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03

  
나이와 성별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으로
건강지수 체크업!

물려받은 유전자, 자라온 환경, 후천적인 관리, 건강정보의 습득과 실천, 생활 습관 등 여러 조건들에 따라 건강 상태는 천차만별. 하지만 나이와 성별에 따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건강 체크 포인트가 있다.
글 김광준 교수(VIP 건강증진센터) | 포토그래퍼 김남우, 김남우 | 스타일링 최혜민





30대
30대 남성은 결혼과 동시에 독립 된 가정을 꾸리고 사회에서는 초년병 시절을 갓 넘겨, 삶 곳곳에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다. 식생활은 불규칙해지고, 운동할 짬이 없어 몸이 슬슬 부실해진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것.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 관리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성 또한 바깥 일과 육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찾아오면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망설이지 말고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만 3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2년 마다 받는 것이 좋다.

40대
술과 피곤에 절어 있는 40대 남성의 간은 결코 안녕하지 못하다. 간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간기능검사, 간초음파, 간섬유화 스캔을 받자.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반드시 6개월에 한번씩 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직 담배를 끊지 못한 이들은 1년에 한번 저선량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받는 것이 좋겠다. 방사선 조사량이 적고 검사 비용도 저렴해 폐암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다.
예민하고 피곤한 40대 여성을 위협하는 적은 바로 갑상선. 40대 여성은 반드시 갑상선 기능 검사와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특히 갑상선 암이나 갑상선 기능장애의 가족력을 갖고 있다면 더욱 필요하다. 만 40세 이후에는 6개월마다 간암 검사를, 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50대
50대 남성은 암과 심장혈관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은 위염, 위궤양,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고, 서구화된 식생활은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인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역시 이때부터 대폭 증가한다. 동맥경화와 심장혈관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혈관 CT 검사를 받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보자.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들
어서면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1년에 한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자. 남녀 모두 50세 이후부터 5년 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대장암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60대
60대는 공통적으로 전신 암에 대한 확인을 위해 PET-CT를 찍어보는 것이 좋다. 암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암의 조기 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6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은 배뇨장애를 겪는다. 요속 검사, 잔뇨 검사 같은 배뇨기능검사와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 확인이 가능하므로, 건강검진 항목에서 절대로 빠트리지 말자. 60대 여성은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서서히 뇌와 심장혈관 질환의 발생 비율이 증가한다. 따라서 뇌 MRI, MRA 검사를 통한 뇌혈관 검사와 심장 초음파, 심장혈관 CT를 통한 심장 상태의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70대
모든 어르신들에게 최대의 공포는 치매.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남성, 여성을 막론하고 70대 어르신들은 뇌 MRI 검사를 통해 뇌의 변화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매의 진행 속도를 줄일 수 있다.
2013/04/02 17:05 2013/04/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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