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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참 좋은 이웃
연세지아이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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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에서 협력의뢰 빈도가 여섯 번째로 높은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은 ‘믿고 내원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로 불린다.
주 진료인 소화기질환을 비롯해 호흡기, 당뇨, 내분비질환 등 여러 질환을 두루 진료할 수 있는 것은 조승현 원장의 의사로서 다양한 경험 덕분이다.


내 집처럼 편안한 병원을 꿈꾸다
삼성동과 청담동 한 가운데 위치한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을 처음 내원하는 고객들이 마치 입을 맞춘 듯 하는 말이 있다. “집 같아요.”
문을 열면 한눈에 모든 것이 보이는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의 풍경은 이러하다. 가족처럼 맞이하는 안내 데스크의 친절한 간호사, 편하게 앉아서 진료를 기다릴 수 있는 폭이 깊은 ‘ㄱ’자형 소파, 어느 집에나 놓여 있을 법한 생활형 물건과 정겨운 소품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 그리고 조붓한 복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X-선 진단실, 임상검사실, 초음파실이, 오른쪽에는 주사실, 진료실, 내시경실, 회복실을 나란히 두어 시각적, 물리적 동선을 동시에 최소화시켰다. 장점을 잘 살린 협소주택을 연상케 하는 연세지아이내과의원에서는 그 때문에 여느 병원에서 느껴지는 복잡함이나 피로감이 전혀 없다.
“저도 처음에 고객들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꼭 손봐야 할 곳만 제외하고 그대로 두었지요.”
조승현 원장이 굳이 이전 병원과 차별화를 두지 않고 대물림하듯 이곳에 병원을 개원한 이유다. 2009년 8월 17일, 의사로서의 본분과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생일에 맞춰 개원한 후 지금까지 연세지아이 내과의원은 이웃들에게 두 가지 긍정적 이미지를 심었다. 하나는 ‘내 집 같은 병원’이고, 또 하나는 ‘믿고 내원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다. 병원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무조건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기존의 장점에 새로운 신뢰를 10여 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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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고 기분 좋게 받아주는 협력병원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의 의뢰로 강남세브란스를 처음 내원하는 고객들이 마치 입을 맞춘 듯 하는 말이 있다. “잘 아는 지인의 소개로 진료받고 온 것 같아요”
연세지아이병원은 현재 강남세브란스, 삼성의료원, 아산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그중 강남세브란스는 조승현 원장이 병원을 개원한 후 가장 먼저 협력관계를 맺은 곳이며, 가장 빈번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강남세브란스는 언제나 기분 좋게, 신속하게 의뢰를 받아주고 조치해줘요. 참 한결같아요. 그것이 강남세브란스의 큰 장점이 아닐까 해요.”
다른 병원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한 여성을 세심하게 진찰하여 조기 폐암을 발견했을 때, 큰 병원에서의 정기검사 결과만 믿고 위내시경을 내켜하지 않아 하던 중년 남성을 끝까지 설득하여 초기 위암을 발견했을 때, 미국 유학을 앞둔 천식 환자가 비행기에 탑승할 시 생명에 위험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조승현 원장은 가장 먼저 강남세브란스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미 완쾌되었거나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은 지금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의 단골 고객이다.
“많을 때는 하루 10여 명의 고객을 연결하고 있어요. 덕분에 강남세브란스 협력의뢰 빈도 6위를 기록해서 위촉장을 받기도 했지요.”
협력병원에 고객만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병원에 지원하는 교육 등에도 수시로 참석하여 의료지식을 넓혀가고 있는 조승현 원장은, 강남세브란스를 ‘친정 같은 병원’이라고 말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영동세브란스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고, 강남세브란스로 이름을 바꾼 뒤에는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병원을 개원하기 전까지 강남세브란스에서 근무했으니 애정이 남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의 의뢰로 강남세브란스를 처음 내원하는 고객들이 “잘 아는 지인의 소개로 진료받고 온 것 같아요”라고 하는 데는 그와 같은 배경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외적 확장보다 내실 운영 중심으로
조승현 원장이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을 개원할 당시 인근 지역에는 병원이 드물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략 8~9개의 병원이 개원했다가 폐원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 틈새에서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은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여기서 규모를 확장한다거나 하는 계획을 해본 적이 없어요. 정직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웃들이 언제나 믿고 내원할 수 있는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본래의 목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요.”
중증 질환이 발견된 고객은 강남세브란스에 언제든 협조를 요청할 수 있고, 그 외 다른 질환은 연세지아이내과의원에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조승현 원장은 욕심이 앞선 무리한 확장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덕분에 이웃들은 ‘믿고 내원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앞으로도 잃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입소문이 나면서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은 전국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모양이다. 단골이었던 고객이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난 뒤에도 찾아오는 것은 물론 그 단골을 통해 연세지아이내과의원을 알게 된 타 지역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가 제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진짜로 능력 있는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의사다.’ 병원을 개원하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게 되었지요. 대부분의 환자는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찾기도 하거든요.”
환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진찰을 하지 않고도 대략 병을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은 환자가 의사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것이고, 마음을 열었다는 것은 믿고 신뢰한다는 것이며, 믿고 신뢰한다는 것은 치료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연세지아이내과의원에는 신뢰 가득한 고객들로 붐비고 있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럴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정라희 사진 안용길

2018/01/24 10:36 2018/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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