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ve

큰 위로가 되어준 세심한 간호


기관 절개를 하고 인공호흡기를 단 채 중환자실에 누우신 아버지를 보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연세 탓인지 피부가 유독 약하신 건지, 호스에 눌린 피부가 벌겋게 발진이 나고 짓물러서 유독 고통스러워 보였지요. 하지만 당장 생명이 달린 응급처치가 우선인지라 일단은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담당 간호사로 들어온 구한나 간호사님은 아버지의 상처를 보고는 마치 자신의 살갗이 아픈 것처럼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고민하셨습니다. 복잡한 여러 의료장치 때문에 0.5mm도 여유 공간이 없어서 거즈 한 장 대기도 쉽지 않았는데, 구 간호사님은 정말 애쓰고 애써서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도록 처치해주셨지요. 환자의 필요를 알아채는 뛰어난 눈썰미와 철저한 위생 관리도 정말 끝내줬습니다. 응급상황을 넘기신 아버지는 그 간호사 덕분에 짓무른 상처와 엄청난 고통에서 금방 해방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구한나 간호사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환자의 작은 상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구 간호사의 세심한 간호와 친절이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환자를 대하는 구 간호사 의 예쁜 마음과 진심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_ 이원배 환자의 환자의 보호자가 구한나간호사(151병동)에게 보내주신 감사편지입니다.



2019/03/13 16:18 2019/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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