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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부인암센터장


진료과: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전문진료분야: 부인암, 무흉터 싱글포트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교육 및 임상 경력

1997.3 - 1998.2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턴
1998.3 - 2002.2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2002.4 - 2005.4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학부 공중보건의사
2005.5 - 2007.2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강사
2007.3 - 2011.2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조교수
2011.3 - 2016.2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부교수
2012.3 - 2013.12 미국 NCI 지정 암센터 SBMRI (샌디에고) 연수

2016.3 - 현재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교수

2017.3 - 현재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장


학술관련경력

2010.9 - 2012.9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위원회 간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보험위원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난소-난관암 세부운영위원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정회원
미국암학회 정회원

대한암학회정회원


주요 관심분야

무흉터 수술 (싱글포트 복강경수술-Single port surgery)
로봇수술(Robotic surgery) 
항암제 저항성 난소암에 관한 연구
난소암 -  표적치료

조기 난소암 및 거대난소종양 - 무흉터 수술
자궁경부암 - 무흉터 수술, 감시림프절 절제술
자궁내막암 - 무흉터 수술, 감시림프절 절제술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학과 학사 (1997)
연세대학교 의학과 석사 (2005)
연세대학교 의학과 박사 (2009)

2017/04/07 08:48 2017/04/07 08:48
高지방식 즐기고 출산 미룬 탓에… 자궁내막암, 4년 새 40% '껑충'

30세 미만 여성 증가율 가장 높아
에스트로겐 영향, 자궁 내막 증식
과다 월경·질 출혈 있으면 검진을

자궁내막암 설명도

자궁내막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914명이던 자궁내막암 환자 수는 2013년 9638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는 "증가세를 볼 때 약 5년 뒤에는 자궁내막암이 국내 부인암(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암) 발병 3위에서 1위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지방식, 여성호르몬 늘려 암 유발
자궁내막암의 주요 원인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는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 세포를 증식시키는데,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자궁내막 세포 역시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만들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에스트로겐은 지방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평소 고지방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자연히 자궁내막암 위험이 높아진다. 임명철 박사는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여성이 늘면서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산을 미루는 여성이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원인이다.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출산을 안 하면 이 시기가 사라져 출산한 여성보다 에스트로겐에 더 많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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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출산을 늦추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자궁내막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자궁내막암은 유독 30대 미만 젊은 여성에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1999~ 2010년 자궁내막암 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은 30대 미만이 11.2%로 가장 높았다. 임 박사는 "젊은 층이 고기·인스턴트 식품을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데다, 초경이 일러지면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불규칙한 질 출혈, 검진 받아야
과도한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을 고치면 자궁내막암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먼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김상운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5%로 높아,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불규칙한 질 출혈이 있거나, 생리양이 과다하면 반드시 질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암세포가 내막에 국한된 초기에는 자궁내막 세포의 증식을 줄이는 '황체호르몬'을 이용한 치료를 6~9개월 정도 시행하면 80%는 완치된다. 하지만, 암세포가 자궁 근육층까지 퍼진 중기 이후라면 자궁과 난소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암

자궁 내부 공간을 덮는 조직(내막)에 생기는 암이다. 자궁 입구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자궁경부암과 달리,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해 생긴다.


2016/12/28 01:16 2016/12/28 01:16

최근 로봇에 의한 수술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의 연구에 의해 자궁 내막암에도 로봇 수술이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세브란스병원 김상운 교수 등 국내 의료진과 NECA 연구원은 ‘자궁 내막암 수술의 로봇, 복강경, 개복 수술의 비교 안전성 및 효과: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유럽외과암저널에 발표했다.

국내 및 타 국가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1,798건의 문헌을 추출하여 총 37건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비교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 대비 최대 규모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발표에 의하면 로봇을 이용한 자궁 내막암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 출혈,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수혈량이 적었으며, 복강경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 출혈, 수술 중 합병증 발생, 비뇨기관의 상처, 방광절개 및 개복수술로의 전환율이 낮게 나타났다.
자궁 내막암 로봇 수술의 개복 및 복강경 수술과의 비교                   <자궁 내막암 로봇 수술의 개복 및 복강경 수술과의 비교>

구체적으로, 자궁 내막암 로봇 수술의 개복 수술 대비 합병증 발생의 위험비는 0.37, 복강경 수술 대비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의 위험비는 0.23으로 나타나 합병증 발생에서 유리한 결과를 나타냈다. 출혈량에서도 로봇 수술이 개복 수술 대비 가중 평균 차이에서 -171.22, 복강경 수술 대비 -93.09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로봇 수술의 입원 기간은 개복 수술 대비 가중 평균 차이에서 -2.87, 복강경 수술 대비 -0.51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로봇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더 길고, 질 절개 부위가 벌어질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강경 수술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합병증 발생률 및 수혈량, 수술시간, 림프절 절제량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가장 최신의 비교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문헌의 추출과 데이터의 분석, 보고 등에서 PRISMA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 산부인과 학술지인 유럽외과암저널 7월호에 발표되었다.

국내 의료진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로봇 수술은 합병증과 입원 기간, 출혈 등을 고려할 때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2016/12/28 01:07 2016/12/28 01:07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2012 3월부터 2013 12월까지 미국 NCI지정 암센터 중에 하나인 Sanford-Burnham Medical Research Institute (샌디에고)에서 Pamela Itkin-Ansari 교수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분화에 관여하는 전사조절인자(ID, TCF3)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귀국하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전사조절인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예후가 나쁜 난소암 췌장암 세포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가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계속하고자 합니다.



2014 4월 역사적인 새로운 연세암병원과 부인암센터가 개원하였습니다.

연세암병원은 단지 시설만 좋은 병원이 아니라 암환자를 위한 토탈케어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초의 암병원으로서 암치료와 더불어 완치 이후 건강한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암예방센터와 암지식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세계 최고의 시설 속에서 환자분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고 의료진 모두가 환자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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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21:38 2014/05/02 21:38
의료수가 불균형 심해 일부 병원들 수술 기피
외과·산부인과 등 올해도 전공의 정원 못 채워

서울의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A씨는 병원장에게 "자궁근종절제술을 그만하면 안되겠느냐?"는 말을 들었다.
3시간이 걸리고 최소 7명이 투입되는 수술이지만 의료수가(건강보험에서 병원측에 지급하는 진료비)는
27만원(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의 검사수가인 31만원(흉부 일반 기준)보다도 못하기 때문이다. A씨는 "수술집도의 1명, 보조의사 2명, 수술간호사 1명, 보조간호사 1명, 마취과의사 1명, 마취간호사 1명 등
최소 7명이 필요한데, 수술을 할수록 적자"라며 "출혈도 많고 시간도 길고, 노동 수고가 많이 드는데도, 15~30분이면 끝나는 MRI 촬영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니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가체계의 불균형으로 MRI 등 영상장비검사 수가보다 낮은 값으로 책정된 수술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들이 수술을 기피하고 고가의 검사에 매달리거나, 전공의(레지던트)들도 외과ㆍ흉부외과ㆍ산부인과 등을 외면하고 영상의학과 등으로 몰리는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양성 난소종양수술(26만원)은 MRI 수가보다 낮고, 양전자단층촬영(PET) 수가는
45만원(몸통 기준)으로 난소암 수술과 같다. 치핵수술(13만~30만원)도 MRI 수가보다 낮았고, 혈액투석(9만원)은
컴퓨터단층촬영(CT) 수가(10만원, 머리촬영 기준)보다 낮다. 수가 불균형은 의사들의 과별 선호도까지 바꿔놓고
있다. 영상장비 수가가 높게 책정되면서 영상의학과의 전공의(레지던트) 확보율은 2000년대 초반 50%에도
못 미쳤지만 최근 3년 연속 100%를 기록했다. 반면 산부인과는 올해 66%, 흉부외과 37%, 외과 60%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임철완 대한외과학회 보험이사(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정부가 영상검사 수가에 판독료를
별도로 포함하면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재택근무와 밤에 3시간 정도 판독 아르바이트를 하고 월 2,000만원을
받기도 한다"며 "외과가 진짜 의사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지만, 24시간 종종걸음으로 죽도록 수술하고도 고용주
입장에서 돈이 안되니 외과의 월급이 피부과 영상과와 거의 같다"고 말했다.
수가 구성에서 '의사 업무량' 비율이 낮게 책정된 것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신정호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고려의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부교수)은 "산부인과뿐 아니라 일반외과, 흉부외과 등 정말 필요한 수술과에 의사가
부족하니 20~30년 지나면 국가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상운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부교수는 "산부인과는 특히 개원의의 역할이 중요한데, 출산율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이 대출로 직원들 월급을 주거나 미용, 비만, 성형까지 발을 들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영상장비 수가를 CT 15%, MRI 30%, PET 16%씩 인하하기로 했다가, 법원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이 강력
반발하고 45개 병원이 소송까지 내면서 홍역을 겪은 결과다. 그러나 수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는 정부 방안에
찬성하는 의견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솔직히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한다고 하니 좋았다"고 말했다.
건강보험 재정 여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수술과의 수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부분의 수가 인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영상장비가 초기 도입될 때는 원가 보전을 위해 수가가 높게 책정됐지만, 지금은 재평가를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영상장비 수가 인하를 재추진하고, 2013년부터는 전체 수가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지금은 과별로 총점이 주어지고 그 한도 내에서 수가를 상대적으로 조정했지만
앞으로는 진료과를 막론하고 비슷한 수술은 비슷한 가치점수를 부여해 수가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2011/12/16 12:05 2011/12/16 12:05
 
여성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기본 상식

여성은 여성의 몸에 대해, 여성성의 상징인 자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정기 검진과 예방이 여성의 자궁을 건강하게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지만,안타깝게도 여성의 자궁은 여성에게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가장 흔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들을 정리해보았다.
글 김상운 교수(산부인과) | 포토그래퍼 정민우 | 스타일링 문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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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근종은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지속적인 질출혈 증상과, 하복부 통증이나압박감 및 빈뇨, 배뇨곤란, 수신증을유발하거나 변비, 배변통, 소화장애 등의 원인이되기도 하며 불임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정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자, 성년의 날이 있는 주간이다. 성년의 날,스무 살이 되는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장미꽃과 향수를 선물 받는다. 하지만 소녀에서 진정한 여성이 되기 위한 성년의 자격 조건에는 자기 몸에 대한 책임감이 포함된다. 그런 의미에서 성인 여성이부인과 질환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암,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요 부인과 질환이다. 이러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미리 알고 있다면, 여성으로서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자궁 근종 환자의 50 - 65%는 무증상
 첫 번째로, 자궁 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자궁내 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20-30%에서 발생하며 위치에 따라 근층내 근종, 장막하 근종,점막하 근종, 유경 근종, 기생 근종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근층내 근종이 가장 흔하고, 점막하 근종은 자궁내막으로 돌출한 형태의 근종으로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및 지속적인 질출혈 증상을 흔히 동반한다. 그 이외에 하복부 통증이나 압박감 및 빈뇨, 배뇨곤란, 수신증을 유발하거나 변비, 배변통, 소화장애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불임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자궁 근종 환자의 50-65%는 증상이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치료는 환자의 연령, 임신 여부, 향후 임신 계획 및 근종의 크기와위치를 고려해 결정한다. 월경과다로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로 일시적으로 월경을 억제한 후 빈혈을 교정하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궁동맥(자궁근종혈관) 색전술이나MRI 유도하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도해볼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자궁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해 출혈을 최소화
한 정교한 수술도 가능하며, 싱글포트(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통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두 번째로, 자궁내막증은 월경통 등의 생리 관련 증상과 불임을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패스트푸드 등의 보급과 식생활의서구화로 인하여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월경통, 만성 골반통, 성교통 등이 심하다면 일단 산부인과 진찰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에 존재하며 생리 주기에 따라 증식과 출혈을 반복하는 질환으로우리 몸의 어느 곳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난소와 골반에서 호발한다.

 치료는 환자의 증상, 연령, 향후 임신 계획 및 자궁내막증 병변의정도와 위치에 따라 개별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당장 임신을 원하지 않는 미혼 여성에서는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NSAIDs) 등으로 통증만 억제하거나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수있다. 그러나 대부분 진단을 위해서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데,진단과 더불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수술 후에는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월경통 등의 생리관련 증상과 불임을 일으키는대표적인 질환이다. 월경통,만성 골반통, 성교통 등이심하다면 일단 산부인과 진찰 및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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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은 월경통 등의 생리관련 증상과 불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월경통,만성 골반통, 성교통 등이 심하다면 일단 산부인과 진찰 및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에서 발견하면 100% 치료 가능
 세 번째로, 난소암은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흔한 부인암이다. 초기 난소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늦다. 난소암은 발견되었을 때는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여성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쁘다.

 난소암의 치료는 수술에 의한 병기 결정과 종양감축술 후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예후가 좋은 초기 난소암의 경우에는 보조적 항암 화학 치료 없이도 90% 이상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일차 종양감축술이 어려운 매우 진행된 난소암의 경우에는선행 항암화학요법을 하고 나중에 종양감축술을 시행해 수술에따른 이환율을 낮출 수 있다.

 초기 난소암의 경우 아직 효과적인 검진 방법은 없으나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찰과 골반초음파 검사, CA125검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HE4 검사도시행할 수 있으며, 분자유전학 및 프로테오믹스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 2분마다 한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즉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으로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조기 성경험, 다수의 성파트너, 흡연, 피임약 복용,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발생하는데 그 중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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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암의 1차적인 예방법으로는 건전한 성생활과 금연, 식이(비타민 A와 C, 카로틴, 엽산 등 충분히 섭취), 예방접종 등이 있다. 2차적으로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실시하여 조기에전암 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100% 치료가 가능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단, 성경험이 없을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음)에게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부인암전문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자궁암 조기진단센터를 개설해 그동안자궁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앞장서 왔으며,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광범위전자궁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최근에는 흉터가 남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법을 이용한 다양한수술법을 도입하여 환자에게 한발 앞서가는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1차적인 예방법으로는 건전한 성생활과 금연, 비타민 A와 C,카로틴, 엽산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이, 예방접종 등이 있다. 2차적으로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실시하여조기에 전암 단계에서 발견하여치료한다면 100% 치료가 가능하다.


zoom in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55세 이하의 여성을 자궁경부암에서 구제하는 착한 주사감기도 아닌 암을, 예방접종으로 70-80% 예방할 수 있다는 건기적에 가깝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항체를 형성하게 함으로써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여 수많은 여성들의생명을 구하고 있는 여성 건강의 일등 공신이다.
현재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약 80%가 적어도 한 번 이상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 점막의 상피 세포만을 감염시키며,활발한 면역반응을 유도하지 않아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여성의 약 절반에서만 혈청에서 항체가 발견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자연 감염된 후에 형성되는 항체는 재감염을 지속적으로 방어하기에불충분하므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예방접종이필요하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약 80%,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에서인유두종바이러스가 검출되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은 대부분일시적이며 90%에서 5년 내에 음전된다. 그러나 지속 감염 시자궁경부상피내종양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에 대한 예방백신접종으로 약 70-8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는 55세까지의 성인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만, 예방백신은 현재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 자궁경부에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있는여성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시행해이상이 발견되면, 자궁경부조직 검사를 시행해 조기에 진단하고치료하는 것으로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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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부인암전문클리닉은 국내최초로 자궁암 조기진단센터를개설했으며, 국내에서는가장 먼저 자궁경부암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광범위전자궁절제술을시행하면서 자궁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앞장서 왔다.

2011/10/18 15:02 2011/10/18 15:02

미혼인 직장 여성 박모(25)씨는 생리 기간도 아닌데 질 출혈이 생겨 산부인과 검사를 받은 결과 자궁경부암 2기 초였다. 박씨는 "17세에 첫 성경험을 한 뒤로 지금까지 2번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받았다"며 "어린 나이에 암이 걸릴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씨의 주치의는 "박씨는 세포진검사로 찾기 어려운 위치에 발병한 선세포암이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결국 자궁 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자궁경부 안쪽에 발생해 발견 늦어 생존율 떨어져



◆젊은 여성, 예후 나쁜 선세포암 비율 30%



자궁경부암은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자궁경부 바깥쪽의 '편평세포암'과 자궁경부 안쪽의 '선세포암'으로 나뉜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는 "자궁암 전체로는 편평세포암과 선세포암이 87%와 13% 비율로 발생하지만, 35세 미만에서는 70%와 30% 정도로 선세포암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검사용 브러시를 질을 통해 자궁경부에 밀어넣고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살펴보는 세포진검사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선세포암은 자궁경부 안쪽에 있기 때문에 세포진검사로 찾기 어렵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는 "선세포암은 보통 진단이 늦게 이뤄지기 때문에 재발율이 높고 생존율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초기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효과가 비슷하지만, 자궁 주위 조직으로 퍼진 2기를 넘어서면 방사선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김상운 교수는 "그러나 선세포암은 편평세포암보다 방사선치료가 잘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 젊은 연령대에 발생하는 자궁 경부암은 진단이 어렵고 생존 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선세포 암이 많다.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아 두고 이후 정기 검진을 받으면 암의 공포를 벗어날 수 있다.



◆선세포암 예방에 백신 접종 필수적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이다. 요즘 젊은 여성은 예전보다 성생활을 일찍 시작하고, 성 파트너가 다수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HPV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HPV는 자궁경부상피(자궁 입구의 표면 조직) 세포를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시키는 이형증(異形症)에서 시작해 상피내암 단계를 거쳐 5~20년이 지나면 자궁경부암이 된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아주 좋다. 전암 단계와 암세포가 자궁경부 상피세포 안에만 있는 0기는 5년 생존률이 100%, 1기는 85~90%, 2기는 60~80%에 달한다. 그러나 3기 이후는 30%대 미만으로 뚝 떨어진다.



자궁경부암은 모든 암 중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서 암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특히 선세포암에 주로 관여하는 HPV 18형을 완벽히 차단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선세포암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 5% 미만으로 추정


하지만 국내 자궁경부암 검진율과 백신 접종률은 낮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허수영 교수는 "호주 등 선진국 여성은 80% 정도가 자궁경부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반면, 우리나라는 10~20대의 10%, 30~40대의 50% 정도만 검진받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은 2~5% 정도로 추산된다. 허수영 교수는 "호주나 미국 등에서는 여자 어린이·청소년에게 국가에서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 준다"며 "성인이 된 뒤에 암에 걸릴 경우 들어가는 의료비를 감안하면 국가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보조해 주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1/05/26 16:13 2011/05/26 16:13

산부인과 전문의 배출5년새 절반으로 줄어
전국 103개 종합병원 중당직 의사 상주 33곳 뿐
야간 당직 설 남자 전문의,1년에 10여명 밖에 배출 안돼
"돈 못벌고 비전 없다" 들어온 전공의도 중도 포기
#1. 서울 인근 인구 20만명의 K시(市). 이 도시의 유일한 A대학병원 산부인과로 21일 밤 10시에 취재진이 전화를 걸었다. "32주 된 산모가 심한 진통을 느끼는데 지금 가도 되나요?" 돌아온 대답은 이랬다. "저희는 분만 안 받습니다. 오셔도 소용없어요."

명색이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인데, 야간 당직을 설 산부인과 레지던트(전공의)가 한 명도 없어서 야간 분만실을 폐쇄한 지 1년도 넘었다는 것이다. 이 도시에서 아이를 낳으려는 산모는 진통을 참으며 10㎞ 이상 떨어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전체 출산의 50%는 야간에 이뤄지지만, K시에서 '밤의 출산 인프라'는 무너지고 있었다.

#2. 지난 16일 밤 9시, 서울 강북의 B대학병원 분만실. 산모 곁을 지키는 의료진은 조산사 한 명과 간호사 두 명뿐이다. 산부인과 의사는 없다. 태아의 움직임과 출산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것은 전적으로 조산사 몫이다. 이 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한 명뿐이다 보니, 이처럼 야간 당직 의사가 없는 날이 수시로 생긴다.

분만이 임박한 시간이 되면 그제야 나이 지긋한 산부인과 교수가 부랴부랴 병원에 나온다. 그전에 갑자기 태아와 산모에 응급 사태가 생겨도 전문적인 의학 판단을 할 수 없다. 낮에 수술과 진료를 하는 4~5명의 교수가 교대로 콜 당직(전화로 호출하면 병원에 나오는 것)을 서면서, 야간 분만실을 겨우 꾸려가고 있다.

저(低)출산을 극복하자며 온 나라가 시끄럽지만, 정작 국가 미래가 걸린 '출산 인프라'는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 없는 1970년대식의 '조산사 분만' 시대가 다시 오고, 야간에 의료 공백이 나타나고 있어 아기 낳기가 불안한 상황이다.



남녀평등 시대에 남자 산부인과 의사 부족이 문제 되는 것은 여의사 대부분이 야간 당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산부인과학회 김상운(세브란스병원) 사무총장은 "여성이 육아와 가정을 책임지는 사회 분위기 탓에 여성 산부인과 의사들은 야간 분만 의사 생활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 이근영(산부인과) 원장은 "산부인과 의사 중에서도 임신과 분만을 전문 분야로 삼으려는 의사는 대한민국 전체에서 한 해 10명도 채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여성의 첫 자녀 출산 연령은 평균 30세다. 10년 사이 약 4년이 늦어졌다. 이들 고령 산모는 원만한 임신 유지와 분만을 위해 고도의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작 산부인과 의사들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전국 103개 종합병원 중 25곳(대학병원 7곳 포함)은 야간에 아예 산부인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대신 조산사·간호사가 분만실을 지킨다. 산부인과 의사가 상주하는 곳은 33개 병원뿐이다.


산부인과학회 박용원(연세대 의대 교수) 이사장은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당뇨병이나 갑상선질환, 인공수정을 통한 쌍둥이 임신 등 고(高)위험 임신이 전체의 20~30%를 차지한다"며 "고도의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산모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분만 의료 수준은 되레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응애~.”서울 제일병원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분만실의 긴장을 가르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부모는 생명의 신비에 감격하지만, 대한민국의‘출산 인프라’는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제일병원 제공 ◆전공의 확보율 53%에 불과


야간 분만 시스템이 허술하기는 동네 산부인과 병원도 마찬가지다. 이비인후과 의사 최모(36)씨는 얼마 전 둘째아이 출산에 동행하면서 겪은 황당한 경험을 취재진에게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밤 9시 무렵 진통이 시작되자, 최씨 부부는 평소 부인이 다니던 동네 병원 분만실을 찾았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나 자정이 다 돼서야 당직 의사가 헐레벌떡 뛰어 왔다. 그는 군의관 복무 대신 경기도 지역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 보건의사였다. 야간 당직 산부인과 의사가 부족하자 병원이 공중보건의사를 '편법 아르바이트'로 채용한 것이다.


이 병원에는 마취과 의사도 상주하지 않고 있었다. 최씨는 "만에 하나 분만 과정에서 태아에 문제가 생겨 급히 제왕절개를 해야 하거나, 자궁 과다 출혈로 응급 수술이라도 할 상황이 생겼으면 어쩔 뻔했는지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야간 당직 의사가 부족한 것은 젊은 의사들이 갈수록 산부인과 전공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근무 여건이 가장 취약한 야간 분만 당직에서 제일 먼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국 종합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전공의) 확보율은 정원의 53%로, 필요 인원의 절반만 채워지고 있다. 그나마 절반은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에 집중돼, 지방은 더욱 심각한 의료인력 공백 상태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병원의 확보율은 33%, 그 외 지방은 43%에 불과하다.


그나마 산부인과 의사를 하겠다고 들어온 의사들도 매년 약 10%는 중도에 그만두고 다른 전공으로 전과(轉科)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산부인과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의사 142명 중 20명은 1년도 못 돼 병원 생활을 접었다.


한 해 배출되던 산부인과 전문의 수는 2004년 258명에서 2009년 138명으로, 5년 사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는 약 100명, 내년에는 80여명만 배출될 예상이다. 이런 추세라면 10년 후엔 야간 분만 담당 의사가 없어 '출산 대란'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산부인과에 남자 의사가 없다


젊은 산부인과 의사가 부족하자, 병원들은 산부인과 교수와 조산사·간호사 등을 투입해 그 업무를 간신히 메워가고 있다. 강원도 춘천 한림대 병원도 교수들이 야간 분만을 교대로 맡고 있다. 산부인과 노의선(55) 교수는 "조금 있으면 은퇴를 준비해야 할 나이인데 낮에는 수술하랴 밤에는 당직하랴 일이 버겁다"고 말했다.


1980~1990년대 들어 모든 분만이 조산소 대신 병원에서 이뤄지면서 사라져 가던 조산사는 현재 1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대한조산협회). 그중 1200여명은 산후조리원이나 개인 의원이 아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면서 의사 역할을 대신하거나 분만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조산사 김모씨는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3~4명의 산모가 한꺼번에 올 때는 사고가 날까 봐 우리도 불안하다"며 "동네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하다 문제가 생긴 산모들이 밤에 들이닥칠 때는 참 난감하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자연분만은 조산사가 처리할 수 있으나, 난산이나 태아 이상 발생 등 분·초를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는 전문의료적 대처가 늦을 수밖에 없다.


서울 중구 묵정동의 제일병원은 한 해 700~800명의 신생아가 탄생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분만이 활발한 병원이다. 이곳 분만실과 병동을 지키는 산부인과 의사는 거의 다 여자다. 21명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중 남자는 딱 2명이다.


이처럼 남자 의사들이 산부인과 전공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야간 분만 의사 부족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전국 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414명 중 남자는 62명(15%)으로, 7명 중 1명꼴이다. 남자 산부인과 전문의는 일 년에 10여명밖에 배출되지 않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시·도에 한 명꼴"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나온다.

2011/04/22 15:38 2011/04/22 15:38

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나 하나 내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빌어 저에게 오신 환자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화이팅!

2011/02/19 02:59 2011/02/19 02:59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한국의 의료행위정의 개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미국에서는 어떻게 의료행위정의를 만들고 개정하는지 또한 보험에 어떻게 적용을 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1년 2월 10-12일 미국 Naples에서 개최된 CPT Editorial Meeting 에 참석 하였다.

CPT 는 Current Procedural Terminolgy 로 현재 4판이 사용 되고 있으며CPT 는 medical sevices & procedures 에 대한 descriptive term 과 identifying codes 로 구성 되어 있는 책자이다.
CPT 는 medical, surgical, diagnostic sevices 에 대한 uniform language 를 제공하고 의사나 다른 health care providers, patients 그리고 보험자들의 nationwide communication 의 효과적인 수단이 되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서 CPT 는 미국내의 모든 보건의료 관련자들이 공통의 용어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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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01:58 2011/02/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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