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기 직전

                                   박효진


눈 오기 직전 뿌연 회색빛 하늘

겨울눈이 귀한 고향의 어릴 적엔 ,

몽실몽실 눈송이 쏟아질 하늘을 기대하며

가슴에 품었던 설레임.

 

눈 오기 직전 꾸물꾸물한 하늘.

무슨 말을 하고픈 듯

잔뜩 찌푸린 사람이 연상되며

흩날리는 싸락눈이라도 반가워했던

그 시절 동심,

그리고 그리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12/30 11:34 2010/12/30 11:34
TAG ,

카테고리

전체 (352)
대장암 이야기 (142)
교수님들의 소식 (22)
대장암 센터 소식 (17)
무엇을 먹을까요 (52)
소화기관 질환 (14)
마음이 쉬어가는 곳 (26)
믿음의 말씀 (31)

공지사항

달력

«   2019/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