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증가로 가장 많이 증가한 암 갑상선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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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암센터 암발생등록 추이에 따르면 여성에서 1995년 이후 표준화발생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종이 '갑상선암'이다.

 암 중 진행이 느려 온순한 암으로 대표되는 갑상선암은 암의 발생이 늘었다기보다는 건강검진이나 초음파에서 발견되는 등 진단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많으나 대부분 진행이 느려 치료만 잘하면 암자체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암이다.


 갑상선은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물질이다.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생기는 암을 총칭해 갑상선암이라 한다.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과 같은 '분화암'과 수질암, 미분화암, 림프종 등과 같은 나머지 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들은 서로 예후와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구별이 중요하다.

 다행스럽게 갑상선암의 80~85%는 유두암, 5~10%는 여포암이다. 이처럼 95%이상은 예후가 좋은 분화암므로 이루어져 있다.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갑상선암이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을 모르고 있다. 일부 갑상선암은 특정종양유전자에 의해서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갑상선 질환과 갑상선암은 관계가 없다. 다만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혹이 생기면 암일 가능성은 더 높다는 것을 알려져 있다.

 만져지는 혹의 경우 만졌을 때 딱딱하고 고정돼 있거나 경부에 림프절이 커져 있으면 암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또 수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지는 경우, 쉰 목소리가 계속되는 경우도 빠른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거나 초음파로 발견되면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검사법으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과의 구별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로는 목의 앞부분에 혹(종양)이 만져질 때다.

 그러나 이런 혹만으로 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실제 만져지지 않는 혹까지 포함해 전 인구의 많게는 반수 정도(40~50%)가 혹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혹이 최근에 갑자기 커졌거나,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에는 암을 의심할 수 있다.

 또 갑상선에 큰 혹이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혹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고

 혹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혹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혹이 만져질 때는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미세침흡인세포검사, 혈액검사, 갑상선 스캔을 포함하는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된다.

 갑상선 세포검사는 갑상선 혹에서 약간의 세포를 뽑아내 검사하는 방법으로 가격이 싸고 정확도도 90%이상으로 매우 높다.

 갑상선 스캔은 그 결절이 정상적인 갑상선 세포 같이 요오드를 섭취하는지 보는 검사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스캔 사진상 냉결절(사진에서 하얗게 보이는 부분)로 나타나나 일부에서는 온결절 또는 열결절(혹이 까맣게 보이는 경우)로도 나타난다. 또 초음파, CT촬영을 같이 하여 주변에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됐는지 여부를 판정한다.

 수질암은 피검사상 혈중 칼시토닌이 높으면 의심하게 된다.

 증상이 없는 성인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갑상선암에 대한 선별검사(임상촉진, 초음파)는 현재로서 특별히 권장되지 않는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나쁘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암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치료 효과가 좋다. 따라서 암이 전신으로 퍼진 말기 환자인 경우에도 성급하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추후관리는 중요하다.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암은 5년 생존율을 비교하는데 비해 갑상선암은 10년 내지 20년 생존율을 비교한다. 유두암은 10년 생존율이 90~95%이며, 여포암은 80~09%나 된다. 반면 거의 드문 수질암은 10년 생존율이 50~60%로 떨어지고 미분화암은 진단 후 1년을 넘겨 생존하기가 힘들다.

 갑상선암은 암의 종류, 연령,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유두암과 여포암은 대부분 갑상선을 수술로 절제한 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하는게 기본이다.

 그러나 수질암과 미분화암은 수술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 다른 암은 전이되면 수술을 안 하지만 갑상선암은 방사성 동위원소라는 좋은 치료방법이 있어 전이여부와 상관없이 수술을 한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과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억제를 우해 갑상선 호르몬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갑상선 호르몬 투여는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의 의미도 있지만 혈중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농도를 낮추어 암의 재발을 억제하자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암으로 전문의와 치료계획을 세우고 긍정적인 사고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박정수 교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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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09:09 2012/08/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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