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총 관리자 입니다.
블로그 모바일 사용중단에 따른 서비스 종료를 알려드립니다.
관련된 데이터는 의료원에 이관 및 데이터 재사용 유무를 추후 알려드리며
그동안 연세블로그를 구독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세의료원은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서비스 종료일: 2019년 11월 30일
- 서비스 종료범위: 연세의료원 모바일 블로그 및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노성훈 교수 ::

당신은 지금 당신에게 맞는 운동화를 신고 있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려는 당신, 당신의 발에 알맞은 운동화를 고르는 일은 중요합니다. 알맞은 운동화를 고르는 법을 소개합니다.


운동을 시작했나요?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알맞은 신발을 고르는 일은 중요합니다.


엠디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의 운동 치료사 알리샤 오스틴(Allisha Austin)은 말합니다. “발 건강은 매우 중요하지요. 그건 키네틱 체인(운동의 연결고리,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운동을 하더라도 많은 관절, 근육, 신경을 이용하게 된다는 개념)의 시작입니다. 당신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다면, 운동을 어떻게 하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할 때 올바른 신발을 신지 않아서 통증에 시달린다고 오스틴은 말합니다. 몸이 부실한 기초를 대신하기 위해 과하게 일을하고, 그래서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이죠.


운동은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당신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춥니다. 미국암학회(ACS)와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SCM)에 따르면 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시간 30분의 가벼운 운동, 혹은 1시간 15분 의 격렬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여기 당신에게 알맞은 운동화를 고르기 위한 오스틴의 팁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신발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운동화는 다릅니다. 당신이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에 맞는 운동화를 고르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걷기 혹은 달리기
장거리 달리기용 신발은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가벼워요. 오스틴은 많은 환자들에게 이러한 종류의 신발을 추천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당신을 받쳐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근력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바닥이 평평한 신발은 당신의 무게를 넓게 분산시켜줄 수 있어요.

 

자전거(사이클)
사이클용 신발은 뻣뻣한 신발입니다. 단단하기 때문에 페달을 고르게 밟을 수 있어요.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신발 전문 매장에는 당신이 알맞은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발에, 걸음걸이에, 운동에 적합한 신발을 골라줄 겁니다.



“올바른 신발은 좋은 운동 습관을 들이는데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세요.”




당신의 신발은 당신의 발을 닮아야 합니다.
신발의 바닥이 당신의 발바닥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오스틴은 말합니다. 만약 당신의 발이 넓은 편이라면 상자 모양의 박시한 형태를 가진 신발을 신는 것이 좋아요. 만약 당신의 발이 좁은 편이라면 신발 또한 좁은 것이 좋습니다.
신발을 고를 때, 신발을 신어보고 느낌이 어떤지 느껴보세요. 발바닥을 받치는 느낌이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러워야 해요.


신발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80에서 100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면 신발을 바꾸어야 합니다. 발과 다리에 새롭게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긴다면 신발을 바꿀 때가 지난 것일 수 있어요.


“발은 몸의 움직임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당신은 당신만큼의 무게를 옮기는데 발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오스틴은 말합니다. “적절한 신발은 당신이 더욱 편안하게 다치치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다양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 팁

다양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당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신발을 필요로 합니다. 신발을 잘 고르는 것으로 당신의 운동이 더 즐거워질 수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발 아치(ARCH)

당신의 발을 잘 받쳐줄 수 있는 신발
정상발인가요? 쿠션이 있는 신발을 고르세요. 발바닥을 더 잘 지지해줍니다.
평발인가요? 안정화(Stability shoe)를 고르세요. 당신이 더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발 바닥(OUTSOLES)

쿠션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신발
두껍고 넓은 밑창은 당신이 옆으로 움직일 때에도 안정적일 수 있게 해줍니다.



신발 등(UPPER)

발목을 더 강하게 받쳐주길 원하나요? 가죽 신발을 고르세요.
발에 땀이 많이 나나요? 매쉬(Mesh) 소재의 신발을 고르면 발이 숨쉴 수 있어요.



타이밍

80에서 100시간동안 운동했다면 신발을 바꾸어야 합니다.
오후에 신발을 고르세요. 당신의 발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크답니다.



사이즈
발끝과 신발끝 사이에 1/4인치(약 0.6cm)의 간격이 있어야 합니다.
발등이 조이지 않도록 신발의 너비가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발꿈치가 움직일 수는 있지만, 미끄러져서는 안 됩니다.
편안한 신발을 고르세요. 신다보면 편해지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 사이트 :
https://www.mdanderson.org/publications/focused-on-health/April2016/exercise-shoe-guide.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6/14 11:10 2016/06/14 11:10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방사선량 줄인 CT로 조기 진단, 흉강경으로 암 떼 조직 최대 보존
국산 폐암 치료제 개발에도 힘써… 폐암 표준 치료지침 국내 첫 수립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암(癌)환자 10명 중 2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폐암은 발생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은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폐암으로 진단받는다.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차별화된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폐암 환자 특성에 맞는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김대준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폐암센터는 철저한 환자 맞춤형 치료로 폐암을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발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황옥순(왼쪽 세번째)씨와 하경희(오른쪽 두번째)씨가 손을 모으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의료진은 왼쪽부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 흉부외과 이창영 교수, 호흡기내과 김은영 교수.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체계적 협진 시스템 구축

폐암 치료의 성과는 각 진료 과(科)가 얼마나 빠르게 효과적으로 협진을 하고, 환자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는가에 달렸다. 폐암은 암세포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세부 폐암으로 구분되고, 환자에 따라 폐암 세포의 변이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핵의학과 등 7개 진료과 교수진과 전문의, 전문 상담 간호사가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국내 폐암센터 중 처음으로 '폐암치료 가이드'에 따른 표준 치료지침을 수립했다. 폐암 진행 과정에 따른 대표 진료과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조기 폐암
호흡기내과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비흡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암 진단에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보다 더 적은 방사선을 사용하는 '64채널 흉부 CT'를 이용해 진단한다. 또한 조기 폐암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종양 DNA를 찾아내는 국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흉부외과에서는 기존의 개흉수술(가슴을 여는 수술)이 아닌 흉강경을 이용해 암이 생긴 폐를 절제하는 '폐엽 절제술'과 폐의 기능과 구조를 최대한 살리는 '폐구역 절제술'을 주로 시행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진행성 폐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각 진료 과의 의료진이 함께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베스트 팀'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최신 방사선 치료법인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통해 기존에는 4~5주 이상 병원을 찾아 받아야 했던 방사선 치료를 3~5회로 줄여 고령이거나 폐 기능이 저하된 환자, 기존 다른 질환 문제로 수술이 어려운 폐암 환자가 치료받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말기·전이성 폐암
종양내과에서는 수술이 힘든 말기·전이성 폐암 환자에게 환자의 암세포 유전자 특성에 따른 표준 항암약물 치료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앞선 면역항암제 치료를 시행한다. 현재 항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제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에만 국한돼 모든 폐암 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구토나 기력 저하 등 부작용이 심하다. 반면 종양내과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는 항암효과가 내성 없이 장기간 유지될 뿐 아니라 폐암 환자의 약 20%에서 거의 완치에 가까운 장기 생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 전이를 동반한 폐암 4기 환자(59세)가 지난해 10월부터 종양내과에서 진행하는 신약 임상연구에 참여했는데, 현재 구토 등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을 할 정도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경험 바탕으로 한 치료 노하우 갖춰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풍부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폐암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지난해 2000여 명이 넘는 폐암 환자가 센터를 찾았으며, 1900여 건이 넘는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신약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폐암센터는 지난 3년간 재발성·전이성 폐암환자를 위한 임상연구를 80건 진행했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신약 임상연구가 국내 병원 중 가장 활발하다.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와의 연구협약을 통해 국산 폐암 신약 치료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암예방센터 통해 생활습관까지 관리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환자들의 생활 관리에도 신경쓴다. 2014년 신설된 암예방센터는 폐암 치료 후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검사를 통해 폐암 재발 방지와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운동의학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하는 폐기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은 환자의 체력을 증진시켜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폐암 이외의 합병증이나 감염질환 발병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lhj@chosun.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4/19 09:55 2016/04/19 09:55

암 종별 회복운동 모델 부재 개발 절실

암 경험자에 운동은 필수지만 전문의 60% 별도 권고 안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을 암 생존자라 부른다. 다른 표현으로 암 경험자라도 한다. 암 경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2차 암 발생 위험이 높고, 암 치료에 따른 후유증과 만성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최근 암 경험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현실은 암 경험자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암 경험자 완치 후 후유증 문제 직면=이와 관련 최근 국립암센터는 ‘암 생존자를 위한 지지와 재활’ 주제로 제56회 암정복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암 생존자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모델이 없는 현실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했다.


토론에 참석한 유방암 생존자는 “유방암 수술 후 림프 부종을 앓았지만 사전에 병원에서 림프 부종 예방법에 대한 별도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뒤늦게 재활의학과를 찾았지만 유방암환자의 재활의학과 치료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말에 허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종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재활의학과에 의뢰해 부종을 제거했어야 하는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것이 후유증을 남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재활의학과를 찾는 유방암환자 상당수는 림프부종을 방치하다 팔이 퉁퉁 붓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유방암 전문의들은 “환자들에게 림프부종 예방을 강조하지만 암 경험자 상당수가 치료에 따른 합병증 관리를 스스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자들의 합병증 관리가 ‘자기관리’ 몫으로 맡겨진 채 기나긴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암 전문의 ‘암경험자 위한 운동’ 몰라…운동 처방 부재=암 경험자의 경우 2차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일례로 유방암 경험자가 과체중을 관리하지 않았을 경우 반대 측 유방암 발생 확률은 1.37배 높고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은 1.96배, 대장암 발생 위험은 1.89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만과 부적절한 영양, 신체활동 부족은 암 발생의 원인 인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2차 암 발생위험이 높은 암 경험자에게 체중관리와 운동은 필수라고 조언한다.

문제는 적절한 운동 처방이 없다는 점이다. 암정복포럼에서 토론에 참여한 유방암 경험자는 “한 측 유방을 절제해 몸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였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다보니 자세 이상과 목, 어깨 통증을 경험했지만 섣불리 재활을 위해 아무 운동이나 할 수 없었다. 수술한 부위의 팔을 사용해도 되는지, 얼마만큼의 강도로 움직여도 되지는 몰랐다. 병원에서도 한 측 유방 절제 후 적합한 운동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은 휴식을 권하고 강도 높은 운동은 삼가라고 조언한다. 반면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운동방법을 따로 처방하지 않는다.


최근 전용관 연세의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와 김승일 연세암병원 유방암클리닉 교수는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 전문의 중 60%가 따로 운동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암 전문의가 진료시간에 마주한 암환자에게 운동을 권하지 않는 이유로 ‘진료시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24%, ‘어떤 운동을 권고해야할지 몰라서’ 21%, ‘환자에게 운동이 안전한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20.4%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운동 처방 부재는 암환자의 신체활동 부족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구팀은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운동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운동법을 알려주고 다른 한 그룹에는 운동을 권고하지 않았다. 그 결과 운동 처방을 받은 환자 그룹이 주당 87분 이상의 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종별 운동 개발-보급…암 경험자 후유증 개선에 관건=암정복포럼 토론회 참가했던 유방암 경험자는 유방 절제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몰라 림프부종 관리에 미숙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암경험자의 암 치료 후 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전문가들도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도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암 치료로 골절 위험이 높아졌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 암 경험자는 운동 전 의학적 평가와 신체활동 평가가 필요하다. 해당 평가 결과에 따라 개별화된 운동처방이 내려져야한다.


송욱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교수는 “암종별 치료 후 나타나는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대장암 경험자는 변실금, 장 기능 장애를 개선시킬 운동이 필요하고, 전립선암 경험자는 운동계획 시 요실금과 골밀도 감소를 고려해야한다. 또 유방암 경험자는 상체기능장애와 림프부종 해결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12/22 15:44 2015/12/22 15:44

암으로 이환되는 지방간질환 조기 선별검사법 개발

세브란스 김승업ㆍ이용호 교수팀, 간암 고위험군 선별 검사로 근육량 측정법 유용성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름진 식습관과 운동 부족에 의한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환자 중 간암으로 이환될 수 있는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선별 검사법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승업(소화기내과)ㆍ이용호(내분비내과) 교수팀은 근육량 측정결과를 토대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 중 간암으로 이환될 수 있는 전단계 질환인 지방간염 환자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참여자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진단된 2761명에 대해 근육량 감소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EXA)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337명(12.2%)에게서 근육량 감소를 확인했다.

김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가 근육량이 적어지게 되면 간암의 전단계인 간섬유화가 진행된 지방간염을 동반하고 있을 위험성이 근육량 감소가 없는 환자들에 비해서 1.69~1.83배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탄력성을 잃고 굳어지는 간섬유화 단계까지 진행된 지방간질환을 X선 검사를 이용한 간단한 근육량 측정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간암으로의 이환을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섬유화가 진행되면 지방간염, 간경변 그리고 간암으로 이환되는데, 지방간염 환자의 10% 정도는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고 이들 중 연간 2.6% 비율로 간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3년 99억원이던 지방간질환 관련 진료비가 2012년에 140억원 이상으로 10년새 40%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추세를 볼 때 향후 지방간질환에 의한 국내 간암환자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방간질환 환자 중 간암 발병 고위험군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김 교수는 “100명의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중 약 10~20여명의 환자는 간암의 전단계인 간섬유화를 동반한 지방간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기존 간 조직검사를 통한 간섬유화의 진행정도를 살피는 검사법은 많은 환자들에게 확대해 시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간단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EXA)을 이용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 중 간섬유화가 진행돼 간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자들에게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처방을 통해 간암 고위험군으로의 이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편, 김승업ㆍ이용호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간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Hepatology’지 최근호에 ‘Sarcopenia i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liver fibrosis independently of obesity and insuline resistance i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tionawide surveys (KNHANES 2008-2011)’의 제목으로 게재됐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12/21 11:46 2015/12/21 11:46

카테고리

전체 (575)
노성훈교수 소개 (1)
노성훈교수의 이야기 (2)
위암정보 (35)
암환자 생활정보 (42)
동영상 (19)
언론보도 (367)
저서소개 (9)
연세암병원 소식 및 강좌 (99)

공지사항

달력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