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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께서 암지식정보센터에 오셔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에 하나입니다.
"암환자가 홍삼을 먹어도 될까요?"


홍삼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이러한 효과는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고 따라서 암환자분들은 홍삼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듯합니다.

그렇다면 암환자가 홍삼을 먹어도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위해서는 현재 치료중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병원에서 투여하는 약물과 상호작용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약물의 작용이 증가되기도 하고 감소되기도 합니다.
즉, 주치의가 항암제의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적정 용량을 정해서 환자에게 투여하게 되는데 주치의가 의도치 않은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항암제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항암제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삼의 부작용은 두통, 불면, 가슴두근거림, 혈압상승 등 입니다. 
또한 인삼이나 홍삼에는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에스트로겐 민감성 암인 유방암, 난소암 환자분들은 홍삼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치료중 홍삼을 금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간기능 때문입니다.
홍삼 자체가 간기능을 나쁘게 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항암치료를 위해 투여되는 약들에 더해 홍삼이나 다른 약제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다면 간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암환자는 많은 약물을 투여받게 되는데 약물은 투여만큼이나 중요한것이 해독입니다.
약물의 해독은 보통 간이나 신장을 통해 이루어 지고요.
그래서 간기능을 잘 보호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간에 무리를 주는 것들을 섭취한다면 정작 중요한 항암제의 해독을 못하게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홍삼이 면역력 개선에 좋다고 하는데 암환자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것이 중요하지 않은가요?
물론 홍삼이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면역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입니다. 많은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면역력 개선에 좋다고 알려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 운동만큼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방법은 없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세요 !

홍삼만을 복용한다면 홍삼의 좋은 효과만을 볼 수 있겠지만 홍삼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암환자는 이로 인한 상호작용, 홍삼의 부작용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중에는 홍삼을 포함한 그 어떤 보조요법도 하지 마시고 항암치료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용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슈퍼푸드, 파워푸드
참고 : 식약처,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


2016/04/08 13:34 2016/04/08 13:34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홍삼, 비타민 등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정의와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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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능성원료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로 평가하여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기능성을 가지지 않은 일반 식품과도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을 사기 전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확인한다. 문구나 도안이 명시된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인정한 제품으로,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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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섭취량과 섭취 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복용 전에 꼭 확인하고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기존에 복용하던 약이 있을 경우에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하거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주의한다.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은행잎추출물은 지혈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응고억제제, 항혈소판제와 함께 복용 시 특별히 주의하고, 수술 전에는 섭취를 금한다. 그밖에 대두나 난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레시틴, 게나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키토산 섭취에 주의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중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구매할 때 보관법을 확인한다.


내게 좋은가 확인하려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또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무엇인지도 모른 채 주변에서 좋다고 추천하는 제품을 덜컥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http://www.foodnara.go.kr/hfoodi)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와 함께 성과 나이에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서 나한테 맞는 것인지 꼼꼼히 따져보자.


세브란스병원 웹진 :
http://blog.iseverance.com/sev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 사진 셔터스톡

2014/12/11 15:02 2014/1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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