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의 꿈

  
최고의 팀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혈액암클리닉
"최초, 그리고 최고의 조혈모세포이식기관으로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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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분과 개념의 혈액내과 진료를 시작하고, 1981년 조혈모세포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기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80년대 말부터 조혈모세포이식과 연관된 의료진들로 구성된 조혈모세포이식팀을 조직해 보다 체계적인 이식 관련 진료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빛나는 전통 속에 만들어진 혈액암클리닉은 혈액내과 민유홍 교수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과 전문 간호인력을 주축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조혈모세포검사실, 영양팀, 사회사업팀, 보험심사팀, 임상시험센터, 임상의학연구센터 등에 이르기까지 진료와 연구, 지원에 관여하는 모든 인력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클리닉이다. 혈액암클리닉은 이미 오랜 기간 팀 단위의 진료를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적자원과 시설,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특히 혈액암 치료의 핵심 중 하나인 조혈모세포이식이 이루어지는 이식병동은 두 번의 증설을 통해 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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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조혈모세포이식은 준비 단계부터 이식, 그리고 이식 후 경과 관찰까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치료법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외래진료에서도 ‘One-stop, One-place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외래를 방문하더라도 진료가 이루어지고, 해당 의료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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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조혈모세포이식병동 내 무균실.

최초 그리고 최고의 조혈모세포이식기관답게 세브란스 혈액암클리닉은 높은 이식 성공율과 완치율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질환 치료와 함께 치료 과정 중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전인적인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혈액암클리닉의 모든 팀원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04/03 15:31 2013/04/03 15:31

백혈병 완치 이상우씨, 5년 동안 쓴 투병일기 책으로 펴내
지난 4일 오후 3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 말쑥한 정장 차림에 눈썹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머리의 이상우(21)씨가 단상에 섰다. "백혈병 환자들이 제 책을 보고 꼭 병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끝낸 이씨가 주치의인 이 병원 혈액암클리닉 민유홍(52) 교수에게 자신의 책 '상우의 무균실 일기'(종합출판미디어)를 내밀었다. 민 교수가 뭉클한 얼굴로 이씨를 덥석 안으며 "고생했다"고 말했다. 500석 강당을 꽉 채운 백혈병 환자들과 가족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행사는 이씨가 5년간의 투병 기록을 담은 책을 낸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씨는 2004년 1월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진 '빡빡머리' 백혈병 환자로 이 병원에 들어왔다. 입원하던 날 이씨는 어머니(한민구·49)에게 "병원을 나갈 때는 (환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걸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이씨의 바람은 5년 만에 이뤄졌다.


이씨는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친구들이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할 때 이씨는 환자복을 입고 무균실에 누워 있었다. 약물치료를 받느라 기진맥진한 이씨를 향해, 어머니 한씨는 3㎝ 두께의 강화유리 건너편에서 인터폰으로 "유리창을 보라"고 했다. 이씨의 시선이 닿는 유리창에 어머니는 메모지를 붙였다.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이 낮아도 우리는 그걸 100%라고 믿는 거야. 이론은 이론일 뿐!'

 

▲ 지난 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앞에서 이상우(사진 왼쪽)씨가 그의 백혈병 투병기가 담긴‘상우의 무균실 일기’를 들고 주치의 민유홍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 다.
어머니와 아들은 꼼꼼하게 투병 과정을 기록하며 삶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여러 번 혹독한 위기가 왔다. 2005년 2월, 골수이식 수술을 받은 이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백내장이 와서 왼쪽 눈을 실명할 뻔했다. 당시 이씨는 일기장에 "내가 한 눈이라도 볼 수 있다면 그에 감사하자"고 썼다. 이후 이씨는 실명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종이학 1000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얘기를 듣고 병상에서 침침한 눈으로 학을 접기도 했다. 어머니 생일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백혈병에 걸린 저를 보살피느라 2년째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는 어머니를 축하해달라"는 사연을 보내 어머니와 청취자들을 한꺼번에 울리기도 했다.


올 1월 이씨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씨가 씩씩하게 투병하는 과정을 지켜본 주치의가 "네 일기를 책으로 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씨는 "처음엔 고통을 다시 떠올리는 것이 싫었지만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책을 썼다"고 말했다. 수익금은 모두 이 병원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11/05/20 15:56 2011/05/20 15:56

[앵커멘트]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빈혈증세가 나타나고 쉽게 멍이 드는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한번쯤 골수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골수질환은 10명 가운데 3명꼴로 급성 백혈병 환자로 악화될수 도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리포트]


4년전부터 어지럼증과 함께 계단을 오를때 숨이 가빳던 정규복 할아버지.

노화에 따른 단순 빈혈 쯤으로 생각해 치료를 미뤄 오다 지난해 5월 병원을 찾아 진단한 결과, 정상적인 혈액이 제대로 공급이 안되는 골수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정규복(73),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걸음 걸을때 어지러워 모든 것이 불편하고, 넘어질 것 같기도 하고 숨도 차고 일도 제대로 되지 않고..."


40대의 유희경 씨도 갑자기 빈혈증세와 함께 자기도 모르게 팔다리에 멍이 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뜻밖에도 골수질환으로 밝혀져 골수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유희경(44). 전남 강진군 칠량면]
"갑자기 내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면서 병원을 찾았고, 저도 그 병명을 들으며 놀랬고요. 병명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세브란스병원 민유홍 교수는 골수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빈혈과 함께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를 조사한 결과,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특별한 이유없이 빈혈증세가 나타나거나 계단을 오를때 숨이 차게 됩니다.

또 부딪히지 않았어도 쉽게 멍이 들고 감염증이 잦아지며, 코피가 날때 지혈도 잘 안됩니다.

특히 환자 10명중 3명꼴로 급성 백혈병으로 증세가 악화됐습니다.


[인터뷰:민유홍 교수, 세브란스 병원 혈액종양내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또 무엇보다도 급성 백혈병으로 바뀔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빈혈증세가 나타날 경우,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나이가 들면서 단순한 빈혈로 오인해 철분이나 건강보조제를 장기간 먹을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칠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1/05/20 15:44 2011/05/20 15:44


<8뉴스>

<앵커>


이유없이 피곤하고 어지럼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꼭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백혈병으로 악화될 수 있는 유사 백혈병일 수가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갑자기 빈혈이 심해진 여성입니다.

그런데 골수 검사결과 적혈구와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 수치가 정상인의 절반 밖에 안됐습니다.

백혈병 전 단계인 유사 백혈병에 걸린 것입니다.

유사 백혈병은 골수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지 못하는 병입니다.

[유희경(47)/전남 강진군 : 무슨일을 하려면 하게 되면 몸의 힘이 쭉 빠지고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쉬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곤 하죠.]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7년동안 빈혈이 심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208명이 유사 백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유사 백혈병 환자는 특히 30대부터 크게 늘기 시작해 6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민유홍/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 내과  교수 : 나이 드신 분들에서 증가하는 이유로는 환경적인 요인이라든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있어서 염색체 이상이나 DNA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유사 백혈병에 걸리면 만성피로와 빈혈 증세가 나타나고 멍이 잘 드는게 특징입니다.

문제는 유사 백혈병을 단순히 빈혈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면 30%는 급성 백혈병으로 악화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갑자기 빈혈이 심해질 때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유사 백혈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2011/05/20 15:26 2011/05/20 15:26

170㎝ 키에 56kg의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직장인 3년차 정연숙 씨. 정씨는 새벽 에 영어학원에 갔다가 9시까지 일터로 출근해 근무하고 오후 근무를 마치면 집 근 처 교습소로 자리를 옮겨 1시간가량 재즈댄스를 배우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인 열혈여성이다.
밀린 일감 때문에 점심도 안 먹고 일에 매진하던 어느 날 어지러움을 느낀 정씨는 병원을 찾고 진단 결과 빈혈 판정을 받았다.


평소 건강하다고 말을 자주 들어왔고 빈혈기운을 느낀 적이 없었던 정씨는 갑자기 빈혈 진단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 철분 부족이 가장 큰 원인 = 정씨처럼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빈혈로 고생하는 사례가 있다.


빈혈은 적혈구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질환이다.


적혈구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 혈색소)은 체내에 들어온 산소를 필요한 조직에 공급하고 호흡 등 대사산물로 생긴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만약 혈중 헤모글로빈 양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해 각종 이상증세가 나타난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움 증세가 있으며 호흡이 곤란해진다.

얼굴색 이 퍼렇게 변하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정씨처럼 건강한 체구에도 빈혈증세를 겪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는 인스턴트 식품 섭취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은 철분이다.

철분은 계란, 살코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라면 빵 등 인스턴트 식품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철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헤모글로빈을 필요한 만큼 만들어내지 못해 대표적 빈혈질환인 ' 철결핍성 빈혈'이 온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경우에도 철분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철분은 과일과 야채에도 미량 들어 있기는 하지만 흡수율이 2~10%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효과 를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적은 양이라도 고기를 먹어야 한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빈혈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나 임 신한 여성은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하다.

또 생리중인 여성은 철의 소 실률이 높아 철분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크다.

민유홍 연세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빈혈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균형이 잡히지 않은 식사를 계속하는 것"이라며 "특히 한국 젊은 여성들이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 적게 먹는 경향이 있는 만큼 빈혈에 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커피ㆍ홍차ㆍ녹차는 피해야 = 빈혈은 생활습관 질환인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 능하다.

먼저 철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철분 부족으로 일어나는 '철결핍성 빈혈'은 주로 생후 6개월~4세, 사춘기, 여성은 월경에 따른 철분손실이 많은 가임기나 임신기에 흔히 발생한다.

철분은 여러 영양소 중 인체에 흡수되는 비율이 낮은 편이다.

육류에 든 철분은 10 ~30%가 흡수되고 채소ㆍ과일은 2~10% 정도 흡수된다.

이 때문에 채소보다는 동물성단백질을 통해 흡수하는 것이 좋다.

철분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굴이 있으며 다음으로 동물 간과 살코기가 있다.

주위 에서 접하기 쉬운 것으로는 계란 노른자와 멸치 등이 있다.

식사를 한 후에는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면 좋다.

과일에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ㆍB6, 엽산,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

이 때문에 혹 가정에 빈혈기운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고기반찬과 멸치, 계 란으로 식단을 꾸미고 식후 과일 몇 조각을 먹으면 빈혈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단 커피와 홍차, 녹차는 금물이다.

여기에 많이 들어있는 탄닌성분은 철분과 결합 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이 때문에 빈혈기가 있는 사람은 식후 커피나 녹 차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어지러움 증세가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 원인이 단순한 철분 결 핍에서 오는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층 이상의 남성과 여성에게서 오는 빈혈은 단순한 철분 결핍이 아니라 위 , 십이지장 등 소화기 궤양이나 암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

정철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뇌질환이나 신경과 질환은 어지러움 증 세가 있어 빈혈로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증세가 일어난 직접 적인 원인을 밝혀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1/05/20 15:20 2011/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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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임상 경력
1991. 3.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전임강사
1989  미국 미네소타대학 및 오하이오 주립대학병원 골수이식 방문연구원
1991  미국 프레드헛친슨 암연구소 교환교수
1996 ~1997  미국 UCSD 대학 줄기세포/유전자치료 연구
1998. 3 ~ 2004. 2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부교수
2004. 3 ~ 현재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및 혈액내과 과장  

학술관련경력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 보험이사 및 학술이사 역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총무 역임
대한혈액학회 급성 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위원장 역임
연세의대 내과 동우회 학술이사 역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역임

주요업적
제2회 우현학술상, 대한 혈액학회 우수 논문상
제5회 한국 BRM 학술상
연세대학교 연구업적 우수교원상
제38회 유한의학상 대상수상
제18회 보원학술상 수상
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주요 관심분야
급성 백혈병(AML, ALL), 조혈모세포이식
백혈병 줄기세포 및 미세환경 연구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치료
신약개발 및 치료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학과 학사 (1982)
연세대학교 의학과 석사 (1985)
연세대학교 의학과 박사 (1992)

2011/04/13 10:58 2011/04/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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