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모세포종은 어린 아이들에서 발생하는 눈의 악성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약 15000 명의 어린이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며 이중 1/3은 양안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완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안구 및 시력을 보존하는 방법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망막모세포종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안구적출, 외부방사선조사, 전신항암치료, 국소치료(경동공온열치료, 레이저광응고치료, 근접방사선치료) 등이 있었으며 이 중 전신항암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이었습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전신항암치료의 치료율은 망막모세포종의 병기에 따라 다르게 되어 조기 망막모세포종의 경우 90~100%의 치료율을 보이지만 진행한 경우에는 50%이하의 치료율을 가집니다.

배경

동맥내 항암제 주사하는 치료가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안구적출을 하면 안구 및 시력을 보존을 할 수 없다는 문제(특히 양안의 경우), 외부 방사선 치료의 경우 생기는 백내장, 이차 악성종양의 발생 등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는 문제, 전신 항암주사의 경우 치료율은 좋지만, 골수억제, 신독성, 이차적으로 백혈병과 같은 종양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 등을 줄이기 위함에 있습니다.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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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내 항암제 주사 치료는 선택적으로 안동맥으로 접근하여 전신항암주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약 10배정도 농도의 항암제를 주사함으로써 항암제가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도록 하고 전신흡수를 줄여 항암제와 관련된 독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 현재와 비슷한 기법으로 자리잡고 동맥내 항암제 주사치료가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망막모세포종에 대해 2011년부터 영상의학과 선생님과 함께 동맥내 항암제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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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연구결과 초기 단계의 망막모세포종의 경우 88~100%의 치료율을 보여 전신항암요법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며 환아의 50% 이상에서 시력이 0.5이상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진행된 망막모세포종의 경우 이전에는 안구적출해야 할 환아에서 안구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맥내 항암제 주사치료는 망막모세포종에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며 전신적인 합병증의 발생이 적기 때문에 망막모세포종의 치료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3/03/19 18:54 2013/03/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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