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완치 설명서' (최신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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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암은 흔하지만 여전히 두려운 질병이다. 성별 주요 암 발생 현황(2013년)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전체 암 발생자 중 약 18%, 여자의 경우에는 약 9%가 위암 환자였다. 100명 중 13명이 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5% 이상 완치할 수 있지만 말기에 이르도록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치료 적기를 놓치는 환자가 적지 않다. 또한 발견해도 치료 과정이 길고 복잡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위암은 단 한 번의 수술이나 항암 치료로 완치되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완치까지의 길고 낯선 여정에 세계 정상 위암 명의와 국내 최고 의료진이 함께한다. 위암 수술 세계 1위 노성훈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위암 환자 9,600여 명의 수술을 집도하며 수술 후 5년 생존율 73%, 합병증 발생률 10%, 사망률 0.3%라는 놀라운 치료 성과를 기록했다. 그런 그가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위암이 어떤 질병이며, 왜 발생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 『위암 완치 설명서』에 최신 치료법 및 트렌드를 담아 개정판을 선보인다. 위암 치료부터 관리 및 예방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치료 트렌드를 한 권으로 엮어 위암 환자와 가족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노성훈은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30년 이상 위암 전문의로 활동하며 수술한 위암 환자는 9,600여 명이고 수술 사망률 0.3%, 합병증 10%, 5년 생존율 73%라는 놀라운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최우수 임상 교수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올해의 교수상, 서울시의사회 유한의학상, 바이엘 임상 의학상, 보원 학술상, 범석 의학상,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외활동으로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암협회 집행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평의원,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국제위암학회 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상임이사, 대한위암학회 회장, 제9회 국제위암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암병원 병원장으로 국내 암 치료 분야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는 2014년 연세암병원 확장 개원과 함께 세브란스병원 위암클리닉에서 연세암병원 위암센터로 확대되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술기로 위암 수술을 연간 1,400례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복강경 수술은 연간 500례 이상,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절제술은 연간 약 500례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수술 시스템 ‘다빈치’를 이용한 위암 수술도 2016년 현재까지 1,200례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형 캡슐내시경 및 임상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치료(표적 치료)와 같은 신치료 기술의 시도로 항암 약물치료의 전문성을 최대화하여 암환자들의 삶의 질 및 기능과 관련된 새로운 위암 치료의 지평을 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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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0:47 2017/01/17 10:47

대장내시경 때 용종 제거하면 암 발생 66% 감소


한국인의 5대 암 검사율을 보면 대장암은 2005년 15.4%에서 2012년 25.7%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꼴찌입니다. 같은 기간 유방암(24.1→49.2%), 위암(20→43.9%), 간암(26→40.6%), 자궁경부암(21.3→36.3%)보다 증가율이 낮습니다. 대장암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내시경입니다. 암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렵지만 대장내시경을 하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용종(혹)을 제거해 암 발생을 상당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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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된 1693명을 추적 조사한 이탈리아 연구 결과를 보면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5㎜ 이상의 용종을 대장내시경으로 제거하면 10년간 대장암 발생률이 66% 감소했습니다. 대장내시경이 부담스럽다면 분변 잠혈검사(대변에 피가 섞여 있는지를 검사)라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5.6%로 비교적 높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사람은 암을 조기 발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암 세포가 번진 뒤 발견하면 치료에 애를 먹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여전합니다.


<도움말: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이강영 교수>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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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11:32 2016/12/29 11:32
"우리 지역에 그런 암이 많이 생기다고요?"


지난주  시·군·구별 암 현황을 취재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에 전화앴을 때 가장 많이 들은 대답이다. 건강보험공단의 6개 암(위·대장·간·폐·유방·갑상샘) 발생률 자료를 토대로 각 지역 보건소에 연락해 특정 암이 왜 많이 발생했는지 알아보려 했다. 하지만 대답은 시원치 않았다. 발생 원인은 말할 것도 없고 특정 암이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보건소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결정한 보건정책의 집행을 총괄한다. 암 환자 진료비 지원과 국가 암 검진사업 등도 진행한다. 하지만 자체 암 통계를 갖고 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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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특정 암이 많다는 걸 알아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 갑상샘암 발생률이 전국 최상위권(남 7위, 여 4위)인 전남 광양시가 그런 경우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갑상샘암 환자가 유독 많아 해마다 의사들에게 원인을 물어봤지만 어디서도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기초 지자체에 특화된 암 연구 자료가 없어서다. 기자에게 “발생 이유를 알게 되면 알려 달라”는 부탁까지 했다.

보건소가 동네 암 정보에 어두운 건 국가 암 정책이 전국 또는 광역 단위에 치우친 데 원인이 있다. 기초 지자체별 통계도 여태껏 한 번도 발표되지 않았다. 물론 전국 226개 시·군·구를 잘게 나눠 분석하다 보면 통계상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별 인구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암 수치도 해마다 들쑥날쑥할 수 있어 비공개 원칙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 결과 도시·농어촌, 해안·내륙 등의 변수에 따라 주요 암 발생률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섬 지역이라 육류 섭취가 적은 전남 신안군은 대장암이 적고, 조기 검진이 활발한 서울 강남구는 유방암이 많은 식이다. 지역 특수성만 알게 되면 얼마든 맞춤형 예방사업을 펼칠 수 있다는 의미다.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은 “미국·일본은 암 빈도가 높은 지역을 골라 따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암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도 지역별 원인을 잘 알아놔야 한다”고 말했다.

암은 갈수록 우리 삶과 밀접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36.6%·2013년)은 평생 한 번은 암에 걸린다. 33년째 사망 원인 1위지만 환자 10명 중 7명(69.4%)은 5년 이상 생존한다. 치료만큼이나 사전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암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수록 정부는 암 정보를 좀 더 세밀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제부터라도 환자가 많은 위·대장·간·폐·갑상샘·유방 암의 시·군·구 발생률을 정기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출처: 중앙일보] 정종훈 사회1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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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3:57 2016/10/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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