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항암약물치료는 암치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①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의 발생과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 ③약제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효과와 부작용의 사전 예측이 어렵다는 점은 항암치료의 제한점입니다.

 

- 따라서 각 환자에 맞는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는 기존의 항암제처럼 무차별적으로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항암제가 아니며, 암의 생물학적 특성에 근거하여 암이 발생하는 과정 또는 암이 진행하고 전이하는데 필요한 특정 유전물질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표적치료제라고 합니다.

 

- 많은 과학자들이 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하여 암세포에서 치료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유전물질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정상세포에서는 발현이 안 되거나 정상이지만 암세포에서 상대적으로 발현이 높고 이상이 생기는 유전물질의의 작용을 특정 약제를 이용하여 차단함으로서 비교적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치료 효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현재 비소세포폐암에서 이레사(Iressa)와 타세바(Tarceva), 유방암의 허셉틴(Herceptin), 대장암의 어비툭스(Erbitux), 아바스틴(Avastin), 악성림프종에서 맙테라(Mabthera)과 같은 신약들이 개발되고 환자에게서 쓰이고 있으며, 전에는 항암제 치료에 효과가 없는 암으로 알려진 간암, 신장암, 소화기의 기질성 종양 등에서 넥사바(Nexavar), 수텐(Sutene), 글리벡(Gleevec)과 같은 표적치료제들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생존기간을 의미있게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사용중입니다.

 

- 표적 치료제는 경구로 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암에서 다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특정 표적 인자만을 공격하므로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습니다. 위암에서 현재 이러한 치료 표적을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임상시험결과 단독투여 보다는 항암제와 같이 병용하였을 때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현재 위암에서는 -(HER2) 라는 단백질이 위암의 치료표적으로서 새롭게 대두되었습니다. -투는 위암 환자의 20%에서 발현되는 암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많이 발현될 경우 그렇지 않은 암환자에 비해 생존기간이 짧고 재발이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항암제에 잘 안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허-투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허셉틴(Herceptin)이란 약제는 -투 단백질이 많이 발현되어 있는 위암과 유방암 환자에서 단독 항암제와 같이 병용하였을 때 의미있게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종양의 축소와 생존기간이 증가되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허-투 단백질이 발현이 증가되어 있지 않는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허셉틴을 쓸 때는 꼭 환자의 암조직에서 허-투 단백질의 발현 정도를 확인하고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5/08/07 10:33 2015/08/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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