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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를 사랑하기 때문에
세브란스병원을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만드는 사람들


안ㆍ이병원 외래파트
장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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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진료 안내 및 설명, 환자 예약 관리 등 외래진료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권유로 세브란스에 입사했지만, 그녀의 고객 응대 능력을 보면 세브란스와의 인연이 필연 같다. 주어진 일은 무엇이든 흔쾌히 수용하는 협조적인 태도는 병가나 응급상황으로 인력 공백이 생길 때 더 돋보인다.

 
모든 일을 긍정의 힘으로
수년 전 망막센터 오픈을 준비했던 일은 유독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교수님부터 전공의, 간호사, 일반직까지 전 직원이 주말에 총출동해서 웃고 떠들면서 이삿짐을 옮겼고, 과장님이 점심으로 자장면을 사주셨지요.
고생했던 서 로를 다독이며 안과 복도에 주저앉아 먹었던 그 자장면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안과 진료 특성상 검사가 많아서 대기 시간도 긴 편입니다.
오래 기다리느라 지치고 힘드실 텐데, 오히려 “고생하셨습니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따듯한 말들로 위로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이 참많으세요.
이런 분들을 뵐 때마다 일에 대한 보람이 차오릅니다.
출근할 때마다 오늘 하루도 세브란스를 찾는 분들에게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자고 주문을 외웁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괜찮아, 잘했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 하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고요. 결국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까요.
동료들 한마디
“안·이병원 최고의 긍정녀입니다. 그 많은 환자들을 응대하다 보면 지칠 법도 한데, 늘 웃는 얼굴이세요. 언제 어디서든 솔 톤의 상냥한 어조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장은자 선생님의 가장 큰 매력이죠.



보험심사팀
추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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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해 중환자실에서 7년 정도 근무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과 진료 지원 부서 사이의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싶어 2014년 보험심사팀에 지원했다. 현재 보험심사팀 평가관리파트에서 환자에게 적정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세브란스의 노력이 평가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 체계적으로 평가 지표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 번 더 고민하고, 조금 더 노력하고
작년 이맘때 세브란스에서 첫아이를 출산했어요.
뭐가 그리급했는지 아들은 예정일보다 3주나 일찍 세상에 나왔고, 모든게 생소하고 어려웠던 초보 엄마는 허둥지둥 정신이 없었죠.
아이의 돌이 다가오니 그때 가족처럼 잘 보살펴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소명의식을 갖고 전심으로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사 선생님들은 정말 멋있으세요.
특별한 취미나 특기가 없었는데, 엄마가 되니 새로운 재미가 생겼어요.
요즘은 다양한 재료로 아이 이유식 만들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직장과 일상의 스트레스가 없진 않지만, 남편 손을 잡고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피로는 싹 날아가고 마음에 안정이 찾아옵니다. 지금은 임상 간호현장을 떠나 서류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임상에서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실제 임상 현장과 평가 지표라는 이상을 잘조율할 수 있을지 실무자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겠습니다.

동료들 한마디
“추성미 선생님을 보면 가장 먼저 안정감이 들어요. 차분하고 선한 인상이 상대에게 편안함을 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로 동료들의 신뢰가 두텁습니다.”



2018/05/25 13:47 2018/05/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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