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청소년들 체격은 예전보다 많이 커졌지만 눈 건강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 좋은 학생 찾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인데 특히 먼 곳이 안 보이는 근시 비율은 7년 전보다 두 배로 늘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 수학시간. 학생 25명 가운데 17명, 70%가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지윤(15세/서울시 여의도동) : "특히 기호 같은 거는 작잖아요. 그럼 안보이고."
<인터뷰>김현식(15세/서울시 여의도동) : "안보여서 필기를 못하니까 쉬는 시간에 친구 꺼 노트 빌려서 쓰고 그래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중학생의 54%,고등학생의 61% 가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먼 곳이 보이지 않는 근시 비율은 7년 전보다 76%나 늘었고 원시도 42%, 난시도 28% 급증했습니다.
책과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학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눈을 혹사 시키게 게 주된 원인입니다.

<인터뷰>변석호(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 "가까운 곳에 눈의 초점을 맞추고 계속해서 생활하다 보면 결국엔 가까운 곳만 잘 보이게 되는 시력 저하로 나타난다."

따라서 책 등을 볼 땐 30분마다 눈을 쉬어주고 간간이 야외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또 시력 약화는 증상 시작 초기에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서둘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눈이 나빠진 사람들은 보통 키가 빠르게 큰 시기에 시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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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15:49 2013/0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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