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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창 교수 ::

차도서 3m 이상 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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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都心) 속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면, 점심을 먹고 난 후인 오후 1시쯤에 하자. 이 때 공기 속 오염물질(자동차·공장 매연)의 농도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는 한낮에 비해 공기가 정체돼 있어 공기 속 오염물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최근 도심 속 걷기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런던에 있는 옥스포드스트리트에서 매일 2시간씩 걷기 운동을 한 60세 이상 성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살폈다. 약 20개월 후, 이들의 폐활량은 조금 증가하다 제자리로 돌아왔고 동맥경직도는 오히려 7% 높아졌다. 연구팀은 옥스포드스트리트가 디젤차 전용 차로 인근인데다, 운동 중에 오염 물질 흡입량이 늘어나 운동 효과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했다


금오공대 환경공학과 김태오 교수는 "도심 속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오염물질 흡입 가능성이 낮은 오후 1시 전후에,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에서 하는 게 좋다"며 "낮에는 아침·저녁에 비해 공기 온도가 높아지면서 공기의 확산이 활발하기 때문에 오염물질 농도가 낮다"고 말했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임영욱 교수는 "차량 배기가스는 3m 이상 떨어졌을 때부터 도달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도에서 최소 3m 이상 떨어진 녹지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lee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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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5:44 2018/01/04 15:44

나홀로 증가하는 여성 폐암

여성이 오염원에 더 취약
폐암환자 男은 줄고 女는 늘어
미세먼지 농도 매년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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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여성의 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한강 이촌지구를 찾은 한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하다 눈을 만지는 모습.


주부 이모(55)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뒤 폐에 이상징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호흡기 내시경 검사 결과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뒤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담배도 피우지 않는데 왜 폐암이 생겼을까.” 그런데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분석한 결과 2005~2014년 10년 동안 의료기관에 등록된 남성 폐암환자는 해마다 1.5%씩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성 폐암 환자는 1999~2011년 해마다 1.9%씩 증가했습니다.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흡연’입니다. 하지만 여성 폐암환자의 90%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다른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는 폐암의 중요 원인으로 ‘미세먼지’가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연구진이 질병관리본부 의뢰로 미세먼지와 폐암의 연관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PM2.5(지름 2.5㎛ 이하의 먼지)가 1㎥당 10㎍이 늘어날 때마다 폐암 발병 위험은 9%씩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PM10(지름 10㎛ 이하의 먼지)은 발병 위험이 8% 높아져 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은 훨씬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연평균 PM2.5 농도는 1990년 26㎍/㎥에서 2015년 29㎍/㎥로 해마다 나빠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17% 실내 조리가 원인
구이요리 뚜껑 덮고 환기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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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폐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윤유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흉부외과 과장은 “여성은 같은 오염원에 노출됐을 때 남성보다 암에 더 취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일 때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 가급적 달리기 대신 걷기를 택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폐암 병력이 있다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피하고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밀폐된 공간에서 조리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17%가량이 실내에서 음식을 조리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여성이 폐암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박병준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가정에서 조리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해야 하고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는 뚜껑을 덮어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물론 간접흡연이나 직접적인 흡연도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의 폐가 암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흡연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은 남성보다 1.5배 높아집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가장 흔한 오해 가운데 하나가 순한 담배가 괜찮다는 것인데 오히려 이런 담배는 무의식적으로 깊게 담배연기를 들이켜게 해 악영향이 더 클 수 있다”며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을 줄인다고 해서 폐암의 위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여성 폐암 환자의 치료 효과가 남성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선암’은 폐의 말단에 암세포가 생기기 때문에 수술하기 수월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최세훈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도 “5년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폐에는 감각신경이 없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이미 상당기간 폐암이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입니다. 최 교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만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면서도 “전이되지 않은 1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0%에 가깝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치료효과는 남성보다 높아
폐의 말단에 암세포…수술 수월
가슴 통증 등 증상 땐 진행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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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만 55세 이상이면서 30년간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애연가는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낮춘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흡연 여성도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거나 45세 이상 여성이라면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호흡기 관련 검사와 저선량 흉부CT 검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암 환자는 가슴의 최소 부위만 절개하는 ‘흉강경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회복기간이 일주일 이내로 매우 빠릅니다.

 

만약 흡연 뒤 폐암 수술을 받았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비흡연 여성이 수술받았다면 당연히 남편이 금연해야겠지요.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입증된 음식은 없기 때문에 수술 뒤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됩니다. 수술 뒤 6주까지는 과격한 스트레칭을 피해야 합니다. 최 교수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다가 치료를 마치고 2~3개월 뒤부터 평소 원하던 운동을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신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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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14:30 2017/04/03 14:30

중국서 날아온 먼지, 대기오염과 섞여 하늘 덮어
알레르기 천식 환자들은 기관지확장제 휴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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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물질 덩어리인 황사가 고통스러운 알레르기 환자.© News1


한낮엔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하늘을 누렇게 뒤덮는 황사는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황사는 몽골과 고비사막 같은 중국 내 건조지역과 황하 상류 지대 흙먼지가 초속 30미터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까지 날려오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는 크기가 10~1000마이크로미터(㎛)의 흙먼지 알갱이와 중국 공업지대에서 배출된 카드뮴 같은 공해물질, 한국 대기오염 입자까지 뒤섞인 오염물질 덩어리다. 이런 황사 오염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천식과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눈에도 잘 붙어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또는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박중원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황사는 호흡기와 눈, 코에 자극을 준다"며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황사가 예고되면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먼지 흡입량 평상시 3배…목 따끔따끔
황사 계절만 되면 만성 호흡기질환자가 급증한다. 평상시보다 먼지 흡입량이 3배로 높아져서다. 각종 금속성분도 2~10배가량 흡입량이 치솟는데, 천식 환자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황사 먼지가 기도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목이 따끔하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연세대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에 따르면 황사 계절엔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가 평소보다 21.4% 증가했다. 늘어난 환자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여성들이다.


알레르기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도 황사는 치명적이다. 오염 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호흡이 가빠지고 심한 경우 숨을 쉬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한 천식 환자라면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고 외출하는 게 안전하다.


비염 환자도 황사가 무척 괴롭다. 황사 먼지와 가장 먼저 닿는 콧속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진다. 과민성 비염 환자는 강한 황사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질환은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같은 증상이 건강한 일반인보다 민감하게 나타난다.



◇눈 가렵고 눈물 줄줄…피부 건조해져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황사 때마다 고개를 드는 질병이다. 황사와 봄철 건조한 대기는 자극성·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는데,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난다. 눈이 자주 충혈되고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황사 때문에 눈이 가렵더라도 절대 손으로 비비지 않아야 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미지근한 물로 눈 주위와 얼굴을 씻어야 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결막염 환자가 안과 전문의 상담 없이 안약을 사용할 경우 백내장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에 노출된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황사 속 중금속과 먼지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외출 전에 수분크림 같은 화장품을 듬뿍 바르면 부담을 줄인다. 박중원 교수는 "황사는 피부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며 "평소 보습 효과가 좋은 화장품을 잘 바르고 귀가 후에 꼼꼼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ew 1] 음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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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0:55 2017/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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