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 04. 29(월)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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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0:37 2019/04/16 10:37

자각증세 느끼면 이미 암…대장 용종 찾아 싹 잘라야
젊은 층, 여성 환자 증가세
정기 검진이 최선의 예방책
조기 치료 땐 완치율 90% 이상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노령 남성 인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젊거나 여성이라고 모두 안전한 건 아니다.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은 30대부터 많이 발견되고 65세가 넘으면 여성을 가장 위협하는 암으로 돌변한다. 다행히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용종을 찾아 제거하면 대장암의 싹을 자를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입,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을 지나 항문으로 배출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복부에 위치한다. 크게 소장과 연결된 1.5m 길이의 결장과 항문 쪽 끄트머리 15㎝가량의 직장으로 나뉜다. 대장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이다. 주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대변을 항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 단계를 거친 후 암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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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용종 발견율 17.9%
그동안 대장암은 노령 남성 인구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컸다. 젊은 층이나 여성도 마냥 안심할 수 없다. 한 해 대장암 발생자의 약 11%는 30~40대다. 용종의 발견율도 30대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30대의 용종 발견율은 17.9%로 20대의 2.6배 수준이다. 이강영 교수는 “젊은 층은 증상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나서야 병원에 온다”며 “젊어도 이상 소견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여성도 요주의 대상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여성 대장암 환자가 급증한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남성은 폐암, 여성은 대장암이 암 발생률 1위다.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홍창원(외과) 전문의는 “대장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주 발생하는데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대장암 억제 효과가 사라져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대장의 우측(맹장·상행결장 쪽)에 암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암의 악화 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덜 받는다.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장내시경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남성 46.3%, 여성 35%로 차이가 났다.


대장암의 발생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무엇보다 대장암은 가족 단위로 잘 발생한다.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두 배로 뛴다. 부모 모두가 대장암이면 무려 5배다. 대장 용종이나 염증성 장 질환을 앓은 병력도 대장암 발생의 위험 요소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 교수는 “적색육의 과다 섭취, 지나친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도 대장암 발병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부모 유전 가능성 높아
대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대개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되면 발생 위치별로 조금씩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맹장이나 상행결장 쪽에 암이 생기면 빈혈이나 체중 감소, 무기력감처럼 전신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이 부위는 장의 통로가 넓어 종양이 커져서 장을 막기까지 오래 걸린다. 그 과정에서 종양의 크기가 꽤 커지기 때문에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하행결장이나 S자 결장 쪽은 장의 통로가 좁아 종양이 생기면 장이 잘 막힌다. 이때는 복부 팽만감을 잘 느끼고 변비가 생기며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기 쉽다. 종양이 항문 가까이에 위치하면 종양의 출혈로 혈변을 자주 보고 배변 시 통증, 배변 후 잔변감을 느낀다.


정기 검진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50세 이상부터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 대장암의 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권고하는 검진 시작 연령과 주기가 달라진다.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이거나 연령을 불문하고 두 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40세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종이 1㎝ 미만이면 용종 제거 3년 후, 1㎝ 이상이거나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됐다면 제거 1~2년 후 대장내시경을 받도록 한다. 


대장암 오해와 진실

고기는 모두 대장암에 나쁘다
고기를 먹을 때마다 대장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돼지고기·소고기 같은 적색육을 과다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조리법을 개선해 먹으면 적색육을 충분히 섭취해도 된다. 고기를 숯불에 직접 닿도록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위산·담즙산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성을 띨 수 있다. 따라서 굽거나 태우지 말고 살코기 위주로 찌거나 삶아 먹는다. 닭고기·생선 같은 백색육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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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의 영향이 적다
흡연은 대장 용종의 발생률을 높이는 데다 용종을 떼낸 후 다시 생기는 재발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흡연자의 대장암 사망률은 비흡연자보다 30~40% 높다는 보고가 있다. 음주 역시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술을 매일 마시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잦은 과음은 용종의 크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크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변비는 대장암과 관련 있다
현대인은 바쁜 일과 탓에 배변 욕구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변비를 많이 호소한다. 변비는 음식 찌꺼기가 배출되지 않고 대장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상태다. 변비가 심하면 장내 독성 물질이 늘어나고 대장 점막이 독성 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돼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 섬유질은 장의 해로운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43~50% 줄인다. 곡류나 과일보다는 채소를 먹었을 때 대장암 예방 효과가 더 크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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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11:54 2018/10/05 11:54
일시 : 2018. 10. 10(수) 오후 1시 30분
장소 :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
문의 : 02-222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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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1:01 2018/09/20 11:01
제14회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

일시 : 2018년 9월 6일 (목요일) 12:30 ~ 16:00
장소 : 본관 6층 은명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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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0:50 2018/08/30 10:50

‘침묵의 장기’ 간에 대하여
말기인 4기 사망 위험 1기보다 7배 
종양 3㎝ 이하 땐 완치될 확률 높아 
지방간·간염 등 환자 반드시 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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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국내 발생률 6위의 암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질병입니다. 대다수 일반인은 ‘술’이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학계 전문가들은 ‘B·C형 간염’을 훨씬 더 중요한 원인으로 꼽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에 대한 답이 나왔습니다. 간암 환자 10명 중 3명, 적지 않은 비율로 술이 중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최근 신상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은 2008~2010년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4596명의 진단 정보와 치료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간암 환자 평균연령은 59.2세로 50대가 31.5%, 60대가 28.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간암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병으로 주로 중·노년층 환자가 많습니다.


간암 환자 중 B형 간염 환자는 63.9%, C형 간염 환자는 12.6%였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31.8%는 알코올성 간 질환을 앓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계에서는 보통 음주로 인해 발병하는 간암의 비율을 10% 정도로 보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알코올성 간 질환을 경험한 것입니다. “술을 많이 먹어도 간암에 걸릴 위험은 낮다”고 되레 큰소리치던 애주가들의 변명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간암 환자의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진단 시기였습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고 성별 사망 위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말기인 4기 환자는 1기와 비교해 사망 위험이 7배나 높았습니다. 1기의 평균 생존 기간은 5년 2개월, 2기는 4년 8개월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3기는 2년 10개월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고 4기는 1년 2개월에 불과했습니다.


1·2기 간암 환자는 절반이 5년 10개월~6년 8개월 사이에 사망했습니다. 3기는 절반이 사망하는 시점이 1년 8개월~2년 6개월로 훨씬 짧았습니다. 이렇게 병기별로 사망 위험 격차가 큰 이유는 간암 특유의 전이 위험 때문입니다. 원종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19일 “간암은 혈관 침범이 다른 암보다 많다”며 “혈관 침범은 암이 커질수록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작을 때 미리 치료해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원 교수는 “종양 크기가 3㎝ 이하이고 조기에 발견하면 더이상 암으로 부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치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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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암은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고 복부 팽만감,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됐을 때가 많습니다. 이경근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복부 팽만감을 동반한 복수(腹水)는 간암이나 만성 간질환 진행 정도가 중등도 이상일 때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릅니다. 김범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심지어 간 기능의 절반이 망가져도 간은 별다른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며 “때문에 정기적인 간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 간암검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0세 이상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40세부터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경화증이 있으면 진단 시점부터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간암 검사는 주로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 간격은 6개월입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알코올성 간 질환은 50대 남성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몸으로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이 분해될 때 나오는 중간 단계 물질이 간세포를 손상시킨다”며 “따라서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나는 이미 늦었다”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음주 습관을 교정하면 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김 교수는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만 있는 초기 간 질환자는 금주를 하면 쉽게 완치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암은 수술 환자 비율이 20% 정도에 그칩니다. 만성 간염 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수는 “간동맥색전술, 고주파열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간이식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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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0:42 2018/08/30 10:42

유산소 운동, 에스트로겐 생성 감소…콩, 아마씨, 브로콜리 섭취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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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과 체중 관리만 잘해도 유방암의 위협으로부터 크게 벗어날 수 있다. 유방암 발생의 약 50%는 식생활 습관과 비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분비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의사들은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일정도 할 것을 권한다. 지속적인 운동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감소시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주사처럼 근본적으로 막는 방법은 없다"면서 "식습관 개선과 운동처럼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유방암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은 에스트로겐 증가시키는 위험이 적고, 감소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구성된다. 기본 원칙은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 발효우유, 과일 또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생활 영양소인 지방의 경우, 오메가-6 지방을 피하고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다중불포화 지방으로 알려진 오메가-6 지방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신호 강도를 높여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대표적으로 오메가-6지방을 함유한 음식은 식물성 기름과 마가린이다. 또 기름기가 많은 붉은 육류, 전지 유제품, 치즈 등 식품도 포화지방이 많아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방은 고등어, 꽁치, 연어 등 등푸른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오메가-3지방은 오메가-6지방의 영향을 차단하고 세포 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곡물류, 발효우유는 많이 먹어야 한다. 섬유질은 비만 발생을 막고, 장 속에서 에스트로겐의 재흡수를 차단한다. 그 중에서도 콩에 있는 제니스타인이란 성분은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키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직접 결합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막는다.

또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같은 겨자과 야채에 들어있는 인돌-3 카비놀 성분은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우리 몸에 다른 곳에서 유용하게 쓰도록 도와준다.

조영업 연대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1일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고, 담배와 술은 멀리해야 한다"며 "1~2년 각격으로 병원을 찾아 혹시라도 모를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뉴스 1) 김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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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1:31 2018/03/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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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이 체질량 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증가가 백혈병 등 6개 암을 일으킬만한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신재일 교수팀은 BMI 증가와 암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다룬 전 세계 메타분석 논문과 빅데이터, 최신 개별 연구논문 등을 종합적으로 재분석한 결과를 유럽종양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 저널인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총 20개 암(백혈병, 다발골수종, 췌장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콩팥세포암종, 악성흑색종, 비호지킨 림프종, 식도암, 뇌종양과 중추신경계 종양, 유방암, 대장암, 담낭암, 폐암, 간암, 난소암, 갑상선암, 방광암, 위암,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BMI 증가가 암 발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BMI 증가는 백혈병·다발골수종·췌장암·자궁내막암·직장암·콩팥세포암종(신장암) 등 6개 암에서 확신할만한(Convincing)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또 악성흑색종, 비호지킨 림프종, 식도암의 3개 암은 BMI 증가가 암시적(Suggestive)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암시적 위험은 확신할만한(Convincing)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 개연성이 있다는 의미다.  
  
뇌·중추신경계 종양, 유방암, 대장암, 담낭암, 폐암, 간암, 난소암, 갑상선암의 8개 암은 BMI 증가와 관련성이 약한(weak) 근거 수준으로 파악됐다. 일부 관련성을 주장하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객관적인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반면 방광암·위암·전립선암의 3개 암은 BMI 증가와 해당 암 발생 사이에 아예 상관이 없는 것으로 연구팀은 평가했다.
 
  신재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서 비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총정리라고 할 수 있다"며 "향후 암 위험과 관련지어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보건정책을 강화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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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5:03 2018/03/09 15:03

의사의 소명, 환자를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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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암이라, 어떻게 하면 앞선 지식을 가지고 질환을 잘 파악해서 대처할까 하는 게 가장 큰 관심이고 고민입니다. 제자들 주례를 서도 뛰어난 지식과 잘 닦인 술기로 탁원한 치료 성적을 내는 의사가 되라고 당부합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보살피는 일은 그 뒤에 따라 붙어야 할 덕목이고요. 물론 양쪽을 다 갖출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카메라 앞에 섰다. 밤 11시에 나가는, 그것도 생방송 프로그램이었다. 뜻하지 않게 방송국의 초대, 또는 소환을 받게 된 실마리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각종 암의 생존율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리는 정부 발표였다. 위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서 치료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진 건 어김없는 사실이었지만, 오히려 생존율이 감소한 췌장암이 문제였다. 불안감 가득한 전화가 빗발치자 부랴부랴 사정을 설명하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데이터가 엄연한데, 아루리 교수님이라도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물론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니까요. 수술이 잘 돼도 5년 생존율이 기관에 따라 20% 안팍입니다. 나머지는 재발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수술이라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환자 100명 가운데 70-80명은 수술할 엄두조차 낼 수 없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결국 5년 생존율은 10% 어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췌장에 생기는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상대적으로 췌장암 중에도 '착한'암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흔히 말하는 췌장암은 예후가 지극히 나쁜 췌장관선암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덩치만 컸지 수술하고 나면 치료가 잘 되는 췌장종양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종양으로 보다가 지금은 암에 넣어 생각하는 질환들 가운데도 드물지만 싸워 볼 만한 상대들이 있고요. 그래서 췌장에 혹이 있다는 말만 듣고 허둥거릴 게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서 암인지, 어떤 암인지, 수술은 가능한지, 지니고 살면서 추적관리를 해야 하는 종류인지, 아니면 아직은 암으로 바뀔 수 있는 종양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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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할 수 있는 상태임에도 수술을 포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되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까지 수술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받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췌장암 치료 성적은 그동안 많이 좋아졌습니까?
2000년대 중 후반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수술한 뒤에 5년 넘게 생존하시는 분들이 20%이상인데 그분들에게는 분명히 치료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죠. 몇 달 못 버티겠다 싶었는데 5년 이상 사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수술 방법도 발전했지만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항암제도 몰라보게 좋아졌거든요. 어떻게든 수술이나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제주도에서 무작정 올라온 환자의 예를 들자면,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중증이었는데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암이 퍼져나간 부분을 절제해가며 나쁘지 않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가 '공식적인' 최선이라면, '교수님만의' 최선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인 지지까지 아우르고 싶습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아서 진단을 받으면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까지 큰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외상후증후군을 앓는거죠. 그래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을 만나보시라고 권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석정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췌장암 진단 후 정서적인 지지를 받은 분들의 상태를 추적하는 연구를 해서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아직 숫자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정서적 지지를 받은 분들의 예후가 훨씬 좋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줄어드는 경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세력이 강한 질환과 오래 싸우다 보면 지치고 후회되는 순간도 있을 법한데, 어떠세요?
제가 성격이 순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 외과를 택했을 때 주위에선 다 놀라워했어요. 처음에는 위암을 재빠르고도 깔끔하게 수술하는 은사님들한테 반해서 그쪽을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전공의를 마칠 즈음에 췌장암으로 눈을 돌렸지요. 당시에는 예후가 더 안 좋고 치료법도 적어서 개척해 갈 여지가 커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시절에는 외래에서 추적 관찰할 기회가 적은 탓에 예후가 이렇게까지 나쁜지는 몰랐어요. 물론 후회가 들 때도 있습니다. 환자들의 모습이 유난히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으니까요.


여러 사례 중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으신지요.
40대 초반의 여성 환자가 있었어요. 평범한 가정의 행복한 어머니처럼 보였어요. 남편과 어린 자녀들도 다 착했고요. 비교적 초기여서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긴 21cm 남짓 되는 암 조직을 떼어내고 항암치료 했어요. 퇴원하고 4개월쯤 지나 외래에 오셨는데, 편지 한 통을 주시더군요. 큰일을 겪고 났더니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등교하는 아이를 지켜보거나 남편 팔을 베고 잠드는 게 그렇게 사무치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는 소박한 글이었는데, 이상하리만치 오래 가슴에 남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얼마뒤 전이가 일어나서 3년을 못 채우고 세상을 떠나셨는데, 숨질 때까지 불편한 내색 한 번 않고 잘 버티셨어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후로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으로 돌아가게 해드리자는 게제 모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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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췌장암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율이 가장 낮은 선두 그룹의 췌장외과 의사다. 윤동섭 교수는 췌장암에 대한 악명이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한다.
최선의 치료법을 끝까지 찾아내 치료 성적을 올리면서 췌장암 캠페인과 홍보에 좀더 신경을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수술하기 전에 설명한 것과 막상 수술실에서의 환자 상태가 달라졌을 때는 수술을 하다가도 반드시 환자 가족에게 설명을 해준다. 그것이 환자와 환자 가족에 대한 약속과 신뢰라고 생각할 만큼 그는 환자중심주의자다.


췌장암 정복의 선두에 계신 분으로서 후배 의사들에게 가장 강조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외과의사는 현재의 최신 치료 원칙과 방법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항상 강조 합니다. 의학은 항상 변할 뿐만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지식과 술기의 발전이 너무나 급격해서 잠깐만 한숨 돌려도 환자들에게 최신의 치료를 제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언제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좋은 의사가 되라고 합니다.



아직 산적한 췌장암의 연구 과제 중 여전히 도전하고 계시는 분야가 궁금합니다.

췌장암은 아직도 치료가 굉장히 어렵고 치료 성적이 정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은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재발률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항암제의 투여, 방사선치료 등 다학제적 치료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또한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을 열심히 개발해 나가야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 중 가족성 췌장암 환자의 등록사업을 통한 조기 발견 방법의 개발입니다.
 


글 :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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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4:58 2018/03/09 14:58

고칼로리 음식에 비만도 원인…초음파 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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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체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이 많아지면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00년 6237명이던 환자 수가 2014년엔 2만1484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견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여러 개 위험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비해 여성들의 초경이 더 빨라졌고, 사회생활로 인해 결혼을 늦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첫아이를 늦게 출산하거나 아예 아이를 갖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졌고 갱년기 증상 때문에 호르몬대체요법을 장기간 받은 것도 유방암이 늘어난 배경이다.


복부지방이 많은 비만 여성들은 체내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고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손병호 교수는 "과거에 비해 여성들이 유방암에 관심을 쏟고 국가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많이 발견한 것도 환자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유방암이 늘었지만 높은 생존율은 그나마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0% 수준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해 20%가량 높아졌다.
유방암 치료는 수술이 필수적이다. 크게는 암이 있는 유방을 다 없애는 유방전절제술과 유방은 살리면서 종양과 주위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유방보존수술로 나뉜다.


다만 증상이 심해 암이 피부까지 퍼져나간 경우, 방사선 치료가 어려울 때는 유방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는다. 유방을 잘라내거나 보존하는 수술 모두 생존율에선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게 의학계의 중론이다. 실제 유방보존술을 받는 비율은 1996년 18.7%에서 2012년 67.2%로 증가했다. 환자 10명 중 7명꼴로 유방을 살리는 수술을 받는 셈이다.


유방암 치료법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조기검진의 발달로 크기가 작은 암을 자주 발견해 고주파나 냉동치료처럼 암 덩어리에 열을 가하거나 얼려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 임상에 계속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흉터가 적은 내시경 수술이나 기구를 이용하는 치료법도 많아질 전망이다.  


배수연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국내 여성들은 유방 지방조직이 적고 치밀할 섬유조직이 많아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암을 찾아내기 어려워 초음파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 환자는 4명중 1명꼴로 10년 후에 재발한다"며 "매년 꾸준히 검사를 통해 유방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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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1:37 2018/03/08 11:37

[의사·간호사가 알려주는 '짧은 진료 시간' 효율 높이는 법]

혈압·혈당 수치 기록해 가져가야
가족력·약물 복용 등 솔직히 공개
치료 기록 담은 소견서 챙기면 좋아


병원 외래 진료의 대명사인 '3분 진료'. 어떻게 하면 환자가 짧은 시간 동안에 효과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의사에게 알리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을까. 다양한 유형의 환자를 매일 만나는 대형병원 의사와 간호사 6명에게 3분 진료 시간을 환자가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팁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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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만 보면 긴장해서 질문을 못 하고 나오는 환자가 많다. 질문이 많다면 적어서 의사에게 보여주자.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메모해 가라
많은 환자들이 의사를 만나면 긴장·불안감 때문에 물어볼 내용을 잊어버린다. 시간도 부족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어가는 것이다. 궁금한 점에 대해 메모지에 적어 의사에게 전달하면, 의사가 환자에게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되는 것을 골라서 답변을 줄 수 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질문과 답변을 하느라 진료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숫자로 대답하라
의사에게 불편한 증상을 얘기 할 때는 아픈 곳을 손으로 짚어서 알려주는 것이 좋고, 언제부터 증상이 나타났는지 숫자로 명확히 말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며칠 전부터 속이 안 좋아요"가 아니라 "3일 전부터 소화가 안되고 명치 부근이 뻐근해요"라고 말해야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특히 감염 같은 급성 질환은 증상이 시작된 시기가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므로 가급적 숫자로 알려줘야 한다.


▷통증 양상을 자세히 말해라
척추·관절 질환 등 기본적으로 통증이 주요 증상인 질환은 통증 양상, 통증 기간, 통증 유발 자세 등을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외상 경험이나 류마티스질환 등의 지병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알려주면 의료진이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다.


▷집에서 혈압·혈당 수치를 기록해 가져가라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에 한 번 병원에서 혈압이나 혈당을 재고 의사가 조절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평소에 혈압, 혈당을 정기적으로 기록한 수첩을 가져가면 혈압과 혈당 조절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병원에서 잰 혈압·혈당 수치와 가정에서 잰 수치, 환자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약 용량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생활습관, 숨기지 말아라
환자가 흡연·음주 여부, 약물 복용, 민간 요법, 가족력 등에 대해 숨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정보를 솔직히 알려줘야 검사와 치료 방향을 잘 결정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은 평소에 먹는 음식과 운동량, 음주 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이기 때문에 소상히 알려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 경력 알려라
만성 질환으로 병원에 주기적으로 다니는 환자가 중간에 어떤 약이나 주사를 투여했으면 치료에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이를 알려야 한다. 다른 병원에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어떤 치료를, 얼마 동안 했는지, 해당 치료로 증상 개선이 어느 정도 됐는지 알려야 의사가 다음 치료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암의 경우 환자는 암 의심 단계인지, 조직검사를 통해 암 진단을 받은 단계인지, 암 재발 단계인지 의사에게 가장 먼저 알려야한다.


▷검사·진단·처방 기록을 갖고 가라
이전 검사 기록은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진단을 받았다면 진단받은 날짜와 진단명을 알려야 의사가 다음 검사나 치료를 빨리 결정할 수 있다. 약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가져가도 진단과 처방에 도움이 된다.


▷소견서를 챙겨 가라
다른 병원에서 두꺼운 진료 기록을 가져가면, 짧은 시간 외래에서 다 검토하기 쉽지 않으므로 치료 내용에 대한 의사 소견서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 소견서에는 지금까지 받았던 치료와 그 반응 등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주치의의 권고를 잘 들어라
환자는치료에 대한 속단을 하면 짧은 진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없고 치료 결과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의사가 '현재 수술이 어려우니 항암 약물치료부터 시작합시다'라고 말하면 환자는'항암치료는 힘드니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술이 안 된다면 치료를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상황이 진료실에서 흔히 벌어진다. 대부분 주치의가 어떤 방법을 제시할 때는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그 방법이 가장 좋은 경우이므로 가급적 이를 따라야 한다.


▷자신의 병에 대해 공부를 해라
자기가 앓는 질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의사로부터 더 깊고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료 대기 시간에 병원에 비치돼 있는 질병 정보 안내서만 챙겨 봐도 도움이 된다.



출처 :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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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2:03 2018/01/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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