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7.06(금) 13:40~16:00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211, 4219,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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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5:27 2018/06/26 15:27

“신경 쓰이는 흉터, 적게 남도록 하기 위해 빠른 치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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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희 교수/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얼굴이나 목에 조그만 흉터라도 생기면 평소에는 잘 안 보던 거울을 자주 보게 되기도 하고 화장을 짙게 해서라도 이를 가리고 싶어질 만큼 신경이 쓰인다. 이보다 더한 어렸을 적 다쳤던 부위에 남은 흉터나 화상 자국, 특히 수술흉터와 같이 눈에 띄는 형태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아울러 이같은 흉터는 심리적인 위축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본지는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이주희 교수를 만나 흉터치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흉터란 상처를 입은 후 손상됐던 피부가 치유된 흔적이다. 이런 흉터의 형성은 상처의 크기, 깊이, 위치에 따라, 또한 환자의 연령 및 유전적 요인, 색조를 비롯한 피부의 특성, 일광의 과다노출 등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


또한 각종 외과적 수술 후에도 필연적으로 흉터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울러 수술 후 방사선, 약물치료 등의 이차적인 치료로 인해 흉터가 넓어지고 보기 흉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흉터가 눈에 띄는 부위에 남게 되면 미용적으로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흉터의 비후, 유착, 섬유화, 림프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 될 경우 기능적인 이상을 초래해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다면 수술 흉터, 언제부터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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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교수는 “레이저 시술은 수술상처가 아물고 2주~4주 이후부터 시행가능하며 초기의 딱딱해지고 부풀어오르는 흉터의 변화를 예방하고 보다 빨리 부드럽게 성숙돼 흉터가 눈에 덜 띄도록 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흉터를 보다 적게 남도록 하려면 상처가 아문 이후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아 위와 같은 변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흉터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레이저로 호전이 없거나 흉터가 너무 넓은 경우, 튀어오르는 경우 등은 흉터성형술이 필요한데 이는 흉터발생 6개월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흉터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흉터의 종류 및 환자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어떤 레이저를 사용할지 결정하게 된다.


치료에 사용하는 레이저 종류에는 ▲재생 레이저 ▲고주파 레이저 ▲혈관 레이저 ▲색소 레이저 등이 있다.


재생 레이저는 일정한 간격으로 미세한 열 에서지를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진피 깊숙이까지 전달해 피부 재생 성장인자들이 배출되도록 하는 레이저이다. 레이저가 침투된 조직에서는 섬유아세포의 활성이  증가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표피의 줄기세포 증식이 유도돼 표피와 진피의 재생이 일어나게 된다.


고주파 레이저는 미세한 침을 이용해 진피의 여러층에 다양한 강도의 고주파를 조사해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여러 가지 피부 재생 성장인자들이 배출되도록 한다. 혈관 레이저는 진피 내 혈관을 표적으로 해 흉터의 붉은 색을 완화시키며 과도한 혈관증식을 억제해 비후성 흉터 및 켈로이드 발생을 최소화 시킨다.


색소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광선을 발생하는 레이저로 정상피부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고 멜라닌 색소성 병변만 정교하게 파괴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주희 교수는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두 가지 이상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추가로 냉동치료나 주사치료를 병합해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흉터의 치료 방법 및 치료 시기는 사람에 따라, 흉터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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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6:25 2016/07/13 16:25
갑상선암 환자, 수술 시 음성 이상 증상 100명 중 1명꼴로 높아


최근들어 갑상선암 진단과 수술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 후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갑상선암 수술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인 '수술 후 음성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의료계는 권고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갑상선암 외래진료 환자는 2008년 10만7952명에서 2014년 30만1283명으로 7년 전에 비해 19만3331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8.7%이다.

이에 따라 수술 환자도 2008년 2만4895명, 2009년 3만425명, 2010년 3만3983명, 2011년 3만9179명, 2012년 4만4783명, 2013년 4만3157명, 2014년 3만2711명으로 다른 암에 비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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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갑상선암 수술 후 가장 많은 부작용으로 목소리 변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저칼슘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는 음성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들어가 있다. 우선 모든 환자에게 수술 전에 음성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음성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암의 위치가 신경손상 가능성이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후두경 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술중 신경손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 중 신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술 중 신경감시시스템'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이강대 회장(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은 "국내 갑상선암 수술 환자 100명 중 1명 꼴로 음성이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음성이 정상인 경우에도 성대마비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실제 음성 변화 등은 수술 후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수술 전에 검사 등을 통해 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은 위치가 성대와 가깝기 때문에 음성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암의 위치가 신경손상의 가능성이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후두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최근 미국의학협회 종양학회지 (JAMA Oncoloy)에서 갑상선암의 한 형태인 '여포성 변형 유두암'중 피막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예후가 양호해 양성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고윤우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분류하던 질환을 암이 아니라고 분류했지만 수술이 필요 없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며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에서 예후가 나쁜 형태인 BRAF 유전자 변이가 한국 갑상선암 환자에서 외국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이 높게 관찰되므로 갑상선암의 증가가 유전적인 차이로 기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 및 대한갑상선두경부학회 등 갑상선 전문학회는 갑상선결절의 치료가이드라인을 통해 2009년부터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을 줄이기 위해 0.5cm 이하의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는 갑상선암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갑상선학회에서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을 예방하기 하기 위해 갑상선암 진단 기준을 1cm으로 조정했다. 따라서 학회에서는 미세갑상선암의 위치와 여러 가지 임상적 위험 인자의 유무에 따라 수술없이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새로운 한국형 갑상선 결절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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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4:50 2016/06/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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