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61)은 오는 2월25일 공식 취임한다. 첫 여성 대통령이다. 그가 취임 이전까지 꼭 마무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대통령 주치의(이하 주치의) 임명이다. 지금까지 주치의는 물론, 주치의를 자문하는 30~40명의
자문의사에도 여성은 한 번도 포함되지 않았다. 여성대통령이 탄생한 만큼 주치의는 아니더라도 자문의단에는
여성의사가 포함될 것이란 게 의료계의 기대섞인 전망이다. 전과 달리 부인과 부문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자문의는 주치의가 선정한다.

그간 대통령 주치의는 국가 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 교수가 맡는 게 관행처럼 돼 왔다. 최윤식(이명박·순환기내과), 송인성(노무현·소화기내과), 고창순(김영삼·내분비 및 핵의학과), 최규완(노태우·소화기내과), 한용철·김노경(전두환·호흡기내과·혈액종양내과) 등 대부분의 주치의가 서울대병원 교수들이다.

예외가 없진 않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허갑범 교수(내분비내과)와 성애병원 장석일 의료원장(알레르기내과)를 주치의로 전격 임명해 의료계에 충격을 줬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민병석(내분비내과) 교수를 주치의로 임명했지만 민 교수는 1983년 북한의 미얀마 아웅산 폭파 테러사건 때 순직했다. 뒤를 이은 주치의는 서울대병원 교수였다.

서울대병원 교수가 아닌 이를 주치의로 임명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예컨대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허 교수가 선거유세에서 자신의 건강문제를 불식시킨 것을 높이 샀다. 야당을 하면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서울대병원에서 홀대를 받은 경험 때문에 서울대병원 교수를 지명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교통사고 때 김 전 대통령 치료를 맡은 서울대병원 담당 의사는 명의로 유명했지만 무뚝뚝한 말투와 무성의한 듯한 태도로 일관해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호감을 사지 못했다고 한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천성이 그랬지만 아무래도 좋은 인상을 받기는 어려웠을 법하다. 장 의료원장은 김 전 대통령의 재야 시절 담당주치의였다.

학교 후배를 주치의로 임명한 대통령도 둘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경남고 후배인 고창순 교수를, 노태우 전 대통령은 경북고 후배인 최규완 교수를 각각 주치의로 삼았다. 개인적 친분으로 주치의로 임명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하이라이트다.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사돈인 최윤식 교수를 주치의로 지명한 것이다. 최 교수는 정년퇴임 전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여서 ‘주치의는 유사시 20~30분 이내에 청와대 등 대통령이 있는 장소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유사시 거리 규정’에 위배된다는 얘기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대항해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할 수 있는 원격의료, 유비쿼터스 의료 시대에 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도 제기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이던 송인성 교수를 병원 측의 추천에 의해 수용한 데 이어 한방주치의제를 처음으로 도입, 경희대병원 신현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2대 한방주치의는 류봉하 경희대 한방병원장이 맡았다.

주치의는 대통령의 일반적인 건강관리 뿐 아니라 해외순방, 지방 방문, 휴가 등 주요 일정에 동행한다.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자문의단을 구성해 청와대 의무실, 인근의 국군 지구병원과 함께 대통령과 가족, 그리고 국가 주요 요인들의 건강을 돌본다. 청와대 출입은 대통령과의 사적인 친밀도나 개인적인 성향에 의해 횟수가 잦아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창순 교수는 매일 새벽 김영삼 대통령과 함께 조깅을 했다.

의료계에선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탁관철교수가 자신의 병원으로 주치의 임명이 이뤄지도록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당선인은 2006년 5월 서울 신촌로터리에서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하던 중 ‘커터칼 테러’를 당했다. 박 당선인은 급히 지혈을 한뒤 인근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가서 미세 봉합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당시 진료를 담당한 의사가 탁 교수다. 박 당선인은 이후에도 세브란스병원을 상당히 이용했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 한 보직자는 “(박당선인이)최근 치아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측도 박 당선인과의 인연을 들어 탁 교수의 주치의 임명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습을 중시하는 박 당선인의 특성으로 미뤄 예전처럼 서울대병원 교수를 주치의로 임명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게 의료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의료계에서는 주치의는 아니라도 자문의단 의사에는 여성이 상당수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여성 주치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은, 주치의는 내과의사 가운데 주요 병원의 과장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이가 주로 뽑혔는데 현재 여성 의사 가운데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의 한 원로급 교수는 “여성 대통령이라는 특성상 주치의가 여성 자문의를 위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울대병원의 관련 과에 자격요건을 갖춘 여교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병원의 여의사들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숫자는 3~4명에서 많으면 5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계에서는 서울대병원 내과의 중견급인 안규리 교수(58·신장내과·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가 주치의 자문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통령 주치의는 내과에서 맡아 왔기 때문에 안 교수의 경력으로 볼 때 주치의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서울의대 출신의 안 교수는 신장질환 치료 및 신장이식 면역반응 분야의 권위자이다. 부친이 과학자로 성공하라는 뜻에서 ‘퀴리 부인’의 이름을 따서 ‘규리’로 했다고 한다. 안 교수의 영어 이름은 퀴리 부인과 같은 ‘Curie Ahn’이다. 품성이 온후하고 착해 ‘착한 규리’로 불린다.

한방 쪽은 주치의나 자문의 대상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장인 송미연 교수(42·한방재활의학과)가 거론되고 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송 교수의 전문 분야가 박 당선인이 추구하는 건강코드와 잘 맞아 한방주치의 추천의 한 명으로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세 자녀를 둔 송 교수는 30대 중반에 이미 세계인명사전에 오를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 발간한 체형교정 다이어트 책은 대만·중국(예정)에서도 출판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의 한방 진료를 맡고 있다.

피임 및 여성질환 권위자인 순천향대 서울병원 이임순 교수(60·산부인과)도 산부인과 자문의 후보로 꼽힌다. 서울대병원에는 자문의를 맡을 만한 여성 산부인과 의사가 거의 없다. 이 교수는 차기 정부에서 저출산 및 고령화 대책 등의 중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의 진료를 담당해 왔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 교수 본인은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며 만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유방외과 분야는 국립암센터의 유방외과 이은숙 박사(51·유방암센터장)가 적임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려대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거쳤으며 유방암 분야 학계에서 인정하는 차세대 주자다. 유방암의 권위자인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이 있긴 하지만 여의사로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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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6:55 2013/0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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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임상 경력

1979~      , 성형외과 전문의 취득
1979~1982, 국군대구통합병원 및 국군창동병원 성형외과 과장
1982~1985.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임강사
1985~199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조교수
1987~1988. 미국 New York 대학 성형외과 객원교수 및 강사
1991~      , West Pacific Orthopedic Association Traveling Fellowship, Hong Kong
1991~199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부교수
1996~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
1999~2005,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
2005~      , 수부외과 전문의 취득
2005~200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2005~2009,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과장  


학술관련경력

1979~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1983~현재,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
1985~현재, 대한미세수술학회 정회원
1985~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정회원
1986~현재, 대한외상학회 정회원
1986~현재, 국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1992~현재, 미국성형외과학회 회원
1993~현재, 미국외과학술원 정회원(FACS, Fellow in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1995~현재, 대한두개안면성형학회 정회원
1996~현재, National Association for Healthcare Quality (NAHQ, USA) 정회원
1997~1999,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1998~현재, 한국의료QA학회 학술위원장, 부회장
1998~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이사
1999~2001,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1999~2002,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연맹(APFSSH) 이사장
2000~2004, Yonsei Medical Journal 편집위원장
2001~현재, World Society for Reconstructive Microsurgery(WSRM) 정회원
2001~2003,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회장
2002~2004,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2002~2007, 한일성형외과학회(JKPRS) 회장  
2003~2005,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2003~2006,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연맹(APFSSH) 회장
2004~2006,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2004~2009, 대한레이저성형연구회 회장
2009~2011, 대한성형외과학회 수부연구회 회장
2010~현재,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한국대표(National Secretary)

주요 관심분야

수부사지 (Hand & Extremities)
미세수술 (Microsurgery)
혈관종 (Hemangioma)
성형재건외과 (Plastic & Reconstructive Surgery)
미용외과(Cosmetic Surgery)
성기재건 (Genitourinary Reconstruction)
성전환증 (Transsexualism)
레이저외과 (Laser Surgery)
태아수술 (Fetal Surgery)
조직공학 (Tissue Engineering)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의예과 卒業 (1968-197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卒業, 醫學士 (1970-1974)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卒業, 醫學碩士 (1975-1977)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卒業, 醫學博士 (1978-1995)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와 법” 고위자 과정 수료

2011/08/01 19:23 2011/08/01 19:23

탁관철 주치의 브리핑



24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박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탁관철 주치의가 박대표 상처의 실밥제거를 한 경위를 설명한 뒤, 확대경을 착용하고 재연해 보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정치/ 2006.5.24 (서울=연합뉴스)

(사진공)

2011/08/01 19:23 2011/08/01 19:23

봉합장면 재현하는 탁관철교수



2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박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연세대 탁관철교수가 상처부위를 실로 봉합하는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정치/ 2006.5.24 (서울=연합뉴스)

(사진공)

2011/08/01 19:23 2011/08/01 19:23

REPLANTATION OF THE HAND - 수부재접합 -

 

1. 절단(Amputation)의 종류 이에 따른 치료 정의

 

        . 완전 절단 :

 

              피부, , 건 그 어느 조직도 붙어있지 않은 상태로 신체에서 완전히 분리된 상태를 말하며 미세 수술을 이용하여 이를 원 위치에 회복 시키는 것을 재접합 (Replantation) 이라고 정의한다.

 

       . 불완전 절단 :

 

              절단부의 혈액순환이 완전히 없어졌으나 정상피부의 1/8 이하가 붙어있거나, , 골의 일부 등이   붙어있는 상태를 말하며, 이때 미세혈관 문합술로서 동맥 및 정맥의 혈액순환을 재 개통시켜 주는 것을 재혈행화 (Revascularization)라고 정의한다.

 


2.
절단의 부위별 분류 (그림 1)

 


 

 그림 1. 신경,혈관경의 구조 특성에 따라 분류한 재접합 구역.  A. 중수지(中手指)를 기준으로 한 
            재접합 구역을 그림으로 표시하였음. B. 손등 쪽과 손바닥 쪽에서의 재접합 구역. C.
절단상의
            구역 중 손가락 첨단부(Fingertip)에서의 혈관경의 구조.

 

  
3.
수술적응증 금기증

          수부 혹은 수지부가 절단되었을 때 재접합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환자의 성별, 나이, 직업, 절단
        부위 및 절단편의 상태 혹은 전신상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어떤 엄격한 원칙에 의해 재접합 여부를 결정하기 보다는 환자 혹은 환자 보호자와 충분한 상의 하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 시술자들의 보고를 종합해보면 일반적인 적응예와 금기예는 다음과 같다.

 

   . 수지 재접합 적응 예

 

       a) 모지

       b) 어린이의 수지 절단

       c) 여러 개의 수지가 동시에 절단됐을 때

       d) 수장 근위부가 절단됐을 때 

       e) 양측 수부가 절단됐을 때

       f) 수부가 세로 방향으로(hemi-hand) 길게 절단 됐을 때

 

   . 수지 재접합 금기 예

 

       a) 생명에 위험을 주는 다른 부위의 손상을 입었을 때

       b) 절단부에 심한 염제상(avulsion injury)이 있거나 오염됐을 때

       c) 전신적인 질병이 있을 때

       d) 실온 허혈시간(warm ischemia)이 오래 됐을 때

 

 

4. 일차치료 환자 이송

 

대부분의 절단상은 주로 작업장에서 일어난다. 이때 재접합술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필수적인 처치가 요망된다. 즉 작업장내에서의 치료자는 과다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출혈부를 압박붕대로 지혈하고 수부를 높이 거상하여야 할 것이며 절단부는 가능하면 빨리 냉온상태에 보관해야 할 것이다.

통상 실온에서의 절단부는 약 6시간 혹은 8시간이 지나면 재접합 후에 생존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냉온에서의 보존은 24시간 혹은 36시간 이후에도 재접합 후의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절단부의 냉온에서의 보존방법으로서는 축축한 소독 거즈에 싸고 다시 소독 수건에 싼 다음 이를 비닐봉지에 넣고 얼음상자에 보관하여 이송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Fig 24).  이때 절단편이 직접 얼음에 닿거나 증류수에 잠기게 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그림 2).


 

 

그림. 2. 수지 절단부의 보존방법. 절단부를 생리식염수로 적신 축축한 소독거즈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비닐봉지 입구를 봉한 다음 얼음상자에 넣는다.

 

 

  

5.  재접합 수술방법

 

재접합술의 순서는 술자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과 같이 해부학적 구조와 위치에 따라 손바닥 쪽 제일 깊은 구조로부터 손등 쪽 바깥 구조의 순서로 시행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고 허혈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그림 3).
 

        . 최소한의 변연절제 (Minimal Debridement)와 혈관, 신경 박리(Dissection)

        . 골 고정 (Bone Fixation)

        . 굴곡건 문합 (Flexor Tendon Repair)

        . 동맥 문합 (Arterial Anastomosis)

        . 신경 문합 (Nerve Repair)

        . 신장건 문합 (Extensor Tendon Repair) 

        . 정맥 문합 (Vein Anastomosis)

          피부 봉합 (Skin Closure)

              
      
        그림 3. 손가락 절단면의 해부학적 구조
 

 

 

2011/08/01 19:22 2011/08/01 19:22
성기 성형 및 재건 (Plastic Surgery for Genitalia)

(1) 남성 성기 재건(Male Genitalia Reconstruction)

가. 요도하열(Hypospadias)

요도하열은 외요도구(urethral meatus)가 음경이나 회음부의 복측에 개구되는 선천성 기형이다. 원인은 발달하는 고환의 간질세포의 조숙한 쇠퇴로 인한 남성호르몬(androgen)의 생성이 중단되므로 남성화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가족력은 비교적 낮아 대부분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염색체의 결함은 없는 경우가 많다. 남아의 선천성 기형에서 가장 흔한 것 중의 하나이며 남아 출산에서 1/300의 확률로 나타난다.

요도하열의 치료원칙은 음경을 굴곡시키는 삭(chordee)를 완전히 제거하여 음경을 바로잡은 후 요도를 재건하는 것이다.

나. 음경재건술(Penile Reconstruction)

A. 성기가 잘려져 즉시 재접합하는 경우(Penile Replantation)려진 음경을 접합하기 위해서는 보통 6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이때 잘려진 남근은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에 싸서 비닐봉지로 묶어 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 후 얼음에 채워 후송해야 한다. 잘린 부위를 비닐봉지에 싸지 않고 직접 물에 담그거나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얼리면 조직이 감염되거나 파괴되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한다. 혹시 생리식염수를 구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묻히지 말고 깨끗한 수건으로 싸서 운반하도록 한다.

잘려진 성기를 접합하는 문제는 미세수술을 이용한 고난도 수술술기를 동원해야 하고 환자들이 실생활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뇨뿐만 아니라 남성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창조에 가까운 예술적 수술능력을 필요로 한다.

재접합하는 순서는 우선 요도관을 잘려진 음경을 통해 넣고 다시 몸에 남아있는 요도에 삼입하여 요도관 끝의 풍선을 방광 안에서 부풀르게 함으로서 고정한다. 요도관에 끼인 요도를 근접시킨 후 흡수되는 봉합사를 이용, 잘려진 요도를 연결한다. 튼튼한 봉합사로서 잘려진 해면체의 근막층을 단단히 연결한다. 이후 배부 동맥, 신경, 정맥, 피부의 순으로 차근 차근 문합하면 재접합은 끝난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술 후 약 2주 후에 요도관을 뺀다. 수술이 성공적인 경우 수술로 정상적인 모습은 물론 정상적인 배뇨, 발기, 성적 감각 등이 회복될 수 있다.

외상 직후 가능하면 잘려진 성기를 접합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재접합이 불가능할 경우 2차적인 재건수술을 통해 원래의 기능을 갖추도록 할 수 있다.

B. 성기가 잘려져 없는 남자환자의 성기재건(Penile Reconstruction)

남성의 음경은 겉으로 돌출된 부분 외에도 치골 밑으로 4-5cm정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성기가 외상에 의해 잘려도 뿌리까지 뽑히지는 않는다. 이런 경우 전박유리피판을 이용해 성기를 만들어 내는 수술방법이 시도된다.

팔뚝에는 엄지손가락 쪽으로 요골동맥이, 약지쪽으로 척골동맥의 큰 동맥 2개가 지나가는데 요골동맥을 중심으로 성기로 만들고자 하는 피부부위를 라켓모양으로 그려 혈관, 신경, 피부조직이 붙은 채로 떼어 낸다. 이 부위는 정맥, 동맥, 신경분포가 음경과 상당히 흡사하기 때문에 음경으로 제작하기에 매우 이상적이다(그림 1).

떼어낸 전박유리피판 위에 새로운 요로를 만들기 위해 요도관을 올려놓고 아래부분을 바깥으로 말고 이를 위로 접어 넣어 위쪽 피부를 다시 말면 1차적으로 성기의 외형이 만들어진다(그림 2).

이 속에 본 성형외과학교실 성기재건팀이 특별히 고안해 만든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해 발기가 되었을 때 제 모습을 갖추도록 한다(그림 3).

외상에 의해 성기가 잘려졌던 환자에게서는 음경 아래부분에 해면체가 약 4cm가량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 해면체 위에다도 실리콘 보형물을 고정시킨다. 해면체는 혈류의 양에 따라 수축 팽창하기 때문에 그 위에 실리콘 보형물을 고정시키면 정상인의 발기, 이완과 똑같이 크기가 조절돼 항시 발기상태로 있거나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어진다.

특기할 만한 것은 라켓모양으로 떼어낸 유리피판의 손잡이 부분에 붙어있는 가로 4cm가량의 진피 조직이다. 이것은 기존의 모양을 개선하여 귀두가 알맞게 팽창되어 있으면서도 그 뒤에 자연스러운 골이 파진 음경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이 부분은 음경의 위 부분이 될 피부조직과 말리면서 귀두 특유의 통통한 특징을 재현해 낸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귀두부분에 넬라톤 튜브를 둘러서 떼어내면 완벽한 귀두의 모습이 재현된다(그림 4).

남성의 성기모양은 일단 갖추어졌더라도 정상적인 남성의 역할에 필요한 배뇨와 발기, 성감, 사정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배뇨는 남성성기가 꼭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로 전박피부판으로 새로 제작한 요도와 기존의 요도를 문합(吻合)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정상인과 같은 발기력을 갖게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초기에는 단단한 음경을 만들기 위해 전박유리피판에 요골의 일부를 포함시키거나 또는 발기불능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는 보형물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가 힘들었다. 금속으로 제작한 보형물의 경우 항상 발기돼 있어 불편함이 따랐고 원할 때마다 물주머니나 손 펌프를 삽입해 손으로 눌러 발기를 시킬 수 있는 팽창성 보형물의 경우는 적절한 크기를 찾기가 어려웠고 적으나마 고장율과 불편함이 따랐던 것.

이런 문제점은 적절히 단단하고 정상적인 모양을 갖춘 음경재건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실리콘 보형물로써 해결될 수 있다. 보통 8cm 길이의 이 실리콘 보형물은 본 성기 재건팀에 의해 고안되어 지난 93년부터 수술에 이용되어 왔다. (그림 5).


이렇게 1차적으로 성기의 외형이 만들어지면 다음은 성기를 몸과 이어 붙이는 미세수술이 기다리고 있다. 1차적으로 외형이 만들어진 새 음경의 보형물, 요도, 동맥을 연결하고, 신경, 정맥, 피부 등의 순서로 현미경을 이용해 미세 문합하여 준다. 이러한 미세수술을 통해서 정상적인 성감과 배뇨 등이 가능해진다. 고환이 정상일 경우 물론 사정도 가능하고 배우자를 임신시킬 수도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전박피부판으로 만든 음경에 삽입한 실리콘 삽입물을 우선 남아있는 해면체의 끝부분에 봉합사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한 후 남아 있는 요도와 새로 만든 요도를 접합하고 음경동맥과 신경을 접합한다.

성감각 기능의 회복을 위해서 전박피부판의 전완부 신경을 수혜부의 외음부 신경과 문합한다. 음경내의 주요 혈관을 이어주어야 하는 부분에서는 미세수술을 이용한 고난도의 접합수술이 동원된다. 이러한 혈관들은 보통 직경이 2mm정도인데 이 혈관에 미세현미경을 통해 보통 직경이 머리카락 한올의 1/6 굵기인 100㎛ 정도 굵기의 봉합사로 10바늘 정도를 봉합해야 하는 수술로 약 12시간 이상이 걸리는 대수술이다.

본 재건팀에서 "3백50예가 넘는 수지접합 수술을 통해 닦여진 술기 없이는 불가능한 수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각 혈관들을 잇는 작업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이렇게 혈관들과 신경이 빈틈없이 이어져야 정상조직에서와 같이 혈류가 공급돼 이어 붙인 인공 성기가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시술 후 환자들은 AVSS(Audio Visual Sex Stimulating) Rigiscan이라고 불리는 청각과 시각을 이용한 성적자극테스트를 통해 음경의 경직도와 팽창도를 검사 받는다. 절단상의 경우 보통 성적 자극을 일으키는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여 5분 후 정상인과 같은 발기능력을 보이며 성교에 적절한 팽창도와 경직도를 보이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그림 6).

음경의 재건은 외상에 의해 손상된 환자나 성전환 수술시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방법으로는 복벽피판을 이용하는 재건방법, 또는 복직근을 이용한 근피판 등이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미세혈관 문합술을 이용한 전박부(forearm) 유리피판을 이용한 재건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그림 7).

그림 7. 개에 물려 잘려 나간 음경을 전박유리피판과 실리콘 보철물로 재건하였다. Penile amputation by dog bite was reconstructed with Radial Forearm Free Flap Transfer and Silicone Prostheses. 좌측 Left(술전): (Pre-op), Right(우측): 술후(Post-op). 수술후 자연스러운 배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기가 가능하여 성교도 가능하였다. Post operatively, natural standing voiding, sexual intercourse and even erection are possible.

2011/08/01 19:22 2011/08/01 19:22
수근관증후군이란
 
----> 수근관 증후군은 엄지손가락과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네번째 손가락 반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부위에서 압박되어 발생하는 손과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을 나타내는 말초신경 압박 증후군중에서 가장 흔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손이 잘 붓거나, 잘 굳어지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정중신경은 뇌에서부터 손가락으로 오는 신경으로 이 신경이 통과하는 어느 부위에도 무리한 사용으로 해부학적인 구조물에 의해서 압박 될 수 있습니다. 손목은 우리 신체 구조 중에서 가장 운동범위가 넓은 곳 중에 하나인데, 가장 흔히 압박되는 부위가 바로 손목이고 여기에 있는 손목 수평 인대가 바로 그 원인 구조물입니다. 손목관절 부위는 앞쪽에는 딱딱한 수평인대로 뒤쪽에는 손목관절 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아홉 개 의 힘줄(건), 들이 정중신경과 함께 통과합니다.


  
그림 1. 수근관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 (왼쪽) 손바닥에 약 3cm 길이의 절개선을 도안한다.
(가운데) 피부절개선을 통해 가로손목인대를 확인하고 그 밑에 정중신경을 다치지 않도록 압설자나 판대기를 대고 그 표면쪽의 가로손목인대를  절개한다. (오른쪽) 그 이후 피부를 곱게 봉합한다.  

손가락과 손목의 운동이 심한 경우에 힘줄을 싸는 막이 붓거나 딱딱한 수평인대의 압박으로 정중신경이 눌리게 됩니다. 그래서 가정주부나, 컴퓨터 사용자들, 노동자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심지어 학생들 까지도 손 저림이 발생합니다. 특히 임산부일 경우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 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평인대 아래로 혹이 발생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손 저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 자체가 신경을 침범하기 때문에 손목 주위의 약간의 붓기만 있어도, 이런 손 저림이 더 흔하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보통 양쪽 손에 동시에 손 저림이 발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업과 관련해서는 진동을 많이 느끼는 일을 하는 노동자 들이나, 손목관절을 고정해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흔히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굽힌 채로 작업을 하거나, 잠을 잘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심해 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필기 시 볼펜을 강하게 쥐는 버릇이 있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 방법 :

이런 손 저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씩 손 저림이 나타나는 초기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손목이 굽혀지는 자세를 피해 주기만해도 증상이 좋아지고, 약물 복용 없이 손목을 펴주는 부목만으로도 치료가 됩니다.
손 저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손목을 펴주는 부목 과 함께 소염진통제의 약물복용이 필요하고, 손목 내에 약물을 주사하는 것이 좋은 치료방법 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방법은 2-3주에 걸쳐 세 번 정도까지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약물로는 소염진통제 외에도, 신경재생 촉진시키는 비타민B6가 있고, 이외에도 붓기를 제거하기 위해 이뇨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끔 이런 보존적 치료를 너무 오래하다가 적절한 수술치료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는 손 저림이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 그리고 손바닥의 엄지손가락 부위에 근육이 함몰되거나, 손목을 사용하는 힘이 약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전도 검사를 해보면, 이미 많이 진행된 말기의 신경압박 상태입니다.

---->수술적 치료 :

수술은 팔 마취 하에서 손바닥 부위에 2~3cm의 절개를 가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 수평인대를 잘라주는 것입니다. 수평인대 절개는 피부 절개 부위에서 손목안쪽과 손가락부위로 확장하여 정중신경을 누를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조물을 피부 하에서 절개 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회복의 정도는 신경의 압박 정도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압박이 되어 있었는지, 당뇨병의 유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손저림 초기나 중기의 수술을 하신 분들은 수술 후, 그 다음날이면 손 저림이 많이 없어져 수술의 효과가 금방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손바닥 근육의 함몰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그리고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보존적 치료를 한 경우, 그리고 재발되어 재 수술을 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더라도, 회복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의 목적이 손 저림의 완전한 치료보다는 신경압박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더 우선적인 것입니다.
수술 후 손 사용을 억제하는 것은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신경 재생과 손 기능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2011/08/01 19:21 2011/08/01 19:21


  신체감정 및 향후치료비 추정서, 장해판정서
 

대한민국 법원이 지정한
감정 전담 전문의가 해당분야의 전문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맥브라이드 장해평가표, 국가배상법 시행령, 산업 재해 보상 보험법,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AMA 영구장해 평가가이드 등에 의거해 신체의 손상 및 이로 인한 후유증, 향후치료에 대한 의학적, 재정적 평가, 최종적으로 발생되는 예상 장해 등을 판정하여 소송이나 합의, 배상 등의 심리에 사용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법적 효력을 갖는 공문서 입니다.


신체 감정은 그 사안이 복잡하고, 많은 전문 규정이나 법규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또한 추후 판사나 변호사의 자문이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해야 하므로 그 보수를 사안에 따라 기본 20만원부터 50 만원까지로 정하고 이를 신체감정을 담당한 의사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법원에서 정하였습니다.


신체감정 및 향후치료비 추정서 발급을 위해서는 감정료를 감정 의사에게 직접 지불하여야 할뿐만 아니라 감정 의사가 속해 있는 병원장의 인증 과정에 필요한 소정의 제증명 발급 비용을 병원 원무과에 별도로 지불하여야 합니다.


신체감정료 지불 방법:

소송 진행 건 : 변호사나 피감정인이 신체감정 의사에게 직접 지불하여오다가 1998 6월부터 법원에서 신체감정료 지불 방법을 통일하고 신체감정 의사의 예금계좌로 송금하도록 하였습니다.

합의나 보상을 위한 감정 건:

신체감정료를 예금 계좌에 이체하는 경우 시간이 너무 지연되고, 절차가 복잡하며, 은행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 입금이 확인되는 시일 동안 감정서 발급이 지체되므로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의하여 성형외과 신체감정료는 외래에 직접 지불하시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신용카드 지불은 불가능하며 영수증은 일반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감정료를 은행 계좌로 납입하시기를 원하는 경우:

담당 간호사에게 문의하시면 입금계좌를 알려드리오니 감정료를 입금하시고 연락주십시오. 입금이 확인되는 대로 신체감정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 법원지정 성형외과 신체감정전문의 탁 관 철

2011/08/01 19:20 2011/08/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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