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부 초음파에서 흔한 양성 질환들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상복부에 대고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검사이다. 간편하고,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상복부 증상이 있을 때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복부 검사 시에는 8시간, 가능하면 12시간 이상의 공복이 필요하다. 공복을 요구하는 이유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음식을 삼킬 때 같이 들어가는 공기 때문이다. 공기가 위나 장관에 차 있으면 췌장이나 하부 담관 또는 담관까지 검사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로 간, 담낭, 담관, 췌장, 신장, 비장을 검사한다. 초음파 검사로 간염, 복부 장기의 종괴나 암종, 농양, 담낭염 및 결석의 발견과  신장 질환 평가를 할 수 있다.

국소 간 병변 중 가장 흔한 병변으로는 간낭종이다. 간초음파 검사에서 단순 낭종으로 생각되는 병변의 경우 추적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크기가 매우 커서 주변 구조에 압박을 가하거나, 내부에 출혈, 감염 등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경우, 다낭성 신장/간질환과 같이 자연 경과가 장기의 기능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의 경우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다만, 암이 때로는 물혹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6~12개월 간격으로 크기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크기 변화가 없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추적검사만 하면 된다.

간의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은 간혈관종이다. 혈관종은 대부분 작고 무증상이며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관종이 주위 기관을 누를 정도로 크기가 크거나 출혈, 혈전, 파열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추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신장의 가장 흔한 신 종괴는 신낭종이다.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치료가 필요 없다. 1 1회 정도 초음파 검사 혹은 CT촬영 등을 시행해서 낭종의 크기가 너무 커지거나(10cm 이상)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낭종내부에 출혈, 혹은 고형종물의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요한다.

 

담낭 용종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검사상 약 5%에서 관찰된다. 담낭용종의 95%는 비종양성 용종이고 콜레스테롤 용종이 가장 많다. 종괴의 크기가 10mm를 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담석은 건강검진을 받는 정상인의 약 4∼5%에서 발견된다. 무증상 담낭 담석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되고 1년에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통해 관찰하며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면 충분하다 .

양성 질환들은 대부분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양성 종양 중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혹은 양성 종양이나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추적관찰이 꼭 필요하다.

2014/04/16 13:09 2014/04/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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