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시시 때때로 나타나는 복통과 언제 재발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계속해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 등 건강관련 삶의 질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건강관련 삶의 질 (HRQoL)은 신체 기능, 신체 문제로 인한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육체 통증, 정신건강, 정서적 문제로 인한 역할 제한, 활력, 일반적인 건강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문항으로 개발된 설문조사도구로 여러 만성 질환 환자들의 질병 상태 평가에 사용되는 것이다.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단 후 20년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삶의 질을 관찰한 결과가 발표 되었다.

1990
-1993년간 843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등록하고 이후 20년간 추적관찰 하였으며, 마지막까지 관찰된 환자는 크론병 144, 궤양성 대장염 294명으로 총 438명이었다. 연구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모두 Z-Score (표준 점수)가 기준보다 낮았고, 전반적으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 점수가 낮았다. 특히 현재의 장 증상과 질병 활성도 (Disease Severity), 직업 생산성(취업 여부)이 건강관련 삶의 질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HBI로 측정한 크론병 활성도 점수 혹은 CRP 염증 수치와도 관련이 있었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차이로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의 경우 매일 나타나는 관절 통증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크론병 환자는 특별히 그렇지 않았다.




(왼쪽: 남성, 오른쪽: 여성,
왼쪽부터, PF: 신체기능, RP: 신체역할, BP: 육체 통증, GH: 전신건강, VT: 활력, SF: 사회기능, RE: 정서적 역할, MH: 정신건강)

2016/05/26 15:51 2016/05/26 15:51

카테고리

전체 (162)
프로필 (2)
언론보도 (33)
세브란스병원소식지 (5)
건강정보 (121)
기타 (1)

공지사항

달력

«   2018/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