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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더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눈이 뻑뻑하고 쓰라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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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친구들끼리 누가 눈을 오래 뜨고 버티나 겨루는 눈 싸움 해본 적 있으시죠? 눈을 깜빡이지 않고 있다 보면 마치 눈이 타 들어 가는 듯한 통증과 이물감이 생기고 눈앞이 흐려지면서, 심하면 두통까지 생기곤 합니다. 이는 눈물이 눈 표면을 덮지 못하고 증발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안구건조증 환자도 같은 불편함을 겪지요. 눈 싸움에서 유독 지는 경우가 많다면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216만 명이던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6년 224만 명으로 1년 사이 4%가량 증가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노화와 관련이 있지만 미세먼지, 황사 등의 환경 요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나 스트레스, 과음, 흡연, 수면부족 등의 생활 습관도 원인이 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유독 봄에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건조한 날씨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가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봄철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심한 날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또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해주세요. 주변 환경이 건조하면 그만큼 눈물 증발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용하는 컴퓨터가 눈높이보다 높으면 눈을 치켜 뜨게 되어 눈물 증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장시간 집중해서 눈을 사용했다면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면 꾸준히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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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을 맞아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시지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자연히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서 얼굴에 원치 않는 피부 병변이 발생하곤 합니다. 자외선은 비타민 D 합성이나 기분을 고양시켜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색소 침착이나 노화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사용해도 색소 침착이 발생했다면 레이저나 필링 시술을 통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색소 치료 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레이저로 피부에 침착되어 색소성 병변을 만드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합니다. 햇빛 노출 이후 발생한 피부톤의 어두워짐이나 주근깨, 흑자, 기미 등을 개선시켜 줍니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환자의 불편감이 적고 시술 직후 일상 복귀가 빠릅니다. IPL(Intense Pulsed Light)도 주근깨나 흑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이후 얕은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역시 정상적인 피부에 손상이 적어 대부분 치료 직후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를 치료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색소 병변의 호전 외에도 고르게 피부톤이 맑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산화탄소(CO₂) 레이저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레이저로 색소성 질환 중 검버섯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앞서 두 가지 레이저와 달리 비특이적인 파괴를 일으키므로 치료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딱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술 후 치료 부위에 1~2주 정도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후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술의 유무와 무관하게 평상시에도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 두 가지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골고루 펴 바르고, 2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새 학기를 맞은 자녀 건강관리,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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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되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레임만큼이나 걱정과 긴장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과도한 긴장과 걱정은 숙면과 휴식을 방해하여 몸과 마음을 쉽게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감염이나 환경 유해 물질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 방어 체계를 약하게 만듭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따듯한 봄은 사람이 생활하기 좋은 만큼, 바이러스 역시 증식과 번식이 유리한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면역 방어 체계가 약해진 틈을 타서 쉽게 감염을 일으킵니다. 특히 장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손을 통한 접촉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에서 쉽게 확산됩니다. 또 봄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쉽게 급성 비염,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꽃가루가 많은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축농증이라 불리는 비부비동염이 쉽게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부비동염은 주로 밤에 심한 발작적 기침을 보이며 코막힘, 후비루 증상을 동반하고, 수면 시 비강 호흡을 방해하여 구강 호흡과 코골이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합니다. 비부비동염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학교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원인 항원(알레르겐)을 찾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증상에 대한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필요 시 면역 치료로 증상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가 심각하고 대기 환경의 변화로 꽃가루가 증가하면서 비이상적인 알레르기 반응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설명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발진과 가려움, 호흡곤란, 구토와 복통의 증상으로 많은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곤 합니다. 특히 새 학기에 면역 방어 체계가 약해지고 단체 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과민한 알레르기 반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알레르기 발진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원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새 학기 소아청소년에게는 부모님의 격려와 이해가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면역 증강 비타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봄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봄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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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남성에서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의 하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육류와 술을 즐기던 부유한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해 이 병을 황제병 또는 귀족병이라 불렀고, 악마가 발을 잡아먹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으로 악명 높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통풍은 황제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과체중, 육류 위주의 식사,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통풍으로 진단된 환자는 요산강하제를 사용하여 혈중 요산을 낮게 유지합니다. 혈중 요산이 낮게 유지되면, 통풍 발작이라고 부르는, 관절이 급작스럽게 붓고, 열이 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중에도 간혹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급성기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여 통풍 발작을 치료합니다.
요산강하제를 사용하면서 요산이 증가하지 않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나 등푸른 생선, 과당이 많이 포함된 과일주스, 모든 종류의 알코올 함류 음료 등이 있으며, 지방이 적은 음식이나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고 퓨린 함량이 적은 야채류를 섭취하는 것이 급성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통풍은 흔히 관절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관절 외에도 다양한 신체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중 흔한 것이 요로 결석, 신장기능 감소, 동맥경화 등입니다. 따라서 통풍의 관절 증상뿐 아니라 고요산혈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합병증까지도 고려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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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이란 항원(알레르겐)이라 불리는 원인 물질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을 의미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 털 등 특정 항원에 대한 과민한 면역 반응이 원인이지만, 유전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꽃가루가 비산하는 계절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화분증이라 하고, 계절과 관계 없이 연중 계속되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황사나 미세먼지에 의해 코 점막이 약화되며, 높은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꽃가루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높으므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다른 계절보다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의 위험요소를 줄이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성능에 따라 KF(Korea Filter) 80, 94, 99 등으로 표시합니다. KF 80이란 직경 0.6㎛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거르는 능력을 의미하며, KF 94는 직경 0.4㎛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거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가능하면 얼굴을 충분히 가리고 얼굴과 압착되며 성능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약간 나쁨’ 이상인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안경과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눈이 가려울 때는 비비지 말고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씻어내며, 코 안도 세척하도록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면 황사에 묻어 들어온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통해 배출이 빨라지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코 안이 건조해지고 미세한 섬모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실내 습도도 중요한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실내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기력증,
우울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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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비교적 흔한 정신장애로 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 5~10%, 여자의 경우 10~25% 정도가 일생에 한 번 이상 우울증에 걸립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고립된 생활, 신체질환 등이 우울장애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는 개인의 의지로 항상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이나 사회의 영향을 받으며 장기화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취미활동이나 종교, 운동 등으로 극복하라며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치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울증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일시적으로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상태와는 다릅니다. 신체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병처럼, 호르몬이나 뇌기능의 변화가 우울증 발현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울 증상은 항우울제의 약물요법으로 쉽게 완치됩니다. 요즘 사용되는 정신과 약물은 부작용이 별로 없고, 완치된 후 약을 끊을 수 있어 약물 의존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을 복용한 지 일주일 안에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이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해 3~4주가 지나면 호전양상을 보입니다. 또 약물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약물 치료로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반복적 경두개 자기 자극술 등의 비약물적 치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약물적 치료법도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또 전통적인 심리 치료도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고, 관점을 달리 보게 해주므로 가벼운 우울증에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나 혹은 주변의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막연히 의지가 약하거나 게을러서 우울증상이 생긴다는 등의 충고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드물지만 환자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되는 만성피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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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의 환자가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가정의학과를 찾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쉽게 피로를 느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아침이 개운하지 않고 집중력 감퇴와 두통, 근육통, 관절통, 불면, 후끈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만성피로 환자가 내원하면 가정의학과에서는 기본적인 검사를 먼저 시행합니다.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빈혈, 간염, 갑상선기능저하, 암 등의 기질적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질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고,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면 기능적인 관점에서 환자를 살피게 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의 원인 및 진단 방법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자율신경계의 기능이상, 호르몬의 불균형, 영양 부족, 면역기능저하 등이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에서는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자율신경 검사 및 부신 호르몬 검사, 모발 미네랄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환자의 기능 이상 정도를 판단한 후, 개인별 맞춤형의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자율신경계 및 호르몬 등의 기능 장애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모든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이 그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회복 탄력성을 통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지속적이고 과한 스트레스는 결국 신체 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깨뜨리고 만성피로를 유발합니다. 여기서 스트레스란 심리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평소 본인만의 심리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신체 관리 모두가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 심장질환자의 봄철
운동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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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심장질환자에게 봄은 그리 만만한 계절이 아닙니다. 심장혈관 사고의 대부분이 대개 동절기에 발생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시기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봄, 가을에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신체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고혈압, 심장병, 호흡기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목숨을 잃는 계절이 바로 봄철입니다. 갑작스런 계절의 변화에 미처 준비되지 않은 몸으로 야외에 나가 무리한 운동을 하다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 초기 봄철은 일교차가 커서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에 따른 돌연사가 많이 발생합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사고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날씨가 풀렸다고 하더라도 마음만 앞세워 무리한 운동을 나서는 것은 금물입니다. 45세 이상의 중장년이 마라톤이나 등산과 같은 격한 운동을 갑자기 시작할 경우에도 돌연사 위험이 높아집니다. 평소 건강해보이던 중년 남성이 갑자기 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심장질환을 인식하지 못한 채 과격한 운동으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만성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합니다. 온도 변화가 갑자기 발생하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고, 운동의 강도와 양도 서서히 증량했다가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Warm up’ 및 ‘Cool Down’이라고 하는데 각자 자신의 최대 가능 운동량의 60~80% 정도로 시작해서 서서히 운동량이나 활동량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3월은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만큼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하며, 등산이나 조깅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실려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병률이 높아만 가는 노로바이러스,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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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성인에서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연령에서 감염됩니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또한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 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되어 있는 물건을 접촉한 손을 통하여 입 안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후에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발생하고 2~3일간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됩니다. 소아에서는 구토, 성인에서는 설사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음식물 조리 시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은 가급적 날 것으로 먹지 않고 70도 이상의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입니다. 개인위생은 철저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인데,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손목까지, 손가락 마디 사이와 손등까지 충분하게 씻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해야 하고 변기 물을 내릴 때에는 덮개를 덮고 물을 내려야 주변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철저하게 씻어야 하며,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생존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한 과일과 채소도 잘 씻은 후에 먹어야 합니다. 또 수돗물에 포함되어 있는 염소 농도로는 노로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소독을 위해서는 더 높은 농도의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흔히 락스라고 불리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적절하게 희석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봄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식단관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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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추운 날씨에 익숙해졌던 생체리듬이 깨지게 되고, 활동량도 많아지면서 열량 및 영양소의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이때 영양 관리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이지요. 영양 관리에 있어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입니다. 영양소의 섭취는 식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아침식사는 하루 동안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출발점입니다.
두 번째로는 근육과 면역력 세포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의 섭취에 유의하되,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매끼 계란, 두부, 생선류, 고기류를 잊지 않고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봄철 제철 식품인 홍합, 조개류는 감칠맛이 풍부해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비타민, 무기질의 섭취를 늘리도록 합니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이 부족한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비타민 섭취가 충분하지 못해, 봄이 오면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합니다. 봄나물로 비타민을 보충해주세요. 봄철 채소의 독특한 향과 맛을 살리고 비타민의 파괴를 적게 하기 위해서는 조리할 때, 자극적인 양념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섭취도 중요합니다. 봄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 속 수분도 빠르게 소모되므로 자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스나 커피보다는 물을 2시간에 한 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는 봄을 맞아 매끼 단백질과 비타민으로 채운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로 우리 몸에 활력을 선물하시길 권합니다.


2018/05/17 11:29 2018/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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