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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4 베스트닥터 [SBS뉴스] 마트 어패류에 노로바이러스…위생 관리는? -감염내과 진성준 교수 (24)

[SBS뉴스]마트 어패류에 노로바이러스…위생 관리는?
                                        -감염내과 진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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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에 유통된 굴과 홍합 같은 어패류에서 급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런 거 먹고도 병에 안 걸리려면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철저하게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이호건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 한쪽엔 어김없이 홍합과 바지락이 놓여 있습니다.
[대형마트 직원 : (싱싱한 건가요?) 그럼요. 저희가 그날 들어온 걸 갖고 팔고 있어요.]
시내 수산시장, 제철은 만난 생굴이 인기입니다.
[시장 상인 : (노로바이러스 상관없어요?) 없어요. TV에서도 그랬어요. 문제없죠. 만약 문제 있으면 여기서 팔 수 없어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에 수산물 7종 100건을 검사했더니 대형마트와 수산시장에서 파는 굴과 홍합, 바지락 등 4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주로 어패류 내장에 있는 바이러스로, 10마리만 인체에 들어와도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 모 씨/환자 : 몸이 굉장히 안좋은 느낌이 들면서 그 다음부터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고 밤새 설사했어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냉장·냉동의 온도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해 겨울철에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진성준/강남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심할 경우에는 구토, 설사 때문에 오는 탈수가 심해져서 탈수로 인해서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혀 먹을 경우 안전하지만, 요리 과정에서 이런 조리기구에 묻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신연희/주부 : 세제로 설겆이하면 다 깨끗하게 살균되고 세척되는 줄 알았어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어패류 내장 부분은 익혀 먹고, 세제로만으론 바이러스가 제대로 죽지 않는 만큼 40배 정도 희석한 락스로 소독하거나, 항균 세제를 사용해야합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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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09:25 2013/02/04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