹는 것, 만병을 예방하는 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것들을 고치고 실천한다면 암 예방과 완치도 가능한 만큼, 실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암협회 토크콘서트 /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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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9:31 2015/11/20 09:31

완치를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치료법

수술은 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매우 작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전이된 암세포를 뿌리뽑기 위해 항암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복강 안에 항암제 직접 투입

위암의 항암치료는 주로 수술 전후에 보조적인 목적으로 시행된다.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지만, 주변 림프절 전이 등을 동반하는 진행성 위암은 암 절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한다. 한편 수술 전 항암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줄여 병기를 낮추고 절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위암의 다양한 항암치료 방법 중 특별한 치료법도 있다. 바로 개복수술을 마무리하기 전, 복강 안에 항암제를 투입하는 복강 내 화학요법이다. 종양이 위벽을 뚫고 나왔을 경우, 복막 안과 복강 내 장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위 암세포는 매우 적더라도 종양으로 쉽게 발전해 재발을
일으킨다. 그러나 혈관을 통한 항암제가 여기에 큰 효과를 보이지 않아, 항암제를 복강에 직접 투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복강 내 장기는 방사선에 취약하다

위암의 방사선 치료는 항암치료와 달리 전신적인 치료가 아니라 국소적인 치료에 목적을 둔다. 하지만 위암의 국소적 치료는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위를 비롯해 복강 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장기들이 방사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는 오히려 이들 장기를 크게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또 대개 몸 속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방사선을 조사할 때 제대로 된 치료 표적을 잡기가 어렵다는 점도 위암의 방사선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명의 한마디 - "효과 입증 안 된 식품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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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또는 면역 증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 약용버섯(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등)이 실제로 암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충분한 증거는 없다. 그라비올라, 홍삼, 산삼, 녹용, 비단풀, 뽕나무, 꾸지뽕, 느릅나무, 개똥쑥, 인진쑥, 민들레뿌리, 쇠비름 등 민간요법으로 제시되는 식품들 또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항암치료중인 환자들에게 이와같은 건강보조식품의 복용은 오히려 간이나 신장 기능 저하 또는 항암치료의 부작용 악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항암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만드는 위험한 상태와 항암효과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보다는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사와 각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면역중강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글 : 라선영교수(종양내과)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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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9:36 2015/09/09 09:36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홍삼, 비타민 등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정의와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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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능성원료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로 평가하여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기능성을 가지지 않은 일반 식품과도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을 사기 전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확인한다. 문구나 도안이 명시된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인정한 제품으로,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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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섭취량과 섭취 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복용 전에 꼭 확인하고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기존에 복용하던 약이 있을 경우에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하거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주의한다.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은행잎추출물은 지혈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응고억제제, 항혈소판제와 함께 복용 시 특별히 주의하고, 수술 전에는 섭취를 금한다. 그밖에 대두나 난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레시틴, 게나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키토산 섭취에 주의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중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구매할 때 보관법을 확인한다.



내게 좋은가 확인하려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또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무엇인지도 모른 채 주변에서 좋다고 추천하는 제품을 덜컥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http://www.foodnara.go.kr/hfoodi)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와 함께 성과 나이에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서 나한테 맞는 것인지 꼼꼼히 따져보자.


세브란스병원 웹진 : http://blog.iseverance.com/sev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 사진 셔터스톡

2014/12/11 11:26 2014/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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