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건강] 무시할 수 없는 봄철 식중독...예방법은?
                                              - 감염내과 진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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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여름에만 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에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법, 알아봅니다.
산이나 가까운 공원을 찾아 봄의 따사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김현정/38세 : 날씨가 많이 풀려서 도시락 싸서 아이랑 바깥에 잠깐 나왔습니다.]

[김종술/56세 : 바람은 불어도 햇볕도 좋고 마음도 탁 틔어요. 바람이 차지도 않고 시원해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그런데 요즘처럼 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시기에는 음식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식약처가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8%가량이 나들이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성준/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야외 나들이가 증가하게 되면서 오전에 날씨가 싸늘할 때 음식을 해서 보관을 하다가 점심 때 야외에 나가서 차량 등 뜨거워진 환경에서 음식이 쉽게 부패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봄철 야외 나들이와 관련한 식중독 증상이 많습니다.]

지난 주말,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온 뒤 식중독에 걸렸던 30대 여성입니다.

[박상순/37세 : 음식이 상했는지 가족들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느라고 고생을 했어요. 아이가 많이 아파하고 고생해서 많이 걱정했었어요.]

식중독은 음식물을 통한 세균이나 독성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장질환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복통과 구토, 또 설사와 발열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탈수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끓인 물이나 이온음료로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설사를 막기 위해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진성준/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장의 점막을 자극하는 독소나 세균이 다량 분포해 있는 상황에서 자꾸 배출이 돼서 설사를 통해서 나와 주어야 증상이 경감이 되는데 지사제로 그것을 나오지 못하도록 막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봄철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무엇보다 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박상순/37세 : 조리하기 전에는 항상 손을 씻고 자주 쓰는 식기들은 끓는 물에 꼭 소독을 하고 있어요.]

행주나 수세미는 전자레인지에서 2분만 가열하면 세균의 99%가량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또,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음식을 식힌 뒤 용기에 담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에 보관해야 합니다.

[진성준/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야외에서 발견되는 나물이나 약수라고 해서 섭취를 하는 경우에는 증명되지 않은 세균들이 포함될 수 있고 독소에 의해서 식중독이 새롭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이것이 봄철 야외활동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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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5:59 2013/04/17 15:59

[SBS뉴스]마트 어패류에 노로바이러스…위생 관리는?
                                        -감염내과 진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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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에 유통된 굴과 홍합 같은 어패류에서 급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런 거 먹고도 병에 안 걸리려면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철저하게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이호건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 한쪽엔 어김없이 홍합과 바지락이 놓여 있습니다.
[대형마트 직원 : (싱싱한 건가요?) 그럼요. 저희가 그날 들어온 걸 갖고 팔고 있어요.]
시내 수산시장, 제철은 만난 생굴이 인기입니다.
[시장 상인 : (노로바이러스 상관없어요?) 없어요. TV에서도 그랬어요. 문제없죠. 만약 문제 있으면 여기서 팔 수 없어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에 수산물 7종 100건을 검사했더니 대형마트와 수산시장에서 파는 굴과 홍합, 바지락 등 4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주로 어패류 내장에 있는 바이러스로, 10마리만 인체에 들어와도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 모 씨/환자 : 몸이 굉장히 안좋은 느낌이 들면서 그 다음부터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고 밤새 설사했어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냉장·냉동의 온도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해 겨울철에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진성준/강남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심할 경우에는 구토, 설사 때문에 오는 탈수가 심해져서 탈수로 인해서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혀 먹을 경우 안전하지만, 요리 과정에서 이런 조리기구에 묻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신연희/주부 : 세제로 설겆이하면 다 깨끗하게 살균되고 세척되는 줄 알았어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어패류 내장 부분은 익혀 먹고, 세제로만으론 바이러스가 제대로 죽지 않는 만큼 40배 정도 희석한 락스로 소독하거나, 항균 세제를 사용해야합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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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09:25 2013/02/04 09:25
[MBC 뉴스투데이] '최고의 건강 보험, 예방접종'

'최고의 건강 보험,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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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매주 금요일 찾아뵙는 건강닥터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인데요.

◀ANC▶

어제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선물 많이 하셨을 텐데 선물보다 더 필요한 게 바로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윤숙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안녕하세요.

◀ANC▶

안녕하세요, 어릴 때 보통 예방접종 하면 웬만한 전염병에는 면역력이 생겼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물론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예방접종도 있지만 연령대별로 추가 접종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고요. 예전에 없던 질병이 다시 유행하면서 어른이 돼서도 반드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VCR▶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보건소.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많이 찾아왔는데요.

◀INT▶ 신현숙
"나중에 아기가 병에 걸려서 더 크게 아픈 것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주사 맞춰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INT▶ 심은희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예방접종 미리 해 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수예방접종은 태어나자마자 맞는 결핵과 B형간염백신을 비롯해 약 10여 가지로 12살까지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한 조사에 따르면 보통 18개월까지 접종이 완료되는 6개의 필수예방접종률은 약 90% 이상으로 높은 반면 디프테리아,파상풍 혼합 백신이 DTAP 등 4살 이하에 맞아야 하는 추가 접종률은 20%에 불과했습니다.

◀ANC▶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VCR▶

기초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은 4살 이후가 되면 약해지는 데다 유치원, 학교생활 등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편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전문의들은 예방접종이 안전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지홍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예전에는 첨가물들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의심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그런 것들도 굉장히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는 건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ANC▶

그런데 예방접종 중에서 성인이 돼서도 계속 맞아야 되는 그런 예방접종들이 있잖아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디프테리아 파상풍의 혼합백신이 DTAP가 대표적인데요. 6살 때 필수 예방접종이 끝나더라도 그 후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 해야 면역력도 지키고 파상풍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NC▶

성인들도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WHO에 따르면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데도 그 질환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 수가 소아보다 성인이 약 100배나 된다고 합니다. 성인에서 예방접종이 강조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VCR▶

성인들, 특히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경우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한 편입니다.

◀INT▶ 박주영
"당장 내가 안 걸렸으니까 병에 걸리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안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성인들의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INT▶ 송영구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감염내과
"똑같은 감염질환이라도 성인에 비해서 합병증이나 증상도 심하게 나타나는 유형도 많고 최근에는 고령사회로 되면서 노인환자, 면역자환자, 만성질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성인에서 그만큼 취약 인구가 많아졌다는 것..."

◀ANC▶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얘기인데 성인들은 어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나요.

◀VCR▶

한때 거의 사라졌다가 최근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A형간염이 있는데요. 특히 봄여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쯤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암 가운데 발병률 3위라 하는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데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습니다.

성경험이 없는 10대에 맞는 게 가장 효율적이지만 50대까지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INT▶ 김재훈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산부인과
"성인의 80% 이상 감소시키는 그런 훌륭한 결과를 우리가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10년에 한 번씩 맞아야 하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백신이나 항체 유무에 따라 접종하는 B형 감염 등, 접종하는 방법,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ANC▶

생각보다 맞아야 되는 게 굉장히 많네요. 이것 좀 헷갈릴 것 같은데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질병의 대유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험이라는 걸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ANC▶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꼭 방문하셔야겠네요. 나윤숙 기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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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17:12 2011/10/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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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너는 내 엔도르핀!-강남세브란스 감염내과 진성준 교수

  - 나홀로족을 위한 '교감 건강학'
: 제몸 챙기기마저 귀찮던 사람도 ' 동물 챙기며 덩달아 건강 찾아'

혼자 사신다고요? 네. 좋습니다. 우리나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 대학생 세 명 중 한 명은 나홀로족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싱글족, 독거노인의 비중도 늘고 있는데, 혼자 사니 어떠신가요? 몸과 마음 상태가 좀 나아지셨습니까? 건강해지려면 무엇보다 세 끼 꼬박 챙겨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는데…. 뜻대로 잘 되던가요? 매사 귀찮아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고, 세 끼 식사는커녕, 집에서 잠만 자기도 버거우시죠? 피로는 피로대로 쌓이고, 건강은 오히려 더 나빠지셨다고요? 적절한 탈출구를 찾고 계신 당신! 이참에 애완동물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의외로 애완동물이 심신안정에 도움을 줘 우울증과 노인성 치매 등의 치료에도 두루 쓰인다고 합니다.

나홀로족들은 건강을 챙기는 데 취약한 계층입니다.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고, 저녁도 외식을 하거나 술자리 회식, 간단한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집안 청결까지 신경 쓸 겨를도 없습니다. 먼지와 진드기가 생기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호흡기 질환과 피부병 등 몸이 망가지는 것은 제쳐두고라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건 더 큰 문제입니다. 싱글족, 대학생, 사별 또는 이혼으로 혼자가 된 경우, 자녀들이 독립한 뒤 떨어져 살고 있는 홀몸노인은 상대적 박탈감과 허탈감이 커 빈둥지증후군에 빠지기 쉽습니다.

엄씨와 고씨는 애완동물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한 사례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청결한 집 안 환경은 물론 정서적으로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현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아이와 부모 사이에 생기는 ‘애착’이라는 감정이 생겨 안정감을 준다”며 “홀로 사는 이들은 반응성 애착장애라는 질환에 걸리곤 하는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애완동물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애정 욕구를 충족하고 외로움을 극복하며 정서적으로 위안을 얻는다”며 “고립감, 상실감, 소외감을 해소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없애는 대체제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렇다고 애완동물을 한번도 가까이한 적 없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키울 없는 노릇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위생과 청결, 건강과 때문에 애완동물을 꺼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면 털날림, 알레르기, 기생충, 피부병과 호흡기 질환 등에 더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재경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강을 염려해 애완동물을 키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기우일 수 있다”며 “다만, 애완동물 입속에는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으므로 안 물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건강 측면에서 볼 때 애완동물을 키울 만한 가치는 있다는 뜻입니다.

개를 키울 때는 광견병, 피부사상균증(백선), 옴(개선증), 개회충 및 심장사상충, 렙토스피라증을 비롯해 드물게는 브루셀라증, 코로나장염, 전염성 기관지염, 헬리코박터 감염증 등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할퀸 상처로 바르토넬라증, 고양이 긁힘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변으로부터 감염되는 톡소플라스마증은 유사산, 태아기형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 밖에 야생토끼병(토끼), 앵무새병(앵무새), 살모넬라병(파충류) 등도 있습니다. 진성준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애완동물과의 접촉 전후 손씻기, 뽀뽀하지 않기 등이 질병 감염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애완동물을 통해 사람이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애완동물이 옮기는 질병들은 상당 부분 애완동물 관리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목욕, 애완동물 접촉 전후 손씻기, 뽀뽀 등의 신체접촉 지양, 예방접종 및 한달 한번 구충제 구제, 수시 실내 청소 및 환기, 배설물 즉시 처리, 카펫 및 천소파 없애기 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병에 걸려도 대부분 항생제나 진균제로 치료되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어릴 때부터 애완동물을 키우면 면역력을 높여 천식, 상기도 감염 등 호흡기 질환 발병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강종일 충현동물종합병원 원장은 “규칙적인 기생충 구제와 위생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며 “애완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특이체질이라면 동물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나홀로족에게 애완동물이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고 할지라도 맹신은 금물입니다. 석종호 교수는 “원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애정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건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며 “동물에게 너무 깊이 빠져 실제 인간관계가 소홀해지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과유불급.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이며, 이 안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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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5:19 2011/09/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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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건강보험, 예방접종' -강남세브란스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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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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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매주 금요일 찾아뵙는 건강닥터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인데요.

◀ANC▶

어제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선물 많이 하셨을 텐데 선물보다 더 필요한 게 바로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윤숙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안녕하세요.

◀ANC▶

안녕하세요, 어릴 때 보통 예방접종 하면 웬만한 전염병에는 면역력이 생겼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물론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예방접종도 있지만 연령대별로 추가 접종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고요. 예전에 없던 질병이 다시 유행하면서 어른이 돼서도 반드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VCR▶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보건소.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많이 찾아왔는데요.

◀INT▶ 신현숙
"나중에 아기가 병에 걸려서 더 크게 아픈 것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주사 맞춰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INT▶ 심은희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예방접종 미리 해 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수예방접종은 태어나자마자 맞는 결핵과 B형간염백신을 비롯해 약 10여 가지로 12살까지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한 조사에 따르면 보통 18개월까지 접종이 완료되는 6개의 필수예방접종률은 약 90% 이상으로 높은 반면 디프테리아,파상풍 혼합 백신이 DTAP 등 4살 이하에 맞아야 하는 추가 접종률은 20%에 불과했습니다.

◀ANC▶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VCR▶

기초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은 4살 이후가 되면 약해지는 데다 유치원, 학교생활 등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편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전문의들은 예방접종이 안전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지홍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예전에는 첨가물들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의심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그런 것들도 굉장히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는 건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ANC▶

그런데 예방접종 중에서 성인이 돼서도 계속 맞아야 되는 그런 예방접종들이 있잖아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디프테리아 파상풍의 혼합백신이 DTAP가 대표적인데요. 6살 때 필수 예방접종이 끝나더라도 그 후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 해야 면역력도 지키고 파상풍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NC▶

성인들도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WHO에 따르면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데도 그 질환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 수가 소아보다 성인이 약 100배나 된다고 합니다. 성인에서 예방접종이 강조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VCR▶

성인들, 특히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경우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한 편입니다.

◀INT▶ 박주영
"당장 내가 안 걸렸으니까 병에 걸리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안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성인들의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INT▶ 송영구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감염내과
"똑같은 감염질환이라도 성인에 비해서 합병증이나 증상도 심하게 나타나는 유형도 많고 최근에는 고령사회로 되면서 노인환자, 면역자환자, 만성질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성인에서 그만큼 취약 인구가 많아졌다는 것..."

◀ANC▶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얘기인데 성인들은 어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나요.

◀VCR▶

한때 거의 사라졌다가 최근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A형간염이 있는데요. 특히 봄여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쯤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암 가운데 발병률 3위라 하는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데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습니다.

성경험이 없는 10대에 맞는 게 가장 효율적이지만 50대까지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INT▶ 김재훈 전문의/강남 세브란스 산부인과
"성인의 80% 이상 감소시키는 그런 훌륭한 결과를 우리가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10년에 한 번씩 맞아야 하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백신이나 항체 유무에 따라 접종하는 B형 감염 등, 접종하는 방법,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ANC▶

생각보다 맞아야 되는 게 굉장히 많네요. 이것 좀 헷갈릴 것 같은데요.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질병의 대유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험이라는 걸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ANC▶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꼭 방문하셔야겠네요. 나윤숙 기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윤숙/의학전문기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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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3:46 2011/09/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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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각종 어패류들,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강남세브란스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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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횟집.

제철을 맞아 기름이 알맞게 오른 자연산 광어회가 손님상에 오릅니다.

[황종열/부산 초량동 : 3년동안 단골인데 사장님이 위생적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생선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외식메뉴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먹기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비브리오균 때문인데요.

6월이 되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도 활발하게 증식합니다.

어패류의 아가미와 비늘에 붙어있다가 칼과 도마에 통해 다른 음식으로 들어가 식중독을 일으키는데요.

보통 건강한 사람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정도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코올중독증환자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송영구/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 만성간질환 간경변증 당뇨 면역저하 환자분들은 농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됨으로써 폐혈증을 비롯해서 아주 치명적인 질환에 이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여름철에는 날 어패류를 드시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고.]

그러나 비브리오균은 민물에서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선을 손질할때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가량 씻어내면 감염을 막을수 있습니다.

[조영제/부경대 식품공학과 교수 : 여름철에 바닷물에 많이 있는 비브리오 폐혈증균이 활어에 오염이 되더라도 근육안으로 파고 들어가지 못하고 활어의 아가미라든지 껍질에 묻어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회를 조리할 때 칼 도마와 그리고 조리사의 손을 통해서 우리가 먹는 생선의 살점으로 오염되지 않게끔 위생적으로 조리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생선을 손질할 때 칼과 도마를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어패류를 다루는 주방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해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여름에도 안전하게 생선회를 즐길수 있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들은 치사율이 높은만큼 반드시 60도 이상 고온에서 익혀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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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3:44 2011/09/15 13:44
강남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진성준교수

교육 및 임상 경력

2004-2005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수련의
2005-2009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 전공의
2009-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강사

학술관련경력

대한내과학회 회원
대한감염학회 회원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회원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원

주요 관심분야

원인불명의 발열성 질환, 각종 감염질환, 전염병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사(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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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17:32 2011/07/26 17:32
강남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송영구 교수

교육 및 임상 경력

1997.-2000. 연세의대 내과 강사
2000.-2006 연세의대 내과 조교수
2006.- 연세의대 내과 부교수
2007.7-2008.6:Visiting Scholar (University of Florida)
2008.6-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소장
2011.3-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학술관련경력

대한내과학회 회원
대한감염학회 회원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원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원
대한에이즈학회 회원


*수상경력
2002년 대한화학요법학회 학술상
2003년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2009년 대한감염학회 학술상

*동아일보 선정 감염 질환분야 베스트 닥터(2004)

주요 관심분야

항생제 약물동력학
항생제 적정사용 및 관리
의료관련감염 및 관리
에이즈
패혈증
폐외결핵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학과 학사(1989)
아주대학교 의학과 석사(1996)
연세대학교 의학과 박사(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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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17:31 2011/07/26 17:31
나를 지키고 남을 위하는 성인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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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4:43 2011/04/26 14:43

반갑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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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7:20 2011/03/2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