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눅눅한 장마 때문에 에어컨이나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무턱대고 사용하다보면 몸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겨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씽씽 돌아가는 선풍기ㆍ습기까지 줄여주는 에어컨ㆍ습한 공기를 건조한 공기로 바꿔주는 제습기까지…
덥고 습한 장마철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사용하면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 몸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 몸은 건조해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집니다.
특히 촉촉해야 하는 코와 목의 점막까지 마르면 감기ㆍ비염ㆍ인후두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김창훈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수분을 빼앗겨 코의 기능인) 점액 수송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면 코의 질병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목도 많이 마르게 되고 뒤로 넘어가는 콧물도 많이 모여서 가래도 많이 만들어지고 코의 건강뿐 아니라 목의 건강도 해치는 좋지 않은…”

눈도 습도에 민감합니다.
눈물이 마르면 뻑뻑하고 충혈되며 심할 경우 각막에 상처가 납니다.

<김세경 / 안과 전문의ㆍ의학석사> “제습기와 에어컨에 눈이 과다 노출되면 안구가 심하게 건조해져서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시력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바람을 얼굴 쪽으로 쐬면 눈은 심하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을 유발합니다.
손상되는 건 피부도 마찬가지.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져 트러블이 발생하며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지질막까지 파괴돼 건조증이 생깁니다.
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염증이나 피부병을 유발시킵니다.
냉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습도를 어림잡기보다는 습도기를 구입해 적정 습도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실내온도는 26도에서 28도, 이때 적정 습도는 40%에서 60%.

제습기가 적정 범위에서 가동되더라도 건조함을 느끼면 바로 제습기를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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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6:14 2013/07/17 16:14
약 복용 중단땐 항생제 내성 되레 커져… 3개월 넘어도 안 나으면 수술 검토해야

겨울철에는 축농증을 앓는 환자가 이비인후과에 많이 몰려온다. 누런 콧물이 코 안에 가득하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고 기침을 자주 하는 게 특징이다. 급성축농증은 감기 비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또 대기오염이나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두통과 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적인 기침을
동반한다.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한다. 이때 분비물을 자주 삼키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축농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병은 감기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 감기에 걸렸다면 술
담배를 끊고 위생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한편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실내환경은 온도 18도, 습도 50∼60%가 적정하다.

축농증은 코 안에 고여 있는 분비물을 빼내고 약물 처방을 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좋아지면 처방받은 약을
다 먹지 않기 쉽다. 이는 항생제 내성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약을 남용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을 하지 말고 항생제는 다 복용해야 한다. 처방일수는 증상에 따라 3일에서 2주일까지 다양하다.
항생제 말고도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소염진통제나 점액용해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이런 약은 증상을 완화시킨다. 가령 혈관수축제는 부어 있는 콧속의 점막을 수축시켜 코로 숨을 쉬도록 한다. 단, 어떤 혈관수축제는 며칠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점막이 손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꾸준히 했는데도 축농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내시경을 이용해
콧속을 확대해서 직접 들여다본다. 이어 병이 생긴 조직이나 물혹을 찾아내 제거한다. 일반적으로 이 수술 후에는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생기기 않는다.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불편감이나 출혈은 사라진다. 3주 안에는 매주 한두 번 담당 의사를 찾아 콧속의 분비물과
피딱지를 제거해야 한다.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콧속이 다시 막히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도움말=이봉재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창훈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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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6:36 2013/02/07 16:36
ㆍ자외선은 눈과 피부의 적… 망막염·피부노화 불러
ㆍ알레르기성 비염 있다면 꽃가루 날리기 전 관리해야

자영업자 우모씨(49)는 며칠 전 의사의 권유로 선글라스를 하나 장만했다.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백내장 증세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기 때문이다. 우씨는 2~3년 전부터 대낮이나 야간 불빛, 컴퓨터나 스마트폰 모니터의 빛에 눈이 부신 증상이 있었다. 올해 들어 증세가 악화되더니 최근에는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어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 밖으로 돌아다니는 일이 많은 직장여성 정모씨(38)는 요즘 외출할 때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기미·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진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이 생겨 걱정이다.
바람, 자외선, 먼지, 꽃가루는 화창한 봄에 건강을 좀먹는 ‘4종세트’라고 할 수 있다. 탈모증, 피부 색소침착,
백내장, 비염 등을 초래한다.

■ 자외선차단제, 꼼꼼하게 지워야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기미·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주범이다. 따가운 햇빛에 건조한 바람은 금세 피부에 손상을
초래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바르는 것 못지않게 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와 모공을 막으면 모낭염 및 여드름을 잘 유발하고 함유된 성분들이 피부 자극과 심하면 접촉성 피부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피지에 잘 지워지지 않게 강하도록 만들어져 밀착력이 높은 편이다. 간단한 클렌징만으로는 완벽하게 지울 수
없다. 색조화장을 지울 때처럼 세안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모공에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 안에 피지가 쌓이고 감염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외출 후 귀가하면 곧바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기본 수칙”이라며 “너무 세게 문지를 경우 피부에 자극성 피부염이나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안제로는 비누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한 세안 크림이나 로션, 클렌징폼·워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코에 뿌리는 약제 부작용 적어
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늘어난다. 각종 먼지와 꽃가루, 부유물 등이 늘어나는 탓이다. 코 점막의 과민반응으로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코 증상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눈가려움, 충혈, 눈물 등 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하는 것 못지않게 염증 반응을 줄이는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국제적인
치료지침에 따르면 국소용 비강 스테로이드제(비강 분무형)가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일차 치료제로 권장된다.
경구용 또는 주사용 스테로이드제와 비교해 전신 부작용을 피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콧물·코막힘과 같은 코증상 완화뿐 아니라 눈 가려움증 등의 증상에도 병용할 수 있는 약물이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는 “특정 시기에 반복해 나타나는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물질이 늘어나기 2~3주 전부터 관리를 시작하고, 증상이 사라진 후 2~3주까지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눈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기본
자외선은 눈의 각막을 거쳐 수정체까지 침투하는 위험한 광선이다. 급성으로 통증이나 눈부심, 눈물 흘림, 결막
부종이 유발된다. 만성 손상으로는 익상편(군날개), 백내장 등이 꼽힌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자외선에 눈이 많이 노출되면 수정체에 백내장을 유발하는 색소가 점점 증가해 점차적으로 혼탁해진다”며 “자외선은 또 황반 변성, 망막염 등 실명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본은 선글라스를 쓰는 한편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플라스틱 선글라스는 차단효과가 99% 이상, 유리알 안경은 85% 정도에 달한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의
차단효과도 50% 이상이다. 갈색은 시야를 선명하게 해주고, 녹색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색맹이나 색약이 있는 사람은 회색 계통이 좋다. 선글라스는 안경알이 비교적 큰 것을 선택하고, 이마와 밀착되게 쓰는 게 요령이다. 선글라스의 색깔이 진할수록 차단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
짙은 선글라스는 빛의 양을 줄여주지만 동공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이다.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태훈 원장은 “인공수정체는 본래 수정체에 비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백내장 수술 후에는 날씨가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를 일상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황사 미세 먼지에 탈모증 악화
심한 바람과 황사 먼지는 탈모증 악화의 요인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황사 먼지에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들어있고,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두피의 모공이나 모낭까지 닿기 쉽다”면서 “황사가 탈모증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두피를 자극해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탈모증 예방을 위해서는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 머리를 감을 때 쓰는 나쁜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나 두피청결제도 주의해야 한다.




2012/04/23 17:45 2012/04/23 17:45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혀 고생하는 분들 많습니다.
단순한 코막힘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눈과 귀는 물론 뇌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
3개월 전부터 감기를 달고 산다는 60대 남성입니다.

[ 정건평/ 67세 : 오른쪽 코가 완전히 막히면 오른쪽 눈에서 눈물도 많이 나고 눈 언저리가 통증을 느꼈어요 그러다가 조금 지나면 두통까지 머리 아픔까지 느꼈습니다]
진단결과, 만성 부비동염 환자였습니다.
부비동이란 코 속의 공기를 환기시키고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지게 하는 빈 공간을 말하는데요
이곳이 막혀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염증이 생기고 농이 고이게 됩니다.

[ 김창훈/연세대 의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급성축농증은  우리가 감기에 들면 잠깐 코가
누렇게 나오고 누런 코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안면통도 생기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그게 오래 치료를
안 하고 놔두게 되면 아무리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낫지 않는 만성 축농증으로 더 발전하게 되죠]
특히 3개월 이상 만성으로 발전하면 눈에 염증을 일으켜 시력이 나빠지고 뇌염까지 생깁니다.
이럴 경우 2차적인 뇌수술까지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성 부비동염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3차원 영상 내시경 수술이  도입됐습니다. 이 수술은  콧속의 복잡한 구조를 확대 영상으로 보면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에 생긴 염증이나 종양을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고 불가능했던 비인강과 뇌종양 제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창훈/연세대의대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교수 : (2차원 수술의 경우) 코를 수술 하려 들어가셨다가 안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었는데, 3차원 내시경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하면은 아마도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다]
6개월 동안 축농증으로 고생하던 60대 남성입니다.

[ 황인기/ 66세 :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수술을 하면은 완쾌 된다고 하니까 지금으로써는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이런 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한 점이 없으니까 지금 현재로는 기분이 좋아요]
부비동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 관리를 잘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은 생리식염수로 코를 청결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 의사들이 강조합니다.
2011/12/15 17:41 2011/12/15 17:41
좁은 콧구멍 속을 내시경을 통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돼 축농증 등의 수술 정확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 비디오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코 주변 얼굴뼈 속 빈 공간) 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방법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들은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과
뇌척수액 비루(뇌척수액이 코로 흐르는 증상) 등의 증상이 있었다.
코와 연결된 부비동은 만성 염증에서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부비동염 치료에는 2차원적인 평면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비강과 부비동은
구조가 복잡하고 좁으며, 안면부에 분포하는 주요 혈관 및 신경, 안구, 뇌 기저부와 가까워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내시경이 콧구멍 깊숙이 들어가면 수술할 때 뇌나 시신경을 건드려
뇌척수액 비루·안구 운동장애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있었다.
김 교수는 "3차원 영상장비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은 복잡한 부비동의 구조가 모양ㆍ두께ㆍ깊이까지 실제처럼 훤히 보여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비정상적인 점막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꼭 있어야 할 정상적인 부비동 점막에 대한 보존도 용이해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3차원 비디오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은 독일ㆍ이탈리아ㆍ영국 등에서 1년여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내시경의 지름은 4㎜로 기존 2차원 평면영상용 내시경(10㎜)의 절반도 채 안 된다.




2011/12/15 17:30 2011/12/15 17:30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새끼손가락이 겨우 들어갈 만큼 좁은 콧구멍 속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면서
수술하는 시대가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 비디오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코 주변 얼굴뼈 속 빈 공간) 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 방법으로 수술받은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들은 부비동염(축농증)과 뇌척수액 비루(뇌척수액이 코로 흐르는 증상) 등의 증상이 있었다. 그동안 이런 수술에는 2차원 평면영상이 사용됐는데, 부비동과 비강 등을 비추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위험성도 컸다. 특히 내시경이 콧구멍 깊숙이 들어가면 수술할 때 뇌나 시신경을 건드려
뇌척수액 비루·안구 운동장애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최근 개발된 최첨단 3차원 영상장비를 쓰면 콧속 해부학적 구조가 모양·두께·깊이까지 실제처럼 훤히
보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차원 비디오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은
독일·이탈리아·영국 등에서 1년여 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내시경의 지름은 4㎜로 기존 2차원 평면영상용
내시경(10㎜)의 절반도 채 안된다.
gold@yna.co.kr
(끝)




2011/12/14 17:49 2011/12/14 17:49
세브란스병원은 김창훈 이비인후과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편측 만성 부비동염 환자와 뇌척수액 비루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 등 12건의 수술을 3차원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와 연결된 부비동은 만성 염증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생기는데, 지금까지 부비동염 치료에는 2차원적인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비강과 부비동은 구조가 복잡하고 좁으며 안면부에 분포하는
주요 혈관 및 신경, 안구, 뇌 기저부와 가까워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은 확대 영상으로 복잡한 구도를 볼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동시에 수술 후 환자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에서 3차원 영상이 사용됐지만 내경이 10mm에 달해 좁고 복잡한 구조인
비강이나 부비동에는 적용하기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사용된 3차원 내시경은 현재 사용중인 4mm의 내경으로
3차원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수술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과 비강, 부비동 종양에서도 3차원 내시경의 활용도가 높은데, 지금까지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했던 비인강과 뇌기저부의 악성종양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2011/12/14 17:45 2011/12/14 17:45

[쿠키 건강] 세브란스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가 지난달 편측 만성 부비동염 환자와 뇌기저부에 생긴
결손으로 인한 뇌척수액 비루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 등 12건의 수술을 3차원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와 연결된 부비동은 만성 염증에서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부비동염 치료에는
2차원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비강과 부비동은 구조가 복잡하고 좁으며, 안면부에 분포
하는 주요 혈관 및 신경, 안구, 뇌 기저부와 가까워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은 복잡한 구조를 확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뇌실질, 뇌신경 및 내경 동맥과 같은 주요 구조를 보호하면서 수술하는 뇌기저부와 전두동, 접형동
수술에서도 효과적이다. 정상적인 부비동 점막 보존도 용이해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김창훈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과 비강, 부비동 종양에서도 3차원 내시경의 활용도가 높다”면서
“지금까지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했던 비인강과 뇌기저부의 악성종양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2011/12/14 17:40 2011/12/14 17:40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3-dimensional endoscopic sinus surgery)에 성공했다.
김창훈 교수는 최근 편측 만성 부비동염 환자와 뇌기저부에 생긴 결손으로 인한 뇌척수액 비루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 등 12건의 수술을 3차원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와 연결된 부비동은 만성 염증에서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부비동염 치료에는
2차원적인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비강과 부비동은 구조가 복잡하고 좁으며, 안면부에
분포하는 주요 혈관 및 신경, 안구, 뇌 기저부와 가까워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비강이나 부비동 수술은 전방에서 후방으로 진행하는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분야다.
이번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은 이런 복잡한 구조를 확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뇌실질, 뇌신경 및 내경 동맥과 같은 주요 구조를 보호하면서 수술해야 되는 뇌기저부와
전두동, 접형동 수술에서도 효과적이다. 비정상적인 점막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꼭 있어야 할 정상적인 부비동
점막에 대한 보존도 용이해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수술에서 3차원 영상이 사용됐지만, 내경이 10mm에 달해 좁고 복잡한 구조의
비강이나 부비동에는 적용이 힘들었다. 이번에 사용된 3차원 내시경은 현재 사용 중인 4mm의 내경으로 3차원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수술에 사용하게 됐다. 김창훈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과 비강, 부비동 종양에서도 3차원 내시경의 활용도가 높다"면서 "지금까지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했던 비인강과 뇌기저부의 악성종양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2011/12/14 17:39 2011/12/14 17:39

코골이,습관이 아니라 질환이다


같이 사는 사람들은 안다. 배우자의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본 적이 있다면 코골이가 심각한 문제라는 걸. 하지만 주변 사람만 고생하는 게 아니다. 코골이는 심해지면 수면무호흡증이 될 수도 있는 질환이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글 김창훈 교수(이비인후과) | 포토그래퍼 최재인 | 스타일링 최새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까지 코골이는 일종의 생리적인 습관으로 여겨 의학적으로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왔으나 기도생리학의 발달로 코골이는 질병으로 간주되고 있다. 수면 중 코를 고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쉴 때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의 구인두와 편도 주위의 점막이 문풍지처럼 진동해 발생하게 된다. 코골이는 성인의 약 25-45%에서 나타나고 남녀별로 보면 성인 남자의 50%, 성인 여자의 30%가 코를 곤다. 이 가운데 5-10%에는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난다.


코골이 심해지면 수면무호흡증 온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코골이가 진행하면서 목젖 부위가 완전히 막혀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현상이다. 정상인의 경우 공기가 비강을 통해 목젖 뒤를 원활하게 통과하나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목젖이 뒤쪽 인두벽에 붙어서 공기의 흐름이 막힌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심한 경우에 100초 이상 숨이 멈추기도 한다. 숨이 멈추면 몸속에 산소 농도가 떨어지고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심하면 수축기 혈압이 220 이상(140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상승한다. 그 결과 혈관에 무리를 주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심장에 악영향을 주어 협심증,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진다. 뇌혈관 압력이 올라가면서 뇌출혈 등이 초래될 수도 있다.또한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뇌기능이 떨어지고(연탄가스 마시고 자는 것과 같다)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된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고혈압,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뇌기능 저하, 졸음, 성기능 저하, 당뇨 등의위험은 수십 년 동안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되었다.


 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면무호흡증이 얼마나 동반되었는지 평가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고 그 소견에 따라 수술 혹은 그 외의 방법을 선택한다.


 이때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구강 및 기도 검진 결과가 중요하게 관여한다. 또한 코골이/수면무호흡의 심한 정도, 개인의 선호, 직업적 특성, 체중, 성별, 연령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서 환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한다.




환자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로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확실한 구조적 문제가 확인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대부분의 수술은 인후부의 구조물들을 줄이거나 제거해서 기도를 넓힐 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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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통로 확보하기 위해 호흡 장비 사용하기도
 코골이의 일반적인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옆으로 누워서 자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인후부의 구조물들이 공기 통로를 막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 술과 약물을 금해야 한다. 술과 진정제, 수면제 그리고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들은 호흡을 느리고 얕게 하며, 평상시보다 인후 주위의 근육들을 이완시켜 공기 통로를 막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목 주위와 폐에 압력이 가해져서 호흡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비수술적 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으로는 호흡 장비를 사용하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이 있다. 이 치료법은 선진국에서 드물지 않게 사용되고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잠을 잘 때 호흡 장비를 이용하여 기도를 통해 강제로 공기를 밀어 넣는 방법인데 중등도, 중증 수면무호흡증에서 효과가 가장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고가의 장비를 각자 마련해야 하고자는 동안 마스크를 코에 대고 있어야 하므로 종종 심한 불편감을 줄 수 있다.


 그밖에 잠자는 동안 입 안에 간단한 장치를 넣어줌으로써 코골이와 호흡 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도 있다. 이러한장치는 충분한 공기 통로를 확보해주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혀를 앞으로 당겨 주는 장치, 아래턱 전체를 앞으로 내밀게 해주는 장치, 목젖 부분을 위로 들어 올려주는 장치 등이 있다.


수술은 효과가 지속적일 수 있으나 신중하게 결정해야

 환자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로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확실한 구조적 문제가 확인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대부분의 수술은 인후부의 구조물들을 줄이거나 제거해서 기도를 넓힐 목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자주 적용되는 수술 방법은 목젖, 입천장의 일부와 편도선 같은 인두 주위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로, 전신 마취가 필요하며 수술 후 하루 내지 이틀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목젖 전체와 입천장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이 수술은 국소 마취만으로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는 성공했을 때는 그 효과가 지속적일 수 있으나 통증, 출혈, 감염, 연하 곤란 등과 같은 수술 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때로는 식사 도중 음식이 넘어 오거나 음성 변화를 일으켜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잘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에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므로 검사 결과와 구강 및 기도 소견 등을 토대로 각 치료법의 장단점, 비용 등을 비교하여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코골이로 고생하는 환자가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성공적으로 코골이가 치료되면 자기 자신은 물론 가족이나 주위사람들 또한 편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1/10/17 10:12 2011/10/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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