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Age

  
튼튼하고 유연한
소변 주머니

방광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는 근육 주머니다. 방광의 정상 용량은 400-600ml이며, 비어 있을 때는 크기나 모양이 배와 비슷하다. 신장에서 요관을 통해 내려온 소변을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육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변을 배출할 때 밸브 역할을 하는 2개의 요도 괄약근이 있다.

도움말 함원식 교수(비뇨기과) | 에디터 안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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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
오줌 잘 싸야 건강하지!
이 시기 방광 질환은 대부분 선천적이다. 선천성 후부요도판막이 있으면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산전 진찰 때 주로 발견되지만, 심하지 않으면 생후에 발견되기도. 소변이 다시 신장으로 올라가는 방광요관역류는 5세 미만 아동들의 주요 방광 질환이다. 방광과 요관의 이음 부위가 성숙하지 못하거나 방광의 저장 및 배출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긴다. 오줌 잘 싸는 것이 이때 할 수 있는 큰 효도!

10대
심한 오줌싸개는 습관이 아니라 병?
학령기엔 야뇨증이나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야뇨증은 방광의 크기가 작거나, 소변 생성량이 많을 때, 방광의 충만감을 뇌가 잘 인지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그러나 요관과 방광, 요도의 선천적인 기형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감별이 중요하다.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 방광이 소아,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도 있으니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도록 조심할 것!

20-30대
말못할 고민, 예민한 방광
요절박이 심하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하자. 한국 성인의 12.2%가 갖고 있으며, 배뇨근이 과도하게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과민성 방광은 병력 청취와 함께, 배뇨일지 등을 통해 진단하며 치료에는 행동치료, 항콜린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 잦은 소변은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구박 아닌 구박을 견디는 것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과감하게 비뇨기과를 찾아 해법을 찾자!

40-50대
피할 수 없다면 잘 대처하자!
나이가 들면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후에 50%, 70대 이후에는 75%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소변이 한 번에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오는 증상을 보이다가, 심한 경우에는 방광출구폐색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이차적인 방광기능 저하와 신경인성 방광이 발생하기도.

60-70대
혈뇨 있으면 암 의심
방광암은 60-70대에 호발하며, 서양에 비해 국내 발생률은 아직 낮은 편. 발생과 진행을 야기시키는 인자로는 각종 화학약품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과 흡연, 커피 및 진통제 섭취, 세균 감염, 방광돌, 방사선 치료, 항암제 등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혈뇨이며 드물게 빈뇨나 절박뇨, 배뇨통 등 방광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 암이면 내시경으로 암을 절제하고 화학요법을 시행하지만 근육층까지 침범했다면 근치적 방광 적출술을 시행한다.
2013/04/03 15:34 2013/04/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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