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염증성 장질환 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이라 하면 장에만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장 이외의 전신에 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들을 장외 증상이라 부릅니다.

장외 증상은 비교적 흔하여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약 1/3정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중 “눈”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눈 증상은 장 염증과 궤양 등 장 증상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고, 장 증상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구의 뒤쪽 5/6를 차지하는 흰색의 질긴 섬유조직인 “공막”에 나타나는 상공막염, 전공막염, 그리고 안구의 중막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나타나는 포도막염이 주로 나타나고, 망막혈관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염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anti-TNF 제제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이상 증상이 있을 때에는 소화기내과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공막염의 증상은 안구의 흰자 부분이 빨개지고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눈물이 흐르고 눈부심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포도막염은 원인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한데,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눈부심 등이 나타납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상한 점이 있다면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10/22 15:00 2016/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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