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베스트 팀’ 진료
유방외과·종양내과·핵의학과 등 ‘필요한 모든 科’ 동원할 수 있어
환자 유전자 분석해 맞춤형 치료, 부작용 많은 항암제 투약은 줄여
절제·재건 동시에… 부담 최소화, 美 MD 앤더슨 암센터 등과 협력
최신 치료 기법 수시로 업데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6일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에서 김용배(오른쪽부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손주혁 종양내과 교수, 조영업 유방 외과 교수, 김현정 핵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실에 모여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치료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제공
 

샤워 중 가슴에 멍울이 잡혔던 신수영(가명·여·47) 씨는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다가 양쪽 유방에 모두 암이 발생한 것을 알았다. 특히 왼쪽 유방에는 6㎝ 정도에 달하는 커다란 종괴가 확인됐고 임파선 전이도 의심되는 등 치료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연세암병원은 그 즉시 유방 외과를 비롯해 종양내과와 성형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진을 한데 모았다. 의료진은 오랜 회의 끝에 우선 암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행히 종양내과에서 4차례의 항암치료를 진행하자 왼쪽 유방의 암 덩어리는 약 2㎝로 작아졌다. 이어 유방 외과와 성형외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종양 성형수술을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현재 신 씨는 암 발생 부위 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받은 뒤 현재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암 덩어리를 축소한 후 제때 수술을 실시한 덕분에 수술 부위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통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완벽한 치료, 완전한 재건’을 목표로 내건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조영업(유방 외과 교수) 센터장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재활에 관련된 모든 의료진이 협력해 최적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의 ‘베스트 팀’ 방식
월 110~130여 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는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유방 외과를 중심으로 각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Best Team)’다. 여러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 대학병원에서 주로 담당 주치의가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를 대부분 이끌어 가는 방식과 다소 차이가 있다.


연세암병원의 베스트 팀 진료는 ‘유방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진을 주축으로 ‘성형외과, 병리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교수진이 추가로 참여하는 형태다. 한 명의 주치의가 여러 명의 팀 형태로 확대된 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다른 과의 의료진도 베스트 팀 진료에 함께 참여한다.


조 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유방 외과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성형외과 교수진 4명도 함께 참여해 환자별 최적 수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암 부위를 절제한 후 남은 유방 조직을 활용해 본래의 유방 형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종양 성형수술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다빈치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수술의 정교함을 한층 높였다.


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는 항암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맡고 있다. 5명의 전문의로 이뤄진 영상의학과 교수진은 병리과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계획 수립을 뒷받침하고 있다. 핵의학과에서는 최신 분자 영상 기법을 이용해 유방암의 재발과 생존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든다. 또 환자의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전이를 조기 발견하는 방법도 이용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교수진은 유방암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림프부종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 전문간호사 등 의료진이 진료일정과 치료 진행에 관한 여러 궁금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불안감을 해소하고 합병증 예방교육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맞춤형 ‘치료·유방 재건’
연세암병원은 다양한 환자별 상태에 따른 최선의 치료법 찾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약물치료는 각 환자의 유방암 세포를 분석해 유전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유전자 분석에는 대표적인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개발에 참여한 국제적인 유방암 유전자 분석 의학자 백순명 교수도 참여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필요한 치료만 진행함으로써, 불필요한 항암제 치료에 따른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이런 맞춤형 치료는 실제적인 항암치료 및 암 재발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 다국적 제약사 및 미국의 MD 앤더슨암센터 등 세계적 암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각종 신약 임상시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최신치료기법을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유방 재건도 환자별 특성에 맞는 ‘복부 지방 근육(복직근)이식’ ‘등 근육 이식 및 보형물 이식’ 등의 다양한 재건술을 시행 중이다. 특히 유방절제술과 함께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 환자의 수술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감시 림프샘 생검술’로 절제부위도 최소화하고 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 시 불가피하게 암 전이를 예상해 겨드랑이 주변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면서 팔이 붓는 등의 통증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또 전문 간호사들은 모든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림프부종 예방과 영양 식단, 운동법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산부인과와의 협진을 통해 추후 임신이 필요한 여성, 임신 중인 여성 등 환자의 상황에 따라 수술 시기와 치료법도 조정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환자 자체가 약자이지만, 암 환자는 더 약자이고 여성은 그보다 더 약자”라며 “약자들이 단순히 치료만 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근심 없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의사, 설명 잘하는 의사, 말 잘 들어주는 의사가 되도록 모든 의사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5/25 15:59 2017/05/25 15:59

대학병원 안의 작은 대학병원 “연세암병원”


머니투데이가 최근 주최한 메디컬아시아 2017,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연세암병원은 2016년 진료수입이 4000억원에 근접하며 개원 3년 만에 단일 대학병원 규모로 성장했다.


2017년 1~3월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2017명, 일평균 수술 건수는 58건을 기록하며, 2014년 대비 각각 25%, 52%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 지표를 보여준다. 이런 실적은 세브란스병원 내 암 치료 전문 단일병원이 다른 대학병원 규모의 진료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국내 최고의 암병원으로 성장한 연세암병원의 일면을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의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은 시스템적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기인한다. 치료의 전문성을 높인 13개 암센터 운영, 암의 예방에서부터 치료 후의 관리까지는 이루어지는 5개 특화센터 운영, 다학제 치료를 위한 ‘베스트팀’ 진료 등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통증, 대기시간, 불안감을 낮추고,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 새로운 환자 경험을 크게 늘린 ‘3저(低) 3고(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세암병원은 2016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평가 유지,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 등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뤘다.


연세암병원의 성장은 해외 부문에서도 나타난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미국 등 약 40여 개국에서 2016년 6,233명의 해외환자가 내원하였으며, 연세암병원의 선진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경험하기 위해 47개국 225명의 해외 의사들이 연수를 받으며, 글로벌 연세암병원의 입지를 확인하였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암환자들의 새로운 희망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20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연구과제 수주, 폐암신약개발연구기금 유치 등 기초 및 전임상연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5/19 12:29 2017/05/19 12: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 치료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가 모여 최적의 치료법을 고민하는 다학제 진료가 확산되고, 가장 잘 듣는 항암제를 맞춤 처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가 하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진단이나 수술 과정에서 참고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발병률이 세계 1위인 위암 치료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세계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한국 병원을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배워 갈 정도다.


다학제 진료란 외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함께 논의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항암 약물 치료에서는 맞춤 치료를 기반으로 한 '정밀 의학'이 화두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위암의 특성에 따라 독성 항암제를 사용했다.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심해 항암 치료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가 많았다. 양한광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은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의 특이 유전 정보를 이용해 그 환자에게 가장 잘 듣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추세"라며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전자 검사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항암제, 표적 치료제 또는 면역 치료제의 개발과 적용이 가능해졌고 '정밀 의학'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ICT의 접목도 활발하다. 가천대길병원, 부산대병원, 건양대병원이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있고, 위암 수술에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의사의 빠른 판단을 도와주는 '안내 수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암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연구와 논의도 한창이다. 위암 치료는 항상 임상 데이터에 근거한 '표준화'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의사들은 이러한 표준화된 치료 방법을 '치료 가이드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위암 환자의 90% 이상은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분히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다"며 "우리 위암학회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새로운 표준화된 치료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 중이고 이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전통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흔하고, 미국 유럽 등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대한위암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서양의 가이드라인의 차이를 살펴보고 전 세계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개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6개국에서 7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3/30 11:29 2017/03/30 11:29

[인터뷰]환자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병원 꿈꾸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원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해 4월 14일 첫 진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이 순항하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일평균 외래환자 수와 수술실적 등에서 20% 내외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5월 1,500여명이었던 일평균 외래환자 수가 올해 2월 기준 1,800명으로 18% 늘었고, 수술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 37건에서 올해 45건으로 22% 증가했다.

일평균 외래 항암약물치료센터 환자 수나 방사선치료 환자 수도 각각 29%와 15% 성장했다. 연세암병원의 두드러지는 성적은 진료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개원 1년 간 100여건에 달하는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이 새로 시작됐고, 전체 임상시험 수도 전년 대비 18% 늘어나는 등 연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올해 안에 전이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이암 완치센터(가칭)와 암 환자들의 흉터 치료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흉터레이저센터도 개소할 계획이다. 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4차 암병원’을 지향하는 연세암병원. 이를 이끌고 있는 노성훈 병원장을 만나 지난 1년의 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첫 진료를 시작한 지도 1년이 지났다. 감회가 어떠한가.

지난해 4월 30일 봉헌식을 했으니 공식개원이든 정식진료든 1년이 넘었다. 경쟁병원들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어서 병원 안팎에서도 우려가 많았다. 거기에 개원 당시 경제상황도 좋지 않았고, 곧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해 나라 전체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었다. 연세암병원도 개원 후 6개월까지는 환자 증가 속도가 완만해 걱정됐지만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한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직원이 헌신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능했다.

Q. 개원 당시 ‘Back to Basic’을 지향하겠다고 했다. 연세암병원의 1년에 점수를 준다면.

90점 이상은 주고 싶다.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은 우선 진료를 잘 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뜻이었다. 연세암병원은 최상의 진료를 위한 각종 장비와 설비 등을 도입했다. ‘갑’이던 병원이 ‘을’이 되는 의식전환이 있었던 것도 높이 평가하고 싶은 부분이다. 환자들이 병원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예약시간에 맞춰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의료진은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은 이런 부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는데 지난 1년 간은 연세암병원이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평가한다.

Q. 일평균 외래환자 수와 수술실적에서 20% 내외의 성적을 올렸다. 비결이 궁금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외적인 홍보보다는 연세암병원을 경험한 환자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 세브란스병원에는 입원한 환자, 가족, 간병인과 면회객 등 1일 5만명이 오고 간다.

그들이 연세암병원을 직접 경험한 게 이런 성적을 올린 밑바탕이 됐다고 본다. 최고의 진료를 받고 치료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 아닐까.

Q. 연세암병원은 ‘환자경험’을 반영한 본격적인 병원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연세암병원에서 생각하는 ‘환자경험’이란.

환자경험은 환자의 새로운 경험을 뜻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지켜졌어야 하는 경험들인데 지금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교수 회진이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정해져 있어 새벽 4시 반부터 환자의 채혈과 혈압 측정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 연세암병원에서는 응급환자가 아니라면 최대한 환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자가 안정을 취하는 게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며, 병원은 여기에 맞춰서 가야한다는 게 연세암병원의 환자경험이다. 교수진의 회진은 9시에도 도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의 보급으로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병동에 주치의의 회진 시간표를 배치해 환자들이 교수의 회진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Q. 외래환자 수와 수술실적 외에도 암예방센터 이용 환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예방센터는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암예방과 암생존자에 대한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암예방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수도 개원 당시 월 평균 30~40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20명으로 늘었다.


암생존자 클리닉은 월 70~80명이 방문했었지만 지금은 월 2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현재 암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클리닉에 등록한 환자들만 총 2,500명으로 개원 당시 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암예방센터의 프로그램은 실제 고위험군 환자의 암예방으로 이어진다. 고위험군에서 용종이 있으면 용종을 제거하는 등 그대로 둔다면 암으로 진행되는 환자들을 치료한다. 이러한 치료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중이며, 앞으로 4~5년 정도의 결과가 축적된다면 암예방센터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베스트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다학제 진료팀도 연세암병원의 강점이다.


위암, 유방암, 두경부암 등이 대표적인 다학제 진료 분야다. 이러한 분야는 4~5개 진료과가 한 곳에 모여 환자가 받은 검사를 리뷰하고 치료방법을 제안한다. 통상적으로 최소 4개과에서 최대 7개과가 모이기 때문에 환자당 20~30분을 진료하게 된다.


다학제 진료팀으로 의뢰되는 환자는 크게 두 트랙으로 내원하게 된다. 우선 다른 병원에서 재발암이나 전이가 발생해 온 경우가 있고 연세암병원 내원 환자 중 상태가 좋지 않아 코디네이터에 의해 의뢰되는 환자들이다.


인원 수가 많지 않은 병원에서는 다학제 진료가 쉽지 않다. 특히 수술이 많이 있는 외과 교수는 다학제 진료팀에 모이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만약 위암이라면 요일에 따라 다학제 진료팀에 들어가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다학제 진료팀에 들어간 외과 교수가 진료시간에 다른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수술실과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Q. 다학제 진료의 경우 수가가 책정됐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며, 암예방 활동은 수가조차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학제 진료비는 지난해 8월 산정됐지만 4개과가 모이면 12만원, 5개과가 모이면 15만원이다. 4~5개 과 교수들이 모이고 간호사와 코디네이터도 협력하며 전공의까지 함께 하는데 이러한 금액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에서 충분한 투자를 해야 하며 최소 두 배는 인상돼야 한다.


암예방 활동도 마찬가지다. 질병이 발생한 다음 치료하는 것보다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예방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국가에서 얼마나 지원하고 있나. 이러한 문제를 되짚어 봐야 한다. 특히 연세암병원처럼 사립기관이 경영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암예방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정부에서도 지원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Q. 전이암 완치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이외에 신설을 추진하는 센터가 있나.


연세암병원은 4차 암병원을 지향한다. 전이암과 재발암, 고도진행성암은 많은 환자들이 포기하고 심지어 치료를 하는 교수들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전이암 완치센터는 ‘암을 99.9% 정복하겠다’는 연세암병원 미션의 연장선에 있다. 암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완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설령 완치가 안 되더라도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진료하고 있다.

암환자들이 고생하는 부분 중 또 다른 하나는 수술 후 남은 흉터다. 여성암의 경우는 유방이나 두경부, 갑상선암 수술 후에 흉터가 남고 그 부분이 당기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암환자의 생존율에만 매달렸지만 이제는 암환자의 50% 이상이 조기암환자인 시대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흉터레이저센터를 개소해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협진으로 흉터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렇게 된다면 암생존자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Q. 마지막으로 연세암병원의 목표가 궁금하다.


130년 전인 1885년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이 설립됐다. 침으로 치료를 받던 시기에 흰 가운을 입은 외국인 의사들이 병을 낫게 하던 당시의 충격은 엄청났을 것이다. 연세암병원도 그동안 환자들이 느껴보지 못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병원을 목표로 한다. 연세암병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MD앤더슨 암센터, 존스홉킨스, 듀크대 등 많은 병원들을 벤치마킹했다.

바라건대 5년 뒤 다른 나라에서 암병원을 설립하려고 할 때 연세암병원을 벤치마킹하게끔 병원을 만들어 가고 싶다. 특히 시설과 장비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니라 연세암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싶게끔 만들고 싶다.



글 : 청년의사 정승원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27 10:56 2015/05/27 10:56

통증·대기시간·불안감 낮추니 … 1년 새 환자 18% 늘어

연세암병원 개원 1주년 맞아 다학제 치료로 환자 시간 아껴줘
두 개 과 협력, 고난도 수술팀 운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자의 건강과 시간, 그 소중함의 깊이를 압니다’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연세암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1년 새 수술실적 22%, 환자 수는 18% 증가하며 국내 최고의 암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암병원이 지난 1년 동안 주력한 것은 환자의 편의성 증대다.


연세암병원장인 노성훈(일반외과·사진) 교수는 “국내 빅4병원이면 의료진의 실력·수술장비·시설은 대동소이하다. 우리 병원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임상 실력을 자랑한다. 이런 의료수준은 기본이고, 그 다음으로 보강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첫째로 내세운 것은 ‘3저(低) 정책’이다. 암 환자가 불편하게 느끼는 통증·대기시간·불안감을 낮추자는 것이다. 노 원장은 “통증 PASS팀을 만들었다. 통증관리 장애요인을 분석해 즉시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대기시간도 줄였다. 대기환자가 많은 과에서는 미리 진료시간을 늘리거나 조정해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설명하는 시간은 늘렸다. 꼭 듣고 싶어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도록 설명전담 의료진을 뒀다. 환자들이 숙면을 취하도록 오전 6시 이전에는 채혈·영상촬영, 기타 검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노 원장의 설명이다.


암 환자를 위한 ‘암지식 정보센터’와 ‘암예방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지식 정보센터에서는 30분 이상 교육시간을 할애해 전문가들이 암환자의 의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암예방센터에서는 암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암 전단계 대상자(고위험군)와 일반인, 그리고 수술 후 5년 동안 재발이 없는 안정기에 접어든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 원장은 “암예방센터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다시 블로그를 통해 방문하는 사람이 월 1만5000명에 달한다. 한번 경험해본 환자가 주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어 소개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다학제 진료도 강화했다. 노 원장은 “외과뿐 아니라 내과·영상의학과·병리과 등 최소 네 분야 임상과 교수가 모여 환자를 위한 맞춤진단을 하고 수술 계획을 세운다. 환자들이 여러 과를 전전하느라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난도 수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수술 시작 뒤 필요할 때 다른 과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시작부터 두 개과 의료진이 들어가 수술에 임한다. 최상의 수술 성적을 얻기 위한 시스템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노 원장은 “새로운 암치료 문화를 열어간다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을 계속해 신약과 새로운 암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른 시일 내에 ‘전이암 완치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노 원장은 “ 4기 암(전이암) 환자라고 해서 포기하기보다 전이암을 더욱 집중관리해 완치까지 이어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13 15:29 2015/05/13 15:29
연세암병원 - ‘베스트팀’ 꾸려 다학제 진료…중증 암 정밀 치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은 국내 암치료의 표준과 발전을 이끌고 있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암병원이다. 연면적 10만5783㎡(3만2000여평), 지상 15층(지하 7층)의 건물에서 497병상, 18개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암종별 13개 암센터와 4개 특화센터를 두고 일평균 1800여명의 외래진료와 50여건의 수술을 진행한다.

암 치료의 다학제 진료 개념을 처음 도입한 연세암병원은 각 암별로 4개 진료과 이상 교수진이 한 환자의 진료와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베스트팀 진료를 통해 월평균 110명 이상의 중증 암환자를 원스톱으로 치료한다.

각종 첨단장비 중에서 환자 몸속에서 암 조직만을 추적, 6곳에서 방사선을 정밀하게 쐬어 치료하는 ‘로봇틱 IMRT’ 장비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연세암병원은 로봇수술의 메카다. 2005년 국내 처음으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했으며 현재 3개의 전용 로봇수술실을 갖추고 대부분의 고형 암 수술을 한다. 지난해 도입한 4세대 로봇수술기는 특수 형광이미지 영상을 통해 암조직과 정상조직을 구분해 더욱 정밀한 암수술이 가능하게 한다. 현재 1만건 이상의 로봇수술 실적을 갖고 있다.


암예방센터에서는 유전성 유방암과 대장암 등 암 고위험군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상담,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예방적 암 치료와 습관을 교정하는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암 치료 후 5년이 지난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 및 2차암 발생의 예방과 체력 증진을 위한 전문진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연세암병원은 전 세계 주요 암병원과 다국적 제약사, 의료기 제조사들의 협의체인 윈(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컨소시엄 참여 병원이다. 연간 100여건에 이르는 다국적,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최신 항암약물을 난치성 암환자들에게 제공해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전이암 완치센터 개설을 위해 기존 다학제 진료 시스템인 베스트팀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고난도암 수술팀과 통증전문 관리팀을 발족했다. 이러한 명성은 지난해 4800여명의 해외 암환자 유치로 이어졌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11 09:11 2015/05/11 09:11
연세암병원 개원 10개월만에 외래·수술 목표치 달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이 개원 10개월 만에 외래와 수술분야에서 목표치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은 29일 간담회를 통해 “개월 첫 달인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외래 환자 수는 1500여명이었으나 올해 2월 1800여명으로 18% 증가했다”며 “일일 수술실적도 같은기간 37건에서 45건으로 22% 늘었다”고 밝혔다.


또 항암약물치료환자수는 같은기간 266명에서 343명으로, 방사선치료도 236명에서 272명으로 증가했다. 노성훈 병원장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경험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뚜렷하게 증가해 올해 초 목표치인 20% 상승을 달성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전력을 다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시간 줄이고, 최상의 의료 제공하자 환자 마음 얻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이 개원 1년도 되지 않아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뚝심있게 3저, 3고 정책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연세암병원은 개원당시 환자들의 통증과 대기시간, 불안감은 줄이고, 최고수준의 의료장비와 의료진, 정확한 설명 등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노성훈 병원장은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정성을 다하는 자세와 마음이 전해졌고, 경험하신 환자분들이 주변에 널리 알려주신 결과”라며 “중증·고난이도 암 치료를 위해 ‘베스트팀진료’를 시행해온 것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세암병원이 시행 중인 ‘베스트팀진료’는 치료성과 극대화를 위해 4개 임상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명의 환자에 대해 검토하고 진단과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를 말한다. 때문에 환자는 연관 진료과를 찾지 않아도 가장 이상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팀진료는 개원초 월 30여명의 환자를 봤지만 지금은 월 평균 13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전이암 완치센터 설치 구상, 새로운 암치료 문화 연다

연세암병원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암치료 문화를 연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이암 완치센터’도 구상 중이다. 그동안 전이암 환자들은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많았다. 국내 4기암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해 적지 않은 수다.


노성훈 병원장은 “전이암완치센터의 경우 환자가 오는 순간부터 다학제 진료를 시행해 보다 정밀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이암환자들도 최선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들만을 전담하는 치료기관은 찾기 어려웠다는 점이 설립하려는 이유”라고 말했다.

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04 14:32 2015/05/04 14:32

대한민국 암 치료의 표준 연세암병원

일일 외래환자 1,818명 · 병상가동률 95.2% 달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해 5월 개원한 연세 암병원(원장 노성훈)이 개원 8개월 만에 국내 최고의 암 병원으로 도약했다.

연세 암병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일일 평균 외래환자2,000명,병실 가동률도 95.2%를 달성하고 일일 평균 매출 10여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12월의 경우 총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암병원 개원 초기인 지난해 5월 대비 현재 일평균 외래환자는 약 13% 증가 했으며,일평균 수술건수 약 7.2% 증가했다.
연세 암병원의 이 같은 실적은 최근 날로 악화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세브란스병원을 지탱하는 신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 같은 진료실적과 관련 연세 암 병원 관계자는 “암 병원의 실적증가는 세브란스병원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세브란스 전체의 실적이 향상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국내 첫 암센터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 암 병원의 개원은 의료원 전체를 보았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세브란스 새 병원 개원으로 병원의 동력으로 발전한 만큼 연세암병원 개원으로 연세의료원 발전을 위한 신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암 환자들이 연세암병원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45년 간 국내 암치료를 선도해 온 역사와 전통, 축적된 경험과 국제적인 연구, 다양한 치료 네트워크 등이 꼽힌다.


최근 연세 암병원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설 및 진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 암 병원의 이 같은 저력은 대한민국 암치료의 표준이 되는 병원, 탁월한 진료역량과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 가족 같은 병원을 모토로 한 출발에서 부터 타 병원과의 차별성을 보여 왔다.

새로운 암치료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베스트 진료’ 팀은 외과,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 환자가 각 진료과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환자중심의 진료를 제공한다.


암 환자들은 우선 주치의 진료 후 베스트팀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간 내에 통합적인 진료계획을 통해 치료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세 암 병원은 지역 병 의원 의뢰 환자를 위한 맞춤형 Fast-track(우선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의료진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암환자 전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지역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의료된 환자들 중 우선진료에 등록된 환자들은 대상으로 13개 암센터별 전문 코디네이터들로부터 치료 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치료 전 과정을 도움 받을 수 있으며, 개원의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암병원장실 및 암 지식정보센터 핫라인을 구축하여 보다 편리하게 환자를 의뢰하고 보다 신속하게 진료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또한 연세암병원은 환자와 지역병원들의 요구도가 높은 2차 소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굿닥터 팀’을 운영하고 있다. 2차 소견이 필요한 암 환자의 경우 각 센터별 코디네이터 및 의료진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전문의료진과 연계하여 정확하고 전문적인 2차 소견을 제공하며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암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가족중에 암 환자가 있거나,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암발생 고위험군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거나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암 전단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 또는 흡연, 과음, 비만 등 암 위험 인자로 인해 암 발생 고위험 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암예방센터’ 는 대장/직장암, 위암, 혈액암, 폐암, 유전성/가족성 암 호발 질환,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클리닉을 운영하며, 암 발생의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암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5년 이상 생존해 암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발.전이암에 대한 감시는 물론 각종 다른 질환이나 후유증 등을 통합 관리하는 ‘암완치후 통합 관리 클리닉’을 운영하며, 암 발생 전과 암 치료 후를 책임지는 관리하는 12명의 질환별 전문의가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완화의료센터’는 암 말기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는 모든 질병단계에서 환자들이 경험하는 총체적 고통을 완화시켜줌으로써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암 치료과정 중에 수반되는 아주 작은 고통까지도 경감시킴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은 환자중심의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 환자들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3저. 3고를 실현하고 있다.


3저는 통증.대기시간.불안은 낮추고, 전문성. 정확한 설명.새로운 환자 경험의 3고를 운영 환자들의 만족도가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치료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며,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 우울함, 초조함들 수많은 상황과 감정까지 고려하여 환자가 받는 고통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새벽 채혈과 새벽 X-ray 촬영을 지양하며, 병동에 주치의 회진 일정표를 게시하고 외래에서도 의사, 간호사들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암 진료분야 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밀 암치료를 통한 혁신치료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최근 암 치료는 유전체 기반의 개인별 맞춤치료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연세암병원도 국내 외 주요병원 및 제약사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새로운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 세계 혁신 네트워크 컨소시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규모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스마트 컨소시엄의 멤버로도 가입되어 개입별 맞춤 표적치료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신약치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신약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초기단계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를 대표하는 개인별 맞춤형 정밀 암 치료 병원으로 도약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2014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암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암병원을 입증한바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암병원의 모든 시설과 프로세스, 직원들은 오직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맞춰져 있다” 며 “암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한 환경과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 속에서 진료 받을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노 원장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를 마치는 순간까지 언제나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까지 치유하는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겠다” 고 강조했다.

윤병기기자yoon70@whosaeng.com
2015/01/23 10:47 2015/01/23 10:47

카테고리

전체 (493)
금기창교수 (353)
방사선치료 (16)
토모테라피 (12)
암정보 및 기타정보 (99)

공지사항

달력

«   2017/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