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ic in GNS 후종인대골화증 클리닉

정확한 진단 및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



척추병원은후종인대골화증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진료지원 및 교육을 하여 왔으며, 정확한 진단법 및 최신 수술 방법의 개발 등으로 이바지 하여 왔다. 향후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연구와 효율적인 진료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후종인대골화증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허리나 목이 심하게 아파 고생한 경험이 있다. 목 디스크, 혹은 허리 디스크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일반 엑스레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 후에 ‘후종인대골화증’ 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전혀 생소한 병명에 많이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체의 기둥을 이루는 척추는 층층이 쌓여있는 24개의 작은 뼈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작은 뼈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그 모양을 유지하기 위하여, 머리뼈부터 꼬리뼈까지 길게 내려오는 고무줄과 같이 탄력이 있는 얇은 끈으로 앞, 뒤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끈을 인대라고 하는데 척추뼈의 앞에 있는 인대를 전종인대(Anterior Longitudinal Ligament), 뒤에 있는 인대를 후종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라고 한다.
후종인대 골화증(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은 얇고 탄력이 있는 후종인대가 두꺼워지고, 뼈와 같이 단단한 조직으로 변해서 이차적으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고 감각이 둔해지며, 힘이 빠지는 사지 부전 마비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심지어는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또한 대부분 경추부에서 자주 발생하여 신경 압박의 경우, 중추 신경에 회복될 수 없는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킨다.
골화증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주로 일본,한국, 중국에서 서양에 비해 아주 많이 발생되는 등 특이하게도 인종별 발생빈도의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2%의 발병빈도가 있다고 하나,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다. 최근 MRI의 발달로 이에 대한 진단 건수가 현저히 증가되었고, 모두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문제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대가 점점 두꺼워지고 뼈와 같이 단단해져 중추 신경을 심하게 압박한다 하더라도, 워낙 서서히 진행되어 환자들이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정도 이외에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거의 증상이 없었던 골화증은 경미한 충격 후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갑자기 사지에 힘이 약해져서 혼자 걷기가 힘들어지고, 경미한 하지 운동마비로 인하여 걷기 불편한 증상을 단지 퇴행성 요추 협착증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중추신경계인 척수 신경에 돌아오지 못하는 영구적인 손상을 주기도 한다.
또한 유전적인 인자가 질병의 발생에 관여 한다고 밝혀져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혹은 자식들에게까지도 동일한 질환이 나타 날수 있어, 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원인 및 역학적인 조사와 같은 연구는 활발치 못하고, 초보적인 수준이다.
척추 병원은 이와 같이 후종인대 골화증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진료지원 및 교육을 하여 왔으며, 정확한 진단법 및 최신 수술방법의 개발 등으로 이바지 하여 왔다. 향후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연구와 효율적인 진료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후종인대골화증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이와 같은 특수 클리닉은 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다양한 치료법을 비교 검토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올바른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그 치료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고자 한다. 또한 향후 질병의 진행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유전학적인 방법을 통해 발병원인에 대한 연구와 같은 근본적인 접근을 통하여 우리나라에서의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한 연구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의학적인 해결책을 만들고자 한다.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 후
엑스레이 사진



“후종인대골화증을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합니다”
- 후종인대골화증 환우회

2004년에 후종인대골화증을 진단받은 김종호 회장은 조용은 교수를 포함한 8명의 의료진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후종인대골화증 환우회 (cafe.daum.net/
happyazaaza)를 창설하였다. 일본학회 가이드북 번역 등의 정보교환과 의료보험적용을 받지 못했던 MRI 검사를 2005년 9월부터 혜택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는 회원들의 참여 속에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호 회장은 “항상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는 조용은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글 |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사진 | 척추신경외과
 
2010/03/03 11:53 2010/03/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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