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준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8/14 위암 치료 전 마음 준비

암은 난치병이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자신의 몸상태를 살펴가면서 암극복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말아야한다.
암환자들이 보브 위랜드(Bob Widland,1947~)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는 월남전에서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고 두 손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던 불굴의 영웅이다.
남들은 서너 시간 걸리는 42.195km의 마라톤 코스를 무려 일주일 동안이나 기어서 완주했다. 그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진정한 승자였다.

"환자의 마음가짐"

위암은 불치병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단지 치료하는 데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난치병이다. 위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위암에 위한 사망을 '인재'라고 말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사형선고가 내려진듯이 절망한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정, 분노, 타협, 우울의 4단계를 거친다.
"내가 암일 리가 없다"고 강한 부정을 하다가
"왜 나인가" 하고 분노하며
마침내 자신이 암환자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타협을 하다가
치료 단계에 들어서면 재발과 전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울증에 빠져드는 것이다.

환자는 이러한 마음의 변화에 끌려다니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환자는 모든 진단 및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정적인 암 연구가"되어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암은 난치병이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가면서 암 극복 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말아야 한다. 암 환자들이 보브 위랜드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는 월남전에서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고 단지 두 손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던 불굴의 영웅이다. 남들은 두세 시간 걸리는 42.195km의 마라톤 코스를 무려
일주일 동안이나 기어서 완주했다. 그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진정한 승자였다. 그는 1982년에 4.454km의 북미 대륙을 단지 두 팔에 의존해 3년8개월6일만에 완주하기도 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위암이라는 마라톤레이스를 완주하고 소중한 삶을 뜻깊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에 굴복하지 마라

많은 환자들이 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는다. 스트레스는 암의 진행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암 자체보다 더 무섭다고 말할 수 있다.

자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생활에 번잡스러운 요소를 정리하여 단순하게 만들어서 스트레스의 요소를 줄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의 여건에서 삶을 즐길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도록 한다. 병원 복도나 가까운 공원으로의 산책을 즐기는 등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즐겁고 몸에 이로운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암 환자는 힘이 없더라도 운동을 해야 한다.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걷기,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야 긴 치료 기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기분도 좋아진다. 땀이 배어나올 정도로 운동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 땀을 흘림으로써 활력이 증진되고 노폐물도 배출된다. 음악을 들음으로써 좋은 컨디션과 기분 전환을 도모하고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수기,
위인전기 등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힘을 키운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는 헬렌켈러의 말처럼 매사 긍적적인 사고로 임하도록한다. 긍적적인 사고는 삶의 작은 부분을 고치는 것으로도
길러진다.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거울을 보고 씩씩하게 소리 내어"모든 것이 다 잘 되고 있다! 희망의 가능성은 매일 커지고 있다!"고 자신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외쳐보자.
할 수있는 한 생활에서 유머를 찾고 완치 후의 삶을 마음껏 구상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초의 주치의는 영원한 주치의다

위암 환자의 수술 전 상태나 수술 소견, 수술 후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의사이다. 외과 의사도 인간이기에 자신이 수술한 환자에게 아무래도 관심이나 애정이 더 가게 마련이다.
주치의가 이른바 최고의 명의는 아닐지라도 환자 자신이 확신을 가지고 선택했다면 그때부터 그는 최고의 의사인 것이다. 의사와 환자 간의 두터운 믿음과 인간관계도 측정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치료인자 이다.


주위에 조언을 구하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좋은 의사를 선택하려면 환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턱대고 큰 병원이나 언론에 보도된 명의를 찾아 나서기 전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먼저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면 반드시 의사나 병원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그마저 없다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도 휼륭한 조언자가 될 수 있다.
소문이나 언론보도보다는 그 의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주위 의사나 병원 관계자, 또는 환자들의 의견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수술을 잘하는 외과 의사보다는 위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의사의 수술 건수도 중요하다.
적어도 1년에 100회 이상의 위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의사라면 수술 시간, 출혈, 수술 후 합병증이 적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2014/08/14 10:11 2014/08/14 10:11

카테고리

전체 (524)
노성훈교수 소개 (1)
노성훈교수의 이야기 (2)
위암정보 (35)
암환자 생활정보 (41)
동영상 (19)
언론보도 (343)
저서소개 (9)
연세암병원 소식 및 강좌 (73)

공지사항

달력

«   2017/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