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약물치료를 계획한 또는 받고 있는 환자분들 중에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또는 치료 중에 치과 진료를 권유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미 충치나 치주염 같은 잇몸 질환이 있는 분들, 원래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 , 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 들은 항암치료 전 이런 권고를 들으셨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항암치료 도중에 본인의 치아 상태에 이상을 느껴서 의료진에게 치과 진료를 보기를 희망하시기도 합니다.

 

- 입안에는 정상적으로 많은 종류의 세균이 상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정상 세균총으로서 병원성 세균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 상주균은 면역계의 형성과 건강한 선천적 면역반응을 유도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백혈구나 호중구 감소로 인한 면역활동의 감소입니다.

 

- 보통 백혈구 감소증항암치료 후 7-14 사이에 일어나게 되는데 백혈구 감소 정도가 심하거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구내염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 후 식욕감소와 함께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구강 점막층이 얇아지고 약해지고 점막염과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또한 2차 적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입냄새(구취)가 심해지고 충치가 잘 생기며, 제때에 치료를 못 받고 악화될 경우 잇몸뼈(치골)의 고름 형성(농양), 이로 인한 폐렴이나 패혈증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 10명 중 1명은 구강질환 때문에 치료 계획에 변경이 생기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전, 또는 항암치료 중에라도 치과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적절한 조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3/09/05 15:58 2013/09/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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