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성장과 변화]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관리를 필요로 하고, 아직 한창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2018년도에 특히 다학제 진료 (외과-소화기내과-소아소화기영양과-류마티스내과-피부과)를 활성화 하여 한 번의 진료로 여러 전문 의료진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복지부에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이 있어 일부 암 환자에 국한되어 시행할 수 있었던 다학제 진료를 염증성 장질환에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염증성 장질환에 확립된 치료 방법에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분들에 대해 새로운 치료 및 시술 방법, 신약 임상시험 등을 계속해서 마련 중에 있습니다. 현재 표준 치료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현재 임상 연구 중인 약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염증성 장질환 발병 원인과 약물 유전체, 개인에 따라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른 이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여러 편의 논문을 출간하고, 또 새로운 연구 논문을 함께 review 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노력을 하고 있고 2018년 더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MRE 검사는 무엇인가요?]

CT (Computed Tomography)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검사는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검사 방법입니다.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신체 장기와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검사 방법으로 병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비슷한 이름의 소장 MRI 또는 MRE (Magnetic Resonance enteropgraphy) 검사는 무엇일까요? MRE MRI 중 장 염증을 초점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염증성 장질환에서는 어느 경우에 MRE 검사가 필요할까요? MRE 검사는 소장과 대장의 염증 상태를 확인하는 MRI로 크론병에서 장 점막이 얼마나 깨끗이 치유 되었는지, 농양이나 누공 등을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CT와 달리 이온화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해야 하는 소아, 젊은 환자 등에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현재 보험 기준이 크론병에서 소장 병변 또는 항문 주위 병변이 있을 때 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소장과 대장을 확장시키기 위해 대장정결제 약을 약 1 리터 가량 섭취해야 하고, 촬영 시간이 3-40분으로 좀 긴 편이고, 아직까지 어느 간격으로 언제 사용이 권고된다는 확립된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태여서 좀 더 간편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연구 중입니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NEWS]  


Ø
201711, 천재희, 김덕환 (차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염증성 장질환 병태생리와 최근 생물학적 제제 치료 방법에 대한 종설 논문으로 대한면역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Ø 201711 18일 대한장연구학회 호남지회 연수강좌에서 천재희 선생님이 스테로이드 사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1216일 박수정 선생님이 장연구학회 소장영양연구회에서 경관영양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2018/01/05 16:00 2018/01/05 16:00

일반적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장증후군은 다른 질환이다. 전자는 실제 장에 염증이 있는 질환이고, 후자는 내시경 등에서 염증이 없지만 복통, 설사, 변비, 배변 전 증상 악화 등 장 증상이 있는 기능성 장질환이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에서도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이 조절되고 심지어 내시경이나 영상 검사에서 관해 상태로 유지되는 환자에게서도 과민성 장 증후군 때문에 장 증상이 남아 있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최근 노르웨이의 한 코호트 연구에서 내시경과 조직 검사에서 염증이 없는 완전 관해를 이룬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약 29%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 증세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만약 모든 검사가 정상이고 관해 상태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장이 불편하다고 느낀 경우는 과민성 장 증후군 증세가 남아 있는 경우가 상당히 있으니 이에 대해 이해하고 안심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필요하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식이나 스트레스 조절, 필요하다면 약제 사용 등이 추가 조치로 이루어지면 도움이 될 것이다.

Henriksen M et al. J Crohns Colitis 2017 

2017/12/09 11:45 2017/12/09 11:45


[
미래&과학]

입안은 미생물 1000종의 서식지
장내 미생물 못잖은 다양성
한국인 입안서 150~180 확인

미생물 생태계 균형 깨질
몸속 곳곳 만성염증 원인으로
나이 들면 생기는 치주염 조심

심혈관 질환서 알츠하이머까지
다양한 면역반응 일으키며 관여

입안에 미생물(세균) 모두 없애면 구강질환도 모두 없어질 거라고 생각할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바깥에 있는 갖가지 미생물들이 경쟁자 없는 입안에 손쉽게 정착해 새로운 세력이 되겠죠.”

먼저 터전을 잡은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 균형이 건강을 지켜주듯이, 입안에 사는 구강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입안 건강을 지키는 중요하다고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의 은행장인 국중기 조선대 치대 교수는 강조했다. 다른 사례를 들려주었다. “사실 치주염이나 충치를 일으키는 대부분 세균 종은 모든 사람 입안에 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한테만 병이 생기는지 의문이 들겠죠. 그건 구강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 질환 원인균인 미생물 종이 우세하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미생물 생태계의 평화와 공생은 입안 건강을 위해 중요하는 얘기다. 그런데 구강 미생물의 영향권이 그저 입안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최근 들어 밝혀지고 있다. 몇년 구강 미생물이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장질환 같은 다른 질병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잦아지면서, 입안과 온몸 건강의 상관관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입안 미생물과 만성질환의 상관관계

인체 미생물이 우리 몸속으로 파고드는 가장 좋은 통로는 어디일까? 언뜻입을 통해 장내로 향하는 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구강 미생물과 면역학을 연구하는 최영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 면역학교실)입안이라고 말한다. 그는인체 미생물이 장내에 가장 많긴 하지만 입에서 , , 항문으로 이어지는 통로는 사실 피부 같은 튼튼한 상피세포 바깥이기에 장내 미생물도 바깥에 있는 이라며입안 환경은 이와는 다르다 설명했다

 

 

미생물의 관점에서 보면, 입안도 몸의 바깥이지만 몸속으로 비교적 쉽게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 곳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치주질환(잇몸병, 치은염·치주염) 찾아오는데, 일부 미생물 종이 우세해져 일으키는 만성염증이 심해지면 미생물이 점점 파괴되는 잇몸 조직 안이나 혈관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올 있다는 것이다. 교수는요즘 기법으로는 잇몸 조직 안에, 혈관 안에 있는 구강 세균을 직접 식별할 있다 말한다.

안에 들어온 구강 미생물은만성염증 유발자 된다. 침투한 구강 세균을 물리치기 위해 우리 몸은 면역반응을 가동할 테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교수는여러 연구들에서 구강 세균이 염증 원인이 되어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당뇨(2) 비롯해 여러 질환이 발병하는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연구들을 종합해이를 닦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진다 말하는 연구자들도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최근엔 알츠하이머병을 키우는 염증 증세에도 구강 미생물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보고도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혈관 장벽 구강 미생물이 통과해 뇌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혈관 구강 미생물 때문에 생긴 염증반응 매개물질(사이토카인) 안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물론 아직 충분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구강 세균이 일으키는 만성염증의 영향이 곳곳에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입안에 잡은 미생물들의 역동하는 생태계

입안은 매우 다양한 미생물 종이 어울려 사는 독특한 환경이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그동안 사람 입안에선 대략 700~1000종의 구강 미생물이 발견되었는데, 이런 다양성 인체 미생물에서 가장 세력이라는 장내 미생물 군집에 못잖은 규모다. 물론 사람마다 실제 서식하는 입안 미생물 종수는 훨씬 적다. 국중기 교수는개인 입안에는 200 안팎의 미생물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인을 조사한 우리 연구에서도 대략 150~180종에 달하는 미생물 종이 확인됐다 말했다. 음식이나 공기에 섞여 온갖 미생물 종이 입안으로 들어오지만 대부분은 정착하지 못한 소화기관으로 사라지지만 입안 환경에 적응해 사는 미생물들은 독특한 구강 생태계를 이룬다.

한국인에게만 발견되는 미생물도 있다. 2013 문을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은 현재 한국인의 입안에서 분리해 배양한 미생물 195(1538균주)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는한국인한테서 처음 발견된 균종도 3종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조상 대대로 이어진 우리의 고유한 식습관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장인 교수는 말했다.

구강 미생물은 , , 점막, 그리고 잇몸 틈새 등에서 주로 군락을 이루어 산다.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치태(플라크). 치태는 다양한 미생물이 다량으로 사는 서식지다. 1㎖에는 1억마리가 사는데, 치태 1g 100억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장내 미생물 중에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으로서 유산균이 꼽히는데, 입안 미생물 중엔 아직 뚜렷하게 유익균이라 불릴 만한 세균이 규명되지는 않았다. 입안은 훨씬 역동적인 변화와 복잡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생태계이기 때문이다. 최영님 교수는 가지 유익균이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을 통해 연구됐지만 아직 효능이 충분히 검증되지는 않았다 말했다.

 

장내·구강 미생물들, 멀어도 상호 영향

요즘에는 장내 미생물 연구자들도 구강 미생물 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심각한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을 악화시키는 구강 미생물이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연구보고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일본 게이오대학 공동연구진은 입안에 흔히 사는 특정 미생물 종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진 장내 환경에서 정착해 증식해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보고했다(bit.ly/2z5xkj2).

장내 미생물 연구자인 천재희 연세대 의대 교수(소화기내과)장질환 환자의 대변에 구강 세균들이 자주 발견돼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알려져 왔는데, 연구에선 크론병의 유전적 소인을 지닌 사람의 장에선 구강 미생물이 쉽게 정착해 질환 발병에 관여한다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됐다 말했다. 근래에는 입안 미생물 군집의 상태를 관찰하면 특정 질환을 진단할 있으리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교수는어떤 질환이 발병하거나 건강을 회복하면 입안 미생물 군집의 구성도 달라진다어떤 질병에 어떤 세균 종이 번성하는지 연관성이 밝혀지면 입안 미생물은 장이나 다른 질환을 진단하는 간편한 지표가 있다 말했다.

 

고광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장내 미생물과 구강 미생물을 연계하는 연구가 앞으로 많아질 으로 내다봤다.

입안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중요하다면 이를 유지하는 도움이 만한 방법은 없을까? 아쉽게도 현재로선 신통한 방법이 없는 듯하다. 잇몸에 침투한 세균이나 유해균만을 없애는 방법도 없을뿐더러, 생태계 균형에 무엇이 중요한 요인인지도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양치질이 효과적이다. 최영님 교수는치주염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이상, 그리고 번은 정확하고 꼼꼼하게 양치질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조언했다. 오철우 선임기자 cheolwoo@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19761.html#csidx71a78592c79306c9d2a9f7bf1b6d0a7 http://linkback.hani.co.kr/images/onebyone.gif?action_id=71a78592c79306c9d2a9f7bf1b6d0a7

2017/11/20 17:02 2017/11/20 17:02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은 주 증상이 장 염증과 궤양이지만, 관절이나 피부, 눈 등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장외 증상 (Extra-intestinal Manifestation) 이라고 한다. 그동안 블로그에 여러 번에 걸쳐 장외 증상에 대해 다루었는데, 전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 약 25-40%가 장외 증상을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관절과 피부이고, , 입도 장외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곳 중 하나이다.

이명, 청력 손실 혹은 난청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함) 은 일반적으로 30-50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귀 문제이다.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등 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청력 손실이 발생하고 지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환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염증성 장질환의 장외 증상으로 나타나는 귀 문제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에서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청력 손실은 양쪽 귀 모두에서 나타나면서 진행성인 것이 특징이다.

면역 체계와 항체 반응의 이상에 따라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과 청력손실은 꽤 연관성이 있다. 다만, 관련성의 선후관계를 정확하게 따지기는 어렵다. 염증성 장질환과 청각 문제에 대해 분석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난청이 발생한 자가면역질환 환자 중 40%가 난청에서 어지러움과 메니에르 같은 균형이상으로 발전하였다고 보고된 바 있고(Broughton SS et al. Semin Arthritis Rheum. 2004), 염증성 장질환 환자 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크론병 (14%) 보다 궤양성 대장염 (76%)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Karmody CS, et al. Am J Otolaryngol. 2009;30:166–170.). 그러나 청력 문제와 염증성 장질환 관련된 논문은 매우 적은 숫자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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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간 증후군 (Cogan Syndrome)은 결절성 다발성 동맥염과 비슷한 질환인데, 전정 청각장애와 각막염 또는 강막염이 나타나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역시 청력 손실이 나타나는데,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 받기 전 코간 증후군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코간 증후군 치료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 혹은 항 TNF 제제 등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귀 문제는 귓볼 등 피부에 나타나는 괴저성 농피증이다. 염증성 장질환 장외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환자 중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다리에 괴저성 농피증은 비교적 많은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역시 치료 방법은 스테로이드나 시클로스포린이다.

청력 문제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이유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하여 장외 증상으로 나는 귀 문제도, 너무 낙담할 일 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장외증상 치료의 기본 원칙은 염증성 장질환 자체를 호전시켜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좋게 하는 것이고, 또한 예상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 관련 귀 문제의 치료제가 대부분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익숙한 약제들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평소에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충실하여 관리가 잘 되도록 하고, 귀에 이상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참고문헌: Fine S et al. Dig Dis Sci. 2017 Oct 24

2017/11/01 16:37 2017/11/01 16:37
 

염증성 장질환을 떠올리면 살을 찌우고 싶어도 잘 찌지 않는 매우 마른 체형을 떠올리기 쉽다. 장에서 영양분 소화흡수가 원활하지 않고, 잦은 설사와 복통이 반복되기 때문에 식욕이 감소하고,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문진 할 때에도 최근에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는지가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런 염증성 장질환과는 별개 문제로 보일 것 같은 비만도 간혹 경우에 따라 관련이 있고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면서, 비만의 원인도 서구화된 식습관인 점과 두 질환 모두 동아시아에서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한다. 비만은 체지방률을 기준으로 BMI 30 kg/m2이상은 고도비만, 25-30 kg/m2은 비만, 23-25 kg/m2는 과제중으로 정의한다. (대한비만학회 비만치료지침, 2012)


비만과 장내 미생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장내 미생물은 그 수 자체가 감소되어 있고, 다양한 균이 상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미생물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먹는 음식, 약물 치료 등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는 비만과 장내 미생물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일란성/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하여 보았을 때 장내 미생물 다양성에 따라 비만한 사람과 마른 사람이 구분되었고, 비만인 사람의 장내 세균들이 탄수화물 대사와 밀접한 유전 산물을 많이 갖고 있었다(Turnbaugh PJ, et al. Nature 2009). 비만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주고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키는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비만과 염증성 장질환 등의 질병이 발생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고, 현재 활발히 연구 중에 있다.


비만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약제 관계

약이 개발되어 사람에게 치료약으로 사용되기에는 여러 가지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는데, 그 중 약동학과 약력학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이다. 간략하게 약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떻게 반응하고, 소실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대한 정보이다. 서양, 특히 미국의 경우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에서도 비만 환자의 비율이 꽤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다른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과 비교하여 약동학 (Pharmacokinetics-약물 체내 분포, 흡수, 배설)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비만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의 관련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1)
비만은 아자치오프린의 임상적 반응을 감소시키고, 아자치오프린 치료 중 6-thioguanine 수치를 낮춘다.
2)
생물학적 제제 치료 반응이나 반응 기간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3)
진단 후 첫 번째 수술까지의 기간이 이르다.
4)
복강경 수술 중 개복 수술로의 전환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5)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더 높다.


비만이 장내 미생물이나 치료 반응 등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지방 세포가 우리 몸에 있는 장기에 대사적, 호르몬적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adipokines를 만들어 염증 전 단계 상태를 만들어 염증 매개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이다. 비만과 염증성 장질환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연구들이 진행 되었지만 선후 관계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다만, 전반적으로 서로가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관된 결론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관해기에 필수 영양소를 고루 잘 섭취하면서 장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식습관이며, 특히 관해기에 몸 상태가 좋다고 해서 비만이 되기 쉬운 (, 좋은 영양소가 없는데 칼로리만 높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꾸준한 식습관 관리도 중요하겠다.


참고문헌: Harper JW, Zisman TL. World J Gastroenterol 2016.21;22(35):7868-7881

 

2017/05/28 08:59 2017/05/28 08:59

모든 수술이 마찬가지겠지만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 대한 수술 역시 수술 전 검사와 전 처치를 필요로 한다. 그 중에는 의료진이 챙겨야 하는 의학적인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챙기면 더 좋을 만한 부분도 있다.

영양 상태

영양 상태가 불량하였을 때 수술 후 합병증이 더 심해진다는 것은 1930년대부터 연구되었는데, 영양 상태 어떤 혈액 검사 결과처럼 좋다 나쁘다를 결정하기 어렵기도 하고,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심한 염증성 장질환 증상 때문에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정확한 가이드는 없다. 영양과 수술 후 상태와 관련해서 일부 BMI 18.5 kg/m2보다 낮을 때, 체중의 10%가 갑자기 감소하였을 때로 주로 정의하고, 혈중 알부민 농도 수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까지의 시간이 충분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도라면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하여 몸 상태를 수술 전까지 좋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협착으로 인해 식이가 어렵거나, 응급 수술의 경우는 예외) 수술 전 좋은 영양상태는 수술 후 복강 내 패혈증이나 급성 결체 조직염(phlegmon)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Lindor KD et al. Mayo Clin. Proc. 60, 393396 (1985)

흡연

흡연은 크론병 재발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흡연자 중 70% 1년 이내에 말단 회장 부위 크론병이 재발하였고, 비흡연자 중 35% 1년 내 재발, 금연자 중 27%가 재발하였다는 결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복강 내 농양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흡연 중단자와 비흡연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그 말은 곧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수술 6-8주 전에 금연을 하게 되면 문합 부위 (수술 부위) 합병증 발생이나 심혈관 합병증, 반복되는 수술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Moller AM, et al. Lancet 2002;359:114-117)  크론병과 베체트 장염은 수술 후 계속되는 합병증 발생으로 재수술을 하거나, 수술 후 입원 기간이 길어지는 점이 가장 어렵고 힘든 점이다. 특히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높이는 위험 인자는 영양불량, 저알부민혈증, 빈혈, 스테로이드 치료, 복부 농양, 흡연 등 다양하다. 입원치료 후 수술, 그리고 회복 과정에는 많은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 그 외 전문의료인력들의 노력이 동반된다. 의료진의 노력과 함께 환자는 최대한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서 수술 후 회복 시간을 조금 더 빠르게 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하겠다.

참고문헌 : Patel KV, et al. Nature reviews gastroenterology&hepatology, 2016 Dec:13

 

2017/04/19 19:33 2017/04/19 19:33

Recommendation 10: In CD patients with intestinal strictures or stenosis in combination with obstructive symptoms, a diet with adapted texture, or distal (post-stenosis) enteral nutrition can be recommended. [Grade of recommendation GPP - Strong consensus (95% agreement)]

장 협착이나 장관이 좁아져 있는 크론병 환자 중 오심, 구토 등 증상이 함께 동반된 환자의 경우에는 협착 부위를 지나 영양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관영양을 하거나 adapted texture 식이가 권고된다.”

일부 협착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 금식을 통해 장을 쉬게 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보통 협착은 염증이 심해서 염증이 장을 막는 경우이거나 장 조직이 섬유화되어 길이 좁아지는 경우가 있다. 약물치료와 내시경적 시술 등이 치료에 우선이 되어야 하고, 영양 측면은 협착으로 인한 영양불량 상태가 되지 않도록 개선된 질감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경우에 따라 협착된 부위를 지나서 영양분이 투여될 수 있도록 하는 장관영양을 시행해볼 수도 있다. “개선된 질감의 식사 (adapted texture diet)”는 목 넘김이 쉽게 부드럽고 잘게 다져진 음식이나 퓨레 형식의 음식 (minced, pureed), 믹서기에 갈아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


Recommendation 19:In CD patients every effort should be made to avoid dehydration to minimize the risk of thromboembolism. Grade of recommendation GPP e Strong consensus (100% agreement)

크론병 환자의 경우 혈전증 발생을 막기 위해 탈수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혈전증은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하고,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정맥 혈전증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정맥 혈전증은 이코노미 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우며 좁은 공간에서 오랜기간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고, 임산부에게도 잘 발생한다.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내 염증 반응이 지혈 밸런스에 영향을 주어 응고가 잘되게 활성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일부 실험에서 밝힌 바 있다. 크론병 환자를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출처 : Forbes A, et al. Clin Nutr. 2016 Dec 31. pii: S0261-5614(16)31368-1

2017/02/09 10:21 2017/02/09 10:21

유럽 임상영양학대사학회(ESPEN;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에서는 질병과 관련한 임상영양 분야의 학술지를 발간하면서, 임상영양 가이드라인을 질환별로 발표한다. 예를 들면,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영양 가이드라인, 암 환자에 대한 영양 가이드라인 등이다.

2017
년 임상영양학회지에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ESPEN 임상영양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고, 영양사, 간호사,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를 위한 내용으로 그 중 환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만을 간추려 보고자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소화기계 질환과 마찬가지로 영양불량,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비슷한 정도이긴 하나 비교하자면 대장에 국한되는 궤양성 대장염보다 소화기계 어디나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이 조금 더 빈번하고, 베체트 장염의 경우도 질병 중증도가 심한 환자들이 많아 영양불량이 문제가 된다. 그리고 성인 환자보다 소아 환자에서 영양 문제가 더 심하다.

염증성 장질환에서 영양 문제는 1) 영양분 흡수가 잘 안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 2) 식욕이 감퇴하고,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우려해 잘 먹지 않은 경우, 3) 염증이 심할 때 많은 영양분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영양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2017년에 발표된 ESPEN 임상영양 가이드라인은 총 40개의 권고사항이 있고, 어떤 종류의 연구가 과학적으로 뒷받침 되는지와 델파이기법을 활용하여 전문가들이 얼마나 동의하는지 여부가 함께 기재되어 있다.


Recommendation 1: A diet rich in fruit and vegetables, rich in n-3 fatty acids, and low in n-6 fatty acids is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isk of developing Crohn's disease or ulcerative colitis and is therefore recommended. [Grade of recommendation 0 - Strong consensus (90% agreement)]
과일과 채소가 많은 식단, 그 중 n-3지방산 함유가 높고, n-6 지방산 함유가 낮은 식단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서구화된 식단을 꼽을 수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장 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깨뜨리고 장 투과성을 높이거나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과 관련한 연구들은 대부분 후향적 연구 (기존의 자료를 분석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신뢰도나 타당도가 비교적 낮아, 확실한 답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그 외에도 육류, 총 지방, 오메가-6 지방산, PUFA(다가불포화지방산)을 많이 복용하게 되면 궤양성 대장염 발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고, 포화지방, 육류, 오메가-6 지방산, PUFA를 많이 복용하게 되면 크론병 발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오메가-3 지방산을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Recommendation 2: Breastfeeding can be recommended, because it is the optimal food for infants and it reduces the risk of IBD. Grade of recommendation B e Strong consensus (93% agreement)
모유 수유는 신생아에게 최적의 영양분을 제공하고, 염증성 장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춘다.”이에 대해서는 모유 수유군, 시리얼 군, 우유에 설탕을 추가한 군에서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하여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연구가 있고,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을 때 궤양성 대장염은 OR 1.5, 크론병은 OR 1.9로 염증성 장질환 발생의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고 발표한 연구도 있어, 상반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그런데 2004-2009년까지 발표된 모유수유 관련한 논문을 모두 분석한 Systemic review 에서 모유수유에 우호적인 결과로 분석되어 대체적으로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앞으로 아이가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 받지 않게 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Recommendation 5A: Protein requirement are increased in active IBD, and intake should be increased (to 1.2~1.5 g/kg/d in adults) relative to that recommended in the general population. [Grade of recommendation GPP e Strong consensus (96% agreement)]
염증성 장질환 활성기에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하고, 일반 성인에 비해 조금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성인 기준 하루에 1kg 1.2~1.5g 섭취 권고)

Recommendation 8: There is no “IBD diet” that can be generally recommended to promote remission in IBD patients with active disease. Grade of recommendation GPP - Strong consensus (96% agreement)
"염증성 장질환 관해기를 유도할 수 있는 하나의 염증성 장질환 식단은 없다.”글루텐프리 식단, FODMAP 식단 등 몇 가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제안되는 식단이 있고 일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음식은 약물 치료처럼 관해기를 유도할 수 있거나 질병에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전을 밝히기 어려운 특징이 있고,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 누구에게나 적합한 하나의 식단을 권고하기에는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Forbes A, et al. Clin Nutr. 2016 Dec 31. pii: S0261-5614(16)31368-1.

2017/02/03 13:55 2017/02/03 13:55

-뇌 축 이론 (Gut-Brian axis theory)은 장과 뇌가 긴밀히 연결이 되어 있어 서로의 영향을 주고 받는 다는 것으로 약 10여년 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등 장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 동안 염증성 장질환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되기도 하였다. 크론병 환자들에서 우울증상이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었고, 궤양성 대장염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었다. 보편적으로는 불안 정도가 높아지거나 우울 증상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데, 제일 큰 스트레스 요인은 가족, 그 다음이 직장과 학업 순이라고 한다. 직장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 그 중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직장 생활 그리고 업무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스위스에서 1,656명의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포함, 베체트 장염 등 그 외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연구에서, 노력-보상 불균형 지수(Effort-Reward Imbalance ratio)라는 지표로 업무 스트레스 정도를 질병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노력-보상 불균형 지수는 값이 클수록 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업무 부담을 지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설문조사에 응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평균은 0.5였고, 1 이상인 사람은 겨우 91 (5.7%)이었다. 대부분 업무에 비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Over-commitment ratio 점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하였을 때, 상근직 (Full-time)일수록, 여성일수록, 장외증상이 있는 환자일수록 업무 스트레스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장질환은 그 자체로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되고, 스스로 관리를 잘 하려고 해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어려운 질병이다. 그래서 업무 스트레스를 이야기 하기 전에, 질병 때문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취업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사회 경제적인 문제의 요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장 염증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잘 조절하여 관해기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참고문헌 : Schreiner P and Swiss IBD Cohort Study Group. Inflamm Bowel Dis. 2017 Feb;23(2):310-317

2017/01/26 13:20 2017/01/26 13:20

2016년 11월 30일, [YTN] 생명의 선택, 1부 - 이런변이있나

장내 미생물과 대변이식술 관련 

출처 :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214&s_hcd=&key=201611301525354245


2017/01/19 17:42 2017/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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