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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식도암센터 ::

글쓴이: 소화기내과 교수 윤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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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유암종은 장크롬 친화성 세포에서 발생되는 종양으로 1925년 처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위에 발생하는 종양 중 1%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내시경 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국내에서 위암검진이 활발해지면서 증상이 없는 위유암종 진단 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리적 분류의 변천

유암종은 신경내분비 종양(neuroendocrine tumor, NET)의 일종입니다.

NET에 대한 WHO 1980년 분류에서는 유암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었지만, 2000년에 개정된 분류에서는 carcinoid라는 표현 대신에 분화도에 따라 well differentiated endocrine tumor(WDET), well differentiated endocrine carcinoma(WDEC) poorly differentiated endocrine carcinoma (PDEC)로 분류하였었습니다. 이 분류는 2010년에 다시 개정되면서, NET를 종양세포의 증식 비율(mitotic count & Ki67 index)을 기준으로 NET grade 1(기존의 대부분의 carcinoid) NET grade 2로 나누었고, 저분화 종양을 neuroendocrine carcinoma(NEC, large cell or small cell type)로 분류하였습니다. 유암종이라는 병명은 편의상 아직까지도 통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정확한 명칭은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또한 2010년 분류에서는 알아두어야 할 점 중 하나는 유암종이 경계성 종양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없애면서, NET 전체를 악성의 가능성을 가지는 종양으로 분류하고, ICD 질병코드 분류상 C-코드로 분류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환자들이 가입하고 있는 암보험과 관련하여서 진료의가 숙지하여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유암종의 임상적 분류 및 그에 따른 치료

위유암종은 가스트린(gastrin) 분비 상태 등의 생물학적인 발생배경에 따라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예후 및 치료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1형과 제 2형은 고가스트린혈증에 동반되는 유암종입니다. 1형은 만성 위축성 위염 또는 자가 면역성 위염으로 인해 줄어든 위산분비 때문에 혈중 gastrin이 증가하게 되면서 장크롬 친화성 세포의 증식이 촉진되어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보통 크기가 1cm 이하의 작은 유암종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후는 비교적 좋습니다. 2형은 가스트린을 분비하는 종양(gastrinoma)에 의해 혈중 가스트린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형태이며, 역시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1형과의 차이점은 내시경 소견상 위축성 변화보다는 오히려 점막주름의 비후와 함께 산분비 증가로 인한 다발성 궤양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고가스트린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제 1형 및 제 2형 유암종의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좋아서 유암종의 크기가 1cm 이하로 작으면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2cm 이하의 단발성 또는 다발성 병변은 내시경적 절제술 시행 후 추적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cm 가 넘는 크기이거나 내시경 절제의 병리 결과에서 혈관-림프관 침윤, 조직학적 grade2-3, 고유근층 침범 등의 위험 소견이 관찰되면 수술적 광범위 절제가 권유됩니다.

한편 제 3형은 고가스트린혈증 없이 산발적으로, 단발성으로 발생하는 형태이며,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체로 단발성으로 발생하며, 발생 당시의 크기는 1cm 이상으로 큰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당시에 전이 병소가 확인되는 경우가 10-20%에 이를 정도로 공격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는 수술을 통한 광범위 절제와 림프절 곽청술이 원칙입니다. 크기가 1cm 이하로 작은 경우에는 내시경 절제술을 시도해 볼 수도 있지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혈관-림프관 침윤, 조직학적 grade2-3 등의 위험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최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위 내시경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위유암종의 진단 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유암종은 임상 형태에 따라 예후와 치료방법이 매우 다른 특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분류를 통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의 전화 : 임민혜 위암 코디네이터

02-2019-1226 , 010-308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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