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매시간마다 우리는 조금씩 나이를 먹어갑니다.

10년전 처음 치과의사가 되었을 때보다 지금은 연세드신 분들이 치과에 오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 때로는 마음이 시큰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 생각이 나기 때문이기도 하고...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치아 말고 다른것들도 눈에 들어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나날이 높아지고 나이드신 분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전과는 다릅니다.

연세가 드셔도 아주 건강한 분들이 계신 반면 여러가지 병이 있으셔서 거동이 불편하고 치과치료를 받기 쉽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연히도, 그리고 어쩌면 다행히도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발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그런 학회도 있구나, 별거 있을까 싶은 마음이었지만 그동안 노인치과치료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신 여러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급속히 증가할 노인환자의 치과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좀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신 환자분의 편안하고 효율적인 진료에 관심이 있으신 치과의사분이라면 누구나 대 환영입니다. 지금은 회원이 많은 대규모의 학회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치과각분야의 열정이 있는 여러 회원분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0월 말 학회 회장을 맡고계신 연세치대 정문규 교수님, 부회장이신 서울치대 류인철교수님 등을 모시고 북한산 산행을 했었는데 오늘 모처럼 그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이 치통으로 고생하지 않으시기를...좀더 편한 치료를 해드릴 수 있는 여러방법들이 알려지고 개발될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원합니다.

2009/11/24 20:26 2009/11/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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