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살인 이강명 씨는 최근 발목을 살짝 접질렸는데 뜻밖에도 발목뼈가 부러졌습니다.
골감소증으로 약해진 뼈가 부러진 것입니다.

[이강명 56세/서울 잠실동 : 금방 퉁퉁 붓더라고요. 금방 퉁퉁 부으면서 시퍼렇게 되면서 검붉은 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국내에서 한해에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25만 건 정도.
특히 50대부터 여성 환자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뼈가 급격하게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임승길/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내과 교수 : 여성호르몬은 뼈를 보호해주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폐경이 되면 아주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보호해주는 호르몬이 없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감소증은 뼈에 들어 있어야 할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정상 이하로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뼈의 양을 나타내는 골밀도 T-점수로 -1.0에서 -2.5 사이가 골감소증에 해당됩니다.
문제는 폐경 후 여성 골절의 82%가 골감소증 단계에서 발생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골감소증이라도 골절이 예상되는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유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골 손실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사람들이라든지 가족력, 어머님이 고관절 골절이 있었다든지 체중이 많이 마른, 약한 분이라든지 아니면 특정 약제를 먹는 분들은 골절에 대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골감소증단계에서도 미리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치료는 골밀도를 높이는 치료와 함께 뼈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는 치료가 이상적입니다.
폐경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1년에 1번 정도는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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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6:31 2013/06/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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