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과 감염은 어떻게 다를까?]

가끔 염증과 감염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용어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감염이란 외부의 병원체(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균 등)에 의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하고, “염증이란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모여 들어 열, 발적, 부종 등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쉽게 말하자면 감염에 의해 우리 몸이 염증이 생기는 것이죠. 이런 경우 외부 병원체와 싸워 우리 몸이 이겨내기 위해 병원체를 죽일 수 있는 염증 세포(백혈구)를 동원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병원체와 싸워 이기고 나면 저절로 염증 세포들이 줄어들어 염증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럴 때 염증은 일시적이고 대부분 후유증 없이 해결됩니다.

만약 병원체와 장시간 싸우게 되거나 해결되지 않고 오랜 기간 염증이 생기면 후유증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만성 B형 간염을 오래 앓게 되면 간경화가 생기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만 외부 병원체가 없는데도 우리 몸에서 스스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무시해도 되는 외부 항원에 대해 과민하게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자가면역, 알레르기 반응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염증성 장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에 대해 크게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무시하고 지내지만,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사람은 보통의 장내 미생물에 대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과도한 면역 반응은 유전적 소인 또는 체질적인 문제라고 밝혀져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80% 정도는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슬기로운 독감 예방접종]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은 매해 가을부터 시작되는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을 권유합니다. 특히면역조절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 중이거나,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한 환우분들은 꼭 맞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진료실에서 주치의와 상의하면 원내에서도 맞을 수도 있고,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환우분들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지역 보건소에 가시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임산부도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시기는 독감 유행시기인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이니 항체 형성이 되기까지 2주 정도 시간을 감안해서 10월부터 시작하여 적어도 11월 중순까지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고 대부분 매우 안전하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거나 이전 접종 시 부작용이 혹시라도 있던 분들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공지사항]  

2019
11 1 (금요일) 본관 6층 제3세미나실, 오후 4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소규모 건강 강좌가 개최 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2019
1123일 어린이병원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 모임이 오후 5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됩니다. 소아 환우 가족들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2019
75일과 96일에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소규모 건강강좌가 수술, 임신과 출산, 영양관리, 올바른 약 사용법, 영상검사 소개, 예방접종, 피부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여러 환우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관련 강의는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G5fpAJAzZj0l-66H6qvwhM5afFBTAtn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네이버 밴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래 QR code를 통해 가입하시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 진료시간에 미쳐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므로, 환우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하단 QR code 참고, 주소: http://band.us/#!/band/60889356)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관련된 다양한 신약 임상시험과 임상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료시간에 문의 부탁 드립니다.

2019/10/09 17:12 2019/10/09 17:12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발병 원인, 증상, 질병 진행 과정, 치료약제 기전이 비슷하거나 같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염증성 장질환 (IBD)”으로 함께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를까요?

좌약과 경구약의 차이를 제외하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방법과 치료 약제는 비슷하며, 치료 목표도 장점막 치유와 오랜 관해기 유지라는 점에서 동일 합니다. 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방법도 같아, 일정 기간마다 질병 중증도 점수 (Mayo score, CDAI) 변화와 CRP와 같은 염증 수치가 변하는지를 추적관찰 하게 됩니다. 물론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점도 같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공통점은 치료 방법, 치료 목표, 모니터링 방법,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관해기와 활성기를 반복하는 것, 결근/결석/병가에 따른 질병 부담, 필요한 식습관, 대장암 발생 위험, 장외 증상으로 피부증상이나 관절염이 나타나는 점 등이 같습니다.

다른 점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계에 모두 병이 침범할 수 있고, 장 점막뿐 아니라 장 전층에 영향을 주는 반면, 궤양성 대장염은 소화기계 중 대장에만 국한되며, 대부분 장 점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내시경적 소견과 조직검사 결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크론병은 농양과 누공, 협착이 주로 나타나는 반면,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 협착, 대장 길이 단축, 항문직장 기능 저하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크론병 환자는 수술 후 문합부위 누출, 누공과 농양, 상처부위 감염이 주로 나타나고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에는 회낭염(Pouchitis)과 회낭염 재발이 가장 문제이며, 배변 불편감, 장마비, 소장 폐쇄 등이 문제가 됩니다.

일반인이나 환자분들이 보기에는 궤양성 대장염이 크론병 보다는 조금 더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진단 시에도 크론병 환자분들이 더 많은 부담과 절망감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병을 놓고 어떤 것이 더 수월할지 따지는 것은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비교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에서도 전체 대장에 염증과 궤양이 있고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한 환자분들이 있는가 하면, 직장에만 염증이 국한되어 있고 관해기를 오래 유지하는 환자도 있으며, 크론병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연구와 약제 개발이 거듭되면서 크론병은 크론병에 더 특이적인 약제나 더 효과적인 약제를 찾는 노력으로, 궤양성 대장염에는 또 궤양성 대장염에 더 맞는 약제를 개발하고 치료방법을 찾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아주 오래 전 과거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일반적인 설사/복통/혈변을 보는 장염으로 간주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나아가 염증성 장질환으로 따로 구분하고 접근하게 된 것처럼, 의학 지식이 발전하면 앞으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 특별히 더 맞는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겠습니다.

2019/08/09 14:59 2019/08/09 14:59

[펜타사, 아사콜, 콜라잘, 메자반트, 조피린을 복용하고 있나요?]
자문: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약사

1. 5-ASA
라는 성분은 어떤 작용을 하나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을 진단 받고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약제는 일반적으로 메살라민입니다. 펜타사, 아사콜, 메자반트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합니다. 메살라민은 5-ASA라는 분자가 결합된 약제로, 우리 몸에서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약이 염증이 있는 소장, 대장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서 미리 다 흡수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 하여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메살라민은 소장, 대장에 병변이 있는 크론병, 베체트 장염과 궤양성 대장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5-ASA라는 성분을 소장 끝이나 대장까지 도달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메살라민 제제가 개발되어 시판 중에 있습니다.

2.
동일한 5-ASA 성분인데 왜 다양한 약이 있나요?
펜타사는 5-ASA가 천천히 방출되도록 미세한 입자로 만든 약입니다. 아사콜은 장내 산성도가 알칼리화가 되면 5-ASA가 방출되도록 특수 성분으로 겉을 둘러싼 제형입니다. 설파살라진과 콜라잘, 메자반트는 대장 염증에 효과가 좋고, 아사콜, 살로파크, 펜타사는 소장 염증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3. 5-ASA
성분은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나요?
메살라민 계열 약제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발진 등이며, 아주 드물게 간염, 빈혈, 췌장염, 폐렴, 탈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메살라민 제제는 체내에 흡수가 거의 되지 않고 장 점막 표면에만 주로 작용하여 부작용이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할 때 장에 연고 발라 주는 정도로 얘기하면 이해가 잘 됩니다.

4.
알약이 너무 커서 먹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하나요?
경구약을 복용할 때 고민은 약이 너무 커서 잘 넘겨지지 않는 다는 것인데, 코팅 제제 안에 있는 약 성분이 장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알약을 씹거나 쪼개서 또는 가루로 복용하면 안됩니다. 다만, 물로 삼키기 어려울 경우 다음과 같이 약에 따라서 복용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타사 서방정은 알약을 분할하거나, 복용 직전에 물이나 주스에 녹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잘은 캡슐을 조심스럽게 개봉하여 내용물을 사과소스에 섞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캡슐을 개봉하면 즉시 사과소스에 섞어서 복용하여야 하며, 필요하면 내용물을 씹을 수 있습니다. , 사과소스에 섞은 상태로 이 약을 오래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요거트와 같이 평소에 목 넘김이 부드럽고 쉬운 음식이랑 함께 복용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 번 목에 걸리는 공포감을 경험하면 그 다음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복용이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어, 이럴 때는 담당의사와 한 번 더 상의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5.
좌약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많은 분들이 좌약을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직접 약물을 흡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알약을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와 간의 부작용이 적고, 알약을 먹기 힘든 경우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좌약을 투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6.
용액 형태의 관장액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펜타사 관장액 및 아사콜 관장액)

 7. 약제사진 (참고)

 


[
염증성 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I]

Q.
관해기 유지 중인데, 가끔 회식 자리에서 술 한 두잔 정도는 괜찮을까요?
음주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신체적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절주, 금주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알려진 바로는 일반 사람들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음주가 미치는 영향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한 두 잔 정도는 괜찮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술을 마시면 일반인도 설사를 하거나 복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절주, 금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장 절제 수술을 받으면 완치 되나요?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국한되어 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장 절제 수술을 받게 되면 병이 없어지게 됩니다. 다만, 소장 끝부분을 주머니 같이 만들어 항문에 연결하는 수술이 있는데, 이 주머니처럼 만든 부분에 염증이 잘 생기는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크론병, 베체트 장염은 대장, 소장 모두에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비연속적으로 나타나서 한 부분을 수술하여도 다음에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있거나, 수술 후 수술 봉합 부위 염증 치료가 잘 되지 않아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로 완치된다고 하기는 어렵고 관해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수술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NEWS]  
** 2018
621-23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AOCC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회)에 김원호, 김태일, 박예현 선생님께서 참석하였습니다.
** 2018
623일 천재희 선생님이 한국임상영양학회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영양 치료 세션에서 좌장을 맡아 참여하였습니다.
**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네이버 밴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점, 진료시간에 미쳐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므로, 환우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하단 QR code 참고, 주소 : http://band.us/#!/band/60889356)
**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관련된 다양한 신약 임상시험과 임상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료시간에 문의 부탁 드립니다.

2018/06/30 10:49 2018/06/30 10:49
[미국 오하이오 체조 선수 로미토 이야기]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체조 선수 미켈라 로미토는 역시 체조 선수 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년시절부터 체조를 시작했고, 촉망 받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운동에 매진하던 고등학교 1학년 당시 그녀는 크론병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어깨뼈에 홍반이 생기기 시작했고, 매일 구토를 하여 30파운드나 체중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피로감, 구토, 식욕감퇴가 반복되어 병원에 내원 하였지만 일반적인 처치 만 받았고, 이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큰 병원을 찾은 후 크론병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로미토는 처음 크론병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진단 받은 이후에도 언제쯤 다시 운동할 수 있을까라고만 생각했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체조를 할 수 있을 만큼 뼈가 튼튼하지 않았기에 생물학적 제제인 인플릭시맵 주사 치료를 시작하였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고등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그녀는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나아가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절망감에 심리상담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치료를 받으면서 한 학년을 다시 준비 하였고, 결국 State championship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녀의 코치와 친구들은 그녀에겐 크론병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항상 꾸준히 노력하고 긍정적이며 얼굴을 찡그리는 법이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방법을 찾아나가는 장점이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로미토는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는 것 말고는 다른 친구들과 다를 게 없다는 그녀가 체조 선수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마음 가짐 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처:http://www.kentwired.com/latest_updates/article_fb32aaf8-1a52-11e8-bb9d-236c889f2dc5.html?utm_medium=social&utm_source=email&utm_campaign=user-share


[염증성 장질환과 대장내시경 검사]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가장 처음 진단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에 대한 진단은 내시경적 소견, 영상학적 소견, 혈액학적 소견, 그리고 조직검사 결과를 모두 종합하여 진단을 하기 때문에 염증 부위와 모양이 어떤지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합니다. 간혹 대장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함께 시행하여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시간을 두고 검사를 반복하거나 다른 검사 소견을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염증성 장질환이 대장의 어느 부위에 있고 어느 정도 심한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도 유용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알아 보기 위하여 시행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심하게 오래 앓은 사람에서는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 1)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2) 염증성 장질환의 부위와 범위 평가 3) 염증성 장질환의 정도 평가 4) 치료에 대한 반응 평가 5) 합병증 진단 (누공, 농양 등) 6) 대장암 조기 진단으로 정리할 수 있고, 내시경 주기는 환자 상태와 연령, 진단 받은 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치의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NEWS] 

Ø 2018 2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일, 천재희, 박수정 선생님이 참석하였습니다.

Ø 2018 1 9일 서울경제 [헬로 굿센터에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이 소개 되었습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RUD0PYXZ3)

Ø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네이버 밴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래 QR code를 통해 가입하시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 진료시간에 미쳐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므로, 환우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하단 QR code 참고, 주소 : http://band.us/#!/band/60889356)

Ø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관련된 다양한 신약 임상시험과 임상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료시간에 문의 부탁 드립니다.

 

2018/03/30 09:39 2018/03/30 09:39

크론병 환우 분들이 외래에서 면역조절제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면, 약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내가 염증이 그렇게 심한가 하는 우려하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종종 경험한다. 어떤 경우에 면역조절제 사용이 필요한지 살펴 보겠다.

면역 조절제는 메살라진(펜타사, 아사콜 등)이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사용한다. 다만 약제 효과가 2-3개월을 기다려야 볼 수 있기 때문에 급성 증상 조절은 보통 스테로이드로 하게 된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급성기 증상 조절 효과는 좋지만 장기 사용시 부작용 우려가 있고 장기간 사용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지 못한다.

따라서 면역조절제는 장기적인 염증조절이 필요한데, 메살라진은 효과가 없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의존성이 있을 때 더해서 사용하게 된다. 면역조절제는 목표를 체중의 2배나 2.5배 사이에서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면 체중이 50kg대인 경우 100-125 mg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통 아자티오프린 1알이 50 mg이니 2-2.5알 사용하면 된다. 만약 또 다른 면역조절제인 6-MP(퓨리네톤)을 사용한다면 체중당 1-1.5 mg을 사용한다. 퓨리네톤은 아자티오프린 복용 후 위장 장애가 있으면 바꾸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효과나 부작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 알 또는 한 알에서 시작하여 혈액 검사를 통해 조금씩 증량하여 효과나 부작용이 없는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만큼 최대로 쓰면 된다.

그럼 어떤 환우들이 면역조절제를 조기에 사용하게 될까? 세브란스 병원 박예현, 천재희 교수의 최근 논문을 보면 진단 시 나이가 어릴수록, 소장 침범이 있고(특히 상부 소장), 증상이 처음에 심하게 나타난 경우, 항문 누공이 처음부터 동반된 경우에 수술하게 될 확률이 높게 나왔다 (Park Y, Cheon JH et al IBD 2017).

따라서 이런 환우의 경우는 조기에 면역조절제가 필요하게 될 확률이 높으며, 면역조절제가 수술하게 될 확률을 줄이며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면역조절제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 하에 잘 사용한다면 증상 조절이 잘 되고, 예후를 좋게 하고, 수술률을 낮출 수 있다.

2017/12/24 12:06 2017/12/24 12:06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은 아니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질병 문제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탈모가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매우 자주 질문을 받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탈모는 질병 때문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복용하는 약제로 인한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과 탈모가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일부 있다.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 자체와 탈모와의 관련성은 밝혀지지 않았고, 만약 관련성이 있다고 할지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남성 유전형 탈모, 노화에 따른 탈모와 확실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다만, 질병 활성도가 높을수록, 영양 상태가 불량할수록,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탈모가 쉽게 발생하고, 이 세 가지가 함께 나타날 때에는 위험도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 종류 중 휴지기 탈모 (Telogen effluvium)”가 있는데,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게 되고, 그 중 휴지기에 모발이 빠지는 개수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많아 지는 것을 말한다. 휴지기 탈모는 수술 후 트라우마, 고열, 대량출혈, 출산 후에 나타나기도 하며, 영양 결핍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질병과 관련하여서는 갑상선 질환, 간부전, 신부전, 루푸스 환자에게서도 나타난다. 약제에 따라서는 경구 피임약, 안드로겐, 레티노이드, 베타차단제, 항우울제, 와파린, 헤파린, 설파살라진 등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한다. 휴지기 탈모는 보통 특별한 관리 없어도 저절로 호전된다. 영양부족으로 인한 탈모 역시 교정할 수 있다. (다만, 휴지기 탈모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AA (Alopecia areata)라고 부르는 자가면역질환으로부터 유발된 원형탈모는 혈액 속 면역세포가 머리카락을 자신의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하여 모발 유실을 유발하게 되는 증상인데, 비가역적인 것이 특징이다.)

영양상태와 관련된 탈모는 주로 , 아연, 비타민 B12, 비타민 D, 미네랄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소장 크론 환자 등 영양분 흡수가 어려운 경우 조금 더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약 복용과 관련된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1) 메살라진은 1000명에 1명 미만으로 극히 드물게 나타나고, 2) 설파살라진, 인플릭시맵은 100명 중 1명 정도 미만 수준으로 흔하지 않게 나타난다. 다만, 3) 메토트렉세이트, 아자치오프린, 6-MP 라는 면역조절 약제는 탈모가 10-100 명중 1명 미만으로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면역조절제는 약물 투여 후 한달 이내에 심하게 오는 경우는 약을 중단하여야 한다. 보통 백혈구감소증과 연관된다.

약물로 인한 탈모는 빈도가 적고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경증이며, 약 복용을 중단하면 저절로 호전된다. 일시적인 가벼운 모발 소실이 스트레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증성 장질환 증상 개선이 우선이기 때문에 치료 이익을 고려하여 약을 유지하는 것이 권고된다. 심한 탈모가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약 중단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Patel KV et al. Inflamm Bowel Dis. 2013 Jul;19(8):1753-63

2017/11/15 16:27 2017/11/15 16:27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복통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잘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기도 하고, 활성기가 아닌 관해기에도 복통은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은 모두에게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크론병과 베체트장염 환자가 궤양성 대장염 환자보다 약간 더 복통을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통증을 1-10으로 간주할 때, 7이상의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비율도 약 4-50% 정도 차지한다.

복통의 가장 주된 원인은 염증성 장질환 자체 때문이다. 장 염증과 궤양으로 인해 심한 복통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염증성 장질환 자체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관해기에 나타나는 복통이나 특정한 이유 없이 복통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 

통증은 병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 우울, 분노, 불면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고, 염증성 장질환 외 다른 병이 원인이 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 과민성 장증후군, 세균성 장염, 신장결석, 담석, 허혈 등) 그렇다고 해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진통제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기는 어렵다. 장기간 복용하는 NSAID 등의 진통제가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세 가지 다른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1)
심리적인 문제 해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오랜 기간 반복되는 증상으로 심신이 지쳐있거나 통증에 매우 민감해져 있는 특징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 복통이 있는 신체적, 질병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Somatic disorders). 이런 경우 심리상담, 명상, 스트레스 대처와 관련된 교육 듣기, 바이오피드백과 같은 중재가 통증 경감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음식 조절: 염증성 장질환이 악화되지 않았고, 심리적 문제도 없는데 복통으로 힘들다면, 먹는 음식을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에겐 문제 없는 음식이라도 개인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알코올에 취약하고 장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알코올 음료에 포함되어 있는 설탕 성분도 염증성 장질환에는 좋지 않고, 알코올 자체가 좋지 않다.)

3)
약물 조절: 일반적으로 단기간 복용하는 진통제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장기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고, 통증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용량을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참고문헌 : Norton C et al. Aliment Pharmacol Ther. 2017 Jul;46(2):115-125.

2017/07/26 14:19 2017/07/26 14:19

염증성 장질환 약물치료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는 최근 장질환 뿐 아니라 피부질환이나 내분비계 질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물론 이는 보조적인 역할이기 때문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고 환자마다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아직은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미생물을 이용한 보조제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유산균 Probiotics

Probiotics는 Pro (=영어 For) Biotics (=영어 life, 생명)의 합성어로, WHO에서는 적절한 양을 투여 하였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아 있는 미생물 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Live microorganisms which when administered in adequate amounts confer a health benefit on the host”

이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하고, 장 내에서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형성하고 살아 있는다. 유산균의 작용 기전은 우리 몸에 좋은 미생물을 함유하여 장 내에서 미생물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염증과 면역 반응을 조절 한다. 그 외에도 장 벽을 튼튼하게 하여 박테리아가 장 벽을 넘어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도 한다.


2)
프리바이오틱스 (Prebiotics)

장 내에 좋은 미생물들이 다양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미생물이 먹을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방법이 프리바이오틱스 제제이다. 주로 상부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는 비소화성이어야 하고, 장내 미생물 중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이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을 선택적으로 잘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는 올리고당이나 자일리톨, Inulin, 락티톨(lactitol), 락톨로오스(lactulose) 등이다.

3) Symbiotics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한 형태로 미생물과 미생물 먹이를 한 번에 투여하는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개발과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7/03/31 16:44 2017/03/31 16:44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 (Nature) 에서 2016 12 vol 540로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주제로 특집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에 동서양 염증성 장질환 유병률, 발생률의 비교와 서양 환자들과 다른 동양에서의 유전적 특징, 진단과 관련된 내용이 게재 되었고,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선생님 인터뷰가 실려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Nature Volume:540, Page:S97  Date published:doi:10.1038/540S97a

Jae Hee Cheon a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thinks that “the incidence of IBD in East Asia will be at the same level to that of Western countries in the next 20 to 30 years”.

….

In Korea, says Cheon, the complex nature of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IBD means that most people are treated at university hospitals. Because the availability of this level of care tends to increase with both wealth and urbanization, part of the concurrent rise in IBD in Asia may well be due to improved diagnosis, Ng says.

….

Genetic and microbial data from different populations can also be used to help tailor treatments for people with IBD, says Jae Hee Cheon a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 Seoul, who has conducted genetic, microbiome and epidemiological research in Koreans with IBD. For instance, the microbiota pills in development, which researchers hope to use to replace a pathogenic gut bacterial community with a healthy one, will not necessarily work for patients across the globe because patient populations vary in their disease features and response to treatment, he says.

 

 




2017/01/02 17:33 2017/01/02 17:33

장에 만성 재발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은 비슷한 증상과 병의 경과, 치료 방법을 가지고 있어, 이들을 모두염증성 장질환라고 부릅니다. 최근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름입니다. 병의 이름이 어디에서,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안다면, 조금이라도 병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크론병

크론병은
1932년 미국 소화기내과 의사인 Dr. Burrill Bernard Crohn의 이름을 따라 Crohn’s disease (크론병)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Crohn은 미국 Mt. Sinai 병원 소화기내과 의사로 재직하였는데, Mt. Sinai는 유태인 환자가 많은 병원이고, 유태인은 특히 크론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론은 많은 환자를 경험하면서, 외과 Ginzburg L, Oppenheimer GD 박사와 함께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육아종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새로운 소화기계 질병의 패턴을 발견하고, 이 질병들을 처음에는 말단 회장염 (Terminal ileitis)”이라고 정의하여, 병리학적으로 진단될 수 있는 만성 질병으로 학계에 보고하였다. (크론병이 소장 제일 끝 부분인 회장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아 회장염으로 이름 붙였지만, 대장에도 나타날 수 있고, 소장에만 나타날 수도 있다.) 이후 말단 회장염이 아니라, 국소 회장염 (Regional ileitis) 이 더 적절한 용어라 판단하여 용어를 변경하였고, 결국에는 세 명의 연구자 중 크론 박사의 이름을 따 크론병으로 부르게 되었다.

 Burrill. B. Crohn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의학용어로 먼저 그 뜻을 해석해볼 수 있다
. 궤양을 뜻하는 Ulcer Colon(대장)에 염증을 뜻하는 접미어 –it is가 만나, 장에 궤양성 염증이 지속되는 질병을 의미한다. 장염이라는 큰 범주에서 하나의 다른 질병으로 분류되기 시작한 것은 크론병보다 약 70년 앞선, 1850년에 Sir Samuel Wilks가 보고한 부검 결과에서부터다 (Morbid appearances in the intestines of Miss Bankes). 그는 이러한 비특이적인 장염을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베체트 장염

베체트 장염은 먼저 베체트병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 베체트병은 1937년 터키피부과 의사인 Hulusi Behҫet의 이름을 따라 3가지 복합 증상 (반복되는 구강 궤양, 생식기 궤양, 포도막염)이 동반되는 경우 베체트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베체트병은 신체 어느 기관에도 나타날 수 있어, 신체 부위에 따라 신경 침범’, ‘관절 침범’, ‘장 침범이라고 명칭 하다가, 1964년 일본 연구자들에 의해 장 침범한 베체트병의 경우 [베체트 장염 (intestinal Behҫets disease)]라고 부르게 되었다.

  Hulusi Behҫet



2016/12/25 10:20 2016/12/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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