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암을 제거한다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


큰 용종도 한번에,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

따라서 암성 변화를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크기가 크고 분포가 넓은 용종의 경우에는, 일괄 절제를 위해 전신 마취 하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해당 부위 대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비교적 근래에 개발된 진보된 내시경 절제 방식인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ESD)을 시행하면, 2cm 이상 또는 그보다 훨씬 큰 용종까지도 일괄 절제가 가능하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은 점막하층에 생리식염수 등의 약물을 국소주입하여 병변을 부풀려 올린 후, 절제하고자 하는 병변의 외측 부위 점막을 먼저 절개하여, 원하는 외측 절제 변연을 확보한 후, 이어서 노출된 점막층과 근육층 사이의 점막하층을 다양한 특수 내시경 절개도를 사용해서 직접 박리하여 종양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의 장점은 종양의 크기가 크더라도 침윤의 깊이가 깊지 않다면 한 덩어리로 떼어내는 일괄 절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며, 외과적 수술에 비해서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대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든 조기대장암이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로 완치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에 적응증이 되는 병변에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난도 시술… 의료진 숙련도 중요

거대 대장 선종에 대한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은 매우 고난이도 시술이며,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존 내시경 점막절제술에 비해 천공, 출혈 등 합병증의 위험이 다소 높은 단점이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이 시술에 숙련된 시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에서 10cm가 넘는 거대 선종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절개술 치료 성적에 대해서는, 지난 수년간 일본에서의 2개의 증례 정도 만이 학계에 보고되었던 상태인데, 지난 2013년 11월 추계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팀이 지난 4년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에서 시행한 10cm 이상의 거대선종 병변에 대한 성공적인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 7 증례에 대한 분석 결과를 학회에 구연 발표하면서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 수년간 수 많은 예의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 경험을 선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대장 점막하박리절개술 전용 내시경장비, 효과가 우수한 국소주입액, 최신 CO2 송기 장치, 여러 가지 새로운 절개도 등 다양한 최신 내시경 치료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세계적인 최고 수준의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절개술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4/07/14 08:57 2014/07/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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