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IBD 관해 유도와 유지를 위한 주요 치료 약제를 복용하면서도 종종 두통약, 감기약, 소화제 등 일반 의약품 복용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두 약을 같이 복용해도 괜찮은지, 혹시 너무 많은 약을 먹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진료 시 자주 받는 질문을 정리하여 일반약 (또는 상비약) 복용 시 주의점을 정리해서 전달 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이란
?
 
전문의약품은 의사가 진료를 통해 처방 하고,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입니다. 한 사람만을 위해 처방하고 사용하는 약으로 신중하고 정확하게 지시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고, 같은 증상이나 문제를 가진 경우 한 명 이상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약제는 전문의약품, 인후염, 폐렴 등에 처방 받는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이며 두통약, 소화제, 소염제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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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 정보 읽기
   

일반 의약품에는 주요 성분,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다른 일반의약품을 복용한다면 각각 성분을 확인하고, 혹시 상품명은 다르지만 서로 같은 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권장량보다 2배 용량을 복용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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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 받았는데, 먹지 말아야 하는 약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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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을 하면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외에 자주 복용하게 되는 약은 주로 소화제, 해열진통제, 소염제일 것입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은 약 상자에 기재되어 있는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큰 문제 없이 복용해도 됩니다. 다만 약이라고 하는 것은 꼭 필요할 때 검증된 용량을 지켜 잘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고 약 복용 후 오래 지나지 않아 또 복용하거나 과용량 복용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가고 두통,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열진통제, 진통소염제로 표기되는 약을 복용하였다면 효과가 없다고 약을 계속 먹기 보다는, 약효를 기다리면서 찜질이나 샤워,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은 장 증상 이외에 신체 곳곳에 장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기내과 진료와 더불어 류마티스내과, 피부과, 안과 진료를 함께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합병원/대학병원 진료는 처방 내역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약을 여러 과에서 동시에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일반병원 여러 곳을 내원 하시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내가 먹는 약 한눈에메뉴를 클릭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최근 1년간 병원(약국)에서 처방 받은 약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므로, 같은 약을 중복으로 먹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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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타민이나 유산균은 함께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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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홍삼, 유산균 등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특히 유산균은 건강한 장 미생물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염증성 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일부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은 신체 기능을 변화 시키거나 질병 또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고,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식품을 말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부 좋은 임상시험 결과가 있지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조절하는데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로감이 덜할 수 있겠으며, 복용해도 특별히 몸에 무리가 가거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에서도 크게 주의할 만한 내용은 없지만) 병에 대한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용량 비타민의 경우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불량, 구역, 불면증 등), 홍삼도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도 있기에 역시 복용 후 증상을 관찰하고 용량용법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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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은 과도한 면역반응이 정상 점막을 공격한다는 설명을 드렸는데, 홍삼이 염증성 장질환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을지에 대해 걱정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홍삼 성분은 주로 사포닌입니다. 사포닌은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알카로이드, 트레텔펜의 배당체로 항암효과와 면역보조제로서의 역할을 주목 받아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해 복용하는 홍삼은 식품으로서의 농도이고, 면역체계를 바꾸어 질병상태나 증상 악화를 유도 할 만큼의 용량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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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생제를 처방 받았는데 복용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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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의사 처방 없이는 복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입니다. 따라서 내원하게 되는 의원, 병원에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 받았다는 것을 함께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생제는 항생제 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시 된 적이 있을 만큼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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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항생제가 꼭 나쁘고 피해야만 하는 약은 아닙니다. 수술 (임플란트나 정형외과 수술 등) 후 감염 예방을 위한 복용, 염증성 장질환 치료 중 생긴 감염성 장염 치료 (C.difficile 감염, CMV 감염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한 봉와직염, 인후염, 폐렴 등등 다양한 이유로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무분별하게 많은 양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는 경우 항생제가 도움이 되기 보다 부작용이 더 큰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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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 미생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 좋은 균이 많이 있는지,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지 등이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항생제는 유해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세균을 죽이기 때문에 좋은 균도 함께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먹으면 갑자기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5~일주일 정도 단기복용 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되면 장 내 미생물 환경 자체가 바뀌어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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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중 필요한 경우 복용하게 되는 항생제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사 처방을 받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용량과 기간으로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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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고, 바이러스 감염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콧물, 기침 등 감기 증상에 항생제를 반복해서 자주, 많이 복용하는 것은 감기 완화에도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몸 속 좋은 균을 죽이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증상에 대한 치료로 가능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 콧물과 재채기가 나면 항히스타민제 등 각각 증상에 대한 치료 즉, 대증치료를 하며 바이러스가 없어지길 기다리면 됩니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7일 가고, 먹지 않으면 일주일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가벼운 감기에는 되도록 항생제를 너무 오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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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18:29 2018/10/09 18:29

휴미라는 처방 받은 후 집에서 스스로 주사하여야 하기 때문에 보관방법, 주사방법에 대해서도 숙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장기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중 아달리무맙 (상품명: 휴미라)를 투여 받는 경우를 위해 제품설명서에 대해 조금 더 몸에 와 닿는 해석을 하여 안내 하고자 합니다. 



휴미라는 냉장보관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냉장보관은 2-8 도 정도로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가령 여름 휴가를 위해 냉장 보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없는 경우나 냉장고가 고장 난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설명서에서는 1회에 한하여 실온에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9-25도 실온에서 1회에 한하여 보관할 수 있지만 14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폐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휴미라는 냉동실에 계속 얼려 놓으면 안됩니다. 다만, -10~-1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투여 시 휴미라가 동결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동결되지 않았을 때만 투여가 가능합니다. (그 이하의 온도에 대한 자료는 없고, 그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된 휴미라의 투여는 권고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사제가 흐리거나, 색깔이 변했거나, 부유물이 떠 있다면 투여하지 마십시오.

2017/06/30 15:19 2017/06/30 15:19

만성 질환으로 진단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과 약제 부작용, 그리고 질병 합병증 등의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장에 오랜 기간 동안 염증과 궤양이 반복되기 때문에 대장암 발병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점과 약제에 따른 혈액질환이나 암 발생 가능성도 주치의와 환자가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염증성 장질환이 장 이외 다른 신체 기관에 생기는 암에도 영향을 줄까? 스페인 염증성 장질환 연구회에서 구축한 ENEIDA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11,011명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 대해 장기 추적 관찰한 연구가 발표되어 이를 소개 하고자 한다 (Chaparro M et al.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17).

코호트에서 추적관찰 하는 환자 중 일부가 장 외 (Extra-colonic) 암으로 진단 받았는데, 유방암 (16.8%), 전립선암 (12.5%), 폐암 (9.3%), 비흑색종 피부암 (8.8%), 방광암 (5.8%) 순이었고, 그 외에도 갑상선암, 난소암, 위암, 자궁경부암, 구강암, 췌장암 등이 발생한 환자들이 있었다. 이들 환자에 대해 진단 받은 시기, 사용한 약제 종류, 염증성 장질환 종류 등에 따라 위험이 더 커지는 원인을 스페인 연구팀에서 분석하였다.

먼저 염증성 장질환 치료 중 암이 진단된 환자와 진단 받지 않은 환자의 특성을 비교하였을 때, 보통 면역조절제나 생물학적 제제 투여로 암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연구 결과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장 외에 암이 진단된 환자들에서 Thiopurine, 메토트렉세이트, anti-TNF 투여한 환자가 더 적었다. 암이 발생한 환자들에 대해 위험도를 다중변수로 비교하였을 때,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 받은 연령 (, 얼마나 오래 앓았는지), 성별, 염증성 장질환 종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기타 염증성 장질환), 흡연 여부, 면역 조절제 치료 여부, 생물학적 제제 치료 여부에서 모두 장 외 암 발생에 위험도를 더 높이지 않았고 일반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확률 정도와 비슷하였다. 다만 한 가지 흡연의 경우에는 위험도가 1.47배 높아지는 것으로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유병기간도 약간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험비가 1.05였다.)


아직까지 암 발생에 대한 원인을 모두 규명하진 않았지만, 일부 원인 중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약 25% 정도 된다고 한다. 위염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많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대장암 발생 확률이 약간 높아질 수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제 종류와 치료가 장 외에 암이 발생하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일반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확률과 비슷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하지만 한 가지 흡연은 위험도를 유의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꼭 명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Chaparro M, et al.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Extracolonic Cancer in IBD’ 2017 May 23.

2017/06/05 13:57 2017/06/05 13:57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은 그 질환 자체가 특정 장내 세균들의 불균형을 유발하기도 하고치료 약제 중 항생제, 면역 조절제 (: 아자치오프린)나 생물학적 제제 (: 인플릭시맵, 아달리무맙 등)로 치료하는 과정은 우리 몸의 면역 기전을 조절하게 되므로 여러 가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이 관해와 재연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C.Difficile 감염은 염증성 장질환 증상을 다시 악화시키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염증성 장질환의 질병 경과를 더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C.Difficile
Clostridium Difficile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의 약자로 이 세균은 그람 양성, 혐기성 균으로 사람의 장에서 상재하는 균이며 설사와 복통 등 증상을 포함한 장염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위장관 감염이 있을 때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항생제 치료를 장기간 받게 되었을 때 C.Difficile 감염에 취약해진다.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에서 최근 장내 미생물군의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였을 때 C.difficile 이 활성화되고, C.difficile로 인한 점막 손상, 염증에 취약한 특성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다른 질병 없이 C.Difficile 감염 장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도 있고, 염증성 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C.Difficile에 반복적으로 감염되는 환자들도 있다. 기저 질환이 없이 C.Difficile 감염이 된 환자의 경우에는 복용 중이던 항생제를 중단함에 따라 장내 정상 미생물군집이 회복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 증상이 심하거나 항생제 중단으로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항생제로 치료 해야 한다.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장염이 생기고, 그 장염에 대해서도 다시 항생제로 치료 해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다만,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설사 증상이 모두 C.difficile 장염은 아니고, 모든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항생제 복용 후 C.difficile 감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는 매우 많은데, 대부분의 세균성 장염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짧은 기간 내에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며 대변 검사나 임상 증상, 때로는 대장내시경검사 등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구별할 수 있고, 특히 C.difficile 감염의 경우 분변을 통한 세균 배양 검사로 확인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다.


 



2017/01/17 17:19 2017/01/17 17:19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 (Nature) 에서 2016 12 vol 540로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주제로 특집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에 동서양 염증성 장질환 유병률, 발생률의 비교와 서양 환자들과 다른 동양에서의 유전적 특징, 진단과 관련된 내용이 게재 되었고,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선생님 인터뷰가 실려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Nature Volume:540, Page:S97  Date published:doi:10.1038/540S97a

Jae Hee Cheon a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thinks that “the incidence of IBD in East Asia will be at the same level to that of Western countries in the next 20 to 3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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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says Cheon, the complex nature of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IBD means that most people are treated at university hospitals. Because the availability of this level of care tends to increase with both wealth and urbanization, part of the concurrent rise in IBD in Asia may well be due to improved diagnosis, Ng says.

….

Genetic and microbial data from different populations can also be used to help tailor treatments for people with IBD, says Jae Hee Cheon a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 Seoul, who has conducted genetic, microbiome and epidemiological research in Koreans with IBD. For instance, the microbiota pills in development, which researchers hope to use to replace a pathogenic gut bacterial community with a healthy one, will not necessarily work for patients across the globe because patient populations vary in their disease features and response to treatment, he says.

 

 




2017/01/02 17:33 2017/01/02 17:33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은 주로 10-20대에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과 임신, 그리고 태어날 2세의 건강이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내가 가진 병이 자녀에게 유전이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성 질환 (hereditary disease) 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가족성 경향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유전될 확률이 높지 않다. 유전성 질환은 유전자나 염색체와 같은, 유전에 관련된 인자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고, 가족성 질환은 근친자 (가족) 중 어떤 질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그 질병으로 진단 받을 확률이 높은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우리 집은 대대로 심장병이 많아서, 나도 지금부터 조심해야겠다라고 하는 게 가족성 질환을 잘 설명하는 예이다.

크론병은 특히 유대인에게서 매우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하다. 일부 영아, 어린 소아에게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한가지 유전 인자가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유전자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200여개의 IBD 관련 유전자 영역 (risk loci)이 밝혀졌다. 이 유전자 중 일부를 부모로부터 물려 받고, 동시에 면역과 환경 요인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염증성 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지는데, 아직 그 과정과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같은 병이 생길 확률은 약 1-8% 정도이다. 다만, 부모 중 양쪽 모두에게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약 10-30% 정도로 높아진다. 하지만,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도 반드시 둘 다 염증성 장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 외에도 임신 기간 중 산모의 식이, 출산 방법, 모유 수유 여부, 감염, 약제 사용, 위생 상태 등이 태어나는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 형성에 영향을 주어 자녀가 염증성 장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여, 가족력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은 이미 밝혀진 부분보다, 연구를 통해 알아가야 할 부분이 더 많은 질환이고, 유방암의 BRCA 유전자처럼 결정적이라고 할만한 유전자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 요인, 면역 요인, 그리고 환경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아이가 병에 걸릴 것을 염려하여 임신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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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8:01 2016/10/07 18:01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그리고 베체트 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계절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고 호전되는 특징을 보여 계절과 증상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다만 연구결과가 일관되지는 않는데, 여러 연구에서 궤양성 대장염이 봄과 가을에 주로 재발한다고 발표하기도 하였고, 가을과 겨울에 잘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들도 있다.

크론병의 경우 가을과 겨울에 높은 비율로 재발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연구 되었고, 한국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는 외국 연구들과는 다르게 봄에 잘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베체트 장염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세브란스병원에서 연구된 것이 있는데 보통의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봄과 가을에 재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이 염증성 장질환 증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환경적 요인’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감염성 미생물이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것을 포함하여, 신체 호르몬의 변화, 햇빛의 영향, 면역학적인 변화가 계절에 따라 동반되기 때문이다. 보통 염증성 장질환 재발 (악화)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바이러스 감염성 장염이다. ,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에 음식을 잘못 먹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장 바이러스 (enterovirus)에 감염되어 장염으로 인한 구토, 설사 등을 앓는 것이 IBD 재발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장내 감염이 IBD 재발의 시기와 겹쳐져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두 번째로는 급성 호흡기 감염을 앓은 이후 자주 재발을 경험하게 되는데, 폐렴 미코플라즈마, 폐렴 연쇄상구균, 클라미디아 시타시, 큐열균이 주로 감염성 질환의 악화와 연관있는 박테리아이고, 봄에 주로 유행한다. 특히 한국은 봄에 여러 호흡기계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봄과 가을에 염증성 장질환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봄과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러한 날씨에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영향을 받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증상이 안 좋아지기 쉽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 재발 원인을 찾는다면 계절과 더불어 약 복용,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음식 조절과 같이 매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계절에 따른 하나의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다. 다만 그 경향성을 본다면 계절 변화에 따라서도 질병의 중증도가 약간은 변화 할 수 있다는 점에 해석의 의미가 있겠다.

참고문헌 : Lee JH, Cheon JH et al. Dig Dis Sci (2015) 60:3373-3378

 


 

 

2016/08/23 19:56 2016/08/23 19:56

크론병과 베체트 장염에 비해 농양이나 누공과 같은 합병증은 적지만, 궤양성 대장염도 역시 유병기간이나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대량 출혈, 심한 탈수, 관절이나 피부 침범, 골 감소, 드물게 간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특히 유의해야 할 것 두 가지는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독성거대결장 (Toxic Megacolon) 발생 가능성이다. 이 두 가지는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는 있어도 발생하게 되면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궤양성 대장염은 다른 염증성 장질환과 마찬가지로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조절해가며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한다. 한 가지, 치료 과정 중 걱정해야 하는 것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약 2.4배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16년간 암환자 자료를 토대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일반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궤양성 대장염이 크론병이나 그 외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을 침범한 크론병에서도 대장직장암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만성 염증과 면역 기전의 이상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인자로는 어린 나이에 발병한 경우와 유병기간이 긴 경우, 전대장염(pan-colitis), 원발 경과 담관염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를 동반하는 경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대장암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대장암은 장 내 염증이 활동성인 상태로 오래 지속될수록 악성 종양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현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약을 꾸준히 잘 복용하여 궤양성 대장염 자체의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광범위 대장염환자와 좌측 대장염 환자들은 유병기간이 7년 이상 된 경우 대장암 감시(surveillance)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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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g SK, Loftus EV Jr. Curr Opin Gastroenterol. 2016 Jul;32(4):274-81.

Choi JK, et al. J Cancer. 2016 Mar 21;7(6):681-6.






2016/06/13 08:41 2016/06/13 08:41

현재 염증성 장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약제는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으로, 환자가 경험하는 임상 증상과 내시경으로 관찰된 장 증상, 그 외 염증을 나타내는 검사 수치들 (CRP, 대변 Calprotectin 검사 등),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최근에는 증상의 완화뿐 아니라 장 점막 치유를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간혹 하나의 약으로 관해기에 이르렀는데 치료 지속하는 중 증상이 재발하거나, 같은 약에도 더 이상 증상 조절에 효과가 없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약물 효과 소실(loss of response) 또는 내성(Drug Resistance)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의 용량보다 더 많은 용량으로 투여해야 하거나, 다른 약제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서는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제제

스테로이드 제제는 급성기 크론병의 관해 유도와 5-ASA에 반응이 없는 경우, 질병 활성도가 중증도와 중증일 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장기 사용 시 의존성과 내성이 나타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오래 쓰는 경우 내성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수용체의 신호전달 체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 MAPK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경로의 활성화, 전사인자 활성화단백질-1의 과발현 등) 따라서 스테로이드 제제는 처방된 용량을 잘 지켜야 하고, 자의적으로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대개 스테로이드 경구투여 프레드니솔론(0.5∼0.75 mg/kg/)을 하고 1∼2주간 사용 후 임상 양상과 검사실 소견이 호전되면 매주 5 mg씩 감량하여 중단하게 된다.

아자티오프린 /6-MP 치료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이나 6-MP (6-mercaptopurine)를 포함하는 면역조절제는 염증성 장질환의 장기 유지 치료에 사용 되는데, 주로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 혹은 5-ASA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도 증상 호전이 없는 스테로이드 저항성 환자에게 사용한다. 면역조절제는 약물 효과가 나타나려면 약 2~6개월 걸리므로 기존 약제를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이 추가하여 사용하며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점차로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의 반응률은 대략 60-80% 정도이고, 12개월 관해 유지율은 60%~75% 정도이다.

면역조절제의 내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6-TGN TPMT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6-TGN은 면역조절제의 활성 대사산물이고, TPMT는 이 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6-TGN TPMT는 역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적혈구 6-TGN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농도가 너무 높으면 골수기능 억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은 경우에는 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TPMT는 사람에 따라 체내 TPMT level이 높은 사람(89%), 중간 정도인 사람 (11%), 낮은 사람 (<1%)이 있는데, TPMT 유전적 변이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자들에게는 잘 맞지 않고 TPMT 유전자 변이도 거의 관찰되지 않아 최근 다른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지 등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생물학적 제제

레미케이드, 휴미라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는 생물에게서 유래한 단백질을 재조합하여 개발된 면역 치료제로, 이를 투여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체내에서 간혹 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여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경우(
면역원성)와 투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반응이 감소하여 용량을 증량 하거나 투여 빈도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 (반응 소실)가 나타난다. 이러한 면역원성이나 반응 소실에는 사람마다의 생물학적 기전의 차이나 최저 약물농도가 다르다는 점 등의 요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물학적 제제 투여와 면역원성]에 대한 글 참고-


이렇게 치료 중 약물 내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내과적 치료 방법은 점점 더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지금도 점막치유 효과를 증진시키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치료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면역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 기존 치료제의 효과적인 투여 방법을 밝히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치료 가능성과 선택은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약물 치료를 정해진 방법에 따라 잘 받는 것과 건강한 생활습관 조절 (금연과 금주), 음식 조절,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6/04/06 15:00 2016/04/06 15:00

염증성 장질환은 주로 10-30대에 발병하는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한창 학업 또는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연령의 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해 제약을 받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젊은 환자의 문제도 있지만, 노년층 환자의 문제도 역시 존재하고,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크게 노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두 가지 분류가 가능하다. 젊은 시절 IBD를 진단 받고 오랜 시간 IBD를 관리해 온 노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장년-노년의 연령에 새롭게 진단 받는 IBD 환자이다. 기존 여러 연구를 참고하면 전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에서는 노인이 10-15%, 소아가 5-25%를 차지한다 (Kelsen J et al. Inflamm Bowel Dis 2008; Travis S. Inflamm Bowel Dis 2008; Bernstein CN et al. Am J Gastroenterol 2006). 그리고 미국에서는 매년 인구 10만명 당 크론병 3, 궤양성 대장염 6-8명이 새롭게 진단 받고, 유럽에서는 크론병 10, 궤양성 대장염 8명이 새롭게 진단된다고 한다 (Russel MG et al. Scand J Gastroenterol 1996; Greenwald DA et al. Curr Treat Options Gastroenterol 2003).

염증성 장질환은 질병의 특성 상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존재하는데, 60-70대의 환자에게서 염증성 장질환 진단이 특히 어려운 이유는 감별 진단 해야 하는 다른 질병이 비교적 더 많기 때문이다. 허혈성 대장염은 혈변과 갑작스러운 통증을 동반하고, 크론병과 유사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게실염은 70세 이상의 40-6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 역시 대장 크론병과 증상이 유사하다. 그 외에도 진통제(NSAIDs), 항생제 등 약물로 인한 설사, 감염성 장염, 방사성 장염, 미세장염이 염증성 장질환과 유사면서 노인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노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문제는 IBD 이외에도 동시에 다른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고, 다양한 약을 동시에 복용한다는 점, 약물-약물 상호작용의 위험도 증가한다는 점,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선천 면역 기능이 노화 될수록 같이 저하된다는 점이 특별히 IBD 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다. 노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도 다른 IBD 환자들과 마찬가지의 방법과 순서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대표적인 IBD 치료 약제 복용 시 주의 해야 할 다른 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항염증제 (Aminosalicylate, 예시: 설파살라진, 메살라진 등) – 항응고제인 와파린(쿠마딘)과 함께 복용하면 INR을 증가시킬 수 있음.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Corticosteroids, 예시: 소론도 등) – 칼슘 채널 차단제와 함께 복용하면 체내 corticosteroid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이뇨제와 함께 복용하면 저칼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와파린(쿠마딘)과 함께 복용 시 항응고 효과가 증가됨.
- Thiopurine (
예시: 퓨리네톨 등) – 면역조절제인 Thiopurine은 통풍치료제인 allopurinol과 함께 복용하면 골수 독성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일반적으로 병용 금기약물의 경우에는 진료 시 자세히 설명을 제공하게 되며, 궁금하거나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병용약물은 노인층에서 주로 복용하고 있는 심장질환 치료제 등과의 상호작용을 설명한 것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환자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마지막으로, 염증성 장질환은 염증성 대장암 (Colitis-associated colorectal cancer)의 위험요인 중 하나이다. 그 중 유병 기간, 중증도, 가족력 등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 대장암 발생의 가능성과의 연관성이 연구 되었는데, 특히 진단 받은 지 오래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장암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장년-노년층의 환자들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 등을 통해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 Nimmons D, Limdi JK.
World J Gastrointest Pharmacol Ther. 2016 Feb 6;7(1):51-65.
2016/02/21 08:38 2016/0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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