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여성 2명 중 1명 ‘자궁근종’ 비수술적 치료 가능해
자기공명영상(MRI)과 고집적 초음파 이용한 ‘엑사블레이트’
최종수정:2013-12-13 오전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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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임여성 2명 중 1명이 자궁근종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살혹 혹은 물혹이라 부르기도 하는 ‘자궁근종’이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최근에는 중년 여성뿐 아니라 젊은 여성도 자궁 질환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증가하는 등 자궁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근육에서 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일종의 혹으로 성장하는 질병을 말한다. 임신이 가능한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부인과 질환이다.

하지만 이처럼 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자궁 질환과 마찬가지로 자궁근종 역시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을 진단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심한 생리통과 생리혈 등으로 인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두려움만 가질 필요는 없다. 다행스럽게도 자궁근종이 암과 같은 악성종양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실제로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 중 70%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어 삶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자궁근종은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꾸준히 상태를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삶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통증을 느낀다면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외과적인 수술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외과적인 수술법인 근종제거술과 자궁적출술은 개복으로 인한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자궁이 적출될 경우 임신이 불가능해 젊은 여성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엑사블레이트와 자궁동맥색전술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은 개복이 필요하지 않은 수술법으로, 최신 치료법인 엑사블레이트의 경우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을 보존하는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자궁 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의 중요한 대체 시술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사블레이트(http://exablate.co.kr)는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의사가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 위치로 유도해 시술이 진행되는 내내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초음파 영상 시술법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온도 변화를 감지해 자궁근종이 올바르게 치료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3시간이면 수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해 시술 후 만족도가 높다. 또한 2004년 10월 추후 임신을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근종의 증상치료로 미국 FDA 인증획득으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영상을 사용한 다른 시술법에서는 이런 안전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엑사블레이트 측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분당 차병원, 차움 세 곳에서 엑사블레이트 수술이 가능하다.

2014/01/23 09:02 2014/01/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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