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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과연 착한 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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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내분비외과 박정수, 김석모 교수
EBS1 <명의> 2017. 09. 22

9월 22일 방송된 EBS1의 <명의>에서는 착한 암이라는 별명에 가려진 갑상선암의 진실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다뤘다.
흔히 갑상선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아 ‘착한 암’ 혹은 ‘거북이암’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국내 암 발병률 1위이지만, 5년 후 생존율이 100%에 이른다. 그래서 초기 갑상선암 환자 중에서는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검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갑상선암도 전이가 일어나면 생존율이 낮아진다.
원격전이가 있을 때 5년 생존율은 59.2%고, 10년 생존율은 39.9%까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행히 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예후가 좋고 진행속도가 느린 편으로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치료만 한다면 생존율이 높다.
대한내분비외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유두암은 수술 후에도 10~20% 환자에게서 재발이 일어나고 이러한 환자의 2~5%에서는 원격전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cm 이상의 종양이 피막을 침범한 환자가 병원을 찾아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는 장면이 방영됐다.
환자의 종양이 성대 부분을 파고 들어 자칫하면 신경이 손상돼 목소리가 변할 위험이 있었으나 박정수 교수가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종양을 제거해냈다. 또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을 찾아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유두암 환자 사례도 방송됐다.
김석모 교수는 구강 내시경 수술로 입 안을 절개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함으로써 흉터 없이 수술을 마무리했다.
박정수 교수는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암은 없으며, 조기 진단과 추적 관찰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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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EBS1 <명의> 2017. 07. 21

7월 21일 방송된 EBS1 <명의>에서는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편이 전파를 탔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줄로만 알았던 ‘나잇살’. 그러나 이를 방치해서 비만에 이르게 되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이며, 진단 시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가 25 이상인 경우에 ‘비만’이라 정의한다. 비만이 계속되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관절염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암의 발생과도 깊게 연관이 되어있다.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방송을 통해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해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혈관에 염증을 초래하여 동맥경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 혈관 상태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내장지방이 쌓일수록 암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비만과 암이 공통된 메커니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이 찔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암 발생이 촉진된다.
비만할수록 체내에서 만성 염증 물질이 생성되고, 면역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암과 관련된 인자를 자극해 암 발생을 더욱 증가시킨다.
이지원 교수는 방송에서 건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모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내력을 가지고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호르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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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EBS1 <명의> 2017. 07. 14

호르몬은 체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화학물질로 적정한 균형이 깨지면 몸에 여러 변화가 찾아온다.
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찾아오는 갱년기, 성장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발생하는 말단비대증 등 다양하다. 7월 14일 방송된 EBS1 <명의> ‘호르몬의 경고’ 편에서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변화와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다뤘다.
우리 몸엔 4,000가지가 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중 세상에 밝혀진 호르몬의 종류는 약 80여 개뿐. 달리 말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호르몬은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호르몬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이 아닌 균형감 있는 몸을 만드는 것.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환자 스스로 몸에 맞는 운동과 식이요법,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지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안철우 교수는 호르몬 부족으로 우울감과 체중 증가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남성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근력이 부족해지고, 내장지방이 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성 호르몬이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호르몬 요법을 통해 감정 및 근력 회복,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극심한 감정기복이나 우울감, 피로, 불면도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안철우 교수는 호르몬이 단순히 생체 신호를 전달하는 전달자가 아니라 우리 몸의 실질적인 지배자라며 몸에 생기는 다양한 질병을 호르몬의 기준에서 생각함으로써 건강을 바라보는 시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1/25 14:25 2018/0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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