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처럼 아이돌 스타의 다이어트 습관을 따라하며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에 길들여진 여학생의 건강이 우려된다.

씨스타는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고민을 가진 출연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식탐이 너무 많다"는 고민을 갖고 나왔다. 그의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때 65kg 정도 나갔다. 20kg을 감량하며 식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솜은 공감을 표하며 "55kg 나갔을 때 식탐이 심했다. 라면 2개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치킨이 먹고 싶어 맛만 보고 뱉어낸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솜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자 효린은 "다솜이 먹고 싶은 메뉴를 종이에 적기까지 했다"고 설명을 거들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식습 등을 통한 다이어트 고충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중고교 시절, 하지만 약이나 주사를 이용해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른바 '하의실종' 패션 탓. 교복치마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 짧아지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선 여자 중고교생 절반 가까이가 '한달새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들 다섯명 중 한명꼴로 살 빼는 약을 먹는 등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썼다.

한 여학생은 "카복시 (지방분해주사) 맞는 애 아는데, 아프대요. (비만 클리닉에) 다 같이 가서 하면 싸던데, 같이 하면 싸대요"라며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임을 밝혔다.

이러한 다이어트 습관에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잘못된 방법의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성장장애, 생리불순, 나중에는 학습능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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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17:02 2013/06/26 17:02

<앵커>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지면서 몸 안의 독소를 빼준다는 해독 주스가 인기입니다. 이게 좋은 다이어트 방법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만 의존하다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의 설명 들어보시죠.

<기자>
양배추와 토마토 같은 채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사과와 바나나 같은 과일은 그대로, 여기에 매실액이나 요구르트를 섞어 갈면 이른바 해독 주스가 됩니다.
이 여성은 아침 식사 대신 해독 주스를 마신 결과 7개월 만에 체중이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성수지/해독 주스 다이어트 7개월 째 : 제 얼굴에 있던 여드름이 다 없어졌고요. 여드름 흉터도 다 없어진 것 같고, 그리고 몸이 좀 가볍고 변비도 없어졌고요.]

채소를 삶으면 수분이 빠져 부피는 줄고 내부 영양성분의 농도는 짙어집니다.

토마토의 경우 삶게 되면 항암 성분인 리코펜이 5배, 양배추도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의 농도가 3배나 더 짙어집니다.

이 때 파괴되는 비타민은 생과일로 보완합니다.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느끼고 열량은 100킬로칼로리에 불과하니까 해독 주스가 좋은 다이어트 식품인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소도 있습니다.

바로 단백질과 칼슘인데, 한참 자라야 할 청소년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정상 체중인데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여학생은 36%, 남학생도 22%나 됩니다.


[손희석/고등학교 2학년 : 살 빠지면 이 옷 발이 잘 받아 가지고, 좀 멋있어 보이고 싶었어요.]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 연구결과 청소년기 채식에만 의존하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몸 속 과당 성분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성인이 됐을 때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지원/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단기적으로는 영양 장애, 집중력 장애, 학습 장애를 불러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저신장증, 성기능 장애, 골다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독 주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반드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사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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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5:48 2013/06/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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