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겨 공들여 심은 임플란트를 빼도 박도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이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심준성 교수는 19일 “잘 관리한 임플란트는 15년 이상 쓸 확률이 95% 이상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몇 년밖에 못쓰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임플란트 시술 환자 5명 중 1명꼴로 임플란트 주위염 때문에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치과 검진을 받은 임플란트 시술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7%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견됐다는
조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임플란트가 이렇게 자주 말썽을 일으키는 것은 정상 치아와 달리 뿌리에 신경이 없어
문제가 생겨도 통증에 둔감한 반면 임플란트를 싸고 있는 주위 윗몸은 염증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자연 치아에는 잇몸 뼈와 치아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고 항염증 작용도 하는 ‘치주인대’가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에는 이런 치주인대가 없다. 임플란트에는 또한 신경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생겨도 빨리 알아채기
힘들다. 임플란트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는 때는 이미 염증이 한참 진행된 상태가 많다.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이렇듯 이상이 생겼을 때 통증을 못 느끼는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음식을
먹고 난 후 칫솔질과 정기검진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 가장 크다. 애써 심은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시술 자체도 정밀하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술 후 깨끗이 이 닦기와 정기검진 등 사용자의 세심한 관리가 더
중요하다. 포샤르치과병원 박태용 원장은 “애써 심은 임플란트를 최소 10년 이상 쓰려면 시술 후 정기검진을 빠트리지 말고, 일상생활 중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를 느끼면 즉시 병원을 찾아 해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검진은 6개월마다 한 번씩의 주기가 알맞다. 통증이 없어도 잇몸이 부었거나, 양치 시 피가 나거나, 잇몸색이
검붉게 변했거나, 구취가 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다는 경고다. 이땐 미루지 말고 즉시 치과를 찾는 게 좋다. 치과검진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겼는지를 비롯해 치석이 쌓였는지, 인공치근과 크라운을 연결하는 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씹는 힘은 제대로 받는지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꼼꼼한 양치질로 치태(플라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 치간 칫솔, 치실 등을 사용해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를 꼼꼼히 닦아준다. 금연도 필수다. 흡연은 입속 온도를 높이고 침 분비를 억제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또 담배 속의 니코틴과 타르의 끈끈한 점성은 치석을 더 쉽게 만들어 잇몸 염증을 촉진하게 된다.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침 안에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평소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지키고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과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흡연은 그 자체가 임플란트 실패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임플란트 시술 후엔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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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21:12 2012/11/20 21:12

Body Age


착한 이 vs 나쁜 이
도움말 심준성 교수(치과대학병원 보철과) | 에디터 노서현

인간은 태어나면서 받은 치아를 각자 관리하며 생활한다. 유치는 20개, 영구치는 32개. 그러다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심판의 날이 온다. 그동안의 역사가 치아에 고스란히 남아서 착하고 부지런히 관리한 이는 칭찬받고, 악하고 게으르게 방치한 이는 고생한다.




6세 미만
유치 자리는 영구치의 보금자리
유치는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최초의 이가 나온 후부터 하루도 거르지 말고 잘 관리할 것. 충치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턱뼈까지 염증이 퍼져 영구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자도록 내버려두면 ‘젖병 치아우식증’을 피할 수 없다. 또 2-3세 전에는 치과를 찾아 아이의 치아 상태와 배열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치가 잘 자리 잡고 건강해야 덧니를 막고 영구치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기 때문.


6-12세
충치로 영구~치 없다?
구강 뒤쪽에서 영구치인 ‘어금니’가 새로 나오고, 앞쪽에선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나는 시기. 따라서 이때 충치나 부정교합 등을 방치하는 것은 절대 금물. 위턱 또는 아래턱 성장에 문제가 없고, 단지 치열만 부정교합이라면 12세 전후에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걱턱이나 위턱이 돌출된 경우, 얼굴 비대칭이 있는 부정교합은 성장조절을 이용한 턱교정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춘기 전 성장 중인 어린이에게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반드시 교정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치료시기를 정할 것.


20대
딱따구리남(녀)의 등장
최근 수험생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턱관절 장애는 입을 벌리고 다무는 것이 힘들거나 턱관절 부위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
특히 잠잘 때 심하게 이를 갈거나, 평상시 턱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사람, 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인간 딱따구리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날 때는 병이 악화되는 것을 간과하지 말고 바로바로 구강내과 진료를 받으시라!


30대
내 잇몸 바람났어!
잇몸병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
‘풍치’라는 잇몸 질환은 잇몸이나 이 뿌리가 놓인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보통 잘못된 칫솔질과 플라그, 치석 때문에 발생한다. 잇몸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이가 아파서 치과를 찾을 때는 이미 풍치가 상당히 진행되어 치료가 어렵고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고로 3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함. 잇몸이 정상적인 사람은 1년에 2번, 담배를 피우거나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은 1년에 3회 이상 스케일링을 받을 것.


40대
굿바이! 호두, 오징어, 질긴 고기…
젊은 시절부터 아무리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했더라도 이제는 이를 살살 다루어줘야 한다. 타이어 같고 돌 같은 추억의 음식을 씹다가 잘못 해서 치아 균열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치아 균열은 충치도 없는데 음식을 씹을 때 갑자기 벼락 맞은 듯 어금니가 아프고 시린 것이 특징. 갈라진 치아를 다시 붙일 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없지만 틈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보철 치료는 가능.


50대 이후
인공 치아의 도움이 필요해
구강조직도 노화가 진행됨. 빠져나가는 치아를 어찌할 수가 없고, “이 대신 잇몸”이라지만 잇몸도 없어지면서 틀니 사용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틀니는 씹을 때 불안정하고 잇몸이 빈번하게 아픈 것이 문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임플란트는 턱뼈에 고정시키는 인공 치근으로서 틀니에 비해 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건강한 치아가 왜 오복 중 하나인지 뼈저리게 깨닫는 시기.




2012/04/03 17:32 2012/04/03 17:32
임플란트 심었다고 끝 아니다… 관리 안 하면 다시 뺄 수도임플란트 사후관리
매일 치실로 치태 제거, 3~6개월마다 검진받고 이갈이 습관은 치료해야

3년 전 어금니 3곳에 임플란트를 한 주부 김모(68·서울 강서구)씨는 1년간 철저히 관리하다가 아무 문제가 없자, 2년째부터 치과에 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올 초 입냄새가 심해지고 이를 닦을 때 피가 나와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 주위염 때문에 어금니 가장 끝 잇몸뼈가 반 이상 녹아 임플란트가 덜렁덜렁한 상태였다.

그는 임플란트를 빼고 새로 심어야 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임플란트가 자연치아보다 더 단단하다 여겨 이식 후 방심하고 관리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구강 전체가 시술 전보다 더 나빠진다"고 말했다.

◇임플란트하면 잇몸병 느끼지 못해

티타늄으로 만든 고가의 임플란트는 썩지 않지만, 임플란트 주변은 자연치아보다 취약하다. 원인은 3가지이다.

▶임플란트 주변에는 혈관이 자연치아보다 적다.
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 심준성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에는 콜라겐 성분이 들러붙어서 자연치아보다 주변 조직에 혈관이 덜 가므로, 염증이 생길 경우 치유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전혀 없다.
자연 치아는 염증이 생기면 신경을 통해 시리거나 쑤시는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임플란트는 잇몸과 임플란트 뿌리까지 세균이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기 전까지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심준성 교수는 "또 임플란트가 흔들려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치주병을 키우게 된다"며 "특히 염증이 커져 잇몸뼈가 들어나게 되면 임플란트를 세척해도 처음처럼 잇몸뼈에 밀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치아를 감싸는 치주인대가 없다.
신승일 교수는 "치주인대는 턱뼈에 치아를 고정시키고, 염증세포를 내보내 염증을 억제한다"며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딱딱한 것을 씹을 때 쉽게 동요하는데, 이 틈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쉽게 침투한다"고 말했다.




◇염증·치아 흔들림 철저히 관리해야

따라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훨씬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염증 질환=임플란트를 한 사람의 50~90%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임플란트 주위점막염·주위염)이 생긴다.
하루 3회 빠뜨리지 않고 칫솔질을 해야 하며, 치간칫솔과 치실을 써서 임플란트 주변에 치태가 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2일 이상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연분홍색에서 진한 붉은색으로 변하면 임플란트 주위질환 가능성이 있다. 이상을 느끼지 않아도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으로 치태·치석을 제거한다. 금연도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하면 잇몸뼈가 임플란트에 제대로 들러붙지 못해 성공률이 20~30% 떨어진다. 최소한 임플란트가 자리를 잡는 기간(아랫니 3개월·윗니 6개월)에는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치아 동요=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자연치아보다 쉽게 고장나지만, 증상은 늦게 나타난다.
이갈이나 이악물기, 혀로 이 밀어내기, 딱딱한 음식 섭취 등과 같은 습관이 인공치아를 흔들리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이를 갈면 턱 주위에 평소 음식을 씹을 때보다 5~6배의 힘이 가해져 임플란트 파손이나 잇몸뼈 소실이 생길 수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이갈이가 있는 사람은 치과에서 구강보호장치를 맞춰 착용하고 자면 도움된다"며 "또 보톡스를 맞으면 근육이 이완돼 인공치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데, 보톡스 요법은 아직 치과의 공식적인 치료법으로 확립되지는 않아 일부 치과에서만 시술한다"고 말했다.



2011/11/07 09:30 2011/11/07 09:30

[건강한 당신 - 치아의 날 특집] 대한치과보철학회

치아의 개수가 전신 건강을 결정한다. 저작력은 삶의 질과 비례한다. 이가 없으면 영양 섭취가 어려워 건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저작 운동은 뇌의 퇴행을 예방하기도 한다. 대뇌피질을 자극하고,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이가 빠지면 얼굴 모양에도 변형을 가져온다. 빠진 치아를 대신할 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보철치료의 핵심이다.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자연치아 수가 9개 이하라도 틀니가 있으면 음식을 씹는 능력이 정상인의 50%, 일상생활 자립도는 75%까지 회복된다. 총 28개의 치아 중 음식을 제대로 씹고 발음을 정확히 하려면 최소 20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65~74세 노인의 자연치아 수는 18개(2008년 국민건강통계). 이가 빠지면 최소 2개월 이내에 보철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이재봉·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도움말로 임플란트·틀니·브릿지에 대해 알아보자.

임플란트, 잇몸 뼈 튼튼해야 당일 시술 가능


잇몸 뼈에 티타늄으로 만든 나사형 인공 뿌리를 심고 치아 형태의 보철물을 올리는 시술이다. 틀니처럼 넣었다 뺐다 하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씹는 힘이 강한 게 장점이다. 최근엔 소재와 디자인이 진화하면서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심고 수술 당일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임플란트는 심는다고 끝이 아니다. 인공물이 잇몸 뼈 속에서 단단하게 자리를 잡을 때까지 6개월~1년을 지켜봐야 한다. 보철학회 유동기 공보이사(유동기치과 원장)는 “최근 임플란트 기구를 내세운 광고가 많은데 치료기간을 당기는 것은 환자의 잇몸 뼈 상태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잇몸 뼈의 골량과 골질에 따라 어떤 임플란트를 어디에 얼마만큼 심을지 치료계획을 세운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뼈와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한번 염증이 생기면 치료가 쉽지 않다. 인공물과 유착된 주변 뼈와 치아에도 변화가 온다. 잇몸과 임플란트 사이 틈새를 청결히 관리하고, 최소 2년간 3~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10년 이상 오래 쓸 수 있다.

틀니, 잇몸 변화로 매년 조정해야

잇몸 뼈가 깊고 단단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심어도 실패하기 쉽다. 약 5%가 임플란트에 실패해 골 이식재를 넣어 다시 하거나, 틀니·브리지로 대체한다.

치아를 많이 상실했다면 기존 치아에 고리를 거는 부분틀니가 있다. 씹는 힘을 치아와 잇몸에 분산시킨다. 치아가 하나도 없다면 완전틀니를 한다. 잇몸 뼈에 금속 구조물을 장착하고 올리는 자석틀니도 있다.

최근에는 틀니를 임플란트와 병행하기도 한다. 잇몸 뼈가 튼튼한 곳에 전략적으로 임플란트를 몇 개 심고 부분틀니를 한다. 시술과 비용 부담이 적다.

틀니는 씹는 힘이 약하고 자주 분리돼 만족도가 높지 않다. 권긍록 총무이사(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노화에 따라 잇몸 뼈가 계속 줄기 때문에 틀니는 1년에 한 번씩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보철치료는 보철물을 넣는 순간부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과정이 필요하다. 심준성 학술이사(연세대치과병원 교수)는 “최근 논의되는 틀니 급여화가 된다 해도 추후관리가 안 되면 오히려 환자불만이 커질 수 있다”며 “보철물보다 차라리 스케일링에 급여를 적용해 자기 치아를 오래 보존하도록 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브리지, 잇몸 뼈 약한 사람에 적용

빠진 치아가 많지 않으면서 잇몸 뼈가 약한 사람은 브리지를 고려한다. 양 옆 치아를 기둥 삼아 보철물을 다리처럼 연결하는 시술이다. 상실된 치아의 양 옆 치아를 깎고 인공치아(크라운)를 통째로 씌우는 크라운 브리지가 기본이다. 고정식이라 치아의 흔들림이 적고 틀니보다 관리가 쉽다. 인공치아는 열전도가 높아 처음 몇 달간 시릴 수 있다. 그러나 자연히 나으므로 신경을 일부러 죽일 필요가 없다.

인공치아는 금속으로 덮거나, 치아색인 레진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심미성을 요구될 때는 세라믹 처리도 하지만 약한 게 단점이다. 근래에는 강도가 강화된 지르코니아 세라믹 수복물이 소개돼 어금니에 사용되고 있다.

김성균 고시이사(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환자에 따라 잇몸 뼈가 너무 주저앉았거나,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고령자, 건강이 나빠 약을 많이 복용하고 있는 환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틀니나 브리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1/06/10 13:31 2011/06/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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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관심분야

Aging changes of dental biomaterials
상아질 투과도와 지각 과민증(Dentine permeability & hypersensitivity)
디지털 이미지와 색 정보 전달(Digital photography & color measuring)


강의분야

계속 가공의치학 (Crown & Bridge)
(고정성 보철학 (Fixed Prosthodontics))

2011/04/12 09:58 2011/04/12 09:58

다른 치료도 그렇지만, 사람이 몸에 뭘해주는, 치료 행위를 하려면
먼저 몸이 본래는 어떠해야하나 아니 본래는 어떤 상태였는가를 생각하고
이것이 기준이 되지요.
치아를 인공물, 보철물로 대체하는 보철 치료를 하면 날마다
치아들의 맞물림, 교합에 대해 한시도 생각을 떼어내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교합은 턱의 움직임으로 생기고 턱의 움직임은 근육에 의해 이뤄지지만
아래턱뻐, 하악골과 하악골의 끝부분인 턱관절은 다른 관절과는 참 다릅니다.
하악골이 움직이는데 좌우의 관절 두개가 함께 관여되지요, 다양하고 복잡하게...

그런데, 보철 치료 전후의 교합에 관한 어려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뵙게 되면
한 가지 공통점이 관찰됩니다.

어떻게 해야 편안할지를 모르신다는 거지요, 아니 어떻게 해야할까하고 다양한 시도와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십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너무너무 힘든일이지만 해답은 간단합니다.
신경을 않쓰는 거지요, 힘든 이유는 계속 신경이 쓰인다는 거지만요.

우리 말에 이를 악물고 열심히 살라고 하지만, 우리 몸은 이를 악물고 살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멍 하고 있는 것이 싫어도, 입술을 야무지게 다물어도 어금니까지 꽉 물 필요는 없습니다.

근육이 편치 않아 하니까요, 요즘 논란이 되는 체벌 혹은 대체 체벌이라는 것의 대부분이
근육이 편치 않은 자세로 오래 유지시키는 거쟎아요?

기마자세 혹은 PT 체조란 것 들이 그런 자세지요 ^^

이를 악무는 것이 그렇습니다. 씹는 얼굴 주위 근육들이 힘들어하고 피곤해지고 부들부들 떨리고...

또 하나,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좌우의 균형입니다.

하악골에 딸린 턱관절이 좌우로 '대칭' 되게 위치하지만 좌우가 안방문의 문짝이 위아래 경첩이
동시에 같이 움직이는 것처럼 턱관절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몸이 그렇습니다.

움직임은 잘 모르지만 치아의 맞물림은 그래야한다고 굳게 믿으시지만, 이 또한 대부분 거의 모두가
그렇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그렇게 만들 수는 있을지 몰라도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교합은 세월의 흔적이니까요!!! 개인의 역사니까요....

담에는 좀 더 과학적인 내용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2011/02/04 11:29 2011/02/04 11:29

[헬스조선]국산, 품질은 대등… 수입품은 장기 안전성 검증 /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1.10)


"저렴한 국산 임플란트로 이식할까, 비싸도 수입품을 쓸까? 중국산은?"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검사가 끝나고 의료진이 어떤 임플란트로 시술할지 고르도록 하면 환자들은 고민에 빠진다. 전문가들은 국산품 중 우수한 제품은 미국이나 유럽산과 품질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다만 국산은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국산이든 수입품이든 픽스처(밑받침)와 어버트먼트(기둥)의 재료는 티타늄으로 동일하며, 재질상의 차이는 없다.


임플란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품질을 평가하고 시판을 허가한다. 이식 후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이 발생하는지, 제품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압축력과 마찰력이 충분한지, 픽스처와 어버트먼트가 정밀하게 맞아들어가 단단히 고정되고 풀리지 않는지 등을 살핀다. 식약청 평가 항목은 아니지만 골흡착력과 이식 후 안착 기간, 골소실률 등도 임플란트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심준성 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는 "국산과 수입산 임플란트의 품질상의 차이가 발견되지는 않는다"며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임플란트와 치조골의 흡착력이나 주변 골손실량 등은 유사하다"고 말했다.


김용문 룡플란트치과 대표원장은 "3년동안 인공치아가 흔들리거나 깨지지 않고 음식물을 씹는 기능이 유지되며 시술 부위에 통증 감각이상 염증 등이 없고, 이식 후 연평균 골소실률이 0.2㎜ 이하이면 단기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10년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평가해 문제가 없으면 장기적 안전성이 있다고 본다.


옥용주 내이처럼치과 원장은 "국산은 상용화한지 10년 이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전성을 증명할 자료가 없는 반면, 유럽이나 미국 제품은 10년 이상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말했다. 중국산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거쳐 시판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능상 문제점은 없으나, 장·단기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증명 자료는 국산보다 부족한 상태이다.


◆국산 10년 이상의 안전성 증명되면 가격차 사라질 듯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산과 수입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05년 각각 49%와 51%에서 지난해에는 83%와 17%로 뒤집어졌다. 올해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임플란트는 국산 40개 업체 396개 제품과 수입품 48개 업체 289개 제품이다. 새로운 임플란트가 나올 경우, 식약청은 기존의 제품과 동일한 재료를 써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든 제품은 동물실험 자료만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해 허가한다. 원자재가 다르고 디자인이 기존 제품과 상당 부분 다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를 2건 이상 식약청에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준성 교수는 "동물실험에서는 알레르기나 염증반응 등을 유발하지 않았어도 사람에게 시술하면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따라서 국산이든 수입품이든 임상에서 장기간 사용해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으로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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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5:22 2011/01/21 15:22

[Dental Today] 임플란트, 꼭 전문의만 다뤄야 되는 것은 아니다 / 송연주 기자(2010.10.12)

“임플란트라고 꼭 전문의만 다뤄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플란트도 케이스 마다 달라 쉽게 할 수 있는 시술이 있고 어렵게 다뤄야 하는 시술도 있습니다.

때문에 각 케이스 별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보수교육 등을 통해 수준을 높이고 의사들은 케이스를 구분하는 작업들을 해야합니다.“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심준성 교수)

치과보철의 의료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임플란트 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심준성 교수는 의료분쟁은 예후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대화를 한후 진료를 진행하면 피할 수 있는 문제일 뿐 전문의 도입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심준성 교수는 현재 연세대 치과대학 부교수이자 대한치과보철학회와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에서 학술이사로 활약 중이다. 연세대는 2015년 부터 의·치과대학 제도로 복귀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현직 교수인 만큼 의·치전원 제도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전환결정을 하고도 실제 전환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제를 바꾸는 것은 어러 문제를 고려하고 신중하게 실행에 옮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실행해보고 어떠한지 가늠해 보자는 주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행 초기에는 대학에 선택권을 부여하고 정책방향에 맞게 지원하겠다고 하고, 확실한 개편 결정은 몇 년 후로 미뤄놓고, 다시 돌아가자고 하면 비용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 교수는 꿈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좋아하고 또 잘 할수 있는 일이 바로 해야할 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이 두가지를 일치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라디오에서 노홍철씨가 클로징멘트로 즐겁게 할 수 있을 일을 하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도 지금까지는 억지로 일을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해야할 일이 달라지면 상황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음은 심준성 교수와의 일문일답.

   
▲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심준성 부교수

-.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에서 학술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계기나 루트를 설명해달라. 연자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치과의사도 많다.

“요즘 치과계는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전문지가 있을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연자도 많이 필요하다. 학술이사로서 정규학회에서 치과의사들이 발표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철의 경우 강의를 위한 준비 뿐 아니라 자기 케이스를 정리·점검하고 결과물을 다른 동료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계의 경우 작은 규모로 혼자 시술을 하기 때문에 자기의 경험을 다른 의들과 공개 논의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치과 전체적인 면에서나 중요한 일이다. 이렇게 정리하면 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하지만 연자 활동보다는 내용을 정리 및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지난 해 세브란스 병원의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해 ‘친절의사’로 불린다는데?

“29개 평가 항목 중 많은 부분이 병원 자체의 시스템으로 뒷받침되는 부분이라 내가 잘 한 부분은 별로 없다. 병원 전체적인 시스템을 잘 알고 환자가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를 고려해 진료면에서 보충할 뿐 스킬과 진료가 남달라서 친절의사로 꼽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평가항목들이 의미가 있다. 기억나는 항목은 의사가 환자 케이스를 얼마나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노력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환자에게 설명할 때 넘겨 짚어서 이야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차트를 리뷰하면서 시작하면 이야기가 잘 풀린다.

또 하나는 응급상황일 때 주치의와의 면담이 얼마나 용이한가하는 항목이다. 환자에게 더 궁금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잠깐 시간내 기다려 주는 것이 환자들이 느끼기에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특히 치과 보철의 경우 주관적 만족이 시술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 강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감각적인 슬라이드 컷 등 딱딱하지 않은 강의를 진행하던데 강의 준비할 때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나?

“처음 발령받았을 때 가장 곤혹스러운 부분이 강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였다. 사실 한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도 강의가 끝나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큰 강의실에서 강의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세한 내용보다 어떤 내용들이 있고 앞으로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면 되는지에 대한 방향제시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 그러다보니 텍스트를 많이 줄이고 이미지로 전달하려 노력한다.

슬라이드는 굳이 연자가 이중으로 말하지 않아도 보면 알 수 있다. 청중들이 연자가 하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컷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다”

-. 경영난 맞은 치과계에 대해?
 
“어떤 상황이든 치과의사가 사회 속에서 해야할 일은 틀림없이 있다. 지금은 면허만 획득하면 저절로 의식주가 해결되는 분야는 어디에도 없다. 치과의사가 되고 임상가 혹은 연구자로서의 활동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상황이라면 정말 힘들지만 그렇게 바라볼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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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5:19 2011/0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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