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 하시는 분들 흔히 신경과를 찾으시는데요.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죠?



◀ANC▶

그런데 턱에 문제가 있어서 두통이 올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오늘 건강닥터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성택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택 교수 ▶

안녕하세요.



◀ANC▶

그런데 턱이상 때문에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사실 저는 몰랐거든요.



◀ 김성택 교수 ▶

보통 저희가 턱관절에 의해서 또는 턱근육에 의해서 두통이 종종 오는데요. 보통 여기 보시면 모델에서 턱볼에 있는 깨무는 근육과 옆머리에 있는 근육들이 주로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치료가 잘 안 되면 이것들이 두통을 동반하면 일반적으로 이런 턱관절이나 주위에 있는 근육의 통증에 환자분들의 한 3분의 2 정도 되는 분들이 두통을 호소하십니다.

환자분들 스스로 매일 하는 온찜질이나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물치료들이 도움이 되고요. 또 구강 안에 스플린트라고 하는 장치를 끼워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서는 금방 보신 그런 보톡스라는 주사를 통해서 만성두통이나 편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많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ANC▶

그래요?보톡스는 주로 보통 성형외과에서 주름살 제거할 때 쓰는 거 아닌가요?



◀ 김성택 교수 ▶

맞습니다. 보톡스는 처음에 안과에서 사시나 눈가가 떨리는 안검경련, 목근육의 경련에 주로 써왔고요. 최근에는 이마주름에도 많이 써왔는데요.

근래에 들어서 만성근육통이나 편두통에도 도움이 있다고 효과가밝혀져서 최근 두 달 전에 미국 식약청에서도 정식승인이 났습니다.



◀ANC▶
왜 턱이 자주 빠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것도 질환인가요?



◀ 김성택 교수 ▶

턱이 빠지는 질환은대부분 턱관절에 디스크가 제위치에서 약간 앞쪽으로 밀려나와 있어서 그걸로 인해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게 됩니다.

지금 그림에서 보시면 정상적으로 일반적인 개구를 보시는데요. 턱에 디스크가 걸리게 되면 딱딱 덜거덕덜거덕 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통증이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꼭 치료할 필요는 없고요. 보통 만일 통증이 동반되거나 아니면 본인이 입을 벌렸을 때 손가락 3개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작게 벌어질 경우에만 치료가 필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이런 치료는 구강장치치료를 하고요. 또 턱관절에 관절염이 생길 경우에는 턱 관절에서...



◀ANC▶

그런데 관절염은 무릎이나 손가락에 생기는 거 아닌가요?턱에도 관절염이 온다니까 좀 생소한데요.



◀ 김성택 교수 ▶

턱관절에서도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ANC▶

그렇군요.



◀ 김성택 교수 ▶

그래서 보통 턱에서 바스락하는 과자소리 나는 것처럼 소리가 나고요. 또 통증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방사선사진을 찍으면 명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ANC▶

그럼 턱디스크나 턱관절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김성택 교수 ▶

일반적으로 관절염이 생기는 건 관절염의 노화 때문이거나 어떤 여성호르몬에 관한 돌연변이 때문에 종종 많이 생기는데요.

턱디스크나 턱관절염은 자가요법으로 먼저 환자분들이 온찜질을 하거나 아니면 물리치료를 한다든지 또는 때에 따라서는 저희 치과에 오셔서 구강장치치료를 하거나 그렇게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턱 관련 질환들은 환자분들이 사소한 생활습관으로도 예방이 가능한데요.



◀ANC▶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김성택 교수 ▶

저는 666운동이라는 걸 오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ANC▶

666운동이요?



◀ANC▶

어떤 운동인가요?





◀ 김성택 교수 ▶

그림에서 보듯이 턱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인데요. 혀를 위 앞니 안쪽에 살짝 대고요.

그 상태에서 입을 최대한 벌린 다음에 6초 동안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이렇게 유지를 하는 거고요. 이 운동을 하루에 한 번에 6번씩 하루에 6차례 정도 반복하는 것이 추천이 됩니다.


◀ANC▶

구강장치는 아까 스플린트 치료한다고 하는데 비용은 어느 정도나 드나요?많이 들지 않나요?


◀ 김성택 교수 ▶

보통 저희 대학병원 같은 데서는 150만원이 드는데요. 비용이 드는데요.

보통 턱관절 치료를 할 때 아까 말씀드렸듯이 쉬운 방법들, 자가요법이나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같은 쉬운 방법부터 많이 들어가는 방법까지 서서히 단계적으로 치료를 해야 되는데 간혹 처음부터 수술을 권한다든지 처음부터 비용이 비싼 교정치료나 멀쩡한 치아를 갈아낸다든지 이런 치료를 하는 경우는 좀 피하셔야 되겠고요.

또 다른 전문의 선생님의 상담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ANC▶

알겠습니다.



◀ 김성택 교수 ▶

감사합니다.



◀ANC▶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11/05/06 16:16 2011/05/06 16:16

임플란트 시술 후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인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법이 개발됐다.


김성택 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임플란트를 이식한 부위의 신경이 손상돼 찌릿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끼는 환자 85명에게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를 쓰게 한 결과, 12주 후 통증이 25.7%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신경손상이 나타난 뒤 약을 빨리 쓸수록 치료효과가 좋았다. 신경이 손상된 지 3개월 이내 약을 쓴 사람은 통증이 37% 줄었다. 3~6개월 안에 약을 쓴 사람은 27.1%, 6~12개월은 22.2% 감소했으며, 1년이 지나서 투약을 해도 17.1% 통증이 줄었다.


치료는 항경련제를 하루 3회 투약했으며, 이것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는 1개월 뒤 항우울제를 하루 한 번씩 병용하거나 항경련제는 끊고 항우울제만 먹도록 했다. 통증이 줄어든 정도는 투약 전 통증 정도를 100이라고 할 때, 약을 쓴 뒤 자신이 느끼는 통증 정도를 점수화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신경손상은 아주 흔한 일이다. 김 교수가 2005년 임플란트를 시술했던 치과의사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의 44.8%가 통증을 호소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동안 구강안면 신경손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하거나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을 택했다. 회복되기를 기다렸을 때 시술 후 1년이 넘어 수술을 받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2011/05/06 16:12 2011/05/06 16:12



<앵커 멘트>


인공치아를 만들어 넣는 임플란트 시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금니 아래 신경을 건드려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만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5살의 이 여성은 4년 전에 인공치아, 즉 임플란트 5개를 시술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랫턱이 시려 수면제 없이는 하루도 잠을 못 잘 정돕니다.



<인터뷰> 임플란트 시술 피해자 : "애리는거에요. 써꺼썩꺼 왜그냐니까 신경을 건드려서 그랬다고 그래요. 1년 있으면 괜찮다고 그러더라구요."

임플란트를 너무 깊게 심어 아래턱 신경을 건드린 것입니다.



<인터뷰>김성택(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 "윗턱보다 아랫턱에 지나가는 주된 신경 가지가 저희가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손상을 받거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처럼 신경손상은 임플란트 부작용 가운데 제일 많은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1년이 지나면 대체로 좋아지지만 5명에 1명은 증상이 남아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되면 저려서 잠을 이루기 어렵고 맛을 느끼지 못하는 마비 증상이 오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만도 지난해 500건을 넘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특히 잇몸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손상된 신경을 복원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최근엔 약물 치료만으로도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매년 50만 건에 이르러 시술을 받은 사람이 300만명을 넘었습니다.

2011/05/06 16:10 2011/05/06 16:10


임플란트 시술의 흔한 부작용인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김성택 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팀은 "임플란트를 이식한 부위의 신경이 손상돼 찌릿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끼는 환자 85명에게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를 쓰게 한 뒤 12주 후 통증 감소 정도를 측정했더니 평균 25.7% 줄었다"고 밝혔다.

 

▲ 치조골이 약한 사람은 아래 어금니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을 때 근처를 지나가는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이 부위에 임플란트를 이식할 때는 특히 경험이 많고 능숙한 치과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신경손상 3개월 내에 약 쓰면 통증 40% 감소


이번 연구 결과, 신경손상이 나타나고 투약을 빨리 시작한 사람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았다. 신경이 손상된 지 3개월 내에 약을 쓰기 시작한 사람은 통증이 평균 37% 줄어들었다. 3~6개월 안에 약을 쓴 사람은 27.1%, 6~12개월은 22.2% 통증이 감소했으며 1년이 지나서 투약해도 17.1% 통증이 완화됐다.


치료는 우선 항경련제를 하루 3회 투약했으며, 이것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는 1개월 뒤 항우울제를 하루 한 번씩 병용하거나 항경련제는 끊고 항우울제만 복용하도록 처방했다. 통증 완화 정도는 투약 전 통증 정도를 100점이라고 할 때 약을 쓴 뒤 자신이 느끼는 통증 정도를 점수로 표기하게 했다. 김 교수는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는 신경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아래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환자의 CT 시뮬레이션 사진. 점선 부분이 하치조신경이 지나가는 위치이다. /에스플란트치과 제공
◆풍치·골다공증 심하면 신경손상 더 많아


임플란트를 심을 때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지난해 국내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한 치과의사 2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의 37%가 "내가 시술한 환자에게 신경손상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자료). 신경이 손상되면 찌릿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나 마취가 덜 풀린 것처럼 얼얼한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1년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김 교수는 "신경손상은 아래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하는 사람이 다른 쪽에 시술하는 사람보다 많이 경험한다"며 "아래 어금니 쪽으로 하치조신경, 설신경 등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랫니가 빠지고 시간이 오래 지났거나 풍치·골다공증이 심한 사람은 신경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임플란트를 치조골에 남보다 더 깊게 박는 과정에서 신경을 건드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로 인한 신경손상은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다. '통증'의 경우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는 수술을 해도 절반 정도의 환자만 증상이 좋아지며, '마비'는 신경 회복수술을 해도 증상이 거의 개선되지 않는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약물치료 역시 통증에만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약을 중단하면 통증이 재발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2011/05/06 15:53 2011/05/06 15:53



보톡스는 흔히 주름살 제거 등 미용에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 소아마비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다. 본말이 전도됐던 보톡스가 최근 다시 자신의 '의학적' 임무에 나서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두통·이갈이·요실금 등 기존 치료영역과는 다른 분야에서도 치료·증상 완화에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편두통
=편두통이나 매일 두통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매일두통, 약을 3가지 이상 먹어도 듣지 않는 난치성 두통 등 중증 두통환자에게 보톡스 주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두통학회에서 보톡스의 두통 치료 효과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데이비드 도딕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통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두피 40곳에 보톡스를 주사하자 환자 중 40%가 3~4개월간 통증 횟수나 정도가 줄었다.


전문가들은 보톡스가 뇌로 가는 혈관 주변에 있는 근육을 마비시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막고 통증을 느끼는 통증수용체를 변화시켜 두통을 완화한다고 추정한다.


이광수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편두통 환자나 만성두통환자 중 약물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때문에 약 복용을 꺼리는 사람에게 보톡스는 매우 기대되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보톡스 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약물치료와 달리 주사를 한번 맞으면 3~4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점이다.


뒤통수·뒷목·어깨·이마에 있는 근육 40곳 정도에 0.1~1㎝ 깊이로 4㏄가량의 약물을 나눠 주입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긴장성 두통보다 편두통 등 만성두통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 이를 꽉 다물었을 때 양볼과 관자놀이 옆에 톡 튀어나오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이갈이 증상이 사라진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이갈이=이갈이 치료에도 보톡스가 쓰인다. 이를 꽉 다물었을 때 양볼과 관자놀이에 톡 튀어나오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이갈이 증상이 사라진다. 김성택 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이갈이 환자는 턱 근육이 일반 사람보다 발달해 있는데, 보톡스를 맞으면 근육의 크기가 3분의 1로 수축되면서 이갈이 증상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보톡스는 특히 이갈이 치료에 가장 흔하게 쓰는 마우스피스 치료에 실패한 사람에게 쓴다. 자는 도중 자기도 모르게 장치를 빼버리는 사람이나 이갈이가 너무 심해 장치를 껴도 장치가 금방 닳아 없어지는 사람, 이갈이가 있으면서 사각턱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주사는 4곳에 놓으며, 효과는 6~18개월간 지속된다. 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씹는 힘이 약해지므로 시술 후 2달간은 오징어·갈비 등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양볼 주사 부위 주변에 침샘이 있어서 일부 환자는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요실금·치열=최근에는 요실금이 있거나 소변을 하루 8회 이상 자주 보는 과민성 방광 환자에게도 보톡스 주사가 쓰인다. 병원에 입원해 척수마취를 한 다음 얇고 긴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넣는다. 의사가 내시경을 보면서 주사기를 방광 안으로 넣어 방광 입구 20곳에 약물을 1㏄씩 주사한다. 김하영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환자가 보톡스를 방광 점막에 주입하면 방광 내 감각이 둔해져 소변을 잘 참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보톡스 치료는 요실금 환자나 과민성 방광 환자 중 70~80%에서 6개월 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보다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이 밖에 치열이나 변비 등 항문질환에도 보톡스를 쓴다. 대변을 볼 때 괄약근이나 항문 주위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고 거꾸로 강하게 수축하는 치열이나 변비 환자에게 주로 사용한다. 괄약근 근전도 검사를 실시한 후 항문 입구나 항문 안에 주사기를 2~3㎝ 넣어 근육에 약물을 주입한다. 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치열은 주로 괄약근을 자르는 수술을 하는데,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이 마비돼 수술을 하지 않고도 근육을 절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1/05/06 15:42 2011/05/06 15:42

보톡스로 교정치료 기간과 통증을 줄이는 주걱턱 교정술이 소개됐다.


연세대 치대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팀은 "생후 4주된 성장기 쥐의 턱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주걱턱의 주 원인인 '아랫턱 과두'에 해당되는 부분이 정상 쥐보다 8% 덜 성장했다"고 밝혔다.


입을 꽉 깨물었을 때 광대뼈 뒷부분에서 움직이는 근육이 교근(씹는 근육)이다. 아랫턱이 자라기 위해선 이 교근이 지속적으로 움직여 자극을 줘야 한다. 연구팀은 이를 역으로 이용했다. 교근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 움직임을 떨어뜨리면 자극이 줄면서 턱도 덜 성장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팀은 생후 4주된 실험용 쥐 80마리를 선별해 20마리씩 정상 대조군, 식염수 주사군, 보톡스 주사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나머지 20마리는 실험 시작 시 아랫턱 크기 측정을 위해 해부했다.


4주 후(생후 8주) 실험용 쥐 60마리를 해부한 결과, 보톡스 주사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턱뼈 관절부분 높이(관절구 높이)가 8% 정도 덜 자랐고, 턱뼈가 걸리는 부분의 높이도 4% 정도 성장하지 않았다.


김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이지만 기존 교정치료 시 보톡스 주사를 병행하면 치료기간을 상당 기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작은 노력으로 교정할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고통을 훨씬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주걱턱은 유전 또는 잘못된 습관, 전신 질환 원인으로 아랫턱이 과도하게 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유병률은 서양인이 0.5~1.6%인데 비해, 중국인 14.5%, 일본인 4~13%, 한국인 9.4~19%로 동양인에게 훨씬 높다.


치료를 위해선 페이스마스크와 친캡 등 턱교정 장치로 윗턱뼈나 아랫턱 뼈의 성장에 변형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2011/05/06 15:39 2011/05/06 15:39

연세대치대 김성택 교수팀


씹는 근육 위축 … 성장 늦춰미용치료에 사용하는 보톡스를 이용해 교정치료 기간을 줄이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주걱턱 교정술이 소개됐다. 연세대치대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팀은 12일 “생후 4주된 성장기 쥐의 턱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주걱턱의 주요 원인인 아래턱 과두에 해당되는 부분이 정상 쥐보다 8% 덜 성장했다”고 밝혔다.


입을 꽉 깨물었을 때 광대뼈 뒷부분에서 움직이는 근육이 교근(씹는 근육)이다. 아래턱이 자라기 위해선 이 교근이 지속적으로 움직여 자극을 줘야 한다. 연구팀은 이를 역으로 이용했다. 교근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 움직임을 떨어뜨리면 자극이 감소하면서 턱의 성장이 줄어든다는 것.


김 교수팀은 생후 4주된 실험용 쥐 80마리를 선별해 각 20마리씩 정상 대조군, 식염수 주사군, 보톡스 주사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나머지 20마리는 실험 시작시 아래턱의 크기 측정을 위해 해부했다. 4주 후(생후 8주) 실험쥐 60마리를 해부한 결과, 보톡스 주사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턱뼈의 관절부분 높이(관절구 높이)가 약 8% 덜 성장했고, 턱뼈가 걸리는 부분의 높이도 약 4% 성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이긴 하지만 기존 교정치료시 보톡스 주사를 병행하면 치료기간을 상당 기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실험 결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작은 노력으로 교정이 가능해 성장기 아동의 고통을 훨씬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주걱턱은 유전 또는 잘못된 습관, 전신질환의 원인으로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하게 성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유병율은 서양인 0.5∼1.6%에 비해, 중국인 14.5%, 일본인 4∼13%, 한국인 9.4∼19% 등 동양인에게 높다.


치료를 위해선 페이스마스크·친캡 등 턱교정 장치를 사용해 위턱뼈나 아래턱 뼈의 성장에 변형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3년 여의 긴 치료기관과 교정기로 인해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심리적·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1/05/06 15:38 2011/05/06 15:38

기존 사용하던 보톡스 용량을 3분의 1 정도 줄여도 사각턱 교정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학 김성택 교수팀은 사각턱 교정술이 필요한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는 1회 평균 주사 용량인 35유니트(unit)를 양 턱에 주사(총 70unit)했고, 다른 그룹에는 25유니트를 양 턱에 주사(총 50unit 주사)했다.


시술 후 2, 4, 8, 12, 24주 간격으로 CT와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기대 치료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보톡스 치료제는 보통 한 병에 100유니트가 담겨 있다. 많은 의사들이 35유니트씩 양 턱에 주사하고 나머지 30유니트는 폐기해 왔다.


김 교수는 “시술 의사의 임상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이던 보톡스 주사량의 적정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새 기준에 따르면 한 병으로 두 명을 치료할 수 있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각턱 교정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성형외과학지’ 2월호에 게재됐다.


2011/05/06 15:32 2011/05/06 15:32

사각턱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톡스 양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김성택(구강내과학) 교수팀은 사각턱 교정을 받기 위해 참여한 32명(남 14, 여 18)을 두 그룹으로 나눠 보톡스 주사량을 달리해 치료했다. 기준군엔 기존 1회 평균 주사량인 35유니트를, 비교 대상군엔 25유니트를 각각 주입한 것. 그리고 2.4.8.12.24주 간격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과 근전도 검사를 통해 사각턱 교정 정도를 살폈다. 그 결과 보톡스 용량을 3분의 1 줄인 그룹에서도 교정 효과가 떨어지지 않았다.



보톡스의 성분명은 보툴리눔톡신이다. 상한 통조림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분비물로 근육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 근육을 마비시킨다. 사각턱 교정 역시 이 독소를 이용해 턱 근육 위축을 유도하는 것이다. 근육이 마비돼 사용하지 않다 보면 근육 양이 줄어 턱이 갸름하게 된다는 원리다.


2011/05/06 15:31 2011/05/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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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성택

진료과 치과대학병원-구강내과, 턱관절 및 안면통증클리닉 , 구강내과

주요 관심분야
악안면동통학(orofacial pain)
보톡스 치료
삼차신경통 및 신경손상
두통치료

2011/04/13 13:46 2011/04/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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