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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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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질환명으로 의학에서는 ‘뇌졸중’으로 부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공급 되는 혈액이 감소하여 뇌 조직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는데 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망막혈관폐쇄증입니다.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망막 조직 손상이 일어나면 시력 저하를 초래하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막힌 혈관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동맥이 막히면 망막 혈액 공급 자체가 차단되기 때문에 정맥이 막혔을 때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고 급격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심동맥이 막혔을 때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동맥과 정맥 모두 발생 가능하나 정맥이 폐쇄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망막 정맥이 막히는 경우는 혈관이 터지면서 망막 출혈이 생기고 황반 부종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주로 나타납니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 부위를 말하는데 황반이 부으면 중심 시력이 저하됩니다. 부종을 가라 앉히는 약물을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거나 레이저로 황반 부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이 진행되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유리체 출혈,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망막혈관폐쇄는 보통 한쪽 눈에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쪽 눈 시력은 여전히 좋고 다른 쪽의 시력은 서서히 나빠지는 경우 망막혈관폐쇄증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령이며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은 뇌처럼 대부분 신경조직으로 이뤄져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 써 망막 혈관폐쇄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건조함으로 인한 건선
근본적인 치료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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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 질환입니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특정 면역 세포(보조 T17 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발생 시 붉은색을 띠는 발진으로 시작되어 진행되면 그 위에 하얀 각질이 덮이게 됩니다. 판상 형태로 나타나는 판상 건선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농포가 생기는 농포성 건선, 접히는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간찰 부위 건선, 작은 물방울 모양의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는 물방울 모양건선, 전신에 가려운 붉은 피부로 덮이는 홍피성 건선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선의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병변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건선은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약을 바르는 국소 치료법과 자외선을 쪼이는 광선 치료법, 약을 먹는 전신 치료법 그리고 최근 개발된 생물학적 제제 치료법 등이 있습니다.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및 환절기에 건선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건조한 피부는 건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는 재발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흡연자는 건선의 발병 위험이 높고 술을 마실 경우 건선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건선 환자는 심장병,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대사 질환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적절한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RSV 감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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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란 급성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RSV는 영아 및 소아의 세기 관지염과 폐렴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유행해 4~5개월간 지속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2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최소한 한 번 이상 감염을 경험합니다. 회복된 후 재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처음보다는 가벼운 편입니다.
RSV에 감염되면 대부분 코감기와 인두염 증상을 보이며 일부 환자 가운데서는 기관지염, 폐렴, 세기관지염의 하기도 감염 증상을 보입니다. 영아에게 세기관지염이 생기면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 저산소증을 보이며 천식처럼 기도 폐쇄 증상인 천명음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른 적절한 대증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1세 미만 영아들이 심각한 하기도 감염 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연령과 관계없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조혈모 세포 또는 장기 이식 후 수주 내 감염된 경우도 RSV 폐렴의 치사율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기능이 심하게 억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RSV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어린 영아가 단체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전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호흡기 검체로 전염되므로 감염이 확인된 급성기에는 단체 생활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손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영아나 미숙아, 만성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는 RSV의 합볍증을 예방하기 위한 항체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A형 독감은 일반 독감과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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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A, B, C형이 있고 그중에서도 주로 A형과 B형이 인체에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합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표면 당단백질인 혈구응집소(Hemagglutinin(H))와 뉴라미니다이제(Neuraminidase(N))의 구조에 따라 다양한 혈청형으로 분류되고 이들은 변이 때문에 매년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유행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H1N1 type’입니다. ‘H1N1 type’은 1918년 스페인 독감을 일으켰으며 2009년에는 신종플루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습니다.
A형 독감은 발열, 오한, 기침, 콧물 등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며 고열과 근육통, 두통을 유발합니다. 또 A형 독감이 B형 독감보다 증세가 심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보통 12월부터 2월, B형 독감은 2월부터 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두 가지 독감이 유행할 수 있고 A형 독감에 대한 면역과 상관없이 B형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예상과 다른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독감에 쉽게 걸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성인은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 발생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감염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한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매년 유행하는 혈청형에 맞춘 백신 접종도 필요합니다. 3가 백신은 올해 유행하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을 예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 이상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어 효과가 나타납니다.



겨울철 고령층 낙상사고
어떻게 예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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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 낙상사고를 당하면 건강 관리를 잘 하신 분들도 갑자기 거동이 불가능해져 삶의 질이 크게 나빠집니다. 낙상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 상처를 입는 사고로 겨울에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과 반사동작 능력이 떨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낙상사고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낙상사고는 대부분 지면이 미끄러운 외부에서 많이 일어나지만 실내에서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 들고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크게 넘어지지 않았더라도 심각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낙상 시 직접 충격을 받는 척추와 고관절 골절이 많습니다. 또 충격을 피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손목을 짚으면 손목 골절도 쉽게 발생합니다.
낙상사고는 하체 근력 및 균형 감각 저하와 관련이 있으므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걷기, 수영,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유연성 유지를 위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고령층 낙상사고는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아 문지방을 가능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전깃줄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전제품의 전깃줄을 잘 정리하도록 하며 발에 걸릴 만한 잡동사니들은 치워야 합니다. 화장실은 낙상사고가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이므로 가족 중 노인이 있다면 반드시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합니다.
모든 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밀도가 중요하듯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을 막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가 특히 중요합니다. 낙상사고를 당했을 때 골밀도가 높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면 그만큼 골절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 입니다.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D, 칼슘, 단백질, 무기질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또 골다공증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약제의 개발로 효과적으로 골다공증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겨울철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어떻게 예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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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겨울에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전 세계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몸은 적응을 위해 다각도의 변화를 보입니다.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기온이 낮을 때는 혈압이 상승하지요. 특히 따뜻한 실내에 있다 밖으로 나갈 시 영하의 온도에 갑자기 노출되면 신체는 급격한 온도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낮은 온도로 인해 광범위한 전신 혈관 수축이 일어날 수 있으며 관상동맥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협심증 증상 악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다면 추위에 긴 시간 노출되지 않게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철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흡연자는 겨울철 심근경색증,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 심부전증 등을 쉽게 악화시키므로 가능한 절주하도록 합니다. 특히 음주 후 관상동맥의 경련성 연축이 심해지기 때문에 협심증이 있는 환자는 겨울철 과음 후 흉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운동 및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환자가 갑자기 새벽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혈압과 맥박의 상승, 교감신경계 활성화 등의 기전으로 오히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환자는 새벽보다는 낮이나 오후에, 기온이 상승한 후 운동을 권합니다.
또 심장 질환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투약에 더 신경 써야 하며 날씨가 추울 때는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평소보다 10mmHg 이상 상승하므로 평상시 혈압 조절이 잘 되던 환자도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소변을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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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감기약을 복용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을 급성 요폐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심한 경우 요폐를 일으키게 됩니다. 감기약(알파작용제), 과민성 방광약(항콜린제), 기관지 확장제(베타작용제), 진통제, 우울증약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나 이뇨제 복용, 추위 등으로 갑자기 소변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가 요도를 수축시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척추디스크 파열 등 신경계 이상이나 수술 전 마취의 영향 등 여러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폐가 발생하면 방광이 확장되는데 늘어난 방광근육은 수축력이 약해져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요폐는 고통이 심할 뿐더러 감염, 결석 등을 유발하고 신장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어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도뇨관이라 불리는 작은 튜브를 이용해 소변을 배출시키는 게 우선입니다. 이후 자세한 병력 청취 및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유발 요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발 요인이 일시적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원상태로 회복 됩니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급성 요폐가 발생한 전립선 비대증도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면 잘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홀렙 수술과 같이 발전된 레이저 내시경 수술을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거부감으로 병원을 찾기 꺼리는 분들도 전문의와 함께 해법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초를 맞아 간을 지키는
음주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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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적당히 마시면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어 주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깁니다. 술이 체내에 들어오면 화학공장인 간이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건강한 간은 한 잔의 알코올을 대사하는 데 대체로 약 60~90분 정도를 소요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마다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과 능력이 달라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 중에 나오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우리 몸에 여러 장애를 유발합니다. 이 물질이 빨리 분해되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빨개지며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는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해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갑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탈수 증상이 목마름, 기운 없음,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합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 장애도 일으킵니다. 따라서 음주 전후 비타민 음료를 마시면 알코올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술이 위염이나 알콜성 지방간, 간경화 등을 일으킨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급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폭탄주는 짧은 시간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하므로 더욱 지양해야 합니다.
금주가 가장 최선이지만 술을 피하기 어렵다면 절주로도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절주를 위한 다섯 가지 습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공복 상태로는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어떤 종류의 술이든 하루 4잔 이내로 제한하고 1주일에 2번 이내로 마십니다. 셋째, 어쩔 수 없이 많이 마셔야 하는 상황일 경우 음식과 함께 술을 천천히 마십니다. 넷째, 음주 다음날은 숙취 해소를 위해 녹색 채소와 검푸른 해조류, 과일처럼 간 세포의 재생에 도움을 주고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다섯째, 술을 마신 당일에는 목욕을 삼가야 합니다.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목욕은 수분 손실을 일으켜 알코올 대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술을 마신 날은 일찍 잠자리에 들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주 다음날에는 가볍게 식사를 하시고 목욕을 하면 숙취를 빨리 해소할 수 있습니다.


2019/03/27 14:43 2019/03/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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