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턱에서'딱딱'소리가 나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죠.

또 두통 환자 중에 알고 보면 이 '턱관절 장애' 때문에 발생한 두통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브닝 닥터, 오늘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김성택 교수와 함께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네, 안녕하세요.

◀ANC▶

'턱관절 장애'라고 하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턱관절'이 어딘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귀 옆부분 여기를 말하는 게 맞나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턱관절 장애는 정식용어로 '측두하악장애'라고 얘기하는데요.

측두하악장애는 귀 앞에 있는 뼈, 불뚝 나온 뼈와 주위에 있는 볼근육, 옆머리근육, 근육질환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ANC▶

포괄적으로 전체를 얘기를 하고 있는 거군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먼저 환자분들의 증상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VCR▶

◀SYN▶ 서종례(47살)
"음식을 씹을 때 여기가 아프고 그리고 어지러운 게 제일 관건이에요. 좀 상추쌈을 먹을 때도 크게 벌려야 되니까 그런 게 좀 불편하고 고기 같은 거 질긴 건 못 먹고요."

◀SYN▶ 김영웅(17살)
"입이 많이 틀어져서 불편하고요, 운동할 때 턱에 힘을 많이 주다 보니까 턱이 좀 아파요."

◀ANC▶

지금 여러 가지 증상을 좀 들어봤는데요.

아까 설명해 주셨을 때 지금 측두하악장애라고 하셨어요.

이게 지금 증상을 봐서 몇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 건가?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크게 턱관절 질환과 근육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윗턱과 아래턱 사이에 주황색의 디스크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앞쪽으로 빠져나오게 면 그걸로 인해서 딱딱, 덜거덕덜거덕 소리가 나고 가끔 아니면 입이 안 벌어지는 현상도 동반하게 됩니다.

◀ANC▶

그러면 지금 설명해 주신 건 턱관절 질환이고요.

또 말씀하신 '턱근육 질환'은 어떤 거죠?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근육질환은 보시는 모형에서와 같이 우리 턱 주위에 있는 옆머리 근육과 그리고 여기 볼에 있는 볼 근육, 깨무는 근육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 이것이 만성화될 경우 두통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NC▶

그러니까 지금 턱관절질환하고 지금 설명해 주신 턱근육질환 이게 두 가지가 원인이 다른 건데 그렇다면 치료법도 좀 다른가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관절질환은 이게 소리만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고요.

통증을 동반하면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그리고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입에 끼는 마우스피스와 같은 그런 장치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림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장치를 끼시게 되면 관절에 있는 간격을 벌려줌으로써 관절의 소리 나는 거나 걸림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요.

근육질환 같은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제일 중요한 건 환자분들께서 자가요법으로 본인이 턱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을 하고 뜨거운 물수건 찜질을 하고 평상시 악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요. 그다음에 근육이완제나 또는 필요에 따라서 이런 장치치료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ANC▶

그러니까 지금 이 장치의 경우에는 턱근육이 아니고 턱관절.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관절과 근육 모두 다 쓸 수 있습니다.

◀ANC▶

쓸 수 있습니까?

지금 말씀해 주신 장치가 이건가요? 이 투명해 보이는 이건가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투명한 장치입니다.

◀ANC▶

여기 있는 이거군요.

무슨 약간 교정장치나 마우스피스처럼 보이기도 한데 지금 설명해 주신 게 이것 때문에 입 안의 구강 내에 지금 공간이 벌어져서.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공간이 벌어져서 관절이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관절의 간격을 갖다가 더 확보해 주는 그런 치료가 되겠습니다.

◀ANC▶

그러면 턱관절이 위로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가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내려가는 효과죠.

◀ANC▶

밑으로 내려가는 건가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아래턱이 내려가서 간격을 더 벌려주는 겁니다.

◀ANC▶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이렇게 치료를 안 하고 두면 나중에 좀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소리 나는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전 인구의 30%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통증을 동반하거나 입이 안 벌어지는 걸림 증상만 없으면 꼭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건 아니고요.

악화되거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ANC▶

그러면 지금 일부 병원에서 얘기가 턱관절 장애가 부정교합, 윗니 아랫니가 잘 아물어지지 않는 그런 경우일 때 턱관절 장애가 올 수 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분도 그래서 치아교정 하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양악수술을 받아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부정교합과 턱관절질환.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치아가 고르지 못한 부정교합은 아무래도 환경적으로 턱관절이나 근육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좀 높기는 하거든요.

그렇지만 부정교합이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 턱관절 질환이나 근육질환을 갖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처음에 관절질환 때문에 치과에 내원했더니 초기부터 치아를 삭제하거나 치아교정을 하자거나 양악수술 하자고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저희 같은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NC▶

그렇다면 턱관절 장애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우선 생활습관을 많이 개선하셔야 되는데요.

평상시에 너무 딱딱한 음식이나 오징어같이 질긴 음식들, 껌 같은 것도 오랫동안 씹는 걸 좀 피하시고요.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이 근육운동으로 되게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입을 최대한 벌리고, 입을 최대한 벌리고 혀를 입 천장에 댑니다.

혀를 입 천장에 대서 그 상태에서 한 6초 동안 멈춰 있는데요.

그 상태를 하루에 36번 하게 됩니다.

6번을 6번씩 반복.

그래서 오전에 8시, 10시, 12시, 오후 3시, 6시, 9시 해서 한 2시간간 정도 간격으로 이 운동을 6번씩 하게 되면 턱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ANC▶

이게 6번을 해야 되는 특별한, 그 36번을 해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저희가 보통 운전을 하거나 아니면 사무업무를 보시더라도 한 2시간 정도 되면 어깨나 목도 결리고 그러잖아요.

그럴 때 스트레칭을 하게 될 텐요.

턱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제일 시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런 운동이 되겠습니다.

◀ANC▶

2시간마다.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2시간 내지 3시간.

◀ANC▶

간격으로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

감사합니다.

김성택 교수

원문보기

2013/09/06 16:24 2013/09/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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