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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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연구와 도전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낭보를 가져왔다. 종양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들고, 수술할 수 없던 환자들이 수술을 할 수있게 된 것. 예후가 가장 불량하고 고난이도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췌담도암에 항암화학요법과 토모테라피 병행 치료를 시행한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와 췌장담도암클리닉 팀의 쾌거다.


성진실 교수팀은 췌장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 치료와 함께 토모테라피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했다. 결과는 매우 긍정적. 대부분의 환자들의 종양 크기는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수술할 수 없는 췌장암 환자 39명에게 항암화학요법과 토모테라피 병행 치료를 시행한 결과, 19명은 절반 이상 종양 크기가 줄었고, 그중 8명은 수술 가능한 크기로 줄어들어 수술을 받았다. 췌장암은 워낙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할 수 있는 상태인 환자가 고작 20%에 그친다. 그래서 성진실 교수와 췌장담도암클리닉 팀의 성과는 더욱 값지다.
성진실 교수는 “안전하게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한 것이 항암화학요법과 더불어 췌장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히면서, “췌담도는방사선으로 치료하기에 매우 장벽이 높다. 배의 가장 깊숙한 부위에 있는 데다가, 소화기 장기는 방사선에 매우 민감하다. 소화기암에 방사선치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모험이었다. 그래도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의료진들의 도움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에 따른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력했던 것이다.


전문가 집단의 팀워크가 치료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은 대단할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성진실 교수팀의 성과는 방사선종양학 분야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미국 <방사선종양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2012년 1월호)에 실렸다.

2013/10/01 09:40 2013/10/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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