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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장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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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교수님도 대장암 교수님도 아니지만 검증되지 않은 식품에 관한 내용은
도움이되실 것 같아 올립니다. 실제로 제 경험에도 비싼 돈을 주소 사서 드시다가 간에 손상이 되어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매우 비싸죠.

치료 중에도 또 치료 후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 블로그 담당자-


유방암 환자인 주부 김영희(가명)씨는 최근 중국여행 중 암에 좋다는 차(茶)를 다량으로 구입해 섭취했다가 간수치가 300까지 올라가는 부작용을 겪었다. 정상 간수치는 30이다. 김씨는 다국적기업에서 실시하는 유방암 임상시험에 참여해 꾸준히 치료를 잘 받고 있는 환자다. 하지만 무조건 암에 좋다는 주변의 얘기만 듣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복용해 임상시험 탈락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간수치가 너무 높아 항암치료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현재는 간수치가 회복돼 임상시험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김씨는 “200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제치료와 수술을 병행한 후 호전상태를 보이다가 2011년 재발해 임상시험에까지 참여하게 됐다”며 “주변 말만 믿고 유방암에 좋다는 차를 다량 복용했던 것이 높아진 간수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씨처럼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 중 민간 요법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복용해 오히려 암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자칫 치료시기를 늦춰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손주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유방암센터) 교수는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식품은 없다. 예방 목적으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며 “치료제가 아닌데도 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꾸준히 다량 복용한다면 오히려 암 환자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교수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10명 중 7∼8명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했을 경우 완치가 된다. 항암치료는 예전에 비해 편해졌다. 2000년 이전에 개발된 약들의 경우 구역이나 구토, 오심, 식욕부진 등을 초래했지만 2000년 이후에 개발된 약들은 기존의 항암제로 인한 고통을 크게 줄였다. 특히 지난 1∼2년 사이에 개발된 약들은 굉장히 좋다. 표적치료가 대표적이다. 이는 먹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식욕부진을 막아주는 ‘메게스테롤’ 성분의 호르몬 치료도 효과적이다.

이 같은 치료들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완전히 입증된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암 환자들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결국 치료시기를 놓치고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손 교수는 “전문가들이 환자들에게 하는 치료는 임상연구를 통해서 입증된 방법이다. 근거 있는 치료술에 몸을 맡겨야지 ‘카더라’에 의존하면 안 된다”며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 등에 본인의 몸을 맡긴다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손 교수는 “환자들의 의식수준도 이제는 높아져야 한다”며 “암 치료술이 발전한 만큼 민간요법에 쏟는 관심을 돌려 본인이 치료 받고 있는 치료제에 대해 더
공부를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암 환자의 식단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권고했다. 단 항암제의 경우 정상 세포들도 죽이기 때문에 정상 세포를 복원하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변비가 올 수 있으니 야채도 많이 먹어야 한다. 커피 한잔 정도는 해도 된다.

손 교수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의 경우 커피 한 잔이 치료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먼저 환자의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며 “평소 좋아했던 음식인데 암 때문에 못 먹는다면 암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ckb@kukimedia.co.kr

2014/07/21 11:35 2014/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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