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말연시 잦아진 술자리 때문에 간 건강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건강솔루션> 신년 특집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암'에서 간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김수진 기자가 전합니다.

내용주제 : <간암>

출연병원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출연자 :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연락처 : 1599-1004

2014/02/04 09:27 2014/02/04 09:27

앵커멘트:

연말연시 잦아진 술자리 때문에 간 건강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건강솔루션> 신년 특집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암'에서 간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김수진 기자가 전합니다.

내용주제 : <간암>

출연병원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출연자 :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연락처 : 1599-1004

원문보기

2014/02/04 09:27 2014/02/04 09:27
80년대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유병율은 8% 정도였다. 현재는 예방 접종 의무화로 4.4%가량으로 줄었다. 하지만 선진국이 1~2%의 유병율임을 감안하면 아직은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현재 우리나라 B형 간염 환자는 젊은 층은 거의 없고 중·장년층 환자가 많다. 현재 예방 접종이 의무인 것과 달리, 예전에는 의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과 김도영 교수는 “소아일 때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중·장년층에서 수직 감염된 사람이 많은 탓”이라면서, “성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95% 정도로 회복한다. 하지만 출생 시 수직감염이 되는 경우 거의 100% 만성 B형 간염으로 발전한다”고 지적했다.

급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에 들어와 황달 등의 심한 증상을 보인다. 이후 일반 감기처럼 회복된다. 하지만 만성 B형 간염은 간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전혀 없어지지 않아 간경화, 간암으로 번진다. 간경화가 생기면 합병증이 생기고 간암은 치사율을 높이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소아기에 수직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면역세포가 인지하지 못해 간세포는 깨지지 않고 바이러스양만 점점 늘어난다. 2~30대에 면역기능이 회복되면서 면역세포가 이를 인지하지만 효과적으로 간세포를 공격하지 못해 간세포만 없어지게 된다. 1~20년 정도 이 상황이 반복되면 간의 기능이 거의 상실돼 만성 B형 간염이 되는 것이다. 간에 염증이 생기고 간의 섬유화, 간경화를 거치면서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진다.

심각한 간경변으로 합병증이 생기고 복수가 찬다면 약물치료로도 한계가 있어 간이식을 시행한다. 하지만 간암을 수술하는 경우는 20% 정도로 많지 않다. 그 중 60%의 환자가 색전술을 받고, 10% 미만은 간 이식을 시행한다. 나머지는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여러 방법을 조합해 치료한다.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최근에는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약이 개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수년 이상으로 오래 걸리며 간경화 환자가 치료하면 평생 복용해야 해 치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환자 본인이 약물을 끊고 치료를 중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물을 먹다 끊게 되면 바이러스의 증식이 급격히 일어나 황달이나 복수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간경화까지 발전하지 않아도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간 수치가 약물치료를 시작할 때보다 급격히 높아져 다시 치료하려면 더 어려워진다.

김도영 교수는 “환자들이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람 서비스도 제공하는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그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인 중에서도 소아기에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안 한 사람이 많아 성인이든 어린이든 꼭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며 “칫솔, 면도기를 같이 쓰거나, 침을 맞을 때 비위생적 환경이거나 몸에 문신을 새기는 등의 행동을 삼가야 한다”며 위생적인 생활 역시 강조했다.

[매경헬스 = 김병수 기자]

원문보기

2013/12/09 14:37 2013/12/09 14:37
[KBS Radio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간경화 다시듣기
2013/11/25 16:06 2013/11/25 16:06
[KBS Radio '라디오 주치의']<건강365> 간을 보호합시다(7) '간암' 다시듣기
2013/11/19 17:22 2013/11/19 17:22

[KBS Radio '라디오 주치의']<건강365> 간을 보호합시다(6) ' 간경화 ' 다시듣기

2013/10/14 16:15 2013/10/14 16:15
[KBS Radio '건강플러스']<건강365> 간을 보호합시다(5) '간염'  다시듣기
2013/10/10 10:49 2013/10/10 10:49
[KBS Radio '건강플러스']<건강365>간을 보호합시다(4) '간과 성인병' 다시듣기
2013/10/01 08:45 2013/10/01 08:45
◀ANC▶

내일부터 추석연휴인데요.

가족들과 모여서 명절 음식도 먹고 또 약주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런 음식들이 우리 간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브닝 닥터, 오늘은 연세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와 함께 지방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안녕하세요.

◀ANC▶

일단 '지방간' 하면 술 많이 드시는 분 이렇게 떠오르거든요.

술이 지방간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게 맞나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맞습니다. 술을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분들 '알코올성' 지방간이 잘 생기고요.

또 술을 많이 안 드시더라도 기름진 음식을 드시거나 또는 비만하거나 당뇨가 있거나 그런 경우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ANC▶

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 이렇게 둘로 나뉘는군요.

그렇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의 비율이 높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맞습니다. 보통 정상 간에서는 지방이 비율이 5% 미만인데요.

여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상 간은 크기가 우리 몸에서 제일 가장 큰 장이고 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지만 지방간이 생기게 되면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되고요. 간이 부은 것처럼 퉁퉁해집니다.

지방간에서는 이런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ANC▶

그런데 이제 보면 건강진을 받고서야 지방간이라고 하더라,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많단 말이죠.

보통 지방간은 그렇다면 자가증상 그런 게 없는 건가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우리 간질환의 대부분이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요.

지방간이 물론 심각해지면 피로감이 있다든지 또 우복부에 불편감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복부비만이 있다거나 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지방간이 혹시 있는지 의심을 해 보셔야 되겠습니다.

◀ANC▶

그러면 지방간 여러 분들이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점에서 위험한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맞습니다. 지방간이라고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실 필요도 없고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것도 문제인데요.

그림을 보시면 단순지방간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지방간에 동반돼서 지방간염이 생기는 분들이 있고요.

이 지방간염이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서 생기게 되면 간이 굳어지는 간경변이 올 수가 있습니다.

간경변이 생기게 되면 제일 위험한 간암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ANC▶

그러면 저희가 두 가지 살펴봤는데 알코올성 지방간은 아무래도 알코올이 문제니까 술을 줄이면 될 텐데, 비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경우는 음식을 섭취하는 걸 어떻게 조심해야 되나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맞습니다. 음식 조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다음 사진을 보시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이 따로 있습니다.

나쁜 음식을 먼저 보시면 껍질을 벗긴 흰쌀이라든지 밀가루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지방간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고요.

꿀이나 설탕 또는 초콜릿 같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도 역시 비만이라든지 당뇨와 마찬가지로 지방간에 해로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물을 충분히 많이 드신다든지 녹차와 같은 채소를 많이 드시는 것도 좋고요.

그 다음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현미 같은 잡곡이나 통곡류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견과류를 많이 드시는 것도 지방간에 도움이 됩니다.

◀ANC▶

아무래도 추석이 되다 보니까 명절음식도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될까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추석연휴 때 송편도 만드시고 전도 많이 부치시게 되죠.

그래서 명절음식 중에 송편과 또는 부침개, 각종 전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많습니다.

그런 음식을 드실 때 적당한 양을 드시는 게 좋고요.

술을 드실 때는 갈비나 육류 같은 기름진 안주를 드시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고 대신에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나물이나 채소, 또 알코올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대추나 밤 같은 것을 안주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NC▶

이런 식습관 외에도 또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는 다른 생활습관이 있을까요?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지방간에 가장 위험한 위험인자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것이 좋고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 현재 체중의 5%만 빼도 지방간이 많이 호전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심혈관계뿐 아니고 간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되니까 달리기라든지 걷는 거 또는 등산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ANC▶

심혈관계뿐만 아니고 간에도 이런 운동이 큰 도움이 되는군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도영 교수/연세대병원 소화기내과 ▶

원문보기
2013/09/24 10:02 2013/09/24 10:02
[KBS Radio '건강플러스']<건강365>간을 보호합시다(2) 다시듣기
2013/09/23 15:23 2013/09/23 15:23
1 2 3 4 5 

카테고리

전체 (42)
프로필 (1)
언론보도 (37)
건강자료 (0)
세브란스병원소식지 (2)
기타 (0)

공지사항

달력

«   2019/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