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혈변이 나타나는 장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음식을 먹은 후 발생하는 감염성 장염,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장염( : C.Difficile 장염), 소염 진통제 복용 후 나타나는 장염 등이 있다. 소염 진통제 복용으로 인해 유발된 장염 (NSAIDs induced colitis)은 새롭게 진단된 장염 중 약 10-12%를 차지하며, 특히 노인 연령이나 NSAID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소염진통제 특히, NSAIDs로 불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염증을 일으키는 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게 되는데, 소화기계 부작용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약이다.

특히 대장과 아래쪽 소장 (distal small bowel)이 이러한 약물에 취약하다.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 철 결핍성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검사에서는 대변 잠혈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다. 내시경 소견으로는 특이적이지는 않지만, 장 점막에 충혈, 다양한 크기의 궤양, 미란이 관찰 될 수 있다. NSAIDs에 의한 장염은 소염진통제를 중단함으로써 회복될 수 있다.


★ 대표적인 NSAIDs는 아스피린, 세레콕시브,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이 포함됩니다.
2016/04/18 08:53 2016/04/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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